아라와시 일가

 


누라리횬의 손자의 등장인물들.
荒鷲一家. 세츠라 시절부터 누라구미 산하로 관리되어왔던 니시키고이 주의 요괴 상인 조직.
혈기왕성하고 야성적인 남자 요괴들로 구성되어 있다. 누라구미의 3대 두목인 리쿠오의 측근이자 누라구미의 간부인 츠라라가 어머니인 세츠라의 대를 이어 니시키고이 주를 관리하게 되자 처음엔 츠라라를 세츠라와 비교하면서 못마땅하게 여긴다.
하지만 츠라라는 그러면서도 아라와시 일가를 도와주고 어떻게든 그들을 포섭하려고 애를 쓴다. 후에 니시키고이 주의 경외(畏)를 빼앗으러 침입한 사악한 츠쿠모가미를 츠라라가 압도적인 실력으로 쓰러트리자 자신들의 영지를 지켜준 츠라라에게 아주 열성적인 감사를 표하고 츠라라구미로 들어온다. 이후 이들은 츠라라를 '누님'이라고 부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