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니아 프리미어 리그
1. 개요
아르메니아의 최상위 축구리그. 소련 시절에도 지역리그로 존재하다 독립 이후 아르메니아의 최상위 리그가 되었다. 종종 국대 축구로 유럽에서 가끔 도깨비팀으로 저력을 보이는 자국 국대 축구팀과 달리 리그팀은 그야말로 유럽에서 동네북이다. 잘하는 아르메니아 선수는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에서 죄다 뛰기 때문. 아르메니아는 유라시아 연합의 회원국이기 때문에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에서 외국인 선수 취급을 받지 않는다.
2013년 5월자 유럽리그 랭킹에선 아르메니아 리그는 50위라는 굴욕적인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그 아래가 안도라, 페로 제도, 산마리노같은 유럽 최약체 나라 리그들이니 말 다했다.(여담인데 역사적 라이벌인 이웃 아제르바이잔 리그는 37위) 이후 2018년에는 44위, 2019년에 36위까지 오르다가 2020년에는 39위로 내려갔다. 아제르바이잔 리그는 줄곧 25~26위를 지키고 있는 상황.
거기에 2020년에는 아르메니아 2부리그에서 승부조작이 걸렸다. 연루되어 처발받은 팀만 해도 5개팀이나 될 정도로 대대적인 승부조작이었다.
2. 리그 운영 방식
총 10팀으로 진행한다. 양팀이 서로 2번씩 맞붙은뒤, 리그가 6팀 4팀으로 갈라져 챔피언십 그룹과 강등 그룹으로 나누어 서로 2번씩 맞붙고 종료된다.
3. 2020-21시즌 참가팀
간자사르가 시즌 중 해체되었다.
[1] 매년 로고가 조금씩 변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