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노하라 아마네
쿠즈미 시키의 라이트노벨 트릭스터스의 주인공. 18세.
작중 명문 사립대학인 조스이대의 마학부 신입생이다. 본래는 의학부 학교장 추천을 사양하고 마학부에 들어왔다.
후에 마학부 4월 사건이라 불리는 사건에 휘말리는 것을 계기로 폭풍같은 인생을 살게 된다.
악우 테마리사카에 의하면 언제나 무표정에 붙임성이 없지만 나약한 녀석. 치사토에 따르면 달관한 듯한, 뭘 생각하는지 모르겠는, 늘 초연하고 속세와는 어느 정도 선을 긋고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다만 이 평을 듣고 본인은 자신은 그저 체념하고 방관하고 있을 뿐이라 생각한다.
썰렁한 농담이 특기다. 기호품은 커피. 고향은 시마네현 마츠에시.
공인된 마술사가 6인뿐인 세상에서 알려지지않은 7번째 마술사.[1] 미래시를 사용한다. 필라멜 스피노바에게 헥사에메론의 뉴 퍼스트라고 불린다.[2] 그리고...[스포일러1]
5살때 있었던 은행강도 사건에서 자신의 미래시때문에 어머니가 총에 맞게되자 마술이라는 것에 의문을 갖게되고,[스포일러2] 사쿄 시이나가 조스이대 마학부에 객원 교수로 오게되면서 학교장 추천을 걷어차고 마학부로 들어간다.
이후 이 의문을 해결해주겠다는 아르토리체 알레이스터 크로울리 3세의 유혹에 넘어가게 된다.
작중 명문 사립대학인 조스이대의 마학부 신입생이다. 본래는 의학부 학교장 추천을 사양하고 마학부에 들어왔다.
후에 마학부 4월 사건이라 불리는 사건에 휘말리는 것을 계기로 폭풍같은 인생을 살게 된다.
악우 테마리사카에 의하면 언제나 무표정에 붙임성이 없지만 나약한 녀석. 치사토에 따르면 달관한 듯한, 뭘 생각하는지 모르겠는, 늘 초연하고 속세와는 어느 정도 선을 긋고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다만 이 평을 듣고 본인은 자신은 그저 체념하고 방관하고 있을 뿐이라 생각한다.
썰렁한 농담이 특기다. 기호품은 커피. 고향은 시마네현 마츠에시.
공인된 마술사가 6인뿐인 세상에서 알려지지않은 7번째 마술사.[1] 미래시를 사용한다. 필라멜 스피노바에게 헥사에메론의 뉴 퍼스트라고 불린다.[2] 그리고...[스포일러1]
5살때 있었던 은행강도 사건에서 자신의 미래시때문에 어머니가 총에 맞게되자 마술이라는 것에 의문을 갖게되고,[스포일러2] 사쿄 시이나가 조스이대 마학부에 객원 교수로 오게되면서 학교장 추천을 걷어차고 마학부로 들어간다.
이후 이 의문을 해결해주겠다는 아르토리체 알레이스터 크로울리 3세의 유혹에 넘어가게 된다.
[1] 사실 초반에 복선이 있다. 4월 사건의 첫 시작인 크로울리 라디오에서 마술사를 6명이라고 알리고 실제 작중 상식으로도 그러한데, 도입부 미팅 파트에서 아마네는 무심코 7명이라고 말한다. 아마네 본인은 자기가 마술사라고 허풍치고 다니는 캐릭터가 아니라 염세적이고 달관적인데다 마술에 부정적인 캐릭터였는데 이런 녀석이 7명이라고 말한 것 자체가 의미심장한 부분. 물론 저 7인은 무의식중에 자기 자신을 포함해 센 것이다. 그리고 또다른 복선이자 크로울리 3세에게 마술사임을 들킨 계기이기도 한 왈가닥 언급이 있는데, 당시 크로울리 3세의 성별은 아직 드러나지 않은 사람이었음에도 아마네는 그녀를 왈가닥이라고 지칭한다. 알다시피 '''왈가닥이란 말은 남자에겐 쓰지 않는다.''' 사실은 후술한 미래시를 통해 크로울리 3세와 시이나가 대치한 장면을 보고 여자임을 알고 있었던 것.[2] 공교롭게도 기존 헥사에메론의 퍼스트도 미래시 사용자다. 같은 미래시 사용자가 각각 퍼스트와 뉴 퍼스트를 나눠가지게 된 셈. 사실 아마네는 7번째일 뿐이지만 기존 6인 체제(헥사에메론)에서 7인이 되면 새로운 용어를 만들어야 하는데, 아마네는 공인된 마술사가 아니라 극소수 인물들만 아는 비공식 마술사이므로 기존 헥사에메론에 빗대어 뉴 퍼스트로 칭한 것으로 보인다.[스포일러1] '''여자다.''' 이게 스포일러인 이유는 작품 시점이 아마네의 1인칭 시점인데 1권 작중에선 항상 그녀를 남자로 취급하기 때문. 아예 1권 결말 중에서도 가장 마지막에 드러나는 반전이 아마네가 여자라는 점이었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1인칭으로 보쿠를 쓰고 행동거지도 남자같은 면이 있는데다 악우의 평가대로 무표정해서 남자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결정적으로 치사토가 아마네와 리리코를 걱정할 때 마치 남녀관계처럼 대하는 부분이 컸는데 실은 아마네의 이런 남성적인 분위기 때문에 레즈가 아닐까(...) 싶어서 그런 것뿐이었다. 하지만 주인공이 여자라는 어떤 언질도 없고 남자같은 말투와 행동거지를 보이는데다 리리코와의 관계를 남녀관계처럼 묘사하니 독자들은 속아넘어간 것. 사실 1권 초반에 누군가(시이나)가 어깨를 만지는 걸 성추행이라고 생각할 때가 여자임을 나타내는 복선이었지만, 그때도 아마네가 '남자에게 이런 짓을 하는 놈도 있다'라고 생각하는 문장을 제시해서 아 남자구나 하고 속인 거였다. 게다가 도입부에서 테마리사카의 인원 땜빵 부탁으로 미팅에 같이 참여했는데, 상식적으로 남자가 여자쪽 인원을 걱정해 여자 사람 친구에게 땜빵을 부탁하는 상황이 현실에서 얼마나 있는가...[스포일러2] 사실 아마네의 미래시는 절대적이지만, 반대로 말하면 '''절대적으로 확정할 수 있는 미래만 보인다.''' 5살 당시 순진했던 아마네는 은행강도 사건 때 굉장한 마술사가 나타나 구해줄 것이라 믿었고, 어머니가 위험에 처한다면 몸을 던져 구할 아이였다. 그러나 그런 아이였기 때문에 '''미래시를 보고 착각한 자신이 달려드는 바람에 강도가 총을 쐈고 그 총에 어머니가 맞는''' 미래를 본 것이다(정확히는 어머니가 총에 맞는 모습을 미래시하곤 그게 현실의 장면이라 착각해 달려들었는데(즉 어머니는 총에 맞지 않음) 이에 놀란 강도가 총을 발포했고 어머니는 아마네를 감싸다 총에 맞았다). 즉 아마네가 믿었던 마술사는 가족을 구해주는 게 아니라 어머니가 총을 맞게 만든 장본인이 되었고 이 일을 계기로 아마네는 마술 자체를 불신하게 된다. 이런 부정적인 결과가 100% 일어날 가능성이 없다면 미래시가 애초에 발동하지 않으며, 반대로 미래시를 본인이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람을 구하고자 하는 의지와 그걸 실현할 능력이 있다면 그 미래시를 활용해 대상을 성공적으로 구하는 미래가 보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