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노 미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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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포니테일.
헛소리 시리즈의 등장인물.
목 조르는 로맨티스트에서 첫 등장.
이짱이 살고 있는 골동 아파트의 주민으로 검술가이다. 실력이 상당하여 몰래 숨어든 아이카와 준의 기척을 눈치챌 정도이며, 모든 것의 래디컬에서는 13계단 중 하나인 키노 라이치를 쫓아내기도 했다. 물론 키노가 기본적으로 비전투요원이라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마땅한 직업은 없이 아르바이트로 연명 중으로, 가끔은 도장이나 고등학교 같은데 나가 도와주거나 지도해주는 모양. 이는 에필로그인 4년 후도 동일하다(…).
취미는 골동품 수집인데, 단순히 수집해서 쌓아두는 게 아니라 감상하다가 질리거나 집이 좁아 놔두기가 어려워지면 되판다. 그것도 샀던 가격보다 비싸게.
이짱이 ER3 시스템을 그만두고 일본으로 돌아왔을 때 여러모로 도움을 받았으며, 현재도 여러모로 의지하고 있다. 이짱뿐 아니라 골동 아파트의 주민 모두에게 따뜻하게 대해주는 사람으로 관리인 역을 맡고 있다. 본인 왈, 이짱 같은 사람을 보면 도와주고 싶어 어쩔 줄 모른다고. 그 말대로 그야말로 대인배. 이짱은 미이코를 좋아하고 있다. 적절한 거리를 유지해 주기 때문에 좋다고 한다. 비록 차이긴 했지만 고백한 적도 있을 정도이다.
작중에서 이짱이 운전하는 차는 미이코의 차이다. 이짱은 차를 빌린 보답으로 미이코와의 골동품 순례 같은 것을 자주 간다는 것 같다.
여담으로 지금(모든것의 래디컬 시점)까지 총 4명을 사귄 적이 있는데, 그 중에서 세 명이 '''여자''', 게다가 그 중 두 명은 양다리였다고 한다.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 딱한 사람을 보면 도와주지 않고는 못배기는 성미답게 이지메 당하던 사람을 도와주면서 사귀게 되었다는데, 그렇게 사귀게 된 사람들이 하나같이 더욱 성장하지 못하고 더더욱 자신에게 의존하게 되는 것이 안타까웠다고 한다. 이짱의 고백을 거절한 것도 이짱이 그렇게 될까봐 두려웠던 것이라고 하며, 이짱 자체는 '''이지메 당하는 구제불능'''같다는 점에서 매우 취향이라고 한다.
이짱은 이때의 대화를 계기로 자신도 바뀌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