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급 구축함
1. 제원
2. 개요
일본 해상자위대의 헤이세이 25년(2013년) 구축함 계획에 의해 건조된 범용 호위함.
총 2척이 건조되어 아직 호위함대에 소속되어 있었던 아사기리급 구축함인 아마기리함과 세토기리함을 대체했으며 호위함대에 있던 아사기리급 구축함 두 척은 지방대로 재배속되었다. 아마기리는 요코스카 11 호위대, 세토기리는 마이즈루 14호위대 배속으로 변경.
3. 상세
아키즈키급의 개량형. 선체 디자인은 유사하나 아키즈키급의 레이더 위치가 타이콘데로가급 같이 함교, 헬리덱에 나뉘어 배치된 것에 반해 아사히급에서는 알레이버크급 같이 함교 위치에 통합되었다.
일본의 호위함으론 처음으로 COGLAG[1] 추진 방식을 채택했다. 이러한 추진 방식은 개발대군 소속 시험함 아스카[2] 에서부터 연구, 적용되었던 것을 유용한 것으로 일본의 신규 이지스함인 마야급에도 적용되었다.
기존 아키즈키급이 개함방공을 넘어 함대방공의 역할을 부여받는다면, 25DD는 그러한 임무의 확장에서 벗어나 종래의 개함방공만을 목표로 두고 대잠전에 좀더 치중할 것으로 보인다. 그에 따라 기존 아키즈키급의 QQQ-22 소나에 바이/멀티스태틱 능력을 부여한 최신형 선체 고정형 바우소나인 OQQ-24와 예인 소나 역시 최신형인 OQR-4이 장착된다고 한다. 또한 P-1 대잠초계기의 레이더에서 파생된 수상 수색 및 잠망경 탐지 레이더를 탑재하였다.
일본의 해군 관련 전문지 '세계의 함선'에서는 아키즈키급에서 ICWI 부분을 삭제하거나 더 성능이 낮은 자국산제품을 쓴다던가, C밴드 레이더를 축소하는 등 방공 능력을 넉다운 한 함선으로 수직 발사기도 16셀만 탑재할 것으로 소개한 루머가 퍼졌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아키즈키와 동일하게 VLS 32셀을 탑재하였고 ICWI 기능도 탈레스의 것이 직도입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C밴드 레이더 역시 이즈모급의 OPS-50A에서 도입된 블록화 안테나와 COTS화 되어 정비와 업그레이드가 용이해진 향상된 레이더 신호 처리 장치를 탑재, 향후 필요시 장거리 방공임무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도록 대응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추진체계에서도 알 수 있듯 아사히급 호위함이 대잠전에 보다 주력한 함정으로 개발된 것은 사실이고, 그 결과 현재로서는 아키즈키급 호위함의 FCS-3A에 존재하던 요함방공(Local Area Defense, LAD) 능력 없이 개함방공능력만 갖춘 상태다. 이 레이더 시스템은 OPY-1이란 명칭을 따로 부여받았다. 이외에 자국산 RWS(원격 기관총좌 시스템)가 자위대 장비들(육상 포함) 중 처음으로 실전 배치되었다.
2번함 시라누이가 진수되면서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ESSM이 탑재되지만 향후 03식 지대공 미사일 개량형을 전용한 신형 장거리 함대공 미사일이 탑재될 수 있다고 한다. 더불어 일본의 범용 호위함급을 위한 일본판 CEC인 FC 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될 전망이다.
4. 건조 및 취역 현황
5. 대중매체
- 소드 아트 온라인 3기 엘리시제이션에서 오션 터틀을 경비하는 임무로 1번함 아사히가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