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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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프리카TV,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국악인이다.
'아야금'은 본인의 이름 박상아의 끝 자리인 '아'와 가야금을 합성한 것이다.
유튜브에 자신의 가야금 컨텐츠를 올리고, 수요일과 토요일 밤마다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연주한다.
2. 특징
평상시에 들려주는 여리여리한 목소리와 달리 상당한 수준의 보컬실력을 가졌다. 노래 부를때는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보일 정도.
다소 짧은 발음이 모두가 좋아하는 매력포인트인데, 의사쌤 말로는 아야금의 혀가 두껍기 때문이라고...
실시간 방송 스타일은 시청자를 상당히 생각해주는 편이다. 항상 채팅창을 챙겨보고, 방송 중에는 시청자에게 피곤하지 않냐고 물어보거나, 뜬금 고민을 들어주는 등 시청자를 배려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소통 중심의 힐링 방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3. 컨텐츠
- 아프리카TV에서는 가야금으로 커버 연주 및 곡에 따라 연주와 보컬을 함께하며, 시청자들과 소통을 하는 방송을 한다. 유튜브에서는 가야금 커버 영상을 별도로 제작하여 업로드한다. 가야금 외에도 피아노나 우쿨렐레 연주를 보여주기도 한다.
- 현재 수요일과 토요일 밤마다 유튜브 라이브를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다른 요일에는 가끔 깜짝 라이브를 진행하기도 한다.
4. 아프리카TV
- 2016년 12월 24일 아프리카TV를 통해 인터넷 방송을 처음 시작 하였다. 2016년 9월 일을 하다가 쓰려졌었다. 스트레스로 인한 위궤양으로 3달 동안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고 한다. 일만 하느라 제대로 된 친구도 없고, 병문안 오는 사람도 없어서 입원하는 동안 외로움을 많이 느꼈다고, 퇴원 후 집에 있는 것이 너무 답답해서 누군과와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인터넷 방송을 시작 했다고. 그 때가 크리스마스 이브였다.
- 처음에는 소통 방송으로 시작을 하였다. 화면을 통해 보이던 방에 놓여있는 가야금을 본 시청자들이 나중에 쾌차하면 연주해달라며 별풍선을 쏘았다. 예상치 못한 도움에 감사한 마음으로 한 달 후 가야금을 방송에서 처음으로 연주를 하다가 이후로 인터넷 방송에서 주력 컨텐츠로 하고 있다.
- 2020년 4월 8일, 마지막 방송
5. 여담
- 가야금은 초등학교 2학년 때 방과후 수업에서 처음 접했다고 한다.
- 집안의 경제적 어려움이 있었다. 학비가 비싼 예고 대신 인문계에 진학을 하고 내신 1~2등급을 유지하여, 4년 장학생으로 대학교 국악과에 입학을 하였다. 그러나 대학 등록금을 내지 않는 대신 생활비가 필요하여, 휴학을 하면서 카페, 레스토랑, 사진관 등 각종 알바도 하며, 일반 회사에서 계약직으로도 일도 하면서, 1000만원을 모아 놓고 다음 학기에 복학하는 식으로 지냈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2년 늦게 대학교를 졸업 했다고.
- 장래희망은 중학교 음악 선생님이다. 중등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교육대학원에 진학을 할 예정이라고.
- 아주 간혹가다가 합방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체구가 작고 목소리도 귀여운데다 성격도 얌전한 편이다보니 다른 합방에선 짓궃게 굴던 남자 스트리머들도 아야금의 장난끼어린 반응에 쩔쩔매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찬가지로 개인 본방때 채팅방 분위기도 그런데, 보통은 장난을 많이 치는 타 방송과 달리 반응 하나하나에 시청자도 쩔쩔매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 개를 아주 좋아한다. 마루를 키우고 있으며 방송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편. 최근에는 쿠크를 새로 입양했다. 여러번 파양당해서 갈곳을 잃은 강아지를 데리고 왔다고 한다. 또한 구름이도 함께 입양해서 총 3마리와 함께 지내다 2020년에 레임이라는 아기강아지까지 4마리와 함께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
6. 음원
- 아야금 - 새야 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