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 카즈야/The Freezing
1. 개요
The Freezing의 아오이 카즈야에 대한 문서.
2. 작중 행적
2.1. 번외편
2.1.1. 카즈야의 약혼자, 텐죠인 오우카
2061년의 초딩으로 등장한다. 카즈하의 장례식에서 카즈하의 무덤을 보고 왜 나만 두고 갔냐고 울면서 말한다. 이후 넘버즈 멤버 시온과 맥스를 만나서 그들에게서 위로받는다. 장례식이 끝나고 텐죠인 가문에 가서 계속 울다가 오우카로부터 그만 좀 울라고 타박받는다. 오우카랑 같이 목욕하면서[1] 잠든 오우카를 끌어안고 카즈하에게 "이 아이랑 나를 잘 지켜줘, 누나..."라고 말하며 이야기가 끝난다.
2.2. The Freezing 본편
이 소설의 주인공으로, 설정은 원작과 똑같다. 아오이 카즈하를 잃은 후 노바와 싸우기 위해 리미터가 되었다. 입학식 날 심한 독감에 걸려서 며칠 입학이 늦어지게 되었고, 독감이 나은 후 카즈하의 무덤에 인사하고 웨스트 제네틱스로 가는 게 1화에서의 행적.
2화에서는 사테라이자 엘 브리짓을 카즈하로 착각하고 끌어안고, 시폰 페어차일드와 티시 페닐에게서 학교 소개를 받기 시작한다. 사테라이자의 기숙사가 어디냐 묻고 사과하러 가야 한다고 하다가 시폰과 티시로부터 동시에 "꿈도 꾸지 마라"라고 타박받는다.
3화에서는 시폰의 리미터 유진과 티시의 리미터 아벨을 만나고, 네 명으로부터 사테라이자가 리미터 한 명을 폐기시킨 사건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2]
4화에서는 엘리자베스 군단 소속 판도라의 리미터들과 인사를 나누고 친해지는 데, 사테라이자가 그들에게 뭔가 '''말조차 꺼낼 수 없을 정도로 충격적인 짓'''을 했다는 것이 암시되자 시폰과 티시에게 무슨 일인지 가르쳐달라 하지만 시폰과 티시는, '''"말하면 엘리자베스 군단이 가만 있지 않을 겁니다."'''라고 대답한다. 이후 시폰과 티시에게 계속 학교 소개를 받고 시폰으로부터 섹드립을 들으면서 4화 마무리.
5화에선 시폰, 티시와 함께 차를 마시러 카페에 간다. 티시가 귀엽지 않냐고 묻는 시폰에게 그렇다고 대답하려다가 그만두고, 왜 말을 중간에 멈추냐는 시폰의 질문에 "선배가 귀엽다고 어떻게 말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대답한다. 이후 한쪽 구석의 어두운 장소를 발견하고 시폰에게 저기가 뭐하는 곳이냐 물은 후, 공동묘지라는 대답을 듣는다.
이후 카페에서 혼자 앉아 있다가 아네트 맥밀란과 클레오 블런트를 만나 친분을 쌓는다. 아네트 맥밀란의 외모에 입을 벌리며 감탄하는 모습이 압권.
6화에선 시폰에게 왜 시폰과 티시는 엘리자베스 군단에 속해 있지 않냐고 묻는다. 이후 시폰, 티시와 함께 담임인 김유미를 만나러 교무실에 가고, 김유미가 자신을 기억하냐 묻자 기억한다고 대답한다. 이후 김유미가 카즈야에게 줄 것이 있다고 말하는 걸 들으며 6화 끝.
7화에선 카즈하의 유품을 받고 오열한다. 카즈하에게 노바들을 전부 쓰러뜨리고, 그 후에 누나를 다시 만나겠다고 맹세한다. 유품 보관실에서 나오다가 아서를 만나게 된다. 8화에서는 아서의 파트너인 가넷사를 만나게 되고, 가넷사로부터 자신을 2학년 서열 1위로 만들어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받는다. 가넷사와 아서로부터 제네틱스에 대한 소개를 받고, 저녁을 먹으러 가려다가 티시로부터 기숙사 방 열쇠를 받는다. 이후 한 소녀가 자신에게 아오이 카즈야냐고 묻자 그렇다고 대답하고, 소녀가 자신을 끌어안자 어리벙벙해한다. 소녀의 이름이 '히이라기 카호'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8화가 끝난다.
9화에서 카호가 자신의 소꿉친구였다는 걸 기억해내고 그녀와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간다. 가던 도중 '사테라이자 엘 브리짓, 칸나즈키 미야비, 엘리자베스 군단에게는 절대로 찍히지 마라'라는 충고를 듣는다.
1부[3] 동안의 이야기를 이끌어가는데 대부분은 원작과 엇비슷하게 흘러간다. 사테라이자를 옹호하다가 엘리자베스 군단과 불편한 사이가 되기도 하고 전교생으로부터 눈총을 받게 된다.[4] 다사다난한 학교생활을 보내다가 70화에서 사테라이자랑 데이트를 한 후, 10차 노바 크래시에 참가한다. 10차 노바 크래시에선 원작[5] 과 달리 나름 활약하고[6] , 죽어가는 사테라이자로부터 사랑한다는 말을 듣는다.[7] 사테라이자가 죽을 거라고 생각하고 그녀에게 자신도 사랑한다고 하지만 다행히 사테라이자는 살아남는다. 10차 크래시가 끝난 후에 친구 루소 에밀이 상처의 악화로 사망하자 더욱 노바에 대한 증오심을 불태운다. 이후 10차 크래시로 인해 가라앉은 분위기를 되살리기 위한 파티에 사테라이자랑 함께 참석하고 유진과 시폰의 결혼식에도 참석한다. 그 결혼식에 온 자신의 넷째 고모[8] 루시랑 만나기도 한다.
2부 초반에는 원작에 없던 장면이 나온다. 바로 라나에게 "'''내 마음을 뺏어봐!'''"라고 하는 장면. 그가 원작처럼 사테라이자 일편단심은 아니라는 복선이다. 그 장면 후에는 원작처럼 사테라이자랑 발리에 갔다 온다. 특이점은 원작과 정반대로 루이스를 복날 개 패듯이 구타한다(...)
알래스카 파트에서는 다른 제네틱스 학생들이랑 어울리면서 시트콤스러운 내용 전개를 보여준다. 쿠데타에 참여해서도 칼싸움으로 슈발리에 전사들을 상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87화에서는 '''라나의 고백을 받아주는 장면'''이 나온다. 게다가 라나랑 '''키스도 한다!''' 사테라이자보다 라나랑 먼저 키스한 것(...) 사테라이자가 현실 세계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떼를 쓸 때 사테라이자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이용, "당신이 안 가면 전 라나랑 잘 될 거에요."라고 협박하기도 한다(...)
3. 기타
* 원작만화와 캐릭터 괴리감이 상당히 크다. 배경 설정은 같지만 성격, 행동이 무척 다르다. 원작만화가 많이 비판받는 이유 중 하나가, '주인공은 뭔 '선배님'이라고 소리치는 것 말고는 싸울 때 아무것도 하는 게 없냐'라는 이유 때문이었다. 이 소설의 카즈야는 그런 자리만 차지하는 카즈야가 아니라, '''판도라들이랑 맞짱 까서 여유롭게 이기는 카즈야'''로 설정되었다. 한마디로 주인공 보정을 제대로 받은 것. 성격도 착하긴 하지만 욕을 입에 달고 사는데[9] 작가가 밝힌 바에 따르면 그런 불행한 가정사정을 가지고 있으면서 원작처럼 착하기만 한게 오히려 이상해서 바꿨다고.
* 싸움을 '''정말 잘한다'''. 물론 순수 본인의 실력인 건 아니고, 죽은 카즈하의 영혼이 카즈야의 옆에 달라붙어서 카즈야를 보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카즈야도 이것을 알고 있어서, 싸울 때 크게 두려워하거나 하지 않는다. 다음은 카즈야가 본작에서 싸움을 한 결과. 원작만화보다 확실히 주인공 보정을 해 준다(...)
1. 골목에서 불량배들 여러 명이랑 싸우면서 라나와 가넷사가 올 때까지 시간을 끈다.
2. 잉그릿드, 레오 콤비를 혼자 쳐바른다.
3. 사테라이자랑 칼싸움을 하면서 몇 분을 버틴다.
4. 홀리 로즈랑 두 번 싸워서 '''두 번 다 쳐바른다'''.
5. 원작에서 루이스한테 일방적으로 얻어맞았다면 여기선 '''루이스를 일방적으로 구타한다'''.
* 10년 후를 다룬 번외편 내용에 따르면 '''라나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이 한 명 있고''' 사테라이자는 쌍둥이를 임신했다고 한다. 오우카는 차고 나서 10년 후 시점엔 절연한 거나 마찬가지인 상태라고 하는데, 루시한테서 '그 애는 너만 사랑했던 애인데, 평소 관계로 돌아가려고 노력 좀 해 봐."라고 타박을 듣는다.
[1] 나름 오마주다. 원작은 아니지만 아트림 미디어 공식 동인지에서 카즈야가 사테라이자에게 "저랑 오우카는 어렸을 때 자주 같이 목욕해서..."라고 하는 대사가 있다.[2] 원작 만화에선 아서 클립튼이 가르쳐준 그 사건.[3] 100화까지[4] 이 세계에서의 사테라이자가 엘리자베스 군단과 사이가 안 좋은 이유는 원작에서처럼 '선배들한테 버릇없어서'가 아니라, 엘리자베스 군단 멤버였던 '''마린과 알버트를 살해했기 때문'''이다.[5] 원작에서 하는 거라곤 "선배님!" 소리 외치는 거 뿐이다.[6] 프리징도 하고 칼싸움도 한다.[7] 정확히는 영어로 "I love you."라고 한다.[8] 자신은 모르지만[9] 발리 여행에서 특히 이러한 면모를 보인다. 카즈야 본인도 '요즘 욕을 너무 많이 하는 것 같은데 자중해야겠다'라고 반성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