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카와 히타키/작중 행적

 


1. 개요
2. 과거
2.1. 이세계 전이 이전
2.2. 이세계 소환 당시
3. 현재


1. 개요


소설 이세계 미궁의 최심부로 향하자의 등장인물인 아이카와 히타키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다.[1]

2. 과거



2.1. 이세계 전이 이전


유아시절부터 뛰어난 재능으로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였으며[2] 그런만큼 가정에서 격리된 카나미가 집안을 나가 어린시절부터 독립하게 된 계기를 제공했다.[3]
다만 어느 순간 아이카와 부부가 저질렀던 죄목들이 갑작스럽게 하루아침에 전부 밝혀가 구속되어버리고 이 시점에서 병원에 입원했던 히타기는 보호자를 묻는 병원측에 '유일하게 믿을수 있는 사람'이라며 자신의 오빠에게 연락해주길 부탁했다. 이 말을 들은 카나미는 죄책감이 최고치를 찍어 바로 히타기가 있는 곳으로 달려왔고 그런 카나미를 껴안으며 ''''영원히 같이 있자.''''라고 '상냥하게' 말한다.[4]
이후엔 병원이 홋카이도였는지 아니면 히타기의 간곡한 부탁에 퇴원한 것인지 홋카이도에 집을 마련해 남매가 같이 살게된 것으로 추정되나[5] 어느날 이세계로 소환되었다. 시점은 불명.[6]

2.2. 이세계 소환 당시


이세계로 소환시킨 사도 3인에 의해 세상을 구해야한다는 사명을 강요받았으나 그러려니 납득하고선 사명을 받아들이지만 체질적으로 마의 독에 '''과하게 적응되는 체질'''[7]인지라 얼마 버티지 못해 쓰러지고 자기 대신 자기와 제일 비슷한 오빠를 추천하여 사도들이 카나미를 소환하도록 유도한다.
이후 아이카와 카나미의 '세상구하기 일행'에는 참여하지 않고 로웬 아레이스를 발굴해내는등 국외를 다니던 오빠완 달리 후즈야즈국내에서 활동한 것으로 보인다. 이 시점에서도 불치병은 아직 치료하지 못한 상황.
이후 자신의 피를 쥬얼 크루스 제작에 제공했으며 피의 자발적 제공만이 아니라 제작과정자체에 자주 참여한 것으로 추정되며 노스휠드 후즈야즈가 카나미를 아직 멀리서 지켜보던 시절 어느 어두운 장소에서 만났으나 노스휠드의 입장에선 카나미쪽관 달리 '''다가가고 싶지않은 무서운 사람'''이라는 인식이 박힌 상황으로 이 때 노스휠드에게 무슨 말을 했으나 현재로선 그 말이 뭔지 밝혀지지 않았다.
어느정도 지난 후 카나미가 시스의 말대로 히타기의 병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을 시도하였으나 치료하지 못해 '''사망'''[8] 그것도 그냥 죽은게 아니라 신체일부가 비대화된다던지 비늘이 난다던지 몸 곳곳이 몬스터처럼 변형된 상황. 단 '물의 이치를 훔치는 자'로 각성한 탓에 마석은 남아있었고 그 마석을 이용해 히타기를 부활시키기 위해 카나미가 미궁을 제작하게 되었다.

3. 현재


펠린크론이 최후의 발악격으로 소환한, 미궁 100층에 봉인되어있던 '''아이카와 카나미의 육체'''가 본질적으로 히타기의 흔적을 쫓아 카나미(주인공)의 체내에 있는 물의 이치를 훔치는 자의 마석을 강제로 뽑아 자신에게 심자 육체가 히타기로 변질되었다. 단 이땐 아직 몸이 적응중인건지 원래 스펙인지 빙결마법을 완전히 돌려받은걸 제외하면 오빠인 카나미보다 심각할 정도로 낮은 스테이터스를 지니고 있다.
2년후까지 계속 가수면 상태에 빠져있으며 아이드에 의해 디아와 항상 붙어다니며 서로를 반드시 지켜야할 소중한 존재로 여기고 있으며[9] 미궁을 엄청나게 돌파한 결과 '''레벨 54'''라는 경이적인 레벨로 올라 2년동안 수차례 덤벼든 라스티아라와 그녀의 일행을 항상 압도적으로 격퇴했으나 결국 카나미일행vs아이드일행의 싸움 전에서 디아가 설득당하고 아이드가 카나미와 루즈에게 설득당하며 디아와 같이 카나미에게 돌아온 상황이지만 여전히 가수면상태.
이후 꽤 오랫동안 언급이 없다가 카나미가 탑의 옥상에서 라그네와의 결전을 끝냈을때 '''태연히 걸어나온다.''' 이 때 '말'로 해결하자는 카나미에게 언제나 자기 오빠 같다며 어울려주는 듯 했으나 이후 묘사를 보면 결국 물리적인 싸움으로 진행되었고 '''자신들이 있던 후즈야즈 본성은 물론 후즈야즈 영토 전체를 얼려버려 멸망시키고 카나미를 패배시킨다.''' 이에 대한 기억도 자는중이 아니면 떠올리지 못하게 수를 써놓은듯 카나미의 기억을 건드려놨다.
이후에선 카나미의 시점이 두개로 오버랩되는데 다른 동료들은 어디갔는지 의문을 가지지 않는 마당에서 디아, 본인, 카나미와 함께 미궁을 81층까지 뜷은 상황과 카나미를 가진채로 디아와 라스티아라일행을 격퇴시킨 상황. 직전까지의 상황들을 보면 카나미의 의식을 적절히 필름을 걸어 현실을 자각하지 못하게 만든 듯.[10]

[1] 카나미의 회상 등으로만 나온 과거편이 대부분이나 모종의 이유로 카나미의 과거회상자체가 불완전하여 시점이나 앞뒤 전개가 맞지않는듯한 경우가 많으니 주의[2] 다만 이후 라그네가 제 3자 시점에서 카나미의 과거사를 본 것에 따르면 오히려 아이카와 부부가 진정으로 아낀 자식은 '''히타기가 아닌 카나미였다.''' 부부는 예전부터 악바리로 버티며 권모술수로 살아남아왔기에 자신들로도 비교할 수 없는 히타기의 악성을 두려워했고 순수한 카나미를 아꼈던 것. 다만 자신들이 애정을 받아본적이 없어서 자식을 어떻게 위로해야할지 몰라 말을 걸지 못한것 뿐이었다. 히타기를 교육시킨건 히타기에게 모종의 간섭을 받았거나 아니면 부모로서 최소한의 대우였거나 카나미가 등을 돌리면서 어쩔수없이 히타기라도 자신들의 후계로 남기기 위함으로 보인다.[3] 작중 묘사를 보면 그래도 부모님이 자금원조는 나름 해줬던 것으로 보이고 일정시기 이후엔 본인도 알바를 겸하면서 자금에 크게 시달리진 않았던 걸로 보인다.[4] 다만 이 때부터 상당한 능력자였던지라 '''미래이며 이세계인인''' 라그네가 자신들을 보고 있다는것을 알아채고 있었다. 타락한 라그네마저 두려워할 정도로 공포스러움을 뿜낸것은 덤.[5] 묘사를 보면 겨울에 집밖에서 잠시 둘이서 논 적도 있다. 이를 보아 입원 퇴원을 몇차례 반복한 모양.[6] 작중에서 시간왜곡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카나미는 매일같이 히타기를 찾았으므로 1권 도입부 시점에서 카나미가 히타기의 병문안을 끝내고 돌아갔던 직후 ~ 카나미가 소환되기 직전 까지의 시간대가 된다.[7] 작중의 마의 독은 소량씩만 쌓여가도 사람들을 죽게 만드는데 히타기는 '''숨만 쉬어도 엄청난 양이 쌓이는 체질'''인지라 소환되고 얼마 되지도 않아 몸에 무리가 왔다. 이후 카나미가 마의 독을 '경험치'라는 개념으로 정립했을때야 겨우 나아졌을 정도.[8] 이 과정도 의문인데 사도 3인중 하나인 시스가 보장하고 천재인 카나미와 티아라가 확인하고 필사의 노력으로 만든 방법인데 실패했다. 카나미는 히타기의 사망이라는 충격적인 일때문에 무조건적으로 시스를 적대하느라 실패의 원인자체는 탐구하지않았지만 시스는 이후로도 여러번 따져본 결과 원래라면 절대 실패하지 못할 일이 자신도 파악못할 무언가의 개입으로 실패했다고 추측을 하기도 한다.[9] 원래 히타기의 정신은 재워버리거나 세뇌시키거나 할 수 밖에 없으나 히타기의 특성인 다중연산때문에 두 수법 모두 통할수 있었다고 한다. 정확히는 히타기의 다중연산으로 의식이 여러개로 나뉘어져있는데 의식 몇개는 계속 가수면상태를 취하게 하면서 남은 의식들에 최면을 걸어 무의식적으로 디아를 보호하도록 설정한 것.[10] 완전최면은 무리였는지 '''얼어붙은 세계'''에선 디아가 히타기에게 지기 직전에 라스티아라가 데려가는것을 '''평화로운 세계'''에서는 디아가 모종의 사유로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