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요시 치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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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의 남자 캐릭터'''
아키요시가 시리즈의 등장인물. 1부 단편 시리즈 '시를 들려줘'편의 주인공이며 아키요시가의 장남. 아키요시가의 특징인 장신을 물려받았고(188cm) 동화 작가 지망생. 드라마 CD 성우는 키사이치 아츠시
1부 초기 시점인 성인 시기에는 여유롭고 집안에서 호구 취급을 받지만 사실을 꽤나 파란만장한 청소년기를 거친 남자. 프리퀄인 세상에서 제일미워!를 보면 심각한 파더콘이었고 고등학교를 들어간 뒤 아버지의 기대와 자신의 현실에 괴리감을 느끼고 엇나가기 시작해서 문제아로 전락했었다. 이때 만났던 친구가 니죠 마사토.


1. 아키요시가 단편 시리즈 - 시를 들려줘


그렇게 고등학교를 의미없이 보내다가 폭주족 친구가 입원한 병원에 병문안을 가게 되고 옥상에서 담배를 피다가 사쿠라이 요리코를 만나게 된다. 몇마디 나누다가 갑자기 요리코가 쓰러지고 요리코를 병실로 돌려 보낸 뒤 돌아가게 되는데 이때 요리코가 치즈루의 학생 수첩을 스틸(...)해서 치즈루에게 엿을 먹임과 동시에 자신을 찾아오게 만든다.
이를 계기로 치즈루는 요리코를 계속해서 문병가게 되고 둘은 서로 가까워진다. 그러나 동시에 입원했던 폭주족 친구가 폭주족을 그만두겠다고 선언하면서 점점 고립되는 느낌을 받게되고 요리코에게 의지하게 된다. 요리코도 자신의 심장병과 아버지와의 불화로 인해 치즈루에게 의지하게 되고 결국 요리코가 미국으로 수술받으러 가는 날 치즈루가 요리코에게 고백을 하게 된다.
요리코는 수술-재활기간동안 연락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6년간 떨어져 지내게된다. 그러던 어느 봄날 이치히사가 집앞에서 어떤 여자에게 종이학을 받게 되고[1] 이를 치즈루에게 전해주었으며 바로 집에서 뛰쳐나간 치즈루는 요리코와 재회를 하게 되었다.

2. 이후


이후 시리즈들에서는 언급이 전혀 없다. 다만, 단편 시리즈 완전판에서 사쿠라이가에 데릴사위로 들어가 사쿠라이 치즈루가 되었다는 언급은 있었다. 의외로 독자들에게 인기가 좋아 인기투표에서 4위에 올랐다. 토오루-주인공들 바로 다음.
치즈루가 하고 있는 피어스는 치즈루의 고등학교 시절 토오루와 마키의 합작품으로 덕분에 마키와 카즈하가 대판싸운 적도 있었다.
매형과의 사이는 썩 좋지 않다. 정확하게는 치즈루쪽에서 일방적으로 싫어한다. 치즈루가 시스콘이라 카즈하를 뺏어갔다고 생각하기 때문. 그래서 카즈하의 결혼식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1] 치즈루가 헤어지던 날 선물로 줬던 종이학이다. 자신의 이름이 치즈루(千鶴)니까 종이학을 갖고 있다면 언제나 자신과 함께 있을거라는 의미에서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