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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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투리 가 최정예 뱀파이어이자 제인의 쌍둥이 동생으로, 영화판 배우는 캐머론 브라이트. 제인과는 달리 침착하고 신중한 성격이다. 평소 조용하나 실질적인 전투에선 가장 무서운 힘을 지니고 있다.
특수 능력은 상대가 인간이건 뱀파이어건 구분 없이 시각, 촉각, 청각 등 상대의 육체에서 감각을 죄다 차단할 수 있다. 그 능력은 다수의 무리에도 동시에 적용이 가능하다. 알렉의 초능력은 눈에 거의 보이지 않는 안개 같은 형태로 발현되어 그의 몸에서 상대 쪽으로 천천히 나아가 둘 사이의 공간을 죄다 뒤덮으며, 몇백 미터 떨어진 곳가지 안개를 보낼 수도 있다. 안개로 발현되는 이 능력은 적의 감각을 빼앗을 수 있으므로 그 덕에 볼투리 병사는 적을 손쉽게 처치할 수 있다.
소설 속에선 사실상 볼투리 전력의 전부지만 조용한 성격 탓인지 실질적인 전투 외엔 나서는 일이 드물어 비중은 적으며, 영화에선 다수에게 발현되는 능력이 아니라 제인처럼 한 명에게만 쓸 수 있는 능력으로 설정한 듯 하다.
화형을 당할 때 고통에서 벗어나고픈 마음이 강해 모든 감각을 차단하는 지금의 능력을 갖게 되었다. 제인과 함께 목숨이 끊어지기 직전 아로에게 구출되어 뱀파이어가 됐으며, 그러면서 마을 사람 앞에 모습을 드러낸 아로는 목격자인 마을 사람들을 모두 죽여야 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