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타입TACTICS/기억의 일부

 


1. 개요
2. 목록
2.1. 오프닝 - 악몽 속에서...
2.2. 부활의 때...바이드 성에서
2.3. 상승, 바이드 성
2.4. 부패도시에 떠도는 그림자
2.5. 비틀린 회랑에서의 조우전
2.6. 수몰 수송시스템
2.7. 작열의 별에서
2.8. 블랙홀을 넘어
2.9. 환상 공간2
2.10. 장미빛 성계 외부
2.11. 날카롭게 곤두선 감각
2.12. 인류에 관한 고찰1
2.13. 인류에 관한 고찰2
2.14. 인류에 관한 고찰3
2.15. 인류에 관한 고찰4
2.16. 인류에 관한 고찰5
2.17. 귀로:도약의 끝
2.18. 귀환, 태양계
2.19. 위성 트리톤에서의 휴식
2.20. 공포의 우트가르자 로키
2.21. 바이드 연구시설 그 후
2.22. 바이드 연구시설에서 탈출
2.23. 토성의 고리 2
2.24. 방어 라인 돌파
2.25. 화성 기지터에서의 조우전
2.26. 달 표면에서
2.27. 귀환, 지구 상공
2.28. 여름의 석양[1]


1. 개요


알타입TACTICS의 바이도군 스토리.
지구군 마지막 미션에서 바이도의 중추를 파괴했지만 지구군은 바이도가 되어버리고 만다. 하지만 주인공은 그걸 깨닫지 못한채로 지구를 향해 기나긴 여정을 떠나게 되는데...
스토리가 정말로 암울하며 처음에는 그저 고향인 지구로 귀환하려고 했던 바이도함대는 가면갈수록 지구로 돌아가는것에 집착하여 나중에는 광기까지 느껴지게 된다.

2. 목록


바이드성 중추에서 하나의 함대가 지구를 목표로 떠난다.
왜 머나먼곳의 행성을 목표로 하는가?
그것조차 알지 못한채...

2.1. 오프닝 - 악몽 속에서...


나는...나는 제이드 로스이다...
이 어두운곳은 대체 어디지?
=>시작한다

2.2. 부활의 때...바이드 성에서


얼마나 잔 걸까...? 언제부터 여기 있언던 걸까? 그리고.....난 누구지...?
너무 오래 잤지만 슬슬 돌아가야 하지 않을까. 우리들의 고향, 지구로...
=>출발하기
  • 부활의 때, 아직 오지 않고
멍하니 있다가 당하고 말았다.
도대체 어떻게 된 거지?
어째서 지구군이 공격을... 아무튼 태세를 정비해야 한다.
=>귀환하기

2.3. 상승, 바이드 성


잠에서 깨어난 우리들은 우주로 올라가기로 했다.
상승하는 도중 전함의 그림자가 보였다.
그것은 니즈헥급 구축함으로 생각된다.
여기서도 지구군은 우리에게 공격을 가해 온 것이다...
=>출발하기
  • 바이드 성 상승 실패
공격을 가해온 지구군 구축함을 파괴하지 못했다.
어째서 그들은 우리에게 위해를 가해 오는 걸까?
작전을 다시 세우고 돌파를 시도해 보자.
=>귀환하기

2.4. 부패도시에 떠도는 그림자


폐허가 된 도시처럼 보이는 공간에 진입했다.
이 곳은 예전에 왔던적이 있다.
그래 , 바이드별로 가는 도중에 들렀던 곳이다.
그리움에 이끌려, 안쪽으로 들어가보니 또다시 지구함의 반응이 감지되었다.
주파수를 해독한 결과, 바나르간드 급 순양함인 것 같다.
눈 앞에 우릴 공격해 오는 것이 있다면, 칠 수 밖에 없겠지.
=>출발하기

2.5. 비틀린 회랑에서의 조우전


소혹성 무리가 형성한 거대 회랑.
지구로 돌아가려면 여길 통과해야만 한다.
우리들은 이 암석통로를 뚫고 전진하기로 했다.
회랑을 진행하기 시작한지 몇 시간 후, 전방에 지구함대인 듯한 전함의 그림자가 보였다.
전투태세를 취할 수 밖에 없었다.
=>출발하기

2.6. 수몰 수송시스템


옛날 광기의 유통 시스템이 있던 시설은 지금은 대량의 물로 침수되어, 정적에 싸여있다.
폭주한 수송 컨테이너도 완전히 낡아버린건지, 그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진입 몇 시간후, 정적을 깨는 엄청난 물 소리가 들려왔다.
뭔가 우리들을 포위하고 있는것 같다.
나는 뜻을 굳히고, 돌파를 시도해 보기로 했다.
=>출발하기

2.7. 작열의 별에서


우리는 유성군을 피하기 위해 마그마가 노출되어 있는 별에 돌입했다.
지표 부근을 통해 별 뒤쪽으로 갈 예정이다.
작열의 지표에 접근하니, 무언가가 가로막고 있는 기척을 느꼈다.
=>출발하기

2.8. 블랙홀을 넘어


우리들의 진로를 막아서는 것처럼, 블랙홀이 있다.
바이드의 본거지로 갈 때도 통과했던 주역이다.
블랙홀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전함의 그림자가 있다는 보고.
여길 통과하지 못하면 지구로 갈 수 없다.
단단히 각오한 후, 주변사람들에게 전방으로 전진하라고 명령을 내렸다.
=>출발하기

2.9. 환상 공간2


불가사의 하지만 마음이 편안한 주역에 들어섰다.
하지만 편안한 기분이 지속되진 않았다.
왜냐하면, 눈 앞에 적이 있기 때문이다.
=>출발하기

2.10. 장미빛 성계 외부


드디어 워프 공간으로 이어지는 포인트가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인 주역에 도달했다.
여전히 지구군의 공격은 계속되고 있다. 공격해오면 방어하기 위해 이쪽도 반격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지금도 이렇게 공격태세를 취하고 있는 것이다.
=>출발하기

2.11. 날카롭게 곤두선 감각


간신히 워프 공간에 진입했다.
이대로 흐름을 타고 태양계로 돌아가는 것이다.
시야에 펼쳐진 광경은 갈 때 보았던 것과 약간 다르게 보였다.
감각이 날카로워져 우주와 하나가 된 듯한 착각에 빠져들었다.
전방에 적을 감지했다.
지구군이겠지.
전투 태세에 들어간다.
=>출발하기

2.12. 인류에 관한 고찰1


장거리 워프를 개시한 후, 며칠이 흘렀다.
그러던 중, 우리 인류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았다.
인류란 도대체 뭘까?
하고 있는 행위와는 모순되게도 왠지 언제나 약자이자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제멋대로인 자들.
인류의 역사란 투쟁의 역사이다.
지구인은 원래 호전적인 거겠지.
바이드에 침식될 것을 두려워하면서도 한쪽으로는 바이드를 채취, 배양하여 자신들의 무기로 만들었다.
나는 바이드 연구 시설인 베스트라를 떠올렸다...
!그때, 적이 습격해 왔다.
=>출발하기

2.13. 인류에 관한 고찰2


인류에 대해 또 한 번 생각해 보았다.
전에 인류가 호전적임에도 피해자 의식을 지니고 있다고 썼다.
인류가 바이드를 물리치고, 앞으로도 번영을 누리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
다른 혹성의 생명체들과 공존할 수 있을 것인가?
바이드 연구 시설인 '베스트라'를 보면, 인류가 다른 생명체와 공존을 꾀하리라고는 도무지 생각되지 않는다.
미래의 지구인들은 다른 성계의 생물...,아니 때에 따라서는 지구상의 생물을 병기로 활용할지도 모른다.
나는 베스트라의 연구시설내의 바이드 시체들을 떠올렸다...
!그때, 적이 습격해 왔다.
이대로는 지구군에게 포위되어 버릴지도 모른다.
공격 태세에 들어갔다.
=>출발하기

2.14. 인류에 관한 고찰3


좀 끈질긴 건지도 모르겠지만, 인류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이전 인류가 장래 다른 별의 생물이나 지구 생물을 병기로 활용할 지도 모른다고 했다.
이건 가능성이 매우 높은것이다.
의외로 '바이드' 자체가 어느 별의 인간들이 보낸 생물 병기일지도 모른다.
아니, 그렇다면 증식으로 손을 쓸 수 없게 되어, 자신들이 직접 멀리 떨어진 성역에 버린 건지도 모른다.
생각이 여기까지 미치자, 난 '좀 심한건가' 라고 느껴지기 시작했다...그때! 적이 습격해왔다.
이대로는 분명히 포위되고 말 것이다. 공격 태세에 들어간다.
=>출발하기

2.15. 인류에 관한 고찰4


역시, 지금도 인류와 바이드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
전에 '바이드' 그 자체가, 어딘가의 별의 사람들이 생물 병기로서 개발하여, 자신들의 손으로 제어할 수 없게 되어 먼 혹성에 버린건지도 모른다고 가설을 세워 보았다.
이것은 가능한 이야기다.
사실 바이드 성 중추에 있던 바이드 본체(?)는 고도의 문명에 의해 건조된 것으로 생각되는 거대한 추진 장치에 의해 억제되고 있는 듯한 형태로 서식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그 추진 장치는 바이드를 공격 또는 포획하기 위한 것이라 생각했지만 설마...
무엇인가 생각나려 했다...그때! 적이 습격해욌다.
이대로는 분명히 포위되고 말 것이다. 공격 태세에 들어간다.
=>출발하기

2.16. 인류에 관한 고찰5


오늘도 바이드 본체와 그 주변에 있던 거대한 비행 추진 장치에 대해 여러가지로 생각해 보았다.
확실히 바이드 본체를 쓰러뜨린 직후의 소감에도 기록해 두었지만 그 비행 추진 장치는 바이드 본체를 억제하고 있는 것 같았다.
어딘가의 별의 사람들이 그 거대 추진 장치를 이용해 바이드를 우주로 버린 것이다.
그리고 자신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오지 못하도록 추진 장치에서 무수히 늘어나 있는 봉 형태의 물체로 바이드 본체를 억제하고 있는건 아닐까?
여기서 난 자신이 너무 논리를 비약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부끄러워졌다.
다만 내가 좀 전에 생각한 것이 맞다면 거대한 추진 장치로 바이드를 날린 사람들에게 '도대체 이 무슨 폐를 끼치는 거요'라고 말해주고 싶어졌다.
그리고, 오늘은 괜찮다고 생각했다...그때! 적이 습격해왔다.
평소대로 공격태세에 들어갔다.
=>출발하기

2.17. 귀로:도약의 끝


드디어 워프 아웃이 가능한 공간에 도착했다.
그러던 도중 지구군의 공격의 공격을 받았다.
이대로는 격파되고 만다. 우리들은 공격태세에 들어갔다.
=>출발하기

2.18. 귀환, 태양계


태양계 외부에 도달했다.
드디어 태양계에 돌아온 것이다.
이날이 오길 그 얼마나 기다렸던가!
명왕성 기지 그리트닐 주변에 함대를 전개하고 상황을 관찰하고 있었지만, 바이드 토벌을 환영하는 분위기는 없었고, 마중 나온 함대 역시 보이지 않았다.
기분 나쁜 예감이 들긴 했지만, 명왕성을 지나 태양계로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출발하기

2.19. 위성 트리톤에서의 휴식


태양계를 떠날 때 들렀던 해왕성의 위성 트리톤에 강하했다.
명왕성 전투로 적지 않은 대미지를 입어 함대를 쉬게 하고 싶었다.
여기라면 눈에 띄지 않고 쉴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 아무도 없는 조용한 얼음별 지하도, 우리들에게 안식을 약속해 주진 않았다...
=>출발하기

2.20. 공포의 우트가르자 로키


해왕성 공전 궤도 바깥쪽에 펼쳐진 카이파 벨트를 이동하던 우리들은, 예전 오페레이션 '우트가르자 로키'가 전개되었던 주역에 진입했다.
'우트가르자 로키'는 현존하는 지구측 병기 중에서 최대의 사정 범위를 지녔다.
옛날엔 이것을 태양계 내부로 침공해 오는 바이드에 대해 사용하고자 했다.
지금, 우리들은 이 주역에 있다.
=>출발하기

2.21. 바이드 연구시설 그 후


바이드 연구 시설 베스트라는, 증식했던 바이드를 일소하고, 옛날처럼 연구 기관으로서 체재를 정비한 것으로 보인다.
또 다시 바이드를 병기로 운용하는 연구를 하고 있는 것일까?
=>출발하기

2.22. 바이드 연구시설에서 탈출


바이드 연구 시설 '베스트라' 에서 탈출을 꾀하던 우리들 앞을 지구군 방어 부대가 막아섰다.
우리들에겐 다른 선택지가 없다.
돌파하는 것 외엔 방법이 없는 것이다.
=>출발하기

2.23. 토성의 고리 2


우리들은 토성에 도달해 있었다.
그리고, 여기서도 지구군 함대의 영격을 받게 된 것이다.
=>출발하기

2.24. 방어 라인 돌파


목성 궤도에 도달한 우리들은 이제껏 본 적도 없는 거대한 인공 천체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아마도 지구군의 바이드 침공을 막기 위한 군사 시설이라 생각된다.
여길 우회하여 전진한다 해도, 협공당하면 버틸 수 없다...
이 인공 천체를 공략하기로 했다.
=>출발하기

2.25. 화성 기지터에서의 조우전


화성 지표에 내려간 우리들은 지구로 돌아가는 도중, 최후의 정비를 위해 옛날 조사 임무를 수행하던 병기 시설 흔적으로 향했다.
하지만 우리들의 움직임을 알고 있던 지구군은 공격 부대를 보내왔다. 아무래도 여길 떠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적 기함을 격파하고, 화성을 이탈하자.
=>출발하기

2.26. 달 표면에서


우리들은 달에서 지구를 보고 있다.
이것이 꿈에서도 오매불망 그리던 아름다운 지구의 모습이다.
하지만 전방에는 우리들이 지구로 돌아가는 것을 바라지 않는 자들이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그들을 격파해야만 한다.
지구로 돌아가기 위해서...
=>출발하기
  • 달표면의 적 공격에 굴복
달 표면의 전투에서 패배하고 말았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곳에서 무너질 순 없다.
다시 한번 태세를 정비하고, 돌파를 시도해 보자.
=>귀환하기
  • 달표면 방해세력 격파
달 표면의 전투에서 쾌승을 거두었다.
자,지구다...이제 누구도 방해하게 두지 않겠다.
=>귀환하기

2.27. 귀환, 지구 상공


드디어 돌아왔다.
고향인 지구에.
하지만 향수에 젖을 틈도 없이 마중을 나온 자들이 있었다.
그들은 말없이 이쪽을 향해 포신을 들이밀었다.
=>출발하기
  • 여기까지 와서
여기까지 와서 포기할 순 없다.
다시 한번 태세를 정비해 반드시 지구로 강하할테다!
=>귀환하기
  • 지구강하 개시
귀찮은 환영식은 생략했다.자,지구로 내려가 이 그리운 공기를 가슴가득 들이마시자
=>귀환하기

2.28. 여름의 석양[2]


지구는 이전과 다름없는 친근함으로 나를 맞아 주었다.
지상에 닿는 태양빛은 적당히 따듯했다.
파도 소리도 마음을 안정되게 해 주었다.
하지만 여기에 나를 환영해 주는 자들만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출발하기
  • 석양이 지고
지구상의 난폭한 환영으로, 일시 후퇴하기로 했다.
하지만 아무도 우리들이 지구상에 있는 걸 막을 수는 없다!
반드시 태세를 정비하여, 방해자 놈들을 격파할 테다.
=>귀환하기
  • 에테르의 파도를 넘어
난폭한 환영을 받았지만 간신히 내게 위해를 가하는 함대를 격파할수 있었다.
하지만 이 지구상에는 우리들을 받아들여줄 사람들도, 장소도 없는것 같다...
=>=>잠시 멈춤

[1] 알타입FINAL의 F-B미션과 제목이 같다. 분위기마저 비슷하며 이쯤되면 노렸다고밖에...[2] 알타입FINAL의 F-B미션과 제목이 같다. 분위기마저 비슷하며 이쯤되면 노렸다고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