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페어

 



'''Ampere'''
전류의 세기를 나타내는 SI 단위.
독일어로 읽어서 '''암페어'''가 맞다. 하지만, 미국식 영어로는 '엠피얼'로 읽으며, 일부는 '엠페얼'로 읽기도 한다.
1A(암페어) (영어론 current라 부르고 짧게는 A(아르)라 읽는다. )는 도선(導線)의 임의의 단면적을 1초 동안 1C(쿨롱)의 정전하(정지한 전하, 양전하)가 통과할 때의 값이다. 2020년 국제도량 총회에서 전자의 전하량 '''''e'' = 1.6021766348 ×10−19 A⋅s'''가 되도록 하는 전류의 단위를 1A로 정의하기로 결정했다. [1] 이것은 전자 6.25×1018[2]개가 이동할 때 전류의 크기와 같다. 전류계(ammeter)로 전류를 측정한다.
프랑스의 물리학자 앙드레 앙페르의 이름에서 유래한다. 기호는 A.[3] 근데 저 학자 본인이랑 저 학자가 발견한 법칙은 프랑스식으로 앙페르라고 읽으면서 왜 이 단위는 독일식으로 암페어라고 읽는지는 모를 일.[4]
전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류 항목을 참고하자.
파생 단위로 암페어시(Ah)가 있다. 와트시와 비슷하게 시간당 전류 출력 용량을 뜻하며, 주로 전지에서 사용한다.

[1] 국가표준기본법 시행령 별표 1 역시 같은 정의에 의하고 있다.[2] 625경[3] 그래서 물리를 가르치는 교수 중에 해당 기호를 암페어 대신 앙페르로 읽는 경우도 있다. 대충 앙페르와 암페어의 중간 발음으로 읽는다.[4] 이와 비슷한 예로, 전하의 단위인 C(쿨롬)도 프랑스 물리학자 쿨롱에서 이름을 따왔고 '쿨롬'으로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