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버새리 부대

 

1. 개요
2. 게임상에서의 모습
3. 주요 인물
3.1. 라이코우 제펜바
3.2. 고신 오다
3.3. 스메라 파라오무
3.4. 유노 누이젠
3.5. 아오이 카렌토
3.6. 키가 조슈


1. 개요


슈퍼로봇대전 OG사가 마장기신 2 REVELATION OF EVIL GOD에 처음 등장한 부대.
설정상 에리얼 왕국이 자랑하는 최정예 부대라고 한다. 일단 게임 내에서 주로 활약하는 건 후술할 주요 인물 5인방 뿐이지만 엄연히 "부대"이므로 다른 대원들도 존재한다. 일단 2에서 에리얼 도착 후 처음 싸운 적들도 대놓고 "애드버새리 대원"들이라고 이름 내걸고 있고.
에리얼 왕국에서 극비리에 진행중인 병기 개발 프로젝트인 오거인 계획에도 연관이 있는데, 사실 애드버새리 대의 대원 5인은 이 오거인의 조자가 되기 위해 훈련을 받고 있었다.
만지에 의하면 팀 구성원간의 연계 즉 팀 워크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하는데, 안티라스 대와의 대화에선 이걸 달성하기 위한 여러가지 수행 방법이 나오기도 한다. 심지어는 합숙(!)까지 제안해보지만...이들이 2와 3에서 벌이는 일을 보면 아무래도 계획대로 되기엔 좀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다(...).
주 탑승기는 스벤드 시리즈.

2. 게임상에서의 모습


사정이 있어서 안티라스 대가 에리얼에 왔을 때, 에란 제노사키스에 의해 오해가 생겨서 전투를 벌이게 되었으며 이때 어떻게 대응하냐[1] 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나 기본적으로 아군이며 안티라스 대에 합류해 싸우기도 한다.
2에서는 어느 루트든 간에 에리얼 왕국과 얽힌 스테이지에서 임시 아군으로 굴려볼 수 있다. 또한 슈테도니아스 북부 루트를 타면 니코 산드리브 & 리코 산드리브 자매와 함께 막판까지 아군이 되어주는데, 이유는 전리 플라즈마 포의 위협을 저지하기 위해서. 스팟 참전 아군 치고는 사양이 허술한데, 조자 능력치는 그럭저럭 굴려먹을 수준이고 스킬도 끝까지 뚫려 있으나 기체인 스벤드 니담이 영 좋지 못하다. 원거리전에 특화된 애들마저 어거지로 격투 기체에 타버리는 막장을 보여준다.(...) 게다가 게임 거의 끝날 때쯤 들어오는데 '''무개조.''' 믿을 건 각 조자의 정신기를 최대한 쥐어짜내는 것과 무기력 필살기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다.
마장기신 3에서는 슈테도니아스 루트를 타면 35화 이후에 공동전선을 형성한다. 그 계기는 에리얼의 극비를 빼돌린 범인 키가 조슈의 신변확보. 사양이 처량했던 2에 비하면 여러모로 버프를 받았다. 일단 이 게임에서 스팟 참전 멤버는 전기체 4단 개조에 '''PP 4000'''을 갖고 들어오는데 라이코우의 경우는 스벤드 니담의 공격력이 절륜하고 면허개전 스킬의 혜택을 받으며, 유노와 스메라는 스벤드 게하트의 성능이 원거리전 특화인데다 사거리가 긴 신필살기가 생겨 각각 원호공격 Lv3을 달아줘서 멀리서 적진을 파토낼 수 있다. 짤짤이 등으로 아군 육성을 보조하는 것도 괜찮다.
마장기신 F의 에필로그에서 짤막하게 언급. 활약상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만지 박사가 자랑하는 걸 보면 오거인을 완성하긴 한 모양인데 사태가 에리얼 왕국과는 한참 떨어진 왕도 랑그란을 중심으로 진행된지라 마구키만 상대하다가 라 기아스의 모든 정령이 소멸 or 휴면에 들어가는 바람에 나오지도 못하고 퇴장했다(...).

3. 주요 인물



3.1. 라이코우 제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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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코니시 카츠유키.[2]
애드버새리 부대의 대장으로 계급은 대위. 캐릭터 컨셉은 사무라이.
진지해보이는 모습이며 실제로도 그렇지만 가끔 저돌맹진하는 모습을 보이며 웬디가 나타나자 빠돌이가 되어서 살짝 망가지기도 한다. 윗선인 만지 필드나우 박사 덕분에 고생이 많은 듯. 신기무궁류의 수행자로 강하지만 마술 수행은 안해서 그것을 후회하기도 한다. 스토리상 안티라스 대와 가장 오랫동안 동행하는 인물.
2의 경우 잠시 동행할 때 기체를 개조해도 이탈시 돌려주므로 취향껏 쓸 수 있다. 특히 기력 제한 없는 필살기는 중반쯤에는 상당한 메리트라서 장갑과 필살기에 돈 좀 부어주면 의외로 편해진다. 2와 3에서 나오는 거나 캐릭터의 이미지로 봐서는 검격계 기체인 스벤드 니담이 그의 전용기로 굳어진 듯하다. 2에서는 격려를 가지고 있어 그가 스팟 참전할 때마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으나 3에서는 격려가 지워지고 혼이 생기는 등 좀 더 전투적인 정신기 구성이 되었다. 정 2때의 모습을 재현하고 싶다면 최종정신기를 격려로 줘도 되지만 이래저래 아깝다.

3.2. 고신 오다


[image]
성우는 후지와라 케이지.
부대 최연장자. 규칙에 무관심하나 팀에서 가장 사고방식이 유연해서 안티라스 대에게는 있고, 애드버새리 부대에는 없는 것을 집어내기도 한다. 그외에 여러 형태로 머리가 잘 돌아가서 유노가 지식이면 이쪽은 지혜라 봐야 할 듯. 미오와 죽이 맞는다. 3에서는 다른 명령을 수행하느라고 나오지 않는다.

3.3. 스메라 파라오무


[image]
성우는 엔도 아야.[3]
장발에 야마토 나데시코같은 모습이나 성격은 기가 센 여인. 라이코우의 말에 따르면 이쪽도 저돌맹진하는 성격이란다. 라이코우의 소꿉친구로 그가 (팀으로서) 서로에 대해 알고 싶다고 하자 당황하는 것으로 보아 그에게 호감이 있는 듯. 3에 가서는 다투는 횟수가 훨씬 더 늘었다. 중단 메세지에서도 서로 싸울 정도.
2에서 북부 루트로 끝까지 같이 다녔다는 사실 때문인지 산드리브 자매와도 친하게 나온다. 2에서는 탑승기 때문에 임시참전이 고정참전보다 더 쓸만했다(...). 다만 3에서는 제대로 원거리 사양인 스벤드 게하트를 타고 나온다. 스킬 또한 처음부터 모두 풀려있으나 최종정신기는 가장 늦게 습득한다. 합류 이전 이벤트에서는 온천에 유노랑 사이좋게 들어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수행의 일부'''라나.(...)

3.4. 유노 누이젠


[image]
성우는 후지무라 아유미.
쿨하고 조용한 성격의 단발머리 소녀. 팀의 두뇌로 오거인 계획의 관련 조문을 외워뒀다. 웬디가 나타나자 빠돌이처럼 변한 라이코우에게 츳코미를 넣기도 했다. 전투시에는 데이터적인 측면에 중시하는 듯. 3에서는 기계적인 말투는 여전하지만 세우란트의 악행을 보고 드물게 화를 내기도 하는 등 보다 표정이 풍부해진 모습을 보인다.
3에서는 스메라와는 반대로 처음부터 최종 정신기를 습득하고 나오지만 스킬 습득이 가장 늦은 타입. 만약 효율을 쥐어짜고 싶다면 레벨 39까지는 몰아줘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다만 다른 건 몰라도 사정연장 덕분에 밥값은 톡톡히 한다.

3.5. 아오이 카렌토


[image]
성우는 시라이시 료코.
복장과 말투로 봐선 남성으로 보이며 전투시의 대사에서 보면 타인을 업신여기는 도도한 성격인 듯. 대사가 꽤 적다. 3에서는 고신과 함께 별도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어서 안 나온다. 지못미. 다만 키가의 과거를 설명하는 데서 잠깐 이름이 나오는데 영 좋지 않은 일을 당한 듯하다. 사실 첫등장 하자마자 에란 제노사키스가 얘를 박살내서 나올 기회도 거의 없는 편... 안습 .

3.6. 키가 조슈


성우는 츠다 켄지로.
3의 등장인물이자 '''전 멤버.''' 원래는 마장기 조자로서 애드버새리 대에 들어갔는데 적성이 부족해 오거인 계획의 조자로 발탁되지 못했다. 대신 그의 연금학자로서의 재능을 높이 산 만지 박사에 의해 계획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게 되었으나, 여전히 열등감에 휩싸여서 출세(?)를 위해 오거인의 핵심인 출력 증폭장치를 빼돌려서 세우란트에게 넘겨버렸다.
대사를 보면 그냥 자기를 인정해준다는 세우란트에 대한 빠심으로 가득해서 답이 안 나오는 정도. 결국 함정까지 파고 안티라스 대를 기다렸으나 패배하고 갓초 플러스의 안에서 폭사하고 만다. 라이코우는 그가 죽은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랑그란 루트를 타면 세우란트가 주 보스가 아닌 탓에 등장하는 모습은 그냥 지상인을 깔보고 혼자서 나대는 찌질이A 이상이하도 아니게 된다.
의외의 사실이 밝혀지는데, 트레이스 하이넷에게 트라우마를 남겨서 평생 남장을 하고 다니게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트레이스가 키가를 보고 머리에 피가 돌아서 도중에 작전을 파토내기도 하는 걸 보면 그냥 상처받은 정도가 아닌 듯. 귀도 제호퍼는 이를 알고 열 뻗쳤다. 어쨌든 그 업보때문인지 해당 이벤트가 벌어지는 화에서 나오자마자 폭사한다. 참고로 초기배치된 멤버로 키가를 격추하면 누구로 격추했느냐에 따라 대사가 달라진다.

[1] 3턴간 아무런 반격도 안 하고 버티느냐, 3턴 내 5기 이하를 격추시키느냐, 아예 다 격추시켜 버리느냐. 참고로 3턴내 5기 이하의 경우 애드버새리 부대 간부급들이 포함되어도 상관없다. 경험치와 자금을 생각하면 이쪽이 이득.[2] 연기자체는 평소의 굵은 형님 목소리가 아닌 그렌라간의 카미나에 가깝다.[3] 참고로 엔도 아야의 이런 우악스런 누님연기는 매우 보기 드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