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맥넵
Andy McNab
1959년 12월 28일생. 본명은 스티븐 빌리 미첼.
1976년 만16세 나이로 영국 육군 Royal Green Jackets 연대에 입대한 후 북아일랜드 분쟁에 참전하여, 6등급 훈장인 밀리터리 메달(Military Medal, MM)을 수상했다. 1982년부터 영국 육군 특수부대 SAS에 지원하기 시작해서 1984년에 가서야 SAS 선발과정에 합격했고, 이후 10년간 영국 육군 제22공수특전 SAS 연대 B중대 공수소대에서 근무했다. 그는 중동 및 극동 지역, 중남미 및 북아일랜드 지역에서 실시된 SAS의 공개 및 비공개 대테러 작전 및 마약 작전에 참여했다. 그는 대테러, 요인암살, 폭파, 무기, 전술, 적전 정보수집 및 요인경호 훈련을 받았다. 그는 정규적인 군 특수작전 외에도 전투경찰부대, 교정시설경비교도대, 마약단속반 및 서방의 지원을 받는 무장 게릴라 단체와 협력 작전에 참여했다. 그는 북아일랜드에서 영국 육군 제14정보중대와 함께 잠입요원으로 2년간 활동한 끝에 나중에는 잠입요원 훈련교관이 되었다. 걸프전 당시 그는 8명으로 구성된 SAS 정찰팀 브라보 투 제로(B20) 팀장으로 이라크 바그다드와 이라크 북서부를 연결하는 통신망과 그 지역에 배치된 스커드 미사일 파괴임무를 부여받고 1991년 1월 22일 이라크에 투입 후 발각되어, 이라크군과 접전을 벌이며 시리아를 향해 도보로 탈출을 시도, 1명은 탈출하였으나 3명이 전사하고, 팀장 자신을 포함해 4명이 포로로 잡혔다. 이라크군에 6주간 억류된 후 풀려난 그는 양손의 신경 손상과 어깨 탈구, 신장 및 간 손상, B형 간염으로 6개월의 치료를 거쳐 SAS 임무에 복귀했으며, Distinguished Conduct Medal(DCM)을 받았고, 1993년 2월에 군에서 하사로 전역했다. 같은 해에 낸 출세작 『Bravo Two Zero(브라보 투 제로)』를 통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후 논픽션 『Immediate Action』, 소설 『Remote Control』, 『Crisis Four』 등의 작품을 연달아 꾸준히 발표하여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최신작은 2011년 전자책으로 출간한 『Battlefield 3: The Russian(배틀필드: 더 러시안)』이다. 2017년 영국 정부로부터 Commander of the Order of the British Empire(CBE) 훈장을 받았다.
또한 유능한 보안문제 전문 강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배틀필드 시리즈와 같은 게임에서 컨설턴트를 맡아 여러 세부사항에 자문을 하고 있다.
SAS 내부 사정을 너무 상세히 발설해서 부대에서는 영구 제명 상태이며, 또한 SAS 전우회에서도 제명당한 상태라는 소문이 국내에는 널리 퍼져 있다.[1]
실제로 함께 브라보 투 제로 팀원이었던 크리스 라이언 (Chris Ryan)은 전역 후에 'The One That Got Away'라는 책을 통해 앤디 맥넵을 자기 살자고 동료를 버리는 밥맛 없는 인간으로 묘사하였다. 맥넵의 책에 나온 교전 이야기도 많이 과장되었다고. 또한 역시 SAS 전역자인 역사학자 마이클 아셔 (Michael Asher) 도 이라크를 방문해 당시 사건의 이라크측 목격자들과 인터뷰를 하여 2002년에 '브라보 투 제로의 진실'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는데, 결론은 앤디 맥넵이 주장한 '브라보 투 제로' 책의 내용은 매우 과장되었다는 것이었다.
1. 개요
1959년 12월 28일생. 본명은 스티븐 빌리 미첼.
1976년 만16세 나이로 영국 육군 Royal Green Jackets 연대에 입대한 후 북아일랜드 분쟁에 참전하여, 6등급 훈장인 밀리터리 메달(Military Medal, MM)을 수상했다. 1982년부터 영국 육군 특수부대 SAS에 지원하기 시작해서 1984년에 가서야 SAS 선발과정에 합격했고, 이후 10년간 영국 육군 제22공수특전 SAS 연대 B중대 공수소대에서 근무했다. 그는 중동 및 극동 지역, 중남미 및 북아일랜드 지역에서 실시된 SAS의 공개 및 비공개 대테러 작전 및 마약 작전에 참여했다. 그는 대테러, 요인암살, 폭파, 무기, 전술, 적전 정보수집 및 요인경호 훈련을 받았다. 그는 정규적인 군 특수작전 외에도 전투경찰부대, 교정시설경비교도대, 마약단속반 및 서방의 지원을 받는 무장 게릴라 단체와 협력 작전에 참여했다. 그는 북아일랜드에서 영국 육군 제14정보중대와 함께 잠입요원으로 2년간 활동한 끝에 나중에는 잠입요원 훈련교관이 되었다. 걸프전 당시 그는 8명으로 구성된 SAS 정찰팀 브라보 투 제로(B20) 팀장으로 이라크 바그다드와 이라크 북서부를 연결하는 통신망과 그 지역에 배치된 스커드 미사일 파괴임무를 부여받고 1991년 1월 22일 이라크에 투입 후 발각되어, 이라크군과 접전을 벌이며 시리아를 향해 도보로 탈출을 시도, 1명은 탈출하였으나 3명이 전사하고, 팀장 자신을 포함해 4명이 포로로 잡혔다. 이라크군에 6주간 억류된 후 풀려난 그는 양손의 신경 손상과 어깨 탈구, 신장 및 간 손상, B형 간염으로 6개월의 치료를 거쳐 SAS 임무에 복귀했으며, Distinguished Conduct Medal(DCM)을 받았고, 1993년 2월에 군에서 하사로 전역했다. 같은 해에 낸 출세작 『Bravo Two Zero(브라보 투 제로)』를 통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후 논픽션 『Immediate Action』, 소설 『Remote Control』, 『Crisis Four』 등의 작품을 연달아 꾸준히 발표하여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최신작은 2011년 전자책으로 출간한 『Battlefield 3: The Russian(배틀필드: 더 러시안)』이다. 2017년 영국 정부로부터 Commander of the Order of the British Empire(CBE) 훈장을 받았다.
또한 유능한 보안문제 전문 강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배틀필드 시리즈와 같은 게임에서 컨설턴트를 맡아 여러 세부사항에 자문을 하고 있다.
2. 비판
SAS 내부 사정을 너무 상세히 발설해서 부대에서는 영구 제명 상태이며, 또한 SAS 전우회에서도 제명당한 상태라는 소문이 국내에는 널리 퍼져 있다.[1]
실제로 함께 브라보 투 제로 팀원이었던 크리스 라이언 (Chris Ryan)은 전역 후에 'The One That Got Away'라는 책을 통해 앤디 맥넵을 자기 살자고 동료를 버리는 밥맛 없는 인간으로 묘사하였다. 맥넵의 책에 나온 교전 이야기도 많이 과장되었다고. 또한 역시 SAS 전역자인 역사학자 마이클 아셔 (Michael Asher) 도 이라크를 방문해 당시 사건의 이라크측 목격자들과 인터뷰를 하여 2002년에 '브라보 투 제로의 진실'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는데, 결론은 앤디 맥넵이 주장한 '브라보 투 제로' 책의 내용은 매우 과장되었다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