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맥키
1. 소개
미국의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한국에서는 갤럭시 S3의 CF의 배경음악으로 쓰인 Rylynn[2] 이라는 노래로 유명해진 계기가 되었다. Drifting, Common Ground라는 노래로도 유명하며, 미국에서는 토미 엠마뉴엘과 더불어 최고의 기타리스트중 한명으로 손꼽힌다.
2001년에 1집 Nocturne을 발매하며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같은 해에 월넛 밸리 페스티벌에서 3위로 입상했다. 월넛 밸리 페스티벌은 세계 최고 권위의 어쿠스틱 기타 페스티벌이며, 당시 그의 나이가 22세로 역대 최연소 TOP3 입상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한, 다다음 해인 2004년 캐나다 핑거스타일 페스티벌에서 2위로 입상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두었다.
그의 활동 초창기에 이미 유명한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였던 돈 로스가 그의 재능을 알아보게 되고, 이것은 그가 돈 로스가 소속되어 있었던 레이블인 CandyRat Record와 계약을 맺게 되는 계기가 된다. 돈 로스는 20대에 불과했던 그에 대해 "그는 최근 몇 년간 등장한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중에 가장 혁신적이고 멋진 기타리스트다." 라는 평을 남겼다.
2. 음반
- 1집 Nocturne
1. Drifting
2. Practice Is Perfect
3. 7-14
4. Ouray
5. Nocturne
6. A Sphere
7. Samus' Stardrive
8. All Laid Back and Stuff
9. She
3. 스타일
앤디 맥키는 주로 기타 주법 중 퍼커시브 주법의 형태를 주로 이용한다.
토미 엠마뉴엘 처럼 기타를 때리면서 타악기 형태의 음악을 만들기도 했다.
Don Ross 나 Micheal Hedge의 노래를 연주하면서 앤디가 작곡한 음악의 느낌이 두 작곡가와 비슷하다.
(Michael Hedge는 앤디 맥키가 아주 좋아하던 기타 연주가 였지만 그가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앤디는 Micheal Hedge의 노래를 연주하기 시작했다.)
유튜브에서 앤디맥키를 검색하면 나오는 가장 조회수가 많은 영상이 조회수가 무려 5000만이 넘는 'Drifting'의 연주영상인데, 본인이 설명하길 어렸을 때 핑거스타일 주법을 처음 접했던 것이 Preston Reed의 라이브 공연이였고 이후 Preston Reed 특유의(왼손운지를 기타 넥 밑에서가 아닌 넥 위에서 하는 것과 오른손의 퍼커션을 동시에 하는)주법을 연습했던 것에 영감을 받아 Drifting의 주법으로 적용한 것이라고 한다.[3] 여담으로 Drifting을 작곡하게 된 계기가 대학입시를 열심히 준비했으나 결국 떨어졌고, 한동안 자신의 초점을 잃고 방황하는 자신의 삶에 대해 느낀 것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상황에서 쓴 Drifting이 앤디맥키의 삶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앤디의 스타일 중 낮은 저음 소리를 내면서 울림소리를 내기 위해 하프 기타를 사용하여 만든 노래가 여러 곡 존재한다. 또는 줄을 튕겨 강하고 쏀 소리를 내게 하기 위한 음악도 존재한다. (Into the ocean 참고)
기타의 목부분을 잡아 흔들어 음에 바이브레이션을 주는 등 다양한 연주방법이 있는 걸 알수 있다. (노래 Blue liquid 참고)
앤디는 기타 음에 하모닉스를 주거나 줄을 손가락으로 치는 주법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