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라타토스크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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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リス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라타토스크의 기사에 등장하는 캐릭터. 성우는 킨게츠 마미
18세의 여성으로 뱅거드라는 테세아라와 마텔교단을 적대시 하는 집단의 간부. '''라타토스크의 기사의 메인 빌런.'''[1]
센츄리온과는 달리 엑스피어를 개조한 장치로 마물들을 조종한다. 성격은 새디스트의 성향을 끼고 있어 에밀이 이름 대신 "세디"라고 부르기도 한다.(전적으로 마르타 탓이지만)
외모가 이쁘장하고 귀여운 편이라 사실은 마음씨도 착하지 않을까 하고 짐작하는 플레이어의 희망을 모조리 날려버릴만큼 사악하고 잔인한 성격이다.
늘 자신만을 졸졸 쫒아다니는 데쿠스를 '''3K(기분나빠-키모이,냄새나-쿠사이,짜증나-키쇼이)''' 데쿠스라고 부르기도 한다.
[1] 작중의 사건의 근원이 리히터라면 행동대장으로 온갖 난동을 부리고 다니는 건 전부 앨리스다. 신캐릭터가 그리 많지 않다보니 어비스로 치면 육신장이 나눠서 할 짓을 혼자서 다 도맡고 있다고 보면 된다.(…) 데쿠스도 사실상 앨리스의 부하이고.


사실은 하프엘프고아출신. 데쿠스와는 같은 고아원 출신이다. 데쿠스와 고아원 시절부터 같은 또래인걸로 봐서 앨리스의 나이는 데쿠스와 같은 24살정도로 추정.
하프엘프라면 인간이하인 취급을 당하는 심포니아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절대적인 힘을 가져야 한다고 믿게 되었으며, 고아원에서 원장 아들이 저지른 도둑질을 뒤집어쓰고 린치당하던 데쿠스를 구하기 위해 금서의 마족과 계약을 맺고 고아원을 습격하여 전부 죽여버리고 이후 뱅가드에 입단. 자신을 구해준 앨리스를 지켜주고 싶어하던 데쿠스도 앨리스가 뱅가드에 들어갈 때 따라서 입단했다.[2]
최종장인 8장에서 에밀, 마르타와 전투 후 데쿠스는 앨리스를 지켜주려고 하다가 사망. 데쿠스가 죽어서 발광하던 앨리스는 마르타에게 일격을 맞은 후, 데쿠스의 시체 곁으로 가서 그의 손을 잡으며 사망한다.
이 장면에서 사실은 데쿠스를 좋아했다는 사실이 판명되지만 결국은 둘 다 사망했다(...).

[2] 참고로 이 마족은 로이드 일행이 금서를 불태워버리면서 뼈만 남기고 사망했다. 이 뼈를 하이마에 묻어버려서 이것에 이끌린 마물로 득실되게 된 게 라타토스크 시기의 하이마의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