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X-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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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형 X-MAX 300 (ABS) / CZD300-A'''
1. 개요
2. 제원
3. 장점
4. 단점
5. 옵션/튜닝
6. 기타


1. 개요


야마하에서 생산/판매하는 스쿠터 시리즈
2001년 출시한 맥시 스쿠터 T-MAX의 스포티한 컨셉을 이어받아 2005년 X-MAX 250CC 모델을 발표하였다.
2012년 X-MAX 400CC 2세대 모델로 발표되었고, 2018년 X-MAX 300CC 3세대 모델로 출시되었다.

2. 제원


'''엔진형식'''
SOHC 4밸브
'''배기량(CC)'''
292CC
'''보어 X 스트로크'''
70.0mm X 75.9mm
'''압축비'''
10.9:1[1]
'''최고출력(ps/rpm)'''
28PS / 7,250
'''최대토크(Nm/rpm)'''
29Nm / 5,750
'''변속방식'''
무단 자동변속
'''(길이×폭×높이)㎜'''
2,185 X 775 X 1,415~1,465
'''연비(km/ℓ)'''
31.0
'''연료탱크(ℓ)'''
13
'''시트고(mm)'''
795
'''차량중량(Kg)'''
179[2]
'''타이어사이즈'''
전륜 120/70-15,후륜 140/70-14
'''가격'''
6,450,000원

3. 장점


동급 기종 중 가장 주행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블루코어 엔진 특유의 VVA[3] 로 인해 6500RPM [4] 을 기준으로 저속캠/고속캠을 바꿔서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RPM 영역에서 고른 가속성을 보여준다.
ABS와 함께 쿼터급에서는 보기 드문 TCS도 장착되어 좀더 안전한 주행을 도모할 수 있고, 시트 밑 트렁크에는 풀페이스 헬멧 2개를 넣고도 공간에 여유가 있다.
엔진이나 구동계 쪽에 별다른 고장 없이 내구성이 높은것도 장점 [5]

4. 단점


스포티한 주행성을 추구한 탓인지 핸들의 위치가 다소 낮고 운전자 기준으로 멀리 나가있다. 때문에 장거리 주행시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꽤 있다.
쇼바도 그렇고 시트도 단단하기 때문에 허리가 아픈건 덤. 핸들바를 운전자 쪽으로 당기고 [6] 쇼바를 사제품으로 바꾸거나 컴포트 시트를 장착하는 튜닝이 많이 행해진다.
또한 시트고가 795mm로 동급에서도 가장 높은 편이라 발 착지성이 좋지 못하다. 익숙해지기 전에 제꿍하게 만드는 주범.
뭐니뭐니 해도 XMAX300의 가장 큰 단점은 겨울철 시동성이 너무나 불량하다는 점이다. [7]
17년 출시된 겨울에는 악평이 자자한 탓에 배터리를 교체하거나 오일도 저점도로 바꿔주는 등의 행사? 를 했었다. 19년식 이후 모델은 개선되었다는 말도 있으나, 여전히 복불복 이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겨울철 운행에 지장을 받는 경우가 많다.
그탓에 점퍼 케이블을 우측 글러브 박스로 빼 두거나[8], 대용량 배터리/인산철 배터리로 교체해두는 사용자가 많다.

핵심 내용은 동급 대비 배터리 용량이 작고, 겨울철 시동성에 관여하는 ECU[9] 가 유럽 버전은 출시 다음해인 18년에 업데이트 되었으나 호주/뉴질랜드 등 따뜻한 나라에 풀리는 물량을 가져오는 국내 물건은 20년 되어서야 업데이트 되었다는 것

5. 옵션/튜닝


10여개가 넘는 정품 옵션이 있으나, 대부분의 이륜차 정품 파츠가 그렇듯 가성비는 매우 떨어진다.
컴포트 시트 : 가격은 사악한 면이 있으나 기본 시트보다 여러모로 편하다. [10] 400CC모델에는 기본장착되어있다.
리어 캐리어 : 알루미늄 통주물로 되어 있으며 사제품과 비교하더라도 가장 내구성이 좋다. 다만 탑박스의 위치가 위로 많이 올라가므로 호불호가 있다. 사제품 탑박스를 장착하려면 드릴로 홀 가공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
하이스크린 : 길이는 넉넉하지만 폭이 좁아 옆으로 들어오는 바람은 거의 못막는 터라 평가가 좋지 못하다.
사용자들의 평가가 좋은 사제 튜닝용품들도 여럿 있는데
  • 파킹 브레이크 : 주로 좌측 뒷브레이크 레버에 장착되나 가공을 통해 우측에 달기도 하고, 절삭 레버와 일체형으로 되어있는 제품들도 있다. 신호등이 많은 시내 주행이나 다소 경사진 곳에서의 주차 등 저렴한 가격에 여러모로 요긴한 물건.
  • 리어 캐리어 : 정품을 카피한 것부터 리어 쇼바에 연결되는 것 등등 다양한 사제품이 있으나 거의 대부분 사용중 파손[11]되었다는 보고가 있다. 짐 무게를 줄이고 방지턱은 살살 넘어가자.
  • 윈드스크린 : 지비 브랜드가 가장 많이 쓰인다. 스포츠성을 원한다면 숏 스크린을, 바람막이를 원한다면 미들 스크린을 권한다. 롱 스크린은 바람 저항을 많이 받는 탓인지 파손 보고가 제법 있다[12]. 퓨익 제품도 있는데 모냥 빠진다고 불호가 많다.
  • 윈드스크린 가니쉬 : 기본품은 플라스틱을 끼우는 방식인데 알루미늄 절삭품으로 바꿔서 볼트에 직결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윈드스크린 볼트가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13] 알루미늄 가니쉬를 달고 일반 스텐볼트를 박는 식으로 해결하는 사용자가 많다. 색상이 다양하므로 드레스업 효과도 있다.
  • 미러킷 : 포르자 처럼 백미러를 동체에 부착시켜주는 튜닝품이다. 핸들바에 장착한 미러보다 시야가 넓어지기 때문에 편리하지만 윈드스크린 프레임에 직결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진동이 심해진다. 비슷하게 생겼지만 생산자가 여럿이라 제품간에 미묘하게 규격이 다르고, 특히 20년식 모델은 미러킷이 잘 안들어가거나 볼트가 짧아 모자르거나 하는 경우가 있다.
  • 스태빌라이저 : 리어, 센터, 포크에 달리는데 이중 리어 스태빌라이저를 장착하는 사용자가 많다. 리어 서스펜션 상단에 설치하면 코너에서 뒷쪽이 털리는 현상을 많이 잡아준다. 센터 스테빌라이저는 엔진 윗부분 프레임에 설치하는데 리어 스태빌라이저와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리어 파츠와 마찬가지로 뒷 털림을 잡아주고 주행성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되지만 리어 파츠에 비해 효과는 좀 미미한편. 설치 후 핸들로 올라오는 진동이 심해졌다는 보고도 있다. 포크 스태빌라이저는 국내 수입품이 거의 없고 대부분 직구를 통해 구하는데 가격이 센편이라 사용자는 많지 않다.
  • 핸들 발란스 : 단기통 엔진 특유의 진동을 잡기 위해 묵직한 제품이 선호된다.
  • 머플러: 주로 떼르미뇨니나 아크라포비치제 머플러로 교체를 많이한다..

6. 기타


경쟁 기종인 혼다 포르자는 21년 유로5 대응을 마친 350CC모델로 업그레이드 되어 출시될 예정이나 유로4인 XMAX는 아직 이렇다할 소식이 없다. 일단 21년에도 정상 생산한다는 내용이 올라와있는것을 보면 어느정도 대책은 되어있는듯 하다.
XMAX는 원가절감이 여러모로 철저하게(...) 이루어진 모델인데 특히 주물로 된 부품의 마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다. 처음 인수받고 엔진 프레임에 금 간게 아닌가 놀란 사용자가 있을 정도.
TCS는 사용자가 켜거나 끌 수 있다. 유튜브
오일트립 리셋방법 : 유튜브
시계 맞추는 방법 : 유튜브


[1] 일반유 사용. BMW 모토라드에서는 압축비가 11.5를 넘으면 고급유를 권장한다고 한다[2] WET[3] Variable Valve Actuation[4] 확인 필요. NMAX는 6000RPM인데 이보다 좀더 높은듯 하다[5] NMAX는 VVA 캠축의 내구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으나 XMAX는 같은 구조이지만 상대적으로 이런 문제가 덜하다[6] 출고시 핸들바가 먼 쪽으로 세팅되어 있다. 핸들바 커버만 벗기면 쉽게 옯기는게 가능한데 모르는 사용자도 꽤 있는듯[7] 같은 차대를 사용하는 250CC나 400CC 모델에는 이런 불만이 없다는점도 특이하다[8] 카울을 뜯지 않아도 앞쪽에서 점프가 가능하긴 하지만 윈드스크린을 분리해야 하는 불편이 있기 때문[9] 추정[10] 시트고는 여전히 높다[11] 알존 제품은 프레임이 끊어지기도 했고(후에 보강된 버전이 새로 나왔다) 하디 제품은 리어 쇼바 연결부가 부러지기도 하고, 순정 유사품으로 인기가 많은 KRA 제품도 손잡이 부분이 부러진 사례가 있다[12] 볼트 결착부에 실리콘 와셔를 대주면 좀 덜하다[13] 충격을 받으면 부러져서 스크린을 이탈시키는 구조로 되어있다. 사고시 안전을 고려한 것이겠지만 겨울이 되면 바람만 받고도 부러지거나 롱 스크린을 못버티고 부러지거나 여러가지로 엿을 먹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