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제학
1. 개요
약제학(Pharmaceutics)은 약학의 주요학문으로써 환자(사람,동물)의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새로운 화학적실체(NCE)를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바람직한 형태의 의약품으로 변환하는 모든 과정을 이론적 기술적으로 배우며, 제제의 성질과 약효, 제형의 적용법, 복약법, 적용 후 체내동태, 투약형태 설계 등을 배우고 연구하는 학문이다.
조제학, 제제학,제제공학 등으로도 불린다.
2. 대학교에서 약제학
현재[1]약학대학에서 3학년에 물리약학1,2로 처음 만날수 있을것이다. 그뒤 5학년때는 약제학이라는 이름으로 만나게 될것이다.
5학년에서 배우는 약제학은 과목을 크게 세가지로 본다. 제제,제제설계 및 약물전달시스템,생물 약제 및 약물동태로 본다.
제제에서는 의약품(제제)의 종류에 대해서 배우고, 제제설계 및 약물전달시스템에서는 설계와 약물전달시스템, 생명공학의약품, 생물의약품에 대하여 배운다. 생물약제 및 약물동태는 신진대사,약물학과 약동학에 대해서 배운다.
3. 역사
과거에는 약제의 양이 약효를 정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던중 클라디우스 갈레노스는 약제의 형태에 따라 약효(약리작용과 신진대사)가 달라진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그때부터 약제학이라는 과목은 시작되었다고 할수있다. 그후 1970년도에는 함량이 같아도 부형제에 따라 부작용이 나타날수있다는것이 발견되고, 그 이유를 부형제에 따라 약물의 방출이 달라질수있다는 것이라고 하였고, 이에따라 약의 위장관흡수도 부형제로 인해 달라질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 이후 약효가 달라지는 이유는 약물의 혈중또는 부위의 농도 추이는 약물이 신진대사(ADME)과정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이 발견되면서 생물약제학이 탄생하게 되었다. 이후에도 혈중 농도에 대한 연구는 계속되었고, 발전하면서 분자특성과 제제특성을 제어하는것을 연구하는 약물송달학 등도 탄생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