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로 시리즈
1. 개요
2011년 6월부터 인터넷 사이트 루리웹의 만화게시판에서 유행하고 있는 필수요소. 대개 '○○ 어그로'라는 제목으로 올라오는 일련의 만화들을 말한다. 이거 자체를 말할 때는 '어그로 시리즈' 혹은 '어그로 만화' 라고 한다. 팬픽 패러디 게시판에서 많이 발견된다. 원본은 팬픽 패러디 게시판에서의 클라나드와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관련 패러디 만화였다. 성지순례
2. 패턴
연인 사이인 남자 캐릭터와 여자 캐릭터의 대화가 나오는 만화로 여자 캐릭터의 단점을 남자가 자기 입으로 마구 까면서 울분을 터트리다가 그래도 널 사랑한다!라고 말하는 황당한(?) 패턴으로 끝난다.
아래에 설명되는 패턴[1] 이 개그. 대부분의 만화에서 일부 욕 먹는 히로인들을 넣으면 매우 적절해지는 것이 특징. 덕분에 많이 패러디 되고 있다.
패러디 만화를 그릴 시 가장 흔한 패턴은 다음과 같다.
발상의 전환이라 해서 원작자자신이 새로운 패턴을 추가시켰으나 패러디 없이 그냥 사장되었다.
3. 그 외의 설명
다른 데서는 별로 흥하지 않는데 루리웹에서만... 그것도 7월달 후반~8월달즈음에 많이 사그라들고 있는 분위기이다.
이와 같이 단순하고 충격적인(...) 플롯 덕분에 많은 패러디가 나왔다. 남녀 가리지 않고 주로 짜증나는 캐릭터를 까기 위해서 패러디하거나,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의 애정을 과시하기 위해 패러디되는 경우가 대다수.
여기서 패러디들을 확인할 수 있다
4. 관련 항목
[1] 하라는 위로는 안 하고 실컷 욕해놓고선 병주고 약주는 식으로 '사랑해'라고 외치는 남자와 그에 대한 여자의 대답 '''"야 이 씨발아"'''(아래 패턴에서 보시다시피 꼭 저렇게 끝나지는 않지만.)[2] 7번의 경우 전자는 원본 중 페이트쪽에서 시작된 패턴이고, 후자는 원본 중 클라나드쪽에서 시작된 패턴이다.[3] 두 대사 대신 '''"마음은 고맙지만 난 너를 받아들일 수가 없어."'''로 이어지는 바리에이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