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쇼크
Earning shock.
1. 개요
기업의 실적 발표가 예상치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상황, 혹은 그러한 상황때문에 오는 주가 하락. 반대로 시장의 예상치를 훨씬 상회하는 실적 발표를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한다.
2. 상세
주주들은 기업의 주인이지만 정작 기업이 얼마만큼 돈을 벌고 있는지는 모르는 경우가 많다. 회계자료는 어디까지나 과거 회기의 자료일 뿐이기 때문으로, 현 회계분기에 얼만큼 돈을 벌고 잃었는지는 그저 간간히 나오는 뉴스와 시장동향으로 파악할 뿐이다. 요즘세상에서는 이것만으로도 많이 파악이 되긴 하지만 간혹, 시장이 예상한 것보다 실적이 처참한 경우, 당연하게도 주가는 실적에 맞춰서 '''최단기간에 가격수정이 이뤄진다.''' 당연하게도 이때의 주가는 하한가, 혹은 하한가에 준하는 급락을 보이게 되며, 이런 상황을 어닝쇼크라 부르게 되었다.
또한 기업이 실적이 좋더라도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면''' 이 또한 어닝 쇼크라고 한다. 쉽게 말해 '''이 회사는 당기순이익이 100억일 줄 알았는데 30억 밖에안되네?''' 이런 상황이다. 즉, 어닝 쇼크는 영업이익이 적자라거나 실적이 안좋은 상황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예상치에 못미치는 실적'''을 어닝 쇼크라고 하는 것이다. 가장 최근의 유명 사례로는 파나소닉을 필두로 한 2011년 일본 전자회사 어닝쇼크 # 2020년 7월 23일 인텔의 주가가 애프터장 때 -10%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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