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라고
1. 개요
안 물어봤는데 상대방이 뭐라고 말할 때 대처하거나 상대방이 뭘 말할때 귀찮아서 대충 말하거나 상대방이 개소리를 할 때 무시하는 용도로 쓰인다. 사실 이 용법은 한정된 용법이고, 실제로 쓰이는 용법은 더 넓다.
초성으로 ㅇㅉㄹㄱ, ㅇㅉ이 있으며 어쩔로 쓰기도 한다.
영어로는 'So what?' 이라고 한다. 실제로도 영미권 웹 사이트에서 자주 보이는 표현이다.
2. 상세
굉장히 무례한 말투로 받아들여지기 쉽다. 친구들끼리 '어쩌라고 ㅋ'거리면서 농담을 주고받거나 장난칠 땐 딱히 무례하다고 받아들여지진 않으나, 열심히 쓴 글에 어쩌라며 댓글을 달거나 상대방이 열심히 말하고 있는데 어쩌라며 말을 끊거나 무시하는 행위가 여기에 포함된다. 간혹 가다가 뉴스 댓글란에 '그래서 어쩌라고?'라며 댓글을 적은 사람들이 있기도 하다.
농담이 아닌 상황에서 어쩌라고를 시전할 경우 상대방과의 관계는 그리 나빠지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그 말로 인해 상대방과의 관계가 좋아질 거라고 할 순 없다. 상대를 무시할 때 나오는 말투이기 때문.
인터넷 상에서 저연령층이 많이 있는 곳에는 어쩌라고라는 말을 발견하기 쉽다. 저연령층들 사이에서 많이 쓰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