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그라운드 캠페인
1. 개요
일본의 동인 게임 제작 서클이다. 영문으로는 Underground Campaign, 약칭 UGCP. 만드는 분야는 게이들을 위한 에로게. 남성향 게이 게임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동인 서클로서, 이전에도 게이물 동인 서클이나 게이 게임 서클은 존재했으나, 거대 서클(?)로 성장한 케이스는 드문 상황에서 UGCP는 이례적인 케이스이다.게임에 성우를 기용하기도 하고[1] , 그림체도 굵직굵직 하니 해서 떡대수를 좋아하는 부녀자와 게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게 되었다. [2]
게이 동인 쪽에서 유명한 아티스트들을 일러스트레이터로 초대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아서, 인기도에 한몫 하는 실정이다.[3] 발매한 게임은 이후 후일담이나 만화와 소설등이 포함된 설정집등을 발매한다.
작품의 재미(와 에로도)는 나와 마법의 연인에서 인지도와 함께 상승하다가 해전산전에서 정점을 찍었건만, 유성호를 타고 이후부터 점점 하락세로 들어가는 수준. 특히 망아경계 콤마의 뜰에서는 게임의 밸런스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린 괴악한 시스템과 유명 게임인 '''동경마인학원 시리즈'''를 그대로 표절했다고 봐도 무방한 스토리와 일부 시스템(스토리모드에서 한정된 기간동안 등장 캐릭터들의 호감도를 일정이상 올려 전투시 동료로 사용가능한 시스템등) 때문에 욕을 좀 많이 얻어먹었기도하다. 그리고 가장 최신작인 아나홀릭의 경우엔 RPG장르라곤 하지만 너무 단조로운 시스템에 시나리오도 밋밋하기 짝이없고, 결정적으로 일러스트를 NODA 가쿠가 맡았지만 캐릭터 컨셉을 2등신으로 잡고 그린터라 취향을 너무 많이 타게 되어버린탓에 발매 이후 가장 인기없는 작품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우츠로가미를 시작으로 해전산전에서 정점을 찍은 '시나리오 안에 담겨져있던 독기'가 너무 많이 빠졌다는 평이 지배적.
저조해진 인기탓인지, 다른 문제인지 2017년 5월에 발매된 길리의 약방 공식 설정집 발매 이후엔 활동 자체가 정지 된 상태다.
판매는 오프라인 판매, 온라인 패키지 판매, 온라인 다운로드 판매로 이룬다.
- 고정 멤버
- 센가 미기리
- Jin
2. 작품 목록
- 작품 목록 - 스토리/일러스트
- 우츠로가미 - 센가 미기리/센가 미기리
- 망아경계 - 센가 미기리/센가 미기리
- 집, 짓습니다! - Jin/Jin
- 나와 마법의 연인 - 센가 미기리/후지모토 고우
- UGMG(미완성) - Jin/Jin[4]
- 해전산전 - 센가 미기리/NODA 가쿠
- 유성호를 타고 - 센가 미기리/Zin
- 망아경계 콤마의 뜰 - 센가 미기리/센가 미기리, 요조우 켄스케
- 오키나와 슬레이브 아일랜드 - 센가 미기리/후지모토 고우[5][6]
- 메종 드 M - 센가 미기리/센가 미기리[7]
- 아나●홀릭 - 센가 미기리/NODA 가쿠(메인 캐릭터&CG담당)&센가 미기리(몬스터 스텐딩CG담당)
- 스피시와 키마이라 - 센가 미기리/센가 미기리
- 길리의 약국 - 센가 미기리/센가 미기리
[1] 그렇지만 전문 성우는 아니고, 건너건너 아는 동인 작가들이 성우를 맡는다.[2] 게이 게임들 대부분이 그렇지만 BL게임의 얄쌍한 남캐들을 기대해서는 안된다. 대부분 청년보다는 아저씨 연령대에 가깝다.[3] 고정 멤버인 센가 미기리, Jin부터 후지모토 고우, NODA 가쿠, 그외 여러 작가들이 참여중이다.[4] 2004년인가 2005년인가에 첫 시작을 해서 지금도 만들어지지 않고 있는 환상(?)의 게임. 사실 공식적으로 무기한 발매연기(사실상의 개발중지)를 선언했다.[5] 원래 공략캐릭터는 총 9명이었으나 일러스트레이터인 후지모토 고우가 몸이 좋지 않아서 결국 간단하게 만들었다. 그로인해 캐릭터 3명은 삭제, 한명은 별 이벤트도 없는 공략불가 캐릭, 또 한명은 게임 발매 후 나온 설정집에서나 공략 처리된, 반쪽 이하의 망겜이 되어버렸다. 게임 자체도 반쪽 수준. 후에 발매된 설정집의 반 이상이 시나리오집이니...[6] 완성도 문제가 걸렸던건지는 몰라도, UGCP 발매 게임들중 유일하게 일러스트를 맡았던 후지모토 고우에 의해 완전판 스토리(삭제되었던 원 공략 캐릭터들을 포함한 스토리)의 만화가 제작되고 있다, 다운로드 판매로만 구입가능.[7] 원래 일러스트는 다른 아티스트가 하기로 했으나 완성 직전에 일신상의 이유로 빠져버리는 바람에 다시 처음부터 센가 미기리 혼자 다 만든 게임이 되어버렸다. 발매도 늦어졌고. 하지만 원 기획상의 그림이 좀 많이 취향을 타는 그림체였던 터라 바뀐 그림체를 더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