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차티드 4: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멀티플레이
1. 개요
언차티드 4는 기본적으로 멀티플레이를 지원한다. 싱글과 멀티플레이는 게임성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문서를 분리했다.
멀티플레이는 영웅/악당 진영으로 나뉘어 플레이 하게 되며, 의상 해금/캐릭터 해금/무기 스킨 등이 존재한다. 5:5가 기본이며 특정 모드는 4:4이다.
2. 특징
캐쥬얼한 게임성을 가졌다. 라오어의 현실적인 플레이를 기대한 유저들에겐 미묘하거나 아쉽다는평을 듣지만 로프 액션을 이용해서 맵을 활보하며 심플하게 플레이 할 수 있기 때문에 캠핑하며 대치전 위주로 풀어가던 라오어 멀티를 답답해하던 유저들에겐 호평이다. 폭발 반경도 줄어 들었으며, 여러 위치에서 진입 가능하게 맵을 설계했기 때문에 지뢰설치하고 대기타는 캠핑플레이에 불리하게 설계된 점을 보아 라오어와 차별성을 두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3. 팁
사이드킥/신비를 잘 활용하면 샷빨 외에도 점수를 벌 수 있는 전술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다운과 KO 시스템이 있기때문에 적을 쓰러뜨렸다고 끝난게 아니다. 체력이 다 떨어져 다운 상태가 되면 바닥을 질질 기어다니는 상태가 되는데 시간이 다되면 KO되기 때문에 동료에 의한 소생을 적극장려하며, 친타마니석/응급팩을 이용하여 위험부담 없이도 부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공방은 몰려다니는 쪽이 승기를 쉽게 점하게 된다. 물론 아군이 동료를 살릴려고 하는 것 만큼 다운시킨 상대는 끝까지 쫓아가서 KO시켜야 하기 때문에 수류탄을 던져 확인 사살 하는등 악랄하게 추격한다. 특히 쫓아가서 발로 한방 뻥 까서 KO 시키는 장면은 통쾌 그 자체 그리고 침입 루트가 많고 다운시스템으로 동료에게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언차 멀티 특성상 서로 몰려다니게 되기 때문에 혼자 돌아다니는건 굉장히 위험한 행동이다. 뒤치기 하려다 두세명에게 역공 당해서 죽는 경우가 부지기수.
중근거리 유저는 AK(9월 시점으론 HS39이나 DLC무기인 P90이 가장 자주 보인다), 중장거리 유저는 FAL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으며, 샷건과 저격총은 쓰임새가 있지만 다소 활용도가 떨어진다.
근거리에서는 샷건보다 무서운 차징 근접공격의 존재도 있고, 아무래도 캐쥬얼하고 빠른 진행상 중거리 교전이 잦은 편이기 때문에, 중거리 교전 능력이 우수하며 다운된 적을 바로 처리할수 있는 넉넉한 탄창과 연사력을 갖춘 돌격소총계열이 다소 우세할수 밖에 없다.
기본 총 이외에도 보조로 사용하는 장비들이 존재하는데, 라스트 오브 어스의 멀티플레이처럼 여러개의 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게 아니라 하나의 장비만 사용할 수 있고, 재료를 이용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보충이 된다. 장비를 업글하면 재사용대기시간이 줄어들고 최대 충전 횟수가 늘어난다.
차징 근접공격이 체력에 상관없이 무조건 1방 다운이기 때문에 연막과 지니 부스트를 활용하여 근접만 노리는 유저들도 적지않게 보인다. 다만 상대방이 피해버리면 빈틈이 크게 생기기 때문에 바로 역공당하는 단점이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