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플레이어의 귀환/등장인물

 




1. 개요
2. 플레이어
2.1. 5영웅
2.2. 마인
2.2.1. 협회장 및 간부
2.2.2. 단장 및 단원
2.2.3. 기타 마인
2.3. 파수꾼
2.4. 기타 플레이어
3. 시스템 관련 인물
4. 기타 인물
4.1. 지구
4.2. 프론티어
4.3. 네오 시티
4.4. 마족/악마
4.5. 트리움


1. 개요


얼어붙은 플레이어의 귀환의 등장인물을 정리해 놓은 문서.

2. 플레이어



2.1. 5영웅


시스템이 등장한 이후 5년 동안 활약했던 5명의 영웅들.
당시 세계 최강의 플레이어들이었기에 마인들도 섣불리 활동하지 못했으며, 전 세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작중 시작 25년 전 지구의 플로어 마스터 서리여왕 레이드에 나선 것도 이들로, 레이드에는 성공했으나 전원 서리여왕의 숨결에 얼어붙어 잠들었고, 사실상 죽은 걸로 취급되었을 정도.
137화에서 언급된 바에 의하면 지구의 플레이어들에 의해 프론티어에도 이들의 이야기가 널리 퍼져 있다고 한다.
본작의 주인공. 통칭 어둑서니.
  • 스카야 키릴랜드
통칭 대마도사. 5영웅 중의 하나로 영국 출신. 게이트가 열리기 전에는 공대를 다녔다고 한다.
하늘이 실수해서 만들어 버렸다는 마법의 천재로 지구의 플레이어 중 최초로 새로운 마법을 개발했다.[1] 그 외에도 '마력학개론(...)' 같은 마력 운용에 있어서 큰 업적을 남겼다. 허리까지 내려오는 하늘색 머리와 연청색 눈동자가 특징.
있으면 편하다 는 이유로 130화에서 처음 해동되었는데 정작 본인은 26년이나 얼어 있었다는 사실을 듣고서도 별로 놀라지 않고 오히려 재미있어 할 정도.[2] 텔레포트 등의 능력을 통해 서준호를 보조하고 마인을 사냥하고 다닌다. 심덕구와는 연인 사이였고, 장난기가 많은 성격인지라 라마다트와 함께 서준호를 괴롭히고 다니기도 한다.
  • 길베르토 그린
통칭 잿빛 사신. 5영웅 중의 하나이다.
저격총과 리볼버 등을 쓰는 저격수다.
본래 평균 이하의 능력만을 가지고 있던 플레이어였다. 그로 인해 붙었던 별명이 쓰레기통. 서준호가 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수많은 훈련 끝에 지금의 저격수가 되었지만, 이때 정말로 힘들었는지 아들인 아서 그린을 서준호가 훈련시킨다는 말을 듣고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 라마다트 칼리
통칭 파괴왕. 또는 시바의 재림. 5영웅 중의 하나로 인도 출신.
막강한 방어력과 회복력의 탱커다.
S급 능력인 '초재생'의 보유자로,[3] 뇌나 심장이 완전히 파괴되지 않는 한 죽지 않는다고 한다. 실제로 잘린 머리를 목에 올려놓아 붙이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거대한 덩치에 걸맞게 힘도 굉장히 센 듯.
여담으로 남들보다 생각이 많은 스카야와 정반대로 생각이 별로 없어서 티격태격하기는 해도 전투 시에 궁합은 잘 맞는다고.[4] 그런데 평소의 단순한 이미지와는 달리 논리만큼은 정론일 때가 많다. 참고로 취미는 헬스.[5]
공격용 기술로 시바의 춤이라는 무예인 탄다브를 익혔는데, 그 실체는 쓰는 것 만으로 온몸이 파괴되는 일종의 자폭기. 초재생을 지닌 탱커임에도 파괴왕이라 불리는 이유는 이 기술 때문이다. 대신 위력 하나는 쩔어줘서 일격에 중급 마족이 터져버리는 파괴력을 지녔다. 그만큼 몸에 부담을 많이 줘서 초재생이 S급이던 시절에는 고작 세 번 쓰는 게 한계였다고 언급된다.
  • 텐메이 미오
통칭 천봉. 5영웅 중의 하나로 유서 깊은 검가인 일본 텐메이 가 출신. 그리고 김우중 이전의 전대 검성.
일본도를 쓰는 검사로 빠른 속도를 통해 후방을 교란하는 암살자 역할을 한다.
평소에는 얌전한 성격이나 화가 나면 굉장히 무서워지며, 동료를 아닌 척 하면서도 아끼는 성격. 다만 요리를 엄청 못하지만 정작 본인은 그걸 모른다.

2.2. 마인


1부 시점 25년 전, 프론티어에 올라가 마인 협회를 세웠지만 과거 5영웅에 의해 뿌리까지 싹 뽑힐 뻔했던 경험으로 인해 철저한 점조직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때문에 조직의 전체 구성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협회장과 일곱 간부가 전부.
이후 2부 시점에서는 마인 협회가 붕괴하며 단장들을 포함한 대다수의 구성원들이 사망, 천마 + 간부 7명 + 기타 인물까지 30명도 남지 않았지만, 차원 엘리베이터의 위층으로 올라가 마족들과 모종의 관계를 맺은 상황.

2.2.1. 협회장 및 간부


  • 천마
구천 중 첫 번째 하늘이자 현 마인 협회장. 11년 전 처음 등장하여 스스로를 하늘이라고 표현하고 이를 비웃는 모든 사람들을 전부 죽여버리며[6] 첫 번째 하늘에 등극한다. 이후 6년 동안 천마의 뒤를 잇는 '하늘'들이 생겨났고 5년 전, 천마는 마인 하나를 대동한 채 루벤 제국의 수도 근처로 찾아온다. 이후 빅6의 '하늘'들 vs 자신, 나머지 수백의 플레이어들 vs 발렌시아 시트린의 결투를 제안한다. 결과는 근소한 차이로 천마의 패배였으나, 자신이 데려온 발렌시아 시트린이 성공적으로 지친 구천들과 상대하던 플레이어들에게서 자신을 데리고 도망치는 데 성공한다.
이후 6년을 주겠으니 그 안에 강해져서 자신을 막아 보라며 폐관 수련에 들어갔고 환골탈태의 경지를 이루어 폐관 수련을 끝낸다. 그러고는 3층이 열렸다는 소식을 뒤늦게 접하고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오히려 지구로 내려가 수많은 마인들을 전 세계로 흩뿌려 대규모 테러를 감행한다. 이후 서준호와의 1:1 전투에서 한쪽 팔을 잃고,[7] 이후 모인 세 명의 구천과 다수의 플레이어들의 협공에 의해 심장까지 터져서 사망...한 줄 알았으나 아이작 드보르가 시체를 회수해 간 이후 살아있음이 드러난다. 심장이 재생된다는 묘사와 아까운 목숨을 잃었다는 말로 보아 목숨이 여러 개 있는 능력이거나 특정 조건의 만족 없이는 완전히 사망하지 않는 등의 불사 능력을 보유한 듯 하다. 다른 마인들과는 달리 마셔댄 마족의 피가 너무 많은 탓인지 천마의 피로도 최하급 마족의 피를 마신 것과 동일한 효과를 얻는다고 한다. 이후 서준호가 황제를 움직여 2층의 마인들을 쓸어버리려 하자 뇌제를 죽인 후 3층으로 올라가 마족들과 접선한다. 이후 마계에서 대공의 명령을 받아 플레이어들의 공략 속도를 늦추기 위해 마협의 간부 절반[8]을 지구로 보내 플레이어들에게 공작활동을 벌이도록 보낸다. 이후 5층 네오 시티에서 마교 코퍼레이션에 처들어가 마교의 천마를 죽이고, 기술자들을 협박해 반년 안에 내공 칩의 보안을 해제하려 했다. 하지만 칩의 보안이 너무 철저해 보안 해제에 실패하자 396화에서 자신들이 확보한 내공 칩 두 개를 부숴 마력을 흡수하려 한다. 이후 407화에서 자신의 마족 특성 '미믹의 탐식'을 발동해 육천갑자의 마력 중 70% 가량을 흡수한다. 그 뒤에 서준호와 충돌하지만 5층 관리자 황제의 권한을 양도받은 서준호의 작전에 의해 마력의 상당수를 잃어버리고 5층에서 추방당한다. 이후 3층 발보르탄에서 이빨을 바득바득 갈며 정양중.
  • 나자드 할로우[9]
구천 중 전 세 번째, 현 두 번째 하늘이자 마인 협회의 간부인 네크로맨서. 통칭 '시체들의 왕'.
욕심이 많아 자신의 제자나 사람을 건드리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10] 네크로맨서라는 능력 때문인지 마인 협회의 간부 중에서도 그 무력이 최상급이라고 한다.[11] 그 성격 더러운 천마에게 유일하게 반존대[예시]로 말하고, 비공식적으로나마 천마를 상관으로 인정하지 않고 언젠가 그를 꺾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있을 정도.
436화에 의하면 텔기아 사건 이후에도 마옥에 대한 실험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 뒤 차르보크 대령을 데스나이트를 통해 제압한 뒤 마옥으로 모종의 일을 진행하고, 수만의 언데드로 프론티어의 도시들을 공격하며 신나게 날뛰다가 메르헨으로 처들어가 초반에는 하트와 이단 심판관, 로얄 나이트들을 밀어붙였지만 서준호가 몰고 온 수공에 결국 자신이 만든 모든 언데드 군단을 잃고 만다. 결국 모든 마력을 짜내 텔레포트 스크롤로 도망갔지만 각인 스크롤로 쫓아온 서준호에게 추적을 허용, 그의 제자들과 똑같이 저승으로 갔다.
  • 록산 아자르
통칭 셰프. 고유 능력인 절대미각(S)[12]을 통해 마인 협회의 연구원 역할을 담당한다.
한때 이탈리아 로마에서 '낙원'이라는 이름의 고아원으로 위장한 마인 양성소를 운영하며 어둑서니의 어둠의 파수꾼(S)을 입수해서 어둠 속성의 능력을 만들어내려고 했지만 실패. 이후 덤스탱에서 '하이어 레벨'이라는 약을 미끼로 뿌려 찾아온 사람들을 '낙원'으로 납치해 생체 실험을 진행했다.
5층에서는 마교 코퍼레이션 건물을 탈취한 이후 마계에서 정립한 새로운 이론을 토대로 수백 명의 사이보그 마인들을 양성했다.
6층에서는 도착 직후 뱀파이어들에게 동맹을 요청해 '울프 와인'의 생산법과 효과를 개량하는 것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뒤 스티그마에게 잡혀온 유리 알렉세예프를 고문하다가 서준호에게 딱 걸려서 쳐맞은 뒤, 준호에게 인질로 잡혔던 뱀파이어에게 물려 뱀파이어가 되고 만다. 그 직후 자신이 만든 '요리'들보다 바닥의 피가 더 맛있다는 사실에 절규하다가 햇빛에 타죽는 것으로 최후를 맞았다.
  • 아이작 드보르
구천 중 전 다섯 번째, 현 네 번째 하늘, 통칭 죽음의 마술사. 심덕구에 따르면 고아이며 스코틀랜드 유랑극단 출신의 마술사[13]였다고 한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에스프레소를 좋아했다고. 1부에서는 서울로 천마와 함께 처들어와 덕구를 습격했다가 예상치 못한 변수로 후퇴하면서 천마의 시체를 회수해 간다.
5층에서는 마교 코퍼레이션을 습격했을 때 수백 명의 사이보그 무인들을 자신의 마족 특성[14]으로 전부 무력화시키고, 기술자들을 불러 내공 칩의 암호를 반년 안에 풀라고 협박한다.[15]
이후 불사의 군단이 출격하는 것을 구경하려던 곽원산을 죽인 뒤 남궁진천을 가볍게 무력화시키고, 알파 삼천갑자의 내공 칩을 탈취한다.
  • 발렌시아 시트린
구천 중 전 여덟 번째, 현 일곱 번째 하늘. 여자다. 아이작 드보르의 행동에 대해 불만이 많아 사이가 좋질 않다.
  • 차르보크 대령
마인 협회의 간부 중 하나. 436화에서 나자드 할로우의 비밀 연구실에 함께 들어왔다가 나자드의 데스 나이트에게 붙잡혀 마옥으로 모종의 실험을 당한다. 이후 442화에서 나자드가 마옥을 세 개나 박아넣은 나름 고위 언데드[16]로 등장했는데..... 1초도 못 버티고 순삭.
  • 부처(Butcher)
통칭 플레이어 도살자. 자신이 사냥한 플레이어의 시체를 고기처럼 전시해 놓는 특유의 연출법으로 악명이 높다. 359화에서 바그다드의 플레이어 7명, 민간인 20명을 살해했다. 이후 자신이 피를 마신 마족 특성 '만티코어의 피'를 통해 3,748개의 분신을 생성, 바그다드의 사람들을 대량 학살[17]했지만 서준호와의 대결에서 계속 밀리다가[18][19] 마지막에 바닥에 박혀 얼굴을 죽도록 주먹으로 두들겨맞고 죽었다.
  • 쉐도우
마인 협회의 정보부 '암월각'의 각주.
온몸을 검은색 붕대로 감고 있으며 눈에서 푸른색 귀화가 나온다. 마인 협회의 궤멸 이후 천마를 따라 위층으로 올라갔다. 부처가 죽은 뒤 369화에서 어둑서니의 암살을 위해 목숨까지 버려 가며 '메두사의 독'[20]을 사용했으나 해당 서준호는 본체가 아닌 분신이었기에 결론적으로 그의 죽음은 완전히 헛수고가 되고 말았다.....

2.2.2. 단장 및 단원


마인 협회의 정예들. 몸통에 해당하는 조직으로 협회의 중요 임무를 담당한다.
교만, 절망, 분노, 침묵, 시샘, 나태, 미식 총 7개의 단이 존재하며, 각 단의 단장들은 간부와 직접 연락할 수 있는 극소수의 마인들이다. 참고로 단원이 되기 위해서는 최소 레벨 100, 보유한 고유 능력은 3개 이상이어야 한다.
  • 왕헌
교만의 단원. 카날 산맥의 던전 공략을 주도한 마인으로 벽 사마귀를 간단히 해치울 정도의 강자. 공략에 나선 던전에서 마인들이 벽 사마귀에게 비정상적으로 많이 사망한 것을 눈치채고 구프로 위장한 서준호와 싸우다가 디스펠로 변신을 풀어버렸지만 해제까지 1시간 남았던 혹한의 저주도 같이 풀어주고 만다..... 이후 서준호의 대략적인 정체와 능력[21]을 눈치채고 그를 생포해가기 위해 싸우면서 처음에는 움직임을 읽고 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오버클럭'으로 엄청나게 빨라진 서준호의 주먹을 피하지 못하고 연타당한 뒤, 얼어붙은 상태에서 어둠의 파수꾼에 잡아먹혀 최후를 맞이했다.
  • 굴라딘[22]
미식의 단장으로 쉐프의 직속 부하.
프론티어의 주민과 귀족들에게 마기를 심고 다니며 자신들의 하수인으로 만드는 임무를 담당했다. 이후 덤스탱 인근에서 '하이어 레벨'이라는 약을 뿌려 실험체로 사용할 주민들과 플레이어들을 납치하면서 낙원을 운영하다가 수상한 냄새를 맡고 온 서준호와 길베르토를 상대했지만 부하들을 모두 잃고 자신의 목숨도 잃었다. 여담으로 서리여왕과 길베르토도 '잘 죽었다'라고 할 만큼 악행을 많이 저지른 모양.
  • 프라이드[23]
교만의 단장. 마인 서열 37위의 인물로 근육질의 거구이다. 물체에 저장된 에너지를 축적-터트리는 능력, 주변 물체의 운동량을 마음대로 조절하는 능력, '원격 폭발(C)'의 보유자이다. 서준호의 서리 능력을 보고 생포를 위해 접근, 부하 퓨즈의 '격리 조치(B)'로 탄구를 마구 튕기게 만들어 처치하려 했으며 서준호의 능력에 대해서도 상당히 간파, 처음에는 서준호를 상당히 고전시켰다. 하지만 서리여왕의 시야를 넓히는 훈련의 대상이 되어 탄구가 상당수 요격되고, '소유권이 없는' 물체는 다루지 못한다는 것, 능력을 쓰는 동안은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다는 약점을 간파당한다.
결국 서준호의 위험성을 감지하고 죽이려 전력을 다하지만 서준호의 은신술과 서리여왕을 이용한 교란에 당해 아래에서 창으로 관통상을 허용, 이후 얼음꽃이 되어 죽었다.
이후 언급에 의하면 능력의 약점이 너무 뚜렷해서 마인 협회의 단장들 중에서 가장 약한 축에 들었다고 한다.
  • 구시온
절망의 단장. 프라이드를 우습게 볼 정도의 실력자로 상대를 시공간이 동결된 3평 남짓한 방에 상대의 체감 시간으로 최대 1년[24] 동안 가둬둘 수 있는 스킬 '고시원 건물주(A)'의 보유자. 서준호를 마을과 주민들을 날려버리겠다는 협박으로 드래곤 록으로 불러낸 후 자신의 능력으로 만들어 낸 고시원 방에 넣어 버렸지만 오히려 서준호와 서리여왕이 서리 능력의 창의적인 활용법을 연구할 수 있는 시간만 헌납하고 말았다. 이후 포트레인 작전 실패 및 투입 병력 전멸로 목숨이 위태로워진 상태. 결국 부하들에게 서준호를 상부도 모르도록 유명세를 띄워주라는 지시를 내리게 된다. 이후 313화에서 아이라, 질리오와 함께 뉴욕의 폐공장에 숨어 있다가 서준호에게 걸려 사이좋게 목이 날아갔다.
  • 러스트
시샘의 단장. 폐관 수련을 마친 천마를 따라 지구로 내려와 플레이어 육성 기관인 네스트를 습격하지만 지나가던 5영웅 중 스카야와 라마다트에게 걸려 사망한다.
  • 피그릿[25]
나태의 단장.
  • 필립
교만의 단원. 허영심과 과시욕이 많다. 대 마인 저항 조직 '파수꾼'의 멤버 중 하나인 장선호를 180화 기준 1년 반 전에 살해했다. 이후 자신이 처치한 플레이어의 몸을 먹고 기억, 능력, 외형을 완벽히 복제할 수 있는 능력인 '완벽한 타인(A)'으로 파수꾼 조직원으로 위장해 파수꾼 조직에 잠입해 공작 활동을 했다. 파수꾼 조직 섬멸과 아서 그린의 납치를 시도하다가 길베르토에게 저격당해 사망했다.
  • 아이라
분노의 단장.
  • 질리오
침묵의 단장.

2.2.3. 기타 마인


  • 칼 시그너
통칭 마궁, 활을 광적으로 수집하며 '폭풍접'을 탈취하기 위해 서준호를 감시하고 있었다. 프론티어에서 발굴된 저격용 활 '지평선의 끝'을 손에 넣었다. 이후 서준호를 납치하려 했으나 격전 끝에 사망하며 '지평선의 끝'을 빼앗긴다.
  • 그림자 형제
미국 출신의 형제.
플레이어지만 요인 경호를 주로 담당하며 200건 이상의 개인지명 의뢰에 성공한 경력이 있다.
본래 라스베가스 열리는 경매 '디 옥션'에서 최상급 마력핵 '천상의 숨결' 탈취에 투입될 예정이었으나, 칼 시그너가 서준호가 폭풍접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 동해 게이트에 투입되었다가 무명용 사냥의 미끼 역할만 하고 서준호에게 둘 다 죽었다.
능력은 그림자 속성, 이후 마인 협회의 간부 '셰프' 록산에게 능력을 받은 것으로 나왔다.
  • 변견 부대
  • 아르마
통칭 해골술사 아르마, 나자드 할로우의 3번째 제자로 작중 시점 반년 전에 터키 대학살을 일으켜 수만 명의 시민들을 학살해 해골 군단을 만든 엄청난 범죄자이다.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경매 '디 옥션'에서 최상급 마력핵 '천상의 숨결'을 탈취하러 해골 병사들과 상급 흑골들[26][27]을 보내 공격하다가 서준호가 변견 부대원 중 저격수를 해치우고 보낸 가짜 메세지에 속아 마력핵을 회수하려다가 마력핵으로 위장한 '얼음 폭탄'에 속아 오른쪽 상체가 얼어붙고, 서준호의 칼에 등을 관통당하면서 최후을 맞이했다. 이후 차고 있던 아이템 중 '버프 오라 링'은 서준호가 가져갔다.
  • 토레스 마일로
고아원 '낙원'의 원장.
  • 구프
칼 시그너의 부관, 6년 전 게이트 '죽은 자들의 동굴'에서 죽을 뻔 했다가 시그너에게 목숨을 빚진 이후 그의 오른팔이 되었다.
시그너의 사망 이후 서준호와 김우중에게 복수하려고 나자드 할로우의 밑으로 들어갔으며, 다른 마인 3명과 함께 길레온 성에서 기다리다가 기습을 가했지만 부하 3명 모두를 잃은 뒤 서준호가 칼 시그너를 조롱하자 평정을 잃어버려 빈틈을 보였고, 결국 가슴에 칼을 맞고 사망했다.
능력은 '이세계 전장'으로, '이세계'에 임의의 전장을 만들어 아군과 상대를 그곳으로 데려가는 능력으로 이 스킬의 능력자는 해당 공간에서 능력치, 지형, 기후 등을 변경시킬 수 있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자신은 해당 공간에서 '신'이나 다름없다고 한다.
  • 시소, 니노
구프와 함께 서준호를 습격한 쌍둥이 마인. 시소가 동생, 니노가 형이다. 처음에 시소가 자신의 능력으로 빠르게 돌진해 공격하려 했다가 '오버클럭'을 사용한 서준호가 목을 잡으려다 아예 목이 꺾여 즉사. 이후 니노가 구프와 협공해 구프가 서준호를 가두고, 니노가 사철로 만들어낸 창을 쏟아부어 처치하려 했으나[28] '그림자 이동술'을 사용한 서준호에게 뒤를 허용하고 만다. 거기다 구프가 니노를 인간 방패로 사용해 중상을 입고 사망.
능력은 초강력 자기장으로 이들은 해당 능력으로 만든 속도에 적응하는 데만 3년이 넘게 걸렸다고 한다.
  • 반조
왕헌이 항상 데리고 다니는 마법사. 자신이 마크한 대상[29]의 직접적 사망 원인을 규명할 수 있는 '죽음의 인과율'의 보유자로 던전 공략에 나선 마인들을 마크해 보안을 꾀했다. 작중 시점에서 왕헌의 후임으로 '교만의 단'에 들어갈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을 정도의 실력자.
이후 왕헌의 명령에 따라 스탄과 함께 던전 보스 벽 사마귀 여왕의 공략에 나서 더블 캐스팅으로 화염구 두 개를 생성해 한 번에 여왕을 무력화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서리 여왕의 서리 능력에 당해 얼음상이 되어 죽었다.
  • 스탄
삿갓을 쓰고 검을 쓰는 인물. 자신이 '집'으로 지정한 장소로 복귀할 수 있는 '귀소 본능(C)'과 대상에 대한 스스로의 인식을 제멋대로 지정할 수 있는 '인식 지정(F)'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구프로 위장한 서준호를 던전 공략 접신지로 안내했다. 이후 서준호가 힉스를 해치운 현장에 왕헌과 반조와 함께 순식간에 도착해 궁지에 몰아넣는 모습[30]을 보여주다 왕헌의 명령으로 반조와 벽 사마귀 여왕의 공략에 나서 반조가 마법을 완성할 시간을 벌었지만 반조에 이어 서리 여왕의 서리 능력에 당해 얼음상이 되어 사망했다.

2.3. 파수꾼


  • 아서 그린
'잿빛 사신' 길베르토 그린의 아들이자 현 '파수꾼' 조직의 대장. 여담으로 서준호가 어둑서니로 활동할 때만 해도 3살짜리 꼬마였으나 서준호가 25년간 잠들어 있는 동안 신체 나이만 따지면 오히려 서준호보다 나이가 많아져 버렸다.[31]
  • 리버
파수꾼 조직의 막내 라인 멤버 중 하나. 23살의 소년으로 아공간에 위치한 자신의 '집'을 최대 3개의 문과 통로에 연결시킬 수 있는 '움직이는 집(B)'의 보유자이다.
아서 그린과 함께 파수꾼 본부에 들어왔다가 조직에 침입한 마인 협회 측의 스파이에 의해 붙잡힌 동료들을 자신의 능력으로 구출하고 마인 3명 중 2명을 파수꾼 본부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비전투원임에도 놀라운 업적을 세웠다.

2.4. 기타 플레이어


  • 차시은
통칭 슈메른의 성녀. 본래 2층 프론티어에서도 굉장한 힐러였으나 동료의 의문스런 부상으로 인해 도움을 청했을 때 자신이 도왔던 플레이어와 길드들이 못 본 척했던 경험으로 인해 사람들에 대한 짙은 배신감과 회의감으로 은퇴, 이때 플레이어 협회에서 받은 아티팩트 '마력 봉인의 반지'로 자신의 마력과 능력을 봉인해 버렸다. 그렇게 서준호의 비서 겸 매니저로 일하다가 영향을 받아 플레이어로 복귀. 이후 차시은의 암살을 위해 접근한 암살자 둘을 준호가 해치워 준 사건을 계기로 본격적인 서준호의 동료가 되었다.
  • 공주하
통칭 홍련의 공주.
S급 능력 '불꽃의 지배자'를 보유한 화염술사로 도깨비 소속으로 활약한다. 지닌 능력에 걸맞지 않게 더위를 굉장히 많이 타며[32] 무슨 이유인지 서준호처럼 추위 내성 같은 능력이 없는 듯 하다. 서리여왕이 여우라고 부르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능력 자체는 대단하지만 전투 센스가 조금 떨어지는지 포레버 랜드나 블랙 필드 공략 당시 강한 적들에게 중상을 입은 전적이 있다.
  • 하인호
통칭 수호의 기사.
  • 김우중
통칭 검성. 구천 중 전 일곱 번째, 현 여섯 번째 하늘이자 길드 '정숙한 달'의 부마스터. 여담으로 서준호가 귀환 후 최초로 만난 구천이다. 경력 짱짱한 플레이어이자 최강자 중 하나 치고 굉장히 정직하고 올곧은 성격이다. 1층에는 칼 시그너의 추적을 위해 내려왔다가 서준호를 만났고 이후 2층에서 드워프의 의뢰를 받아 하멜 얼음 협곡을 공략하려 하지만 추위를 막아주는 능력이 없어 서준호에게 대신 공략을 부탁한다. 천마 협공 작전에서 밀페이지와 위천학과 함께 천마를 상대했고 천마의 심장을 터뜨리기까지 한다. 3층에서는 플로어 마스터를 잡아 칭호 '불꽃을 가르는 자'[33]를 획득했고 4층에서는 5영웅과 함께 행동하는 중. 서준호를 도와 에레보의 정신체를 상대하는 등 간간히 등장하여 조연 정도의 등장 빈도를 보여주고 있다.
  • 백건우
프론티어에서 활동하는 플레이어. 마인에게 가족을 잃고 복수심에 불타 플레이어가 되었지만 다른 플레이어에 비해 평균적으로 떨어지는 재능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15년 째 플레이어를 하고 있는 중. 나중에 밝혀진 사실로 구천 중 두 번째 하늘인 뇌제의 제자이다. 자신의 능력 '배부른 포식자(B)'를 이용해 뇌제의 능력을 물려받았다. 이후 358화에서 4층 어나더 월드에서 서준호의 옆에 당당히 서기 위해 '서준호 난이도'에 도전 중인 것이 확인.
  • 신성현
통칭 공간의 연주자. 구천 중 전 여섯 번째, 현 다섯 번째 하늘이자 빅6 길드 '도깨비'의 마스터. 서준호의 엄청난 능력을 눈치채고 던전 공략에 초대, 이때 속성 계열 능력자가 잡으면 파랗게 변하는 볼펜으로 서준호가 능력을 숨기고 있었음을 알아낸다. 이후 던전 공략 과정에서 추리 과정은 다 잘못되었지만(...) '서준호=어둑서니'라는 정확한 결론에 도달, 그러나 서준호의 능청스런 답변으로 서준호가 어둑서니를 얼음 속에서 꺼낸 인물이라는 결론으로 바꾸게 된다.
  • 밀페이지
통칭 용병왕. 빅6 길드 '할렘'의 마스터. 용병왕이라는 이름을 얻기 전에는 '노인'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며, 화가 날수록 신체 능력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서준호와 함께 황실에서 주최한 블랙 필드 탐사에 나섰으며, 이때 랭커 한 명을 살해한 거대 말벌 한 마리를 주먹으로 때려죽이는 괴력을 보여주었다.
  • 손채원
빅6 길드 '정숙한 달'의 마스터.
  • 크리스틴 루이스
빅6 길드 '백은의 성좌'의 마스터.
  • 슈트
빅6 길드 '라비린스'의 마스터. 정장에 검은색 패널이 앞에 붙은 헬멧을 쓰고 있으며, 20년 이상 자신의 모든 정보를 감추고 있어 알려진 자료가 아무것도 없다. 383화에서 남궁진천의 폭탄에 빈사 상태가 된 서준호를 무림맹 최정예인 사신수 부대를 갈아버리고 구해주었으며,[34] 직감이 슈트의 정체가 서준호가 알고 있는 인물일 것이라는 떡밥을 던져주었다. 이후 384화에서 덕구를 만나 서준호를 구출하기 위해 협력을 제안했는데, 얼굴을 공개하자마자 덕구가 바로 신뢰를 가지는 걸로 봐서는 오래전 두 사람에게 아주 큰 빚을 진 인물인 듯. 이후 412화에서 감옥에 수감된 유고를 찾아왔다.[스포일러]
  • 텐메이 유고
빅6 길드 '천명'의 마스터. 미오의 아버지이나 피도 눈물도 없는 성격에 극도로 가법을 중시하는 성격이라 미오를 자주 사지로 내몰았고, 그로 인해 5영웅 멤버 전원이 싫어한다. 현재 5영웅을 괴롭히기 위한 59개 길드의 연합 '클라임'을 슈트와 함께 이끌고 있다.
이후 서준호를 제대로 매장시키기 위해 장남 오가를 남궁진천에게 보내 조작 영상을 만들었다가 역풍을 맞자, 아예 오가에게 서준호의 암살을 지시했다. 하지만 그동안 저지른 비리와 어둑서니 암살 미수 등의 범죄들이 낱낱이 드러나면서 렌고쿠 호[35]에 수감되었고, 미오와 슈트에게까지 버림받게 된다. 그 후 기사에 의하면 이틀 뒤에 자살했다고......
  • 텐메이 오가
텐메이 유고의 장남이자 천명 길드의 부마스터. 387화에서 유고의 지령을 받아 5층으로 올라가 남궁진천과 접촉해 서준호가 화장실에 폭탄을 설치하는 가짜 영상을 만들어 뿌렸다. 하지만 역풍을 맞은 유고에게 20명의 플레이어들을 데리고 무림맹 수색대와 함께 서준호를 죽이라는 지시를 받고 준호를 습격했지만, 마지막 순간 흑월무를 습득한 준호에게 수색대가 전멸해 혼자 남은 상황에서 미오의 이름을 팔아 목숨 구걸까지 하다 오히려 미오를 이용해 먹은 것의 대가[36]로 얼음상이 되어 비참하게 죽었다.
  • 첨성탑의 현자
프론티어의 첨성탑에 머무는 노인 플레이어. 앞을 보지 못하는 맹인으로 엄청난 신통력을 통해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물욕이 없어 대형 길드 마스터들도 만나기 힘들지만 서준호는 신성현의 추천장으로 만날 수 있었다.
자나비와의 싸움으로 만신창이가 된 서준호에게 뇌제를 찾아가 가르침과 도움을 받으면 강해질 수 있다고 조언한 것도 이 사람. 하지만 서준호가 떠나갈 때 그의 그늘 가득한 미래[스포일러1]를 보고 한숨을 쉬었다.
뇌제의 오랜 친구로 오래 전, 자신의 이름을 대는 청년에게 가르침을 내려달라고 부탁했다.[37]
432화에서 준호가 마음의 병을 고치기 위해 다시 찾아갔는데, 이때 준호와 '야생의 숲' 게이트에서 인연을 맻은 서미래[38]를 제자로 두고 있었다.
  • 뇌제
구천 중 전 두 번째 하늘. 나이 많은 노인으로 번개를 다루는 S급 능력을 지니고 있다. 비명 산맥에 거주하면서 백건우를 제자로 두고 있다가 자신을 찾아온 서준호에게 세맥을 뚫어주고 자신의 시험 '벼락의 무덤'[39]을 통해 서준호를 수련시켜 주었다. 이후 백건우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물여준 뒤 내려보낸 다음, 부하들과 함께 자신을 찾아온 천마와 1: 1로 충돌했으나 과거 입었던 내상[40][41]으로 인해 제 실력을 내지 못하고 만신창이가 되어 참패. 그 직후 서준호가 찾아오자 마지막 가르침을 주고 영면에 들어갔으며, 뇌제가 마지막으로 살았던 오두막 앞에 그의 무덤이 있다.[42]
여담으로 1부 시점에서 '서준호= 어둑서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몇 안 되는 인물 중 하나였다.
  • 위천학
구천 중 전 네 번째, 현 세 번째 하늘. '천룡' 길드에 소속되어있다.
  • 유리 알렉세예프
구천 중 전 아홉 번째, 현 여덟 번째 하늘.
러시아 출신이지만 슈트만큼이나 모든 정보가 베일에 싸인 인물이다.

3. 시스템 관련 인물


  • 서리여왕
전 지구의 플로어 마스터인 서리의 정령.
2024년 11월 4일 출현한 지구 에어리어 최후의 보스였으며, 서리여왕을 잡으면 지구에 안전지대가 생성될 수 있었으나 손짓 한 번에 남태평양을 얼려 버렸다. 이후 5영웅이 서리여왕 레이드를 위해 갔다가 한 명만 보스 방으로 향하는 계단을 오를 수 있었기에 어둑서니만 서리여왕과 싸울 수 있었다. 어둑서니가 76시간 48분 16초간의 전투를 벌여 겨우 쓰러뜨리면서 퇴장한 줄 알았는데.....
서준호가 '디 옥션' 경매에서 낙찰받은 '알 수 없는 공'을 다크엘프 부족장 로도미르에게 이것이 "정령의 알"이라는 정보를 듣고, 그에게 마지막으로 받은 썩은 나무목걸이의 세계수의 기운을 넣어 알을 깨운 결과 다시 등장해서 서준호를 알아보기까지 했다.
이후 서준호에게 서리 능력을 다루는 방법에 대한 교육, 전투 요령, 그 외 기타 논의 등에 있어서 그럭저럭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
여담으로 서준호가 시스템에 관해 물어본 당시 초기에는 관련 기억이 전부 봉인되었는지 말해주지 못했지만, 155화에서 언급된 바에 의하면 서리여왕의 왕국이 멸망한 뒤, 여자로 추정되는 층의 관리자를 만나 한 번의 기회를 더 주는 대가로 모종의 계약을 맻은 듯하다.
  • 그레이
시스템 소속 지구의 관리자.
짙은 밤갈색 구두와 회색 프록 코트, 탑햇과 지팡이를 착용한 실눈의 신사의 모습으로, 서준호가 본래 재입장이 불가능한 '시련의 굴' 게이트에 재입장하려 하자 처음 등장했다. 이에 서준호가 '시련의 굴'의 난이도를 높이면 다른 사람들과 형평성이 맞지 않겠냐는 제안을 하자 이를 수락하고 돌아갔다. 그 후 256화에서는 서준호의 권능 개방과 관련해 레이지을 찾아왔고, 276화에서 천마가 때려부순 차원 엘리베이터의 복구와 관련해서 다시 등장. 여담으로 등장할 때마다 다들 칙칙하다고 평한다.
  • 레이지
시스템 소속 프론티어의 관리자.
구릿빛 피부의 여성의 모습으로 만사를 귀찮아한다. 2층 프론티어의 관리자 상점에서 드물게 볼 수 있다고 하며, 작중에서 서준호가 시스템의 매칭 기능으로 대결한 플레이어들을 너무 쉽게 순삭시켜 버리며 포인트를 쓸어담자 핵을 쓴 것이 아니냐며 문의가 쏟아지는 바람에 서준호를 호출해 핵을 쓰지 않았음을 확인한 뒤 서준호와 서리여왕에게 10층까지 빨리 공략해서 자길 은퇴시켜 달라며 부탁했다. 이후 256화에서 서준호가 최초로 두 번째 '권능'을 개방하자 이번 세기 내로 은퇴할 수 있겠다며 관심을 보이는 중. 서준호가 9층에 납치되었을때 9층으로 올라와서 그를 구출해 주었다.
  • 이그니스
시스템 소속 3층 발보르탄의 관리자이자 불의 정령왕. 3층에서 서준호가 용암을 생성하는 제단에서 칠흑의 불꽃을 끄자 등장, 서준호에게 오류를 수정해 준 대가로 서준호가 화염 내성을 높이기 위해 자신을 태워달라는 부탁을 들어준다. 이후 서준호가 제단의 칠흑의 불꽃을 만들어낸 마족과 언젠가 반드시 만나게 될 것이니 조심할 것을 한다고 경고했다.
  • 한준민
시스템 소속 4층 어나더 월드의 관리부서 팀장.
에이온 제국 출신이라고 하며, 329화에서 관리자의 부재로 인해 4층 어나더 월드가 시스템의 관리를 벗어난 상태라는 것을 알려준다. 이후 서준호에게 본래 관리자인 세계수가 남긴 메세지를 전해주고 최대한 빨리 사태가 수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 세계수
시스템 소속 4층 어나더 월드의 관리자였던 존재.
'지혜의 나무'라 불리는 거목으로, 엘프 종족을 창조하고 스스로 그들을 이끄는 신이 된 초월자이다. 330화 시점에서는 에레보와 바퀴 군단의 습격을 받아 에레보에게 먹힌 상황으로 자신의 뿌리로 만든 일기장을 서준호에게 전달, 365번의 회귀 기회를 주었다. 이후 350화에서 서준호가 에레보에게 치명상을 입힌 여파로 서준호를 자신의 심상 세계로 초대, 일기장에서 지워진 105, 106회차의 기억을 돌려주었다. 여담으로 자애로운 여성의 목소리로 등장.
이후 353화에서 에레보가 사망하자 해방되어 고향 행성으로 복귀, 4층 관리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4. 기타 인물



4.1. 지구


  • 권 노야
지구 최고의 대장장이들 중 한 명으로, 현 시점에서 100살. 26년 전 어둑서니가 그의 공방에서 철검을 구입한 인연으로 어둑서니의 전속 대장장이가 되었다. 이후 이런저런 갑옷이나 검을 만들어 주는 등 간간히 등장하다가 280화에서 백갑이 자나비 전에서 완파되었다는 걸 알게 되자 '야망검'[43]을 넘겨주는 것을 마지막으로 은퇴, 하지만 준호가 데려온 드워프 족장 그라함[스포일러-]의 말에 자극을 받고 현역으로 복귀했다.
  • 차민우
대한민국 13위 길드 '청해' 소속 플레이어. '불타는 모래 언덕' 게이트와 '야생의 숲' 게이트 공략 과정에서 서준호에게 큰 빚을 졌다. 이후 229화에서는 서준호를 '거인'이라고 평가했으며, 398화에서 불사의 군단과 싸우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

4.2. 프론티어


  • 플라이
  • 하우스
  • 바스티 길레온
길레온 영지의 영주.
  • 시무스 길레온
바스티 길레온의 아들.
  • 하트 위퍼
루벤 제국 황실 기사단의 단장. 나이는 백 살 이상이지만 외모는 훨씬 젊다.
  • 가우스
루벤 제국의 현 황제. 손익 관계에 명확한지 '철혈제'라고 불린다.

4.3. 네오 시티


  • 현백
무림 코퍼레이션, 일명 무림맹의 전무 이사이자 공동파 장문인. 5층 네오 시티에 들어온 서준호에게 마교에서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4번째 내공 칩에 대한 조사를 의뢰했다. 하지만 그의 말실수[44]에 의해 서준호의 의심을 사는 중.....이었으나 남궁진천의 음모와는 관계가 없는 인물이었고, 무엇보다 서준호가 무림 공적이 된 것에 의심을 품고 있었다. 이후 397화에서 황제를 위해 만들어진 사이보그를 탈취한 남궁진천에게 흡성대법으로 내공을 빼앗겨 사망하고 만다.
  • 남궁진천
무림맹의 57대 맹주이자 5층 네오 시티의 플로어 마스터.
700년 동안 네오 시티에서 살아오면서 4명의 수하들[45]과 함께 네오 시티의 모든 내공과 퍼스트 칩을 독점해 '신'이 되겠다는 야욕을 숨기고 있었다.
서준호가 분신을 통해 맹주전의 이상한 구조를 입수한 뒤 위소소를 통해 서준호의 의심을 샀으며, 이후 황실로 잠입한 서준호에게 유주환이 죽은 이후 준호를 '무림 공적'으로 선포, 온갖 방법을 동원해 자신의 비밀을 안 서준호를 죽이려 들었다.
하지만 도시 외부로 보낸 타격대를 통해 준호가 자신의 숙적인 천광의 '흑월심법'을 익혔다는 걸 알아낸 직후 시스템 칩을 사용해 무인들을 강제로 조종하고[46] 불사의 군단을 깨우는 동시에 5층으로 몰려온 플레이어들을 습격해 압도적으로 밀어붙였다.
그 후 맹주전으로 복귀해 곽원산과 함께 불사의 군단이 전투하는 걸 구경하려다 찾아온 아이작 드보르에게 무력화됨과 동시에 내공 칩을 빼앗겼지만, 어찌어찌 살아남아서 황제 전용 사이보그 'Emperor-001'으로 자신의 사념을 옮긴 뒤, 도시 외부에 쓰러져 있던 수만 명의 무인들[47]을 학살하면서 흡성대법으로 내공을 탈취했다.
이후 불사의 군단을 겨우 물리친 플레이어들의 앞에 등장해 몇 명을 살해, 이때 자신을 '무신(武神)'으로 자칭하면서 시스템 창에서도 남궁진천이 5층 네오 시티의 플로어 마스터임을 증명해 주었다.
첫 번째 교전에서 서준호의 '데스 사이드'에 맞아 상처를 입었지만 치명상은 아니었고, 사이보그의 무식한 힘으로 오히려 준호를 극한까지 밀어붙이다가 해킹으로 권한을 획득한 시스템 칩을 이용해서 외부의 쓰레기장에서 수만에 달하는 로봇 군단을 소환해 다른 플레이어들을 공격했다. 이후 서준호가 흑월무의 진짜 초식을 습득할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나선 하인호와 라마다트를 포함한 탱커 열셋을 상대로 말 그대로 압도, 종국에는 라마다트를 붙잡고 흡성대법을 시전했으나 서준호가 흑월무를 부활시킴으로서 자신의 세상을 망치려는 무공이 세상에 돌아왔음을 눈치채고, 교전에 나선다.
하지만, 첫 번째로 날린 주먹과 발길질은 '상천'에 모조리 막혔고, 서준호가 뒤이어 날린 '유랑섬' 단 일격에 모든 강기와 금강불괴가 뚫린 것은 물론, 가슴의 핵심 코어와 부품들이 일합에 완전 박살나며 전투 불능이 되어 쓰러진다. 하지만 마지막 발악으로 시스템 칩을 통해 네오 시티 전체를 날려버릴 위력의 폭탄들을 5분 뒤에 기폭시켜 자폭하려고 명령을 내렸지만, 준호가 시스템 칩의 암호를 너무 간단하게 풀어버린 뒤 폭탄 타이머를 꺼버리자 경악했고, AI가 된 황제가 700년 만에 두 사람의 앞에 등장해 시스템 칩의 암호가 무엇이었는지 알려주자 말 그대로 돌아버렸다.
종국에는 준호를 지옥에서 기다리겠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준호의 칼에 목이 떨어지며 최후를 맞이했다.
  • 유주완
개방의 방주, 통칭 은하제일걸 유주완.
앙상한 체형의 중년인으로 봉을 무기로 쓴다.
378화에서 남궁진천의 정보를 구하려 황실 건물로 잠입한 서준호를 가로막았으며, 이때 기계화 시술을 통해 보유한 기계 팔 10개와 '은하타구봉법'으로 서준호를 압박했지만 어둠의 사슬에 발목이 걸려 끌려오는 과정에서 어둠의 공을 실컷 얻어맞고 피떡이 된 뒤, 서준호의 손날에 목이 날아갔다. 이후 확인된 바에 의하면 남궁진천의 심복들 중 하나로, 그들 중에서는 최약체였지만 그래도 나름 실력자였다고.
  • 단양, 허수
남궁진천의 4명의 심복들 중 2인. 각각 곤륜과 무당의 장문인들로 네오 시티에서 남궁진천 다음가는 강자들이다.
393화에서 무인들을 뚫고 도시로 진입하려는 서준호를 가로막았는데, 허수는 '태극혜검'으로 준호의 '작은 것들을 위한 화원'을 흘려내 준호에게 돌려보내고, 단양은 서리여왕이 만든 거대 빙산을 '태허도룡검법'으로 부수고 준호가 쏘아낸 어둠의 창들을 '운룡대팔식'으로 가볍게 피했다.
395화에서는 AI의 보조를 받으며 서준호와 계속 겨루다가 서리여왕이 다시 빙산을 만들어내자 단양이 가볍게 빙산을 잘라버렸지만, 지원을 위해 몰래 도착한 공주하가 빙산을 녹여버리자 둘 다 물을 뒤집어쓰고 얼음덩이가 되고 만다. 이후 단양은 어둠의 창에 고슴도치가 되어, 허수는 위에서 떨어진 얼어붙은 폭포에 으깨져 죽었다.
중원의 마지막 황제. 700년 전 중원이 파괴된 이후 네오 시티가 지어질 때 남궁진천을 베겠다는 대장군 천광에게 '세상을 바꿀 무공'을 만들도록 한 뒤, 천광을 마지막 금의위지휘사의 자리에 임명했다. 이후 스스로 A.I가 되어 700년간 네오 시티를 지키는 관리 시스템이 되었다.
이후 406화에서 시스템 칩의 봉인을 푼 서준호와 쓰러진 남궁진천의 앞에 등장, 준호의 노고에 감사를 표함과 동시에 남궁진천에게 시스템 칩의 암호[48][49]를 알려주며 그를 비웃었다. 이후 준호에게 시스템 칩의 권한을 통해 천마를 방해할 계획과 네오 시티의 복원을 도와준다.
여담으로 천광과의 대화나 남궁진천을 비웃는 모습을 보면 상당히 유쾌한 성격인 듯하다.
  • 천광
700년 전 살았던 중원의 마지막 금의위지휘사. 통칭 대장군 천광.
중원이 멸망하고 네오 시티가 만들어질 당시 남궁진천을 처치하기 위해 허락을 받으려 황제를 알현했지만, 이들의 싸움에 일반 백성들의 피해를 염려한 황제가 허락하지 않아 남궁진천을 베지는 못했다. 대신 황제에게 훗날 '세상을 바꿀 무공'을 만들도록 명령을 받았으며[50], 금의위지휘사로 임명받은 뒤 모습을 감추었다. 이후 황실 99층의 옥좌 뒤 비밀 공간에서 그의 해골과 흑월무 비급이 등장했다.
이후 무공 비급을 얻기 위한 천광의 시험을 통과한 서준호를 자신의 후인으로 인정하는 모습으로 등장하고, 흑월심법을 수련하던 준호의 내면에도 간간히 등장했다.[사실은]

4.4. 마족/악마


시스템과 대립하는 모종의 존재들. 시스템과 게이트에 잠입해 각종 오류를 만들어 낸다. 비유하자면 관리자가 프로그래머, 마족은 해커와 같은 관계.
등급은 최하급, 하급, 중급, 상급, 최상급까지 존재하며, 최상급 마족부터는 마계 귀족에 도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 대공
마족들의 지배자로 추정되는 어떤 '존재'. 시스템과 대립하는 관계로 최소 절대급의 격을 가진 우주적 존재이다.
에레보를 납치해 세계수를 먹도록 한 것도, 천마를 거둔 것도 모두 대공의 소행. 이후 358화에서 모종의 계획을 완성하기 위해 천마에게 플레이어들의 층 공략을 늦추라는 지시를 내렸다.
멜리스와 천마의 모습을 봤을 때 시크한 성격에 모든 것에 통달한 듯한 말투. 자신을 제외한 모든 것을 벌레처럼 보는 성격인 듯.
레이지의 언급을 봤을 때 본래 각 층에는 모두 정석적인 공략법이 있었으나, 대공에 의해 그 방법들은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 고르곤
마계의 4백작 중 하나. 시스템에 개입해 6층에 올라가려던 서준호를 강제로 9층으로 납치했다.
  • 조르주
422화에서 등장한 중급 마족. 하얀 정장을 입은 사내의 모습을 하고 있다.
5.5층 아케이드 센터의 지하 옥타곤에서 나가려던 라마다트를 가로막으며 등장, 몇 차례 유효타를 먹였지만 '탄다브(Tandav)'를 사용한 라마다트의 주먹을 몇 대 얻어맞은 뒤, 마지막 주먹 한 방에 푹찍악.
  • 보로스
423화에서 등장한 중급 마족. 흰 정장을 입고 뱀의 눈, 이마의 뿔 한 개를 가지고 있다. 아케이드 센터에서 수천 명의 플레이어들로 위장해 5영웅과 빅6 길드가 다른 플레이어들을 죽이고 아케이드 센터에서 탈출하려 한다고 모함했으나, 서준호의 대담한 행동에 불발되면서 실패했다. 이후 라마다트와 싸우다 탄다브를 통한 주먹 한 방에 넉다운되자 두 사람으로 분열했는데 여자 한 명과 뇌제였다. 이에 제대로 빡친 라마다트가 마지막으로 탄다브를 사용, 4연속 초강력 주먹을 안면에 얻어맞고 소멸했다.
  • 마트료시카
426화에서 등장한 중급 마족. 죽음을 경험할 때마다 크기가 조금씩 작아지는 대신, 점점 강해져서 부활하는 능력[51]을 가지고 있다. 이스타와 협공해서 서준호와 그 일행을 압박하다가 미오의 고유 결계 '오니의 숲'으로 끌려갔다. 그렇게 결계 속에서 미오와 힘을 겨루다가 오니들의 저주 세례에 정신을 못 차리는 사이 미오의 칼에 두 동강 났다. 이후 오니들에게 어두운 숲 속으로 끌려가면서 등장 끝.
  • 멜리스(Malice)
423화에서 등장한 상급 마족, 뿔 두 개를 가지고 있다. 아케이드 센터에서 플레이어들을 이간질, 서로 분열시키려는 공작이 실패하자 보로스를 포함한 부하 셋과 함께 떠나려 했으나 어둑서니에게 가로막혔다.

4.5. 트리움


  • 알렌 슈네이커
아스타네카 제약회사의 CEO이자 트리움의 신진 사업가. 469화 기준 2년 전부터 뱀파이어의 하수인으로 일하며 2만 7천에 달하는 사람들을 바쳤다. 제약회사 습격 당시 제약실에 숨어 있다가 서준호에게 걸려서 죽었다.
  • 늑대인간
트리움에서 뱀파이어들과 대립하고 있는 종족들. 본래 수백 년간 숭배의 대상으로서 트리움을 수호해 왔으나, 어느 날 갑자기 강해진 뱀파이어들에게 밀려났다. 현재 총 4개의 일족이 존재하는 상황.
  • 어스름 발톱 일족
    • 모네
    • 아놀드 오스만
모네의 아버지이자 어스름 발톱 부족의 족장.
  • 사나운 손톱 일족
  • 푸른 갈기 일족
  • 날카로운 이빨 일족
  • 뱀파이어
    • 진조
      • 체페슈
최초의 진조이자 뱀파이어들의 왕, 동시에 6층 트리움의 플로어 마스터.
다른 진조들도 꼼짝 못하는 강자이다. 진화를 위해 6층의 모든 인간들을 몰살시키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 능력은 붉은 안개와 시간 회귀.
  • 패러독스
불가사의한 능력을 지녔다고 전해지나 실제로 본 이는 없다. 고유 결계 '신의 땅'에 서준호를 가둬 궁지에 몰아넣었지만 파훼된 이후 시간을 벌어보려다 진조 중 최초로 사망했다.
  • 스티그마
어린아이의 모습을 한 진조. 성격이 괴팍하여 절대 마주치면 안 될 존재로 악명이 자자하다. 6층에 정보 수집을 위해 잠입한 유리 알렉세예프를 만신창이로 만들어 납치했다. 능력은 표식을 찍은 대상에 대한 영구적인 추적과 피해 축적 및 전달.
  • 고스트
8척 장신의 사내. 본인을 어디에도 없지만 동시에 어디에도 존재한다고 자칭한다. 수하 중 하나인 포트라를 심문하던 라마다트, 스카야, 공주하, 김우중을 가볍게 압도했다. 능력은 공간 조작.
[1] 신체 능력을 증폭시킬 수 있는 기술인 '부스터'를 개발한 것도 이 사람.[2] 여담으로 레벨이 초기화된 서준호와 달리 혹한의 저주로 능력치가 떨어진 것(그나마도 1달 정도 있으면 회복된다고.)을 제외하면 레벨은 그대로다.[3] 5층 이후로 EX등급이 되었다.[4] 참고로 스카야가 라마다트를 근육뇌라고 하지만 본인 왈, 뇌를 근육으로 대체할 순 없다고 한다. 해봐서 안다고......[5] 그냥 헬스가 아니다. 2천 킬로그램짜리 바벨을 포함해 게이트에서 채집한 물질로 만든 전용 운동 기구들을 쓴다. 작정하면 단백질 위주 식단을 하루 20끼씩 먹으며 일주일간 벌크업을 할 정도.[6] 빅6에는 못 미치지만, 대형 길드 네 개의 100명이 넘는 정예 플레이어들을 단신으로 처치했다. 이 사건이 끝나고 스스로를 선대의 뒤를 이은 당대의 마인 협회장이라고 선언하며 데뷔한다.[7] 물론 서준호를 압도적인 전투력으로 빈사 상태로 만들긴 했지만, 서준호 최강의 기술인 '월견'이 작렬해 정말 종이 한 장 차이였다. 0.3초만 월견이 더 지속되었어도 죽는 건 서준호가 아니라 천마 자신이었을 거라고 천마가 직접 인정했다.[8] 나자드 할로우, 부처, 차르보크, 쉐도우[9] [10] 이 때문에 자기 제자들을 전부 죽인 서준호를 모든 걸 바쳐서라도 죽이겠다고 다짐했다.[11] 나자드를 2층으로 쫓아내기 위해 미사일 수백 발을 퍼부어서 터키 일대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다.[예시] '좋군.', '재미있을 거요.'[12] 타인의 능력을 물질화해 먹어볼 수 있으며, 해당 능력이 F등급 이하라면 복제해 사용하는 것(다만 사용기한은 2달.)도 가능하다. 또한 수집한 능력들을 '요리'해서 더 높은 등급의 능력을 만들어 낼 수 있다.[13] 그래서 무기로 트럼프 카드, 장미꽃, 마술용 칼, 손수건 등의 마술 도구들을 사용한다. 복장도 보라색 정장에 구두를 착용하고 있다.[14] 그렘린의 피, 주변의 모든 전자 기기를 마비시킨다.[15] 사실 애초에 불가능한 목표였던 것이, 남궁진천도 원래 황제와 절반씩 권한을 나누어 가지고 있던 내공 칩 보안을 뚫는 데 몇백 년이 걸렸다. 이전에 10년 이상이 걸린다고 했던 칩 기술자들은 몽땅 죽이기도 했고.[16] 나자드 본인도 데스나이트 이상의 역작이라고 단언했다.[17] 민간인 392명, 플레이어 7명.[18] 게다가 서준호와의 전투 당시 부처는 자기가 생성했던 분신들을 흡수해 능력치가 일시적으로나마 대폭 증가했던 반면, 서준호는 아침이 되어 '사냥꾼의 밤' 버프가 해제된 상태였다. 즉 원래 상태로 싸웠다면 부처가 죽으면 죽었지 이기기는 어려웠을 듯.[19] 근력으로도 밀렸고, 361화에서 마기로 쇠사슬 갈고리를 천 개로 증식시켰으나 서준호가 다 받아내버렸다.[20] 혈관에 투여되면 전신을 돌로 만들어버린다. 해독약도 없어 소생은 불가.[21] 어둠+서리 속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는 것. 왕헌 본인도 구프와는 비교도 안 되는 값진 몸이라고 평가했다.[22] 이름의 모티브는 칠죄종 중 하나인 'Gula(식탐)'으로 추정.[23] 이름의 모티브는 칠죄종 중 하나인 'Pride(교만)'으로 추정.[24] 실제 시간은 1시간.[25] 이름의 모티브는 칠죄종 중 하나인 라틴어 'Pigritia(나태)'로 추정.[26] 작중 시점 3년 전에 2층에서 110레벨 이상의 플레이어들이 흔적도 없이 실종된 적이 있었는데, 흑골들의 장비와 능력, 전투법이 그들과 동일했다. 즉 그 플레이어들의 시체로 흑골들을 만들었다는 소리[27] 참고로 이 흑골들은 나자드 할로우가 직접 만들어 선물한 것이다.[28] 이때 절대 하면 안 되는 부활 플래그 발언인 "해치웠나?"를 말하고 만다![29] 손으로 한 번이라도 만지기만 하면 되며, 최대 인원은 30명[30] 원래 '인식 지정' 자체는 별 볼일 없는 능력이지만, 사람을 '집'으로 인식해서 '귀소본능' 스킬을 사용한 것.[31] 서준호 27살, 스카야 28살, 아서 29살, 길베르토 30살.[32] 이것 때문에 포레버 랜드 공략 중에 큰 위험을 겪었다. 더위 때문에 능력을 지속적으로 사용하지 못한 것.[33] 효과는 화염 내성 관련이라고 한다.[34] 이때 타격대를 기절시키는 정도에 그친 준호와는 달리 '윗사람의 생각에 휘둘리기만 하는 아랫것들도 똑같은 자들이다'고 생각하면서 타격대원들을 주저없이 공격했다.[스포일러] 슈트의 정체는 바로 미오의 사라진 동생, 텐메이 이부키였다. 유고가 미오를 옭아매기 위해 살인을 지시했지만 중화상을 입고 살아남아 있던 것. 이후 유고에게 못난 형들과 아버지를 둔 죄로 미오를 멀리서나마 조금씩 챙겨주겠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떠났다.[35] 2031년 세계 플레이어 협회에서 만든 필리핀 해를 돌아다니는 선박형 해상 감옥. 테러리스트, 연쇄살인범, 생포된 마인 등 악질 범죄자들이 이곳에 수감되어 있다.[36] 준호 왈, 미오가 자신을 걱정하지 말고 유고와 오가 등을 싹 죽여도 된다고 했단다. 그것도 자그마치 13번이나.[스포일러1] 4층 어나더 월드에서 17년 동안 에레보를 처치하기 위한 무한회귀.[37] 그는 과거를 현재로 잇고, 현재를 미래로 이어나갈 자라네. 더는 울지 못하는 천둥의 마지막을 지켜봐 줄 자이기도 하다네.[38] 가까운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39] 뇌제가 쏘아내는 벼락들을 뚫고 100미터를 나아가야 하는 시험. 참고로 수천 명의 도전자들 중 통과한 사람은 백건우와 서준호 딱 두 명으로, 다른 이들의 기록은 위천학 51m, 김우중 58m, 신성현 69m.[40] 작중 시점 6년 전에 천마와의 싸움에서 입었던 내상, 어찌나 내상이 컸는지 전설급 비약인 엘릭서를 복용하고도 회복되지 않을 정도였다.[41] 이 내상 때문에 자신의 뇌기를 이어받을 사람을 찾다가 백건우를 만나, 그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물려줬다.[42] 이때 서준호가 뇌제의 무덤을 만들고 "술잔을 나누는 건 훗날, 천마의 목을 들고 찾아왔을 때로 미뤄주세요."라고 말한 뒤 떠났다.[43] 옛날에 서준호가 처음으로 사냥을 위해 철검을 구입했다가 한 번에 깨먹은 걸 보고 화를 냈었다. 하지만 서준호에게서 세상을 구하겠다는 야망을 읽고 해당 검을 창고에 보관했다가 새롭게 벼린 검.[스포일러-] 외모는 어린아이 비슷한 수준이지만, 나이는 400살 이상.....[44] 현상금이 걸린 마교 소속 무인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무림맹 소속 무인의 아들을 하나 구했는데, 서준호가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는데도 해당 무인의 가족이 아들 하나뿐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45] 개방 방주 유주환, 무당파 장문인 허수, 곤륜파 장문인 단양, 화산파 장문인 유주환. 다만 남궁진천도 이들을 완전히 믿질 못해서 주기적으로 이들의 기억을 지웠다.[46] 신체의 통제권을 최고 관리자, '남궁진천'에게 이전. 오토 파일럿(Auto Pilot) 모드를 활성화합니다.[47] 서준호와 공주하를 포함한 구조대가 무인들의 기계 팔다리만 부숴서(사이보그이므로 목숨에 지장은 없었다) 무력화시키고 떠난 상태였다.[48] 단 한 번뿐인 기회를 실패하면 칩이 파괴된다는 조건 때문에 남궁진천도 700년 동안 암호를 입력하지 못했으며, 준호는 HOPE(희망)을 입력했다.[49] 정답은 없었다. 말 그대로 아무 단어나 입력하면 그대로 시스템 칩의 암호가 풀리도록 되어 있었다. 남궁진천의 속 좁고 욕심 많은 성격을 역이용해서 '기회는 한 번 뿐'이라는 조건을 보여주면 남궁진천이 시도도 못 할 것이라고 판단했던 것.[50] 다만 흑월무를 만든 시점과 금의위지휘사 자리에 임명받은 시점 중 어느 것이 먼저인지는 불분명하다. 아마 흑월무를 만든 뒤에 금의위지휘사로 임명받은 것으로 추정.[사실은] 천광의 시험에서 등장한 금의위 무인들 모두가 대장군 천광이었다. 주군과 수하들을 전부 떠나보낸 뒤 데이터 칩을 만든 것을 마지막으로 쓸쓸한 죽음을 맞았던 것. 준호는 천광이 목놓아 울면서 수하들을 흉내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은 뒤 너무 늦게 깨달은 것에 대해 속으로 사죄했다.[51] 횟수 제한은 '오니의 숲'으로 끌려갔을 때 기준으로 6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