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외투 대빙벽
1. 소개
2.4패치 메인 퀘스트를 따라가다 보면 해금되는 던전으로, 야만신 시바를 불러내려는 커르다스 이단자 집단을 쫒아 그들의 은신처로 여겨지는 대빙벽 비밀 통로를 따라 들어간다는 설정. 이 던전을 클리어하게 되면, 추가 퀘스트를 거쳐 진 시바 토벌전이 해금된다.제7재해로 인한 기후 변화 때문에 커르다스 서부고지로 가는 길은 얼음외투 대빙벽이라는 이름의 거대한 얼음 벽으로 가로막혔다. 그러나 최근, 아무도 다닐 수 없을 것 같았던 대빙벽에 이단자가 만든 비밀 갱도가 존재한다는 것이 판명되었다.
사라진 '얼음의 무녀'의 행방을 쫒기 위해 선행 정찰 임무를 수락한 모험가. 어디에 숨어있을지 모르는 이단자를 경계하며 비좁은 갱도 끝까지 나아간 빛의 전사 일행을 기다리는 것은…….
2. 관련 퀘스트
- Lv. 50 얼음외투 대빙벽 잠입
3. 맵
- 갈림길 없는 일자의 쭉 뻗은 길을 그대로 이동하면 된다. 일반인던에 비해 점점 짧아지는 어려움인던의 특성을 받아, 꽤 짧은 이동거리다. 보스와 보스와의 거리도 멀지 않다. 하지만 몹들을 몰아제끼기엔 어려움이 따른다.
4. 공략
4.1. 첫 번째 중간 보스 : 완딜
- 동굴로 진입한 플레이어들을 기다리는건 무너진 얼음더미. 하지만 진입과 동시에 얼음은 거대한 얼음골렘이 되어 앞길을 막는다.
- 가끔 광역장판기를 쓰는 것 이외에 특이한 패턴은 없으나, 두 가지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다.
- 눈보라 : 화면 전체를 가리는 눈보라가 몰아치는데, 눈보라가 몰아치는 중간에 가만히 있으면 빙결 디버프가 걸린다. 이 디버프가 3중첩이 되면 그자리에 얼어붙게 되어 일정 시간동안 아무것도 못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1] 특히 캐스팅이 필요한 마법딜러와 힐러, 보스를 붙잡아야 하는 탱커가 주의해야 한다. 한 가지 더러운 점은, 시전이 끝났다고 바로 눈보라가 치지 않는다. 몇 초간 공백이 있으므로 보스를 주시대상으로 걸고 눈보라 시전이 끝난게 보이면 일단 움직이고 보자.
- 툰드라 : 중반을 지나면 가루다의 태풍의 눈 처럼 보스방 외곽을 얼린다. 이 위에 올라가면 데미지를 입으니 가운데에 모여야 한다. 이 와중에도 장판기를 쓰기 때문에 피할 공간이 좁아지므로 피할 곳을 잘 보고 피하자.
- 중간중간 서리 폭탄이 소환되므로 나타나면 먼저 때려잡자.
4.2. 두 번째 중간 보스 : 예티
- 눈보라가 치는 굽이길의 몹들을 천천히 처치하면서 가자. 상기했듯이 몹을 몰다가 눈폭풍이 몰아치는곳에서 탱킹하다간 얄짤없이 리트를 하게 될지도 모른다. 쉬엄쉬엄 몹을 잡고, 천천히 전진하는것이 좋다.
- 몹들중엔 원거리 마법을 쓰는 얼음정령이 포진되어있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폭하므로 주의. 원거리 어글 끌 자신있는 탱커라면 몰이해라.
- 굽이길의 끝부분의 몹을 처리하면 얼음이 깨지면서 예티에게 가는길이 열린다.
- 예티를 열심히 때리다 보면 오거와 스프리건이 나타나는데, 이 중 스프리건은 예티전 공략의 핵심이므로 절대 함부로 잡으면 안된다.
- 예티 공략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한다.
- 예티가 전방 좁은 부채꼴 범위로 브레스를 시전하는데, 이를 스프리건에게 맞춰야 한다. 스프리건은 어그로가 잡혀도 따라 움직이지 않으므로 탱커가 적절하게 예티의 머리를 돌려줘야 한다.
- 스프리건에게 브레스를 맞추면 눈덩이로 변하며, 계속 맞추면 눈덩이가 커진다. 이 눈덩이를 굴려 예티에게 맞추면 예티의 체력이 쭉쭉 깎인다. 굴리는 방법은 그냥 눈덩이를 딜하면 된다. 단, 딜하는 방향에 주의해야 한다. 솔찬히 키운 눈덩이를 애먼데 날리면 어그로 1순위를 딸 수 있다.
- 눈덩이는 언제 굴려서 맞춰도 상관없다. 하지만 한두개 정도는 반드시 남겨놔야 하는데, 이는 예티가 맵 전체를 대상으로 시전하는 울부짖음을 끊기 위함이다. 울부짖음에 맞으면 받는 데미지 증가버프가 걸리며, 당연히 중첩이 되므로 두어번 맞으면 탱커도 아프다. 울부짖음은 시전시간이 길기 때문에 주시대상으로 잡아뒀다가 시전하는 게 보이면 바로 눈덩이로 때려주면 끊긴다.
4.3. 최종보스 : 펜리르
- 상층에서 만나게 되는 펜리르는 거대한 흰색의 늑대다. 늑대 자체의 패턴은 단조롭지만, 주의해야 할 패턴이 몇 가지 있다.
- 천년의 눈보라 : 전투 지역 전체에 눈보라를 일으켜 모든 파티원에게 시야 방해와 데미지를 준다. 데미지 자체는 아프지 않지만, '고드름 낙하' 패턴 파훼를 위해 시야 방해를 극복하는 게 중요하다.
- 달을 향한 포효 : 펜리르가 달을 향해 울부짖어 전투 지역 전체에 피해를 입히고 빙결과 받는 피해 증가 상태로 만든다. '달 삼키기' 패턴에서 이 공격을 맞은 대상에게 달려들어 물어뜯는다.
- 달 삼키기 : 펜리르가 달을 향한 포효에 맞은 적에게 달려들어 물어뜯는다. 대상이 없으면 탱커에게 달 삼키기를 사용한다.
- 얼음기둥 : 주기적으로 바닥에 탱커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의 파티원에게 공격범위가 뜨면서 얼음기둥 세 개가 떨어진다. 이후 그 중 두개가 랜덤한 대상의 방향으로 날아가며 직선 범위공격을 한다. 이 때 눈보라 때문에 공격 방향이 잘 안보일 수 있으니 주의. 남은 하나는 얼음기둥 패턴이 홀수번째냐 짝수번째냐에 따라 다른데, 주의하여야 할 것은 짝수번째의 얼움기둥 패턴이다. 홀수번째의 얼음기둥은 그냥 그 자리에서 자폭한다.
- 짝수번째의 얼음기둥 패턴에서 남은 하나는 아무런 공격도 하지 않는데, 이때 빠르게 그 기둥 뒤로 대피해 펜리르의 광역 공격인 '달을 향한 포효' 패턴을 피해야 한다. 만약 '달을 향한 포효' 패턴을 피하지 못한다면 그대로 그 자리에 얼어붙으며, 후속타로 펜리르의 '달 삼키기' 패턴에 당해 즉사급의 공격이 들어온다. 필히 피해야 하는 패턴!
- 산산조각 : 떨어진 거대 고드름 주변에 냉기가 나와 주변의 적에게 피해를 준다. 산산조각을 발산한 거대 고드름은 사라진다.
- 고드름 격돌 : 떨어진 거대 고드름이 직선 장판 범위로 냉기를 발산하여 피해를 준다. 고드름 격돌을 발산한 거대 고드름은 사라진다.
5. 둘러보기
[1] 디버프는 중첩 시 시간이 초기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