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맥스
1. 개요
나이키 에어 맥스(NIKE AIR MAX)는 나이키 사를 대표하는 러닝슈즈로 1987년 최초로 발매된 슈즈 라인이다. 시작은 최첨단 러닝화였지만, 현재는 다른 신형 러닝화에 비해 러닝화로서의 기능이 떨어져 나이키를 대표하는 대표 패션 아이템을 맡고 있다.
2. 특징
대부분 제품이 밑창의 에어가 보이게 설계되어 있으며, 일부 모델은 유선형의 디자인을 띄고 있다. 나이키에서 마감으로 가장 문제되는 신발이기도 하다. 주 문제점은 에어와 창이 만나는 곳의 마감과, 실밥 처리 등이 있다.
3. 종류
에어맥스 1, 90, 93, 95, 97, 98등이 있으며, 최신 제품인 에어 베이퍼맥스까지 다양하다. 여러 컬러웨이로 나오고 있으며 콜라보 제품 들이 출시되고 있으며, 특히 에어맥스 95,97은 폭발적으로 판매되어, 수많은 가짜 상품의 유통이 발생하기도 했다.
에어맥스의 에어 기술만 들어간 다른 라인도 있다. 조던 시리즈에서도 쓰인 적이 있고, 르브론, 모어 업템포 등에도 활용된 기술이다.
3.1. 에어맥스 1
최초의 에어맥스. 나이키 최초로 에어가 들어간 신발[1] 은 아니지만 최초로 그 에어를 눈에 보이게 디자인한 신발이다. 독특한 색조합으로 선풍적 인기를 끈 모델이며 디자인은 파리에 퐁피두 센터의 안이 보이는 것을 모티브했다고 한다.
3.2. 에어맥스 2
에어맥스 1과는 갭이 큰 디자인의 스니커이다. 오리지널 컬러가 복각되었다. (그레이프 컬러) 여러 컬러들이 나오고는 있지만 디자인의 문제인건지 인기는 그닥...
3.3. 에어맥스 90
에어맥스 1과 비슷하지만, 에어솔 주변에 분리가 되어 있는 둥 조금 다른 포인트가 있다. 스텔스 전투기에서 영감을 얻었고 앞으로 살짝 쏠린 이유는 당시의 육상 선수들을 위한 제품이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90'은 에어맥스 180, 360처럼 에어솔의 노출 각도로서 네이밍된것이 아니라 90년도 발매 제품이라는 의미.
3.4. 에어맥스 180
기존의 에어맥스들의 에어가 중창 사이에 끼워져 있었다면 이 모델은 바닥에도 에어가 노출되어 있는 신발이었다.
3.5. 에어맥스 93
에어맥스 270에 디자인에 에어맥스 180과 같이 영감이 되었다고 한다. 농구화급으로 신발이 두껍고 크기에 일상생활에서 신을만한 신발은 아니다. 인기 역시 그닥 좋진않지만 의외로 색상에다가 코디만 잘해주면 꽤 괜찮다.
3.6. 에어맥스 95
인체의 근육에서 모티브를 따온 신발로 에어가 상당히 많은 부분을 둘러싸고 있다. [2] 2005년 부터 에어솔이 작아졌으며, 그 이전 생산된 95를 보면 에어솔이 굉장히 빵빵한걸 알수있다. 패션화로 변경시키면서 풍성한 에어는 포기한듯. OG 컬러로 네온이 있으며 2020년 재출시했다.
3.7. 에어맥스 97
가장 인기가 많은 에어맥스. 특유의 총알 같은 실루엣을 가진 에어맥스로 물의 파동이 퍼지는 모습과 일본의 고속열차 신칸센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신발. 에어가 거의 전장에 둘러싸여있어 독특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색상에 따라 다른 경우도 있지만, 스카치가 들어가 있다. 인기가 많은만큼 에어맥스 시리즈 중 가장 비싸다.
3.8. 에어맥스 98
어글리 스니커 유행으로 복각이 되는 등 하는 스니커. 나이키의 M2K와 비슷한 처지인듯 하다. '건담'[3] 컬러가 유명하고, 복각도 되었다. 미드솔이 두껍다기보단 어퍼만 어글리 스니커즈 느낌인 신발이다. 97과 같은 쿠셔닝이다.
3.9. 에어맥스 360
2006년 출시된 라인업으로 에어를 미드솔까지 확대한 모델이다. 이전 모델까지는 폴리우레탄이나 파일론 소재의 폼 쿠션 중창이 에어 솔을 감싸왔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폼 자체가 탄성을 잃어 에어의 쿠션감이 빛이 바래곤 했다. 에어맥스 360은 이러한 폼 쿠션을 최소한으로 줄여 내구성을 보완하고자 한 신발이다.
3.10. 에어맥스 제로
2015년 에어맥스데이에 출시된 모델. 본래 1985년에 디자인된 첫 에어맥스지만, 당시 기술 상의 한계로 실제 출시가 되지는 못했으며, 30년 만에 기술의 발달로 출시가 가능하게 되었다.
3.11. 에어맥스 2015
3.12. 에어맥스 2017
연도별 네이밍의 최후의 모델이다. 18년부터는 연도별 에어맥스가 없다. 대신 베이퍼맥스, 270, 720 등으로 신제품은 꾸준히 출시 중.
3.13. 에어맥스 270
18년도에 출시된 제품. 전장 에어솔이 아닌 뒷축에만 크고 아름다운 에어유닛이 존재한다. 720 이전까지는 가장 큰 단일 에어솔을 가지고 있었다. 이름의 유래는 위에서 볼 때 어퍼에 가려진 에어솔이 270도라서 라고 한다. 에어맥스 93과 에어맥스180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3.13.1. 270 리액트
기존의 270에서 설포를 분리형으로 만들고 재질을 리액트 엘리먼트 55와 유사한 얇은 폴리로 바꾸고 앞쪽 중창이 내려앉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리액트 폼을 넣었다. 굽이 높은편이라 키높이로도 좋고 색상도 이쁘게 나온다.
3.14. 에어 베이퍼맥스
2017년 공개된 에어맥스 시리즈로, 밑창의 에어가 완전히 밖으로 노출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라인업과 함께 베이퍼맥스 플라이니트, 꼼데가르송 콜라보, 오프화이트 콜라보 등 다양한 라인업이 출시되었으며, 최근에는 에어맥스 플러스, 에어맥스97, 에어맥스360 등 클래식 라인업의 어퍼에다가 베이퍼맥스의 에어유닛을 합쳐놓은 하이브리드 라인업이 출시되고 있다.(각각 베이퍼맥스 플러스, 베이퍼맥스 97, 베이퍼맥스 360) [4]
에어가 완전히 노출된 밑창 디자인 덕분에 독특한 쿠션감을 자랑하지만, 이 때문에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굉장히 취약할 수가 있으니 착화 시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에어맥스 2017 이후 연도별 네이밍 모델이 나오지 않는 에어맥스 라인업에서 사실상 플래그쉽 역할을 하고 있다.
2020년 모델은 아웃솔 에어 디자인이 바뀌었는데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3.15. 에어맥스 720
에어맥스 270과 비슷한 디자인. 다만 270보다 큰 에어솔로, 단일 에어솔로는 가장 크다. 270은 혓바닥이 어퍼와 붙어 있지만, 720은 떨어져있다. 180,270,360과 같이 에어솔의 노출 각도로서 네이밍을 한 듯 한데, 360도를 넘은, 그러니까 결국 리미트오버의 에어솔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인듯. 발매한지 며칠 안되어 키드밀리가 인천공항에서 인증했다. 특이사항으로는 720에 사용된 이 무지막지한 전장에어유닛이 바리에이션 으로 존재한다.샌들 에서부터 오리지널 조던이 아닌 와이낫등의 서브모델들이 존재하는 조던에서 이 720의 오버에어유닛을 프로토맥스720 이라는 모델에 적용했다.
3.16. 에어맥스 엑시스
다른 평범한 운동화와 비슷한 가격의 저가 라인업이다. 다른 에어맥스 시리즈에 비해서도 착화감이 영 좋지 않다.[5] 하지만 디자인이 예쁘기 때문에 여러 색이 나오고 판매량도 아주 많다.
4. 기타
- 의외로 에어가 잘 터지지 않지만, 날카로운 곳을 걷지 않게 조심할 필요는 있다.
- 에어가 터져도 as를 해주지 않는다.
- 많은 사람들이 에어는 푹신하다고 생각하다가 에어가 든 신발을 신고 실망하는 경우가 많는데 에어는 푹신하기 보다는 점프하고 착지했을때 무릎의 무리를 가하는것을 방지해주는 쿠션이다. 푹신한것은 기대하지 말자.특히 에어조던1~13은..
- 나이키에서 가장 가품이 많은 신발 종류이기도 하다.
- 트래비스 스캇과 맥스 270이 콜라보한 제품이 있는데 고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