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컴: 롱 워/지원병과
1. 의무병
팀의 체력 회복을 담당하고 적절한 보조 수류탄 사용 및 경계로 불리한 상황을 타개하는 병과이다. 하지만 명중률이 극도로 낮으므로 직접교전은 가능한 피하는것이 좋다. 또한 의무병을 경계보병으로 키울 수도 있긴 하지만 타 병과에 비해 기본 명중률이 매우 떨어지는데다 레이저 사이트같은 조준 버프 아이템 대신 소모 아이템을 들어야 하므로 전투력의 차이는 더욱 벌어진다. 대신 제압 사격으로의무병 본연의 보조적인 능력을 바탕으로 지원능력에 특화된 병과를 만들 수 있다. 특성에서 얻는 의지 보너스는 경계 트리가 제일 높으므로 사이오닉으로 키우는 것도 고려해볼 만 하다.
보통 의지가 가장 높게 성장하기 때문에 장교로 1순위로 꼽히는 병과다. 딱히 위기 상황 아니면 크게 할 게 없어서 명령으로 보조적인 효과를 주기 좋다는 점도 그렇고.
스킬 트리는 치료, 방어, 경계로 나뉘어져 있다. 선택에 따라 오직 치료 목적의 메딕으로 키울 수도 있고, 전장을 안개로 뒤덮어서 아군에게 피해가 없도록 만드는 지원병으로 키울 수도 있다.
1.1. 스킬
- 이병
- 전투 의무병: 구급상자를 가져가지 않아도 1번 쓸수 있으며, 구급상자를 개당 2번씩 쓸수있다. 즉, 구급상자를 1개만 들고 가도 3번 쓸 수 있다.
- 일병
- 제압사격: 엄호사격이 사라지고 대신 제압사격이 내려왔다. 거의 와우 도발 급으로 어그로를 끄는 제압사격을 메딕에게 준다는 것 자체가 메딕 살리기 싫다는 뜻이다. 다만 거의 전원이 샷건을 들고 달리는 올샷건 플레이를 할 때는 그나마 제압걸만한 병과가 의무병 지원병밖에 없으므로 그럴때는 찍어주자. 다만 의무병만이 가능한 기술 조합이 있는데, 병장의 연막탄 스킬을 찍으면 행동력 1로 연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적이 시야안에 있다면 한턴안에 자신에게 연막탄을 던지고 동시에 제압사격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경우 적의 명중은 한 자리 수로 떨어지고, 짙은 연막과 조합하면 1%로도 쉽게 떨어뜨릴 수 있다. 이론상으로는 아군 제압병에 연막을 던져주는게 좋지만, 턴 분배가 깔끔하게 되지 않는 상황이나 탄창이 모자라는 경우가 왕왕 발생하기에 만일의 한수로 쓸 수 있다.
- 부동심: 안그래도 정신력 성장폭이 가장 큰 메딕은 사격도 별로 안한다는 점과 함께 사이오닉으로 가장 적합한 인원들이다.
- 야전 군의관: 전투 종료시 팀원들의 1포인트의 부상 수치를 무효화시킨다. 언젠가는 맞을 수밖에 없는 롱 워에서 치료기간이 조금이나마 줄어든다는건 꽤 괜찮은 버프다.
- 상병
- 신속 대응 : 경계트리에 사용되는 스킬. 버서커 잡아먹기엔 이만한 게 없다
- 은폐: 보조 수류탄은 많을수록 좋다. 연막탄 스킬의 사용회수도 1회 늘린다. 유령 수류탄이나 연막탄(아이템), 스캐너, 산성 수류탄 등에도 적용되므로 범용성이 뛰어난 스킬. 특성으로 얻는 사용횟수도 늘려준다.
- 소생: 원작의 그거. 밑의 응급대원과 스프린터까지 조합하면 적진 깊이 들어갔다가 누워버린 정찰병, 돌격병을 살려내고 연막까지 쳐서 안전하게 귀환시키거나 다시 싸우게 할 수 있다는건 큰 장점. 다만 부상시 치료기간이 무지막지하므로 소생을 믿고 정면승부를 하기보다는 연막을 이용하여 한 대도 맞지 않는 플레이를 노리는 것이 훨씬 이득이다. 그러나 외계인이 50마리가 넘게 나오는 긴 미션들에서는 만일을 위한 필수품이 된다.
- 병장
- 만반의 준비: 경계 의무병이면 가도록 한다. 하지만 저조한 명중률 때문에 암만 경계해봐야 명중탄이 안나온다는 건 고민할 점.
- 연막탄: 연막탄은 신의 은총이자 빛이며 복음이다. 이 스킬이 있다면 1번째 행동을 연막탄 투척으로 할 경우 행동횟수를 절반만 소모한다. 다시 말해 2연속 연막 투척을 하거나 연막+치료같은 플레이가 가능하다.
- 응급치료: 전방으로 가서 약을 뿌리고 돌아올 수 있다. 부상당한 요원을 뒤로 뺄 필요가 없다는 것이 장점. 특히 적들 가까운곳에서 뻗어버린 인원에게 최소 안정화라도 걸고 안전하게 빠져나올수 있다는건 큰 장점.
- 하사
- 기회주의자: 힐 전문 메딕이라면 연막 찍어봐야 인벤토리가 메디킷으로 꽉 차서 연막 들고다닐 여유가 없기 따문에 밑의 두 연막스킬이 아무리 좋아봐야 써먹을 일이 없다. 그렇게 스킬 하나를 그냥 날리느니 기관단총이나 샷건으로나마 한대씩 날려주는게 차라리 낫다. 경계/사이오닉 트리라면 사실 이거밖에 찍을게 없기도 하고.
- 짙은 연막: 연막탄에 +20의 추가 방어를 부여한다. 고난이도로 갈수록 신의 가호로 취급받는다. 문제는 치료 전문 메딕은 메디킷 들고다니는것만으로도 인벤토리가 모자라기 때문에 메딕으로 연막을 쓸거라면 아예 트리 자체를 따로 타야 한다. 그런데 연막 전문 메딕을 쓸거라면 기술병도 쓸 수 있는 짙은 연막보다는 전투약물 연막을 찍는 것이 낫다는게 문제. 짙은 연막이 뿌려지면 적들은 십중팔구 범위스킬을 쓰거나 정신공격을 해올 것이므로 미리 대책을 세워놔야 한다. 연막 범위증가는 너프로 사라졌다.
- 전투 약물: 기존 연막탄의 방어+20 효과에 더불어 의지+20, 치명타율 +20%. 의무병만이 보유하고 있다. 연막탄을 잔뜩 들고 사이오닉이나 극크리형 저격수와 조합하여 공격 버프로 마구 뿌려대는 운용이 가능하다. 일반 섹토이드도 정신파괴를 걸어대며 뮤톤의 위협에 혼란먹는 일이 잦아져서 효용성이 올라간 스킬. 여담이지만 푸른색 가루가 섞인게 참 이쁘다.
- 중사
- 락엔로드 : 경계 사격을 주로 한다면 탄창이 빠르게 소모되는 의무병을 위한 스킬.
- 폭격 : 수류탄을 장거리에 투척할 수 있다. 기술병에 비해 필요성은 줄어드나 연막이나 사이오닉 관련 수류탄을 멀리 날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스프린터: 응급치료+소생에 스프린터까지 조합되면 아군이 어디에 누워있든 피격과 동시에 즉사한 경우만 아니면 데리고 나올수 있게 된다.
- 상사
- 특별 방어구 적응 훈련: 추가 방어 포인트를 획득하며 의지를 4만큼 획득한다. 하지만 보조 능력은 다른 선택지가 더 유용한 편.
- 팩마스터: 구세주와 비교하면 구급상자의 효율은 떨어지지만 보조 수류탄을 더 들고다니는 것은 유용하다. 야전 의무관 스킬이 주는 공짜 구급상자 1번을 2번으로 만들어준다. 전투피로와 부상이 있는 롱워에서는 강력한 힐로 살려내는 것도 좋지만 각종 보조수류탄으로 맞을 일을 적게 하는게 훨씬 좋다.
- 구세주: 공짜 구급약 소지량이 3개로 증가하고, 한 슬롯당 사용 횟수를 1회, 치료량을 4 증가시킨다. 구급약의 기본 회복량은 3이며 주조실에서 업글해도 6에 불과하기 때문에 구세주를 찍지 않을 경우 후반이 되면 치료를 2번씩 하느라 구급상자가 바닥나기 쉽다. 특히 체력은 많은데 엄폐가 안되는 mec 병사들과 같이 다니다보면 절실해지는 스킬.
1.2. 빌드
- 치료 전문 의무병
막강한 치료 능력을 지니는 빌드. 업그레이드를 모두 완료하면 한 번에 체력이 10씩 차는 대용량 회복을 턴당 두 번씩, 총 9회나 쓸 수 있게 된다.
- 전투 지원 의무병
사실상 이름만 의무병이지 아이템 구성이나 역할은 전투 약물 연막 쓰는 기술병이 되는 트리. 이더리얼을 정신 지배할 때 도움이 많이 된다.
- 경계/사이오닉 의무병
스킬로 추가되는 의지가 14나 돼서 완전히 사이오닉 전문가가 된다. 하지만 사이오닉 스킬의 쿨다운이 돌아가는동안 할 일이 대미지 증가도, 감시병도 없는 알량한 1회 경계사격밖에 없다는게 문제.
2. 기술병
투척 아이템으로 적의 엄폐물을 파괴하고 보조 수류탄으로 아군을 보호하며 적에게 불리한 상황을 강요하는 등 아군 지원에 적합한 병과로 엄폐물 제거와 확정 광역 대미지가 특징. 아크 방사기와 섬광탄, 각종 수류탄의 사거리 때문에 항상 최전방에 위치한다.
아군에 의해 적 상태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류탄을 던지는 경우 엄폐물이 제거되면서 감당하지 못할 정도의 적이 탐지되는 경우도 많다.
2.1. 스킬
- 이병
- 척탄병: 초반 기술병의 역할은 고폭 수류탄으로 엄폐물을 까서 적들을 무방비 상태로 만드는 것이다. UFO외벽이나 부품은 철거가 힘들지만, 납치 임무등의 벽돌담 정도는 중앙을 조준해서 던지면 잘 부서진다.
- 일병
- 홀로그램 조준: 제압사격과 조합하면 쓸만하나 다른 스킬에 밀리는 편.
- 연막탄: 첫 행동으로 연막탄을 던지면 행동횟수를 반만 소비한다. 연막탄을 던지고 산성수류탄이나 스캐너를 또 던지는 식의 운용이 가능하다. 물론 폭발형 수류탄을 쓴다면 아래 스킬을 찍자.
- 공병: 수류탄 기술병의 아이덴티티. AP 수류탄과 HE 수류탄은 대미지가 +1씩, 외계인 수류탄은 대미지가 +2만큼 추가되고, 모든 무기가 환경물에(벽,차,타이어등) 세배의 피해를 준다. 외계인 수류탄 정도면 차량을 한번에 폭발시킬수 있다.[3] 이 스킬이 없으면 엄폐물이 제대로 박살나지 않는 일이 자주 생긴다.
- 상병
- 레인저: 주 무기를 주로 사용하는 클래스가 아니기에 선호도는 낮다. 비밀요원으로 키운다고 해봐야 스캐너나 수류탄, 연막탄같은 투척병기를 잔뜩 챙겨보내지 적중도 낮은 기술병에게 권총 직접사격으로 뭔가 효과보길 기대하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숨겨진 장점(?)이 있는데, DGC.ini 파일의 설정을 바꿔서 아크 방사기를 보조장비가 아닌 권총칸에 장착하도록 바꿀 경우 아크 방사기의 유효 사거리를 자신의 시야 거리와 동일하게 늘려준다! 일종의 버그.
- 은폐: 연막탄, 스캐너, 유령수류탄 등을 주력으로 쓴다면 찍는다. 은폐 찍은 기술병이 하나도 없으면 중후반 중사 때 팩마스터 찍기 전까지 섬광탄, 산성 수류탄 등을 한 번밖에 쓰지 못하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육성하는게 좋다. 화력이 약해 장기전이 되기 십상인 초중반이나 납치 소티에서 큰 도움이 된다.
- 대전차 탄두: 50% 데미지가 추가되지만 원래 수류탄의 데미지가 낮다보니 사이버디스크에게 던져도 별 차이 없다. 드론이나 시커를 몰살시키는데 쓰면 좋겠지만 수류탄으로 비행유닛을 맞추기는 특수한 상황을 빼고는 거의 불가능하다. 애매한 스킬이나 이 테크에서 폭발물 공병이 쓸 만한 것으로는 유일한 스킬이다.
- 병장
- 생존 의지: 수류탄을 던지기 위해 최전선으로 나서는 기술병을 위한 스킬. 하지만 기관총병과 달리 써먹기 살짝 곤란한 경우도 많은데, 수류탄은 투척각만 나오면 안쪽에 숨어서도 던질 수 있어서 기술병은 작정하고 밖으로 나온게 아니면 타겟이 잘 되지 않는다. 이걸 찍었으면 당연히 제압사격은 없을테니 어그로를 끌 수도 없다. 사실상 사이오닉이나 장교를 염두에 두고 의지보너스를 받기 위한 용도에 가깝다.
- 수리: 아크방사기로 적을 포획하거나 멕 병사나 SHIV를 운용할 때 큰 도움이 된다.
- 제압 사격: 여차하면 제압을 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 딜러 병과들은 애초에 사격하기 바쁘고, 보병은 제압을 찍는다면 레인저나 죽음의 사선을 포기해야 한다. 수류탄을 까도 터뜨릴 수 없을 정도로 단단한 엄폐물에 적이 숨어있다면 차라리 제압으로 묶어놓고 우회타격을 기도하는게 더 좋은 경우가 많다.
- 하사
- 짙은 연막: 고난이도에서 연막에 의지한다면 필수스킬이다. 은폐와 팩 마스터를 배우면 연막탄 하나로 3번까지 사용 가능하다. 수류탄으로 엄폐물을 없애 아군들의 명중률을 높히고, 연막으로 아군들을 보호하는 하이브리드 기술병이 될 수 있다. 다만 아이템 슬롯의 한계 때문에 하이브리드는 긴 미션에서 쓰기는 어려운 편.
- 전투 스캐너: 은폐와 팩 마스터를 배우면 기본으로 4개를 사용 가능하며, 취향에 따라서는 아이템으로 9개를 추가하여 총 13개(...)라는 스캐너 성애자가 될 수 있다. 소규모 미션에서는 저격수 둘에 경계병 둘이면 외계인들이 스캐너 저격질에 아무것도 못하고 쓸려나간다. 특히 테러미션에서는 인카운터가 뜨지 않은 외계인은 스캐너로 한번씩 보기만 해도 버그때문에 민간인을 죽이지 못하므로 잔뜩 싸들고 가는 것이 고득점의 비결이다.
- 아수라장: 폭파가 주력이라면 찍는다. 약한 적들을 1방에 날릴 일이 자주 생기며 엄폐물 파괴에도 도움이 된다.
- 중사
- 특별 방어구 적응 훈련: 기술병에게 스펙은 장식일 뿐이다. 그리고 기술병 자체가 사선에 서는 일 자체도 적어서 수류탄이나 우회타격 아니면 맞을일도 별로 없다. 기술병의 안전이 정말 걱정된다면 좋은 갑옷을 입혀주자.
- 팩 마스터: 사실상 유일한 선택이다. 모든 아이템의 사용회수가 1회 증가한다!
- 대전차 탄: 로봇 유형의 적에게 주 무기가 추가 데미지를 준다. 다만 기술병은 사격을 우선하지 않기에 아쉬운 스킬.
- 상사
- 탠덤 탄두: 원작의 폭발 로직으로 회귀한다. 어느 곳에 던져도 멕뎀이 뜨기에 운용이 편리해진다.
- 로켓 발사: 부무장으로 로켓을 한발 장비한다. 이 경우 권총은 쓸 수 없게 된다. 로켓병도 아닌데 로켓을 쓸 필요는 없으니 잉여스킬. 게다가 로켓탄 아이템들은 로켓병 전용으로 제약이 걸려 있어서 팩마스터 스킬과 연계도 불가능하다. 버리자.
- 폭격: 수류탄, 섬광탄, 연막탄 등을 기존범위보다 50% 더 멀리 던질 수 있다. 수류탄 사거리까지 근접하다가 맞고 뻗는 기술병들에게는 그 어떤 생존기보다도 소중하다.
2.2. 빌드
- 척탄병
수류탄으로 건물을 철거하거나 대량살상을 노리는데 특화된 기술병이다. 엄폐물을 철거할 때 한명당 3개밖에 안되는 로켓을 절약할 수 있다.
- 지원 기술병
지원 수류탄으로 아군을 보호하는데 특화된 기술병이다. 짙은 연막은 고난이도의 필수 아이템이고 전투 스캐너+팩 마스터 조합이면 거의 스캐너를 맵핵 수준으로 던져 댈 수 있다.
3. MEC 강화병
3.1. 가디언
경계 특화와 치료/탱커 특화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스킬 구성은 좋은 편이지만 약점조준과 락 앤 로드가 겹치는 문제 때문에 경계보병의 상위호환은 아니다. 투자한 만큼의 성능은 나오는 정도. 회복안개 올인+탱커로 키울 경우 알짜스킬을 모두 찍을 수 있고 약간의 경계병 노릇도 가능해서 근접 바보인 골리앗보다는 훨씬 낫다. 풀업 가디언으로 원포올을 쓰고 정신통합까지 걸어줄 경우 씬맨 따위에게 맞아서는 기스도 안나며 매턴 8씩 꾸역꾸역 피를 채우는 훌륭한 떡밥으로 활용할 수 있다.[4] 다만 가디언의 스킬트리 상 철벽 탱커거나, 모바일 힐러거나, 고화력 경계병 셋 중 하나만 할 수 있고, 절충이 불가능하다는 점은 단점이다. 특히 레인저와 전투 의무병, 감시병과 서보 수리, 만반의 준비와 대미지 컨트롤이 겹쳐서 경계 트리를 탈 경우 자체 탱킹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야한다. 거기에 락 앤 로드에 약점 조준이 밀리는 것도 단점. 엄호 사격과 감시병을 얻는 대가로 유틸성을 잃은 발키리라고 보는 것이 적당하다.
- 이병
- 기회주의자: 이젠 아주 대놓고 경계병으로 쓰라고 스킬도 전투의무병에서 기회주의자로 바꿔줬다. 제작진들이 하라는 대로 하자.
- 일병
- 전투 의무병 : 데미지 1을 버리고 회복안개를 좀 더 쓰겠다면 찍는다.
- 부동심 : 극한의 탱킹MEC로 만들 경우, 얻어맞다 보면 어쩌다 가끔 발생하는 MEC의 혼란을 막아줄 수 있다.
- 레인저 : 경계 트리의 유일한 선택지.
- 상병
- 플랫폼 안정성 : 반응사격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 자동 위협 측정 : 반응사격을 쏘면 방어 보너스가 사라지는 잉여스킬이다. 탱커로 쓸 경우에도 고작 0.5 DR인데다 기회주의자를 기본으로 가지고 있으니 그냥 엄호사격을 찍자.
- 엄호 사격 : MEC중에서는 가디언과 골리앗만이 보유하고 있다. 때문에 보병과 맞먹는 주력 경계전력으로 활용할 수 있다.
- 병장
- 팩 마스터 : 이걸 찍는다면 경계 트리를 포기하고 힐러+탱커로 쓰게 된다.
- 서보 수리 : 이론상으로는 팩마스터를 찍고 회복안개를 쓰는것이 효율이 좋다. 그러나 롱워를 하다보면 느낄 수 있는것이 진짜 위기 상황에서는 턴 자체가 부족하다. 그 상황에서 가디언은 경계, 재장전, 회복안개등 다양한 환경에 맞춰 움직여야 한다. 서보수리는 이 경우 행동력을 소비하지 않고 회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렇기에 찍을 가치가 있다. 또한 한턴만에 회복하는 회복량은 팩마스터보다 서보수리쪽이 더 높다. 서보수리로 2를 회복하고 회복안개까지 쓴다면 회복량이 더 높게 나오는게 사실이다.
- 감시병 : 경계 트리의 핵심.
- 하사
- 구세주 : 회복안개에 올인한다면 필수.
- 죽음의 시선 : 사실상 가디언이 가장 잘 써먹는 스킬이다. 다른 병과의 경우 이 스킬이 죄다 다른 쟁쟁한 스킬들에 치이는 위치에 있기 때문.
- 반응성 목표 센서 : 다른 MEC에게는 좋은 스킬이 아니지만, 탱킹.회복이 기본적으로 가능하며 기회주의자가 기본적으로 붙어 나오는 가디언에게는 써볼만하다. 탱킹을 하며, 회복안개를 쓰는것으로 턴을 계속 소모하는 가디언이라면, 사격이나 경계를 할 턴이 부족하다. 그 경우 얻어맞으면서도 한번씩 대응사격을 해줄 수 있다.
- 중사
- 약점 조준 : 참 좋은 스킬이지만 경쟁 스킬이 하필 락 앤 로드다.
- 락 앤 로드 : 경계트리는 탄약소모가 무지막지하기 때문에 데미지 2를 포기하더라도 어쩔 수 없이 찍어야 한다. MEC의 주무기는 탄약이 넉넉한 편이 아니다.
- 흡수장 : 힐러+탱커로 굴릴 경우 찍는다. 밀폐코어는 필수이며 대전차탄을 가진 적들은 피해야 한다.
- 상사
- 만반의 준비 : 탄약에 여유가 있을 때 재장전-경계가 아니라 사격-경계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조준 보너스가 쏠쏠하다.
- 데미지 컨트롤 : 힐러+탱커로 굴릴 경우 찍는다.
- 더블 탭 : 의미없다. 적 2명이 시야에 있다면 재장전-경계를 하면 된다.
3.2. 쇼군
폭발물 빌드로는 아처의 하위호환이며 직접사격으로는 발키리와 비슷한데 명중률이 떨어지고 약점 조준이 없다. 대신 파쇄탄과 대전차탄을 동시에 사용 가능해서 섹토포드같은 적 기계를 잡을 때 큰 도움이 되는 병과이다. 기계가 아닌 적들을 상대로는 엄폐물을 날려버리고 파쇄탄을 발라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폭발물과 사격을 동시에 이용하는것도 가능하다. 기계유닛을 상대로는 폭발물이 큰 효과를 발휘하기 어렵다. 지상 기계유닛은 체력이 너무 높고 공중 기계유닛은 수류탄이 닿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사격용으로 대전차탄과 죽음의 사선, 총알세례(혹은속사)를 모두 찍고도, 공병과 아수라장으로 수류탄3데미지를 챙길 수 있어서 엄폐물을 날려버릴 수 있다. 다만 레인져와 약점조준을 가지지 못한다는게 단점이다.
지상유닛을 상대로는 엄폐물을 날려버리고, 기계유닛을 상대로는 사격을 하는 병과가 되기에 대부분의 전투상황에서 활약이 가능하다.
비슷한 발키리와 비교하자면, 총알셰례와 대전차탄이 공통적으로 있다. 발키리는 약점조준과 레인져를 챙길 수 있는 대신 죽음의 사선이 없어서 빗나가는 경우가 간간히 있는 반면, 쇼군은 공중유닛에 훨씬 안정적이다.
- 이병
- 어차피 쇼군은 잡졸을 잘 못 잡기 때문에 엄폐물이나 날려주면 된다. FLAK탄을 챙기면 대공공격도 가능해진다.
- 일병
- 팩마스터 : 폭발물에 올인한다면 아처가 낫고, 폭발물+파쇄탄을 겸한다면 기술병이나 쓰자.
- 데미지 컨트롤 : 찍지 말란 법은 없지만 쇼군의 존재이유는 폭발물 아니면 대기갑 사격이지 몸빵이 아니다.
- 대전차탄 : 사격형 쇼군의 존재의미 1번.
- 상병
* 자동 위협 측정 : 이 게임 내에서 손꼽히는 잉여스킬이다.
* 죽음의 시선 : 쇼군은 명중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시커나 드론을 격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스킬이다.
- 병장
* 서보 수리: 흡수장 같은 데미지 감소스킬 없이 단독으로는 그다지 도움이 안되지만 사격 쇼군의 경우 다른 스킬과 비교하면 그나마 낫다.
* 엄폐 해제 사격: 드론을 격추하거나 개피인 적을 마무리할 때 도움이 되지만 FLAK탄을 챙겨가면 부수적피해 스킬을 공중에도 쓸 수 있다.
- 하사
* 충격 흡수 장갑 : 일반적인 근접전에서는 머라우더가 더 좋다. 기계와 근접전할 경우 쓸만하지만 레인저와 겹치는 것이 뼈아프다.
* 레인저 : 쇼군에게는 약점조준이 없기 때문에 데미지 1도 소중하다. 보조무기에도 적용된다.
- 중사
* 속사 : 쇼군은 명중률이 부족해서 이 스킬을 써먹기 어렵다. 그리고 파쇄탄과 대전차탄을 동시에 찍고 속사를 쓸 경우 파쇄탄이 적용되지 않는다.
* 총알 세례 : 연사계열 스킬 중 최고의 범용성을 자랑한다. 사격형 쇼군의 존재의미 2번.
- 상사
* 흡수장 : 좋은 스킬이긴 하나 대전차탄과 파쇄탄 중 하나만 쓸 경우 발키리의 하위호환이 된다.
* 파쇄탄 : 사격형 쇼군의 존재의미 3번. 총알세례+대전차탄+파쇄탄에 크리가 두번 뜨면 '''섹토포드'''도 아무 지원없이 원턴킬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