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고우

 

드래곤 퀘스트 7에 나오는 지명
1. 개요


1. 개요


불의 힘을 섬기는 마을. 마을 북쪽에 불의 산이 존재한다. 불의 산의 영향으로 지진도 심심찮게 일어나는 상황. ~
스스로를 불의 부족이라 칭하고, 정기적으로 불의 신을 모시는 제사를 지내고, 주인공 일행이 왔을때도 제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석판의 힘을 통해 이 곳에 왔을때 화산이 폭발하는 광경을 본 주인공 일행이 경고를 하지만, 장로는 들은 채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 마을의 약사이자 점쟁이인 파미라는 수정구슬을 통해 불의 산이 폭발할 것을 읽게 되었고, 주인공 일행과 마찬가지로 이를 마을 사람들에게 경고하지만, 장로를 위시한 마을 사람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제사 준비를 하고, 결국에는 불의 산의 화구에 성스러운 불을 던져넣는 제사는 강행되었다.
실은 불의 산의 깊숙한 곳에 존재하는건 불의 신이 아닌 마왕의 사주를 받은불의 거인이다. 마을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던져주는 불을 섭취해가면서 힘을 키워나왔고, 모은 힘을 해방시켜 엔고우 지방을 멸망시킬 계획을 꾸미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주인공에게 퇴치당하며 불의 거인은 소멸.
그러나 불의 거인이 만들어둔 어둠의 불 덩어리는 소멸되지 않고, 불의 산이 폭발할 위기였으나, 삼촌 혼다라가 준 성수를 사용해[1] 엔고우 마을의 위기를 구하고 역사는 바뀌어 엔고우 지방과 마을 역시 현대에 다시 재등장하게 되었다.
현대의 엔고우 마을은 불의 산이나 불의 축제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축제의 경우에는 불의 정령에 대한 신앙심이 사라져서 사실상 유명무실화가 되었으며 불의 산을 통해 개발된 온천 관광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중이다. 파미라의 후예 또한 여전히 점쟁이로 활동 중이지만, 선대 파미라와 달리 약사로서의 재능은 없는지 약은 만들어주지 않는다.
과거 엔고우 마을의 경우에는 사건 해결 후에도 두 번 정도 더 방문하게 된다.

[1] 이전에 미리 성수를 가지고 있으면 다이렉트로 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