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 포트리스

 

1. 개요
2. 플레이 방식
3. 특징
4. 팁
4.1. 공통적인 팁


1. 개요


팀 포트리스 2의 커스텀 게임모드 중 하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엔지니어 전쟁이다.

2. 플레이 방식


플레이어들은 모두 블루팀에 고정되며, 레드팀은 전원 봇으로 구성된다. 당연히 레드팀 전원 모두 병과는 엔지니어로 구성. 플레이는 주로 수레밀기나 지점 점령 맵에서 이루어진다.

3. 특징


초보에겐 극악 난이도와 산탄총의 위력을 새삼 깨닫게 되고, 고수에게는 그저 집단농장 테러의 쾌감을 느끼게 하는 모드.
레드팀 봇은 주로 32명 내외로 구성된다. 그런데 모두가 엔지이다. 그것도 따로노는 놈들이 아닌 센트리 장벽을 건설하는. 블루팀은 어찌어찌 그 장벽을 부수고 수레를 밀거나 지점을 점령하여 라운드를 끝내는 것이 목표. 그런데, 엔지들 특성상 모여있기도 하고 구조물 피해입으면 열심히 수리해대는 탓에 뚫는 데 매우 오래걸린다. 그래서 자동적으로 서버 내 라운드 제한시간이 60분 이상으로 설정된다. 그런데 플레이 하는 유저들의 협동심이 잘 발휘되면 최대 20분 내로 엔지 집단농장 순삭이 가능하다!

4. 팁



4.1. 공통적인 팁


아는 사람은 이미 알지도 모르지만, 팀 포트리스 2의 봇 시스템은 매우 높이 평가받는 AI 시스템으로 유명하다. 즉, 엔지니어가 봇이라고 센트리랑 디스펜서만 짓고 멍때리는 멍청이가 아니란 소리. 텔레포터를 지어 다른 봇 엔지의 이동을 돕고, 센트리를 아직 짓지 않았을 경우엔 아군 봇 센트리 주변에서 산탄총을 긁어대며 농장을 부수러 가는 플레이어들의 전진을 방해한다. 그 말인 즉슨, 아무리 센트리를 잘 부순다고 해도 혼자서 하다보면 엔지 봇들에게서 날아오는 산탄들에 순식간에 벌집되기 쉽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