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온 쿠벨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아르곤 대전쟁
2.2. 사교도 저지
2.3. 재등장
2.4. 공중섬 엑소도르
2.5. 최후
3. TBA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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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MMORPG)에 등장하는 주요 NPC로 성우는 성완경/야마데라 코이치.
초기 테라의 얼굴마담이기도 했고 초중반 툴사를 따르는 사교도 관련 스토리를 담당하고 있다. 2010년 GSTAR 때 공개된 트레일러는 그야말로 주인공 포스. 종족은 하이엘프. 평상시는 대검을 들고있어서 무사로 착각하기 쉬우나 실제 클래스는 검투사로 장착한 대검은 합체, 분리가 되는 쌍검. 과거 아르곤 대전쟁에도 참여했던 영웅으로. 여행중에 사교도에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벨릭 여신의 부름을 받고 사교도를 파해치고 있었다.

2. 작중 행적



2.1. 아르곤 대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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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곤 대전쟁에서의 엘리온 쿠벨'''
아르곤 대전쟁에서 카이아도르가 아르곤에 의해 고립되자 발키온 연합으로선 카이아도르의 포위를 풀 방법이 필요했고, 이를 위해선 아르곤들이 예상하지 못한 곳에 페가수스 머릿돌을 설치해서 교두보를 만들고 기습 공격을 한다는 작전을 세운다. 이를 위한 선발대가 바로 엘리온 쿠벨, 쟈넬라, 하스미나 리안, 시오나 엘린이었다.
이들은 머릿돌을 설치할 곳을 찾아서 아르곤의 영역에 잠입해 조사를 진행하다가 시칸다리의 영역이던 아레나 퀘틀라가 명당임을 알아냈고, 시칸다리과의 협상[1]을 통해 페가수스 머릿돌을 무사히 설치하여 연합의 군대를 불려들였고 아르곤들을 성공적으로 격퇴해서 카이아도르를 구원하는데 일조한다. 이로 인해 선발대의 인원들은 모두 영웅이라 불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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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아도르를 구원하는데 성공한 엘리온 쿠벨을 위시한 선발대'''

2.2. 사교도 저지


첫등장은 28렙 이후로 갈 수 있는 선인장 마을의 망자의 토굴 던전. 주인공과는 따로 사교도에 대해서 조사하던 중, 사교도의 주술에 걸린 주인공이 사교도 지휘관으로 오인하고 처음 보자마자 싸우게 된다. 이후 쟈넬라가 데리고 온 마법사의 정화로 주술이 풀리고 주인공과 연합해서 사교도를 파해치기로 한다. 일단 죽은걸로 위장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활동은 못하고 주인공에게 이런저런 부탁을 하면서 도움을 청한다. 이후 같이 싸우는 퀘스트도 있고 대도시에 NPC로 한자리 차지하고 있다보니 사교도 관련 메인 퀘스트에선 계속 볼 수 있는 얼굴.
대전쟁에도 참여했던 영웅이라 그의 말 한마디에 주인공이 곳곳에서 프리패스가 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하스미나와 같이 일찍이 테라가 오픈 베타를 하기전 홍보영상으로 역시 나왔던 인물이고 게임에서도 전설의 영웅 취급이나 어째 게임에서의 모습은 그다지 임펙트가 없다.
사마엘의 음모를 밝혀내는데 일조한거 이후로는 이후 알레만시아의 위기 퀘스트 에서도 들러리 정도 활약을 하다가 특별하게 존재감을 어필하지 못한채로 그냥 쭈욱 이어가더니 결국 공포의 미궁의 킬리언의 얼음송곳에 한대 맞더니 큰 부상을 입은채 쟈넬라와 함께 잠적하고 이후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이후 툴사와 켈사이크 킬리언이 없어지고 아르곤이 멸망하고 심지어 데모크론이라는 세력이 등장하는 시점까지 왔는데도 케스타니카에서 죽치고만 있다.(..) 대영웅에 일부러 은둔해 뒤에서 손쓰는 뭔가 멋진 다크나이트 같은 기믹을 보유하고 있지만 테라의 허술한 스토리가 죽인 비운의 캐릭터로 그렇게 잊혀지나 했지만...

2.3. 재등장


공포의 미궁 이후 부상을 치료했지만 모종의 임무를 수행하다 실종되었다고 알려져 있었다. 임무에 대한건 밝혀지지 않았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흐른 후 리안의 지하 전당에서 에드윈(카일리스)이 폭주한 탓에 리안 쿠벨(엘리온의 동생이자 붉은 깃발 혁명단 수장)이 위험에 처하자 갑자기 등장하여 리안을 데리고 전당을 탈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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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샷의 오른쪽이 엘리온 쿠벨(형)이고 왼쪽은 리안 쿠벨(동생)이다.

'''리안 쿠벨''': 고작 한다는 말이 그거야?

'''리안 쿠벨''': 난 형을 그렇게 찾았는데.

(엘리온 쿠벨이 리안의 뺨을 때림)

'''리안 쿠벨''': (엘리온의 왼팔을 보고는) 혀... 형!? 손이 왜 이렇게 변한거야?

'''엘리온 쿠벨''': 네가 벌인 일들에 비하면... 별 것 아닌 일들이었지..

'''엘리온 쿠벨''': 어리석은 동생아..

전당 밖에서 간만에 재회한 리안 쿠벨에게 그동안의 행위를 (뺨도 때리면서) 야단친다. 어째서인지 머리카락의 대부분이 검은색이 되었으며 왼팔도 대부분이 검붉은 색의 마치 악마의 팔같이 변해있다. 수호자(플레이어)가 접근하는걸 눈치채자 리안 쿠벨, 쟈넬라와 함께 사라진다.

2.4. 공중섬 엑소도르


아르보레아에 보석화 질병이 퍼지고 에세니아 가드에 파르프라는 이계 생명체가 등장한다. 엘리온은 이에 대한 대처 과정에서 수호자(플레이어)와 함께 진상 조사를 돕는다. 연합의 의뢰로 움직이는 수호자(플레이어)와 별개로 행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덤으로 엄청나게 강해졌는데 검붉은 기운으로 파동을 발산해 잡몹을 순식간에 녹이거나, 보호막을 쳐서 사람들을 지켜주기도 한다. 이게 이전에 황미 잡몹 하나 못잡던 검투사가 맞는지 의문이 들정도.
이후 엑소도르 특무대의 자격으로 조사단을 이끌고 공중섬 엑소도르에 온 수호자(플레이어) 일행에 합류[2]한다. 쟈넬라와 함께 엑소도르 탐사, 납치된 주민 구출, 잠입 활동 등을 돕는다.
엘리온은 탐사 과정 중 칼리가르(하이드래곤 사령관)과 전투를 벌이는데 돌연 왼팔의 기운에 잠식당하는듯하더니[3] 칼리가르를 찌르면서 추락한다. 같이 있던 트로는 엘리온에게 악신 킬리언의 영향이 남아 있다고 말해준다. 즉 엘리온의 왼팔은 킬리언이 빙의한 탓에 변해버렸던 것이다. 게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킬리언에게 점점 침식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탓에 연합에 협력하던 나가들(리베란츠) 인원들도 피해를 입었고, 엘리온은 행방불명된 상태였다가 베르아크 성채에서 겨우 수호자(플레이어)와 다시 조우한다. 여기서는 킬리언의 잠식을 극복했는지 잠시나마 괜찮은듯 보인다.

2.5. 최후


베르아크 성채 내부에서 함께 엑소도르 블랙코어를 정지시키기 위한 잠입 활동을 벌이던 중 하이드래곤 사령관 칼리가르[4], 루크미아와 다시 전투를 벌이는데 쟈넬라가 쓰러지고 수호자(플레이어)가 칼리가르를 제압한다. 그러자 하이드래곤 총사령관 루크미아가 마지막 발악으로 블랙코어를 과부하시키고는 자신들만 탈출한다.
이윽고 블랙 코어가 폭발하며 일행 모두가 위험에 쳐하게 되는데 엘리온이 나서서 킬리언의 힘까지 모두 끌어내면서 막아내고[5] 쟈널라 및 트로, 수호자(플레이어)같은 다른 일행들을 구해냈지만 엘리온은 기운이 다하여 '''몸 안의 킬리언과 함께 죽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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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코어의 과부하를 온 힘을 다해 막는 엘리온 쿠벨'''
트로의 장치로 엘리온의 시신을 가지고 탈출한 수호자(플레이어)에게 자초지종을 전해들은 이후 발키온 연합의 그레이엄 헤인즈는 그간의 엘리온의 공로를 인정해 연합장(= 국장)으로 장례식을 열었고 그레이엄 자신이 직접 주관한다. 또한 벨리카 북문 근처에 엘리온 쿠벨 추모관을 건립하고 안에는 엘리온의 동상도 세워 영원히 그를 기리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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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온 쿠벨의 동상'''

3. TBA


암살자 영웅으로 등장한다. 근접 딜러로 검투사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기동력도 좋고 딜도 좋아서 원딜 영웅에게 강하지만, 자체 생존기는 긴급 회피뿐이므로 감속에 상당히 약하다.

[1] 시칸다리 영역의 자치권 보장, 작전 후 페가수스 머릿돌 철거[2] 공중섬에서 아르보레아의 주민을 납치하고 있는 나가들의 비공정에 숨어서 잠입했다.[3] 재등장할 때 당시엔 왼팔꿈치 정도까지 변해있었는데 여기선 왼어깨를 넘어 얼굴의 반쪽까지 보라빛으로 물든다. 거기다 킬리언의 목소리까지 나온다.[4] 부상당했다.[5] 엘리온 자신은 이미 킬리언에게 거의 잠식되고 있었기에 모두를 구하고자 자신을 희생하려 한 것이다. 몸 안의 킬리언은 이 때 엘리온의 의도를 짐작했는지 처절하게 "엘리온~"만 반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