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랑발드
1. 소개
GARO -VANISHING LINE-의 등장인물
소드의 여동생. 편식을 하는 소드에게 황금기사가 그러면 안 된다며 잔소리를 하는 등 소드를 챙겨준 듯하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부모님을 여의고 소드와 함께 자랐다. 후에는 소드의 식단 등을 책임지며 소드에게 잔소리를 날리기도 하지만 '인생이 어떻든 즐겨야지'라면서 현재 소드의 가치관에 영향을 주기도 했다.
고등학생이 되고 별 탈 없이 살아왔으나, 시그너스램테크사 연구소가 호러에 의해 폭발해 옆에 있던 러셀고등학교에까지 불이 옮겨 목숨을 잃었다.
2.2. 《가로 -배니싱 라인-》
이후 19화에서 진정한 엘도라도로 넘어온 소드 앞에 조리를 하면서 등장, 소드는 호러가 만든 환상이라 의심했으나 리지 본인이었다. 자신을 보고도 흔들리지 않는 소드를 보며 역시 황금기사라면 그래야 한다며 웃고는 소드에게 정보를 알려주며 진실이 밝혀진다.
시그너스램테크사에서 사람의 뇌 기능을 해명해 가상 공간을 구축하던 연구를 먼 옛날의 호러가 이용했고, 마계기사가 그를 저지했으나 호러가 자폭하면서 화재로 모두 육체는 사망했지만 영혼만은 엘도라도로 거두어져 성불하지 못하고 남아있게 된 것.
엘도라도는 사람들의 영혼을 먹어치우기 위해서 호러가 만든 시스템이었던 것이다. 그 때 엘도라도로 넘어온 다른 사람들은 모두 잡아먹혔지만, 리지는 황금기사의 혈통이었기에 지금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적이 이를 눈치채면서 제거 프로그램이 기동되고, 소드와 리지를 뒤쫓는다. 리지는 프로그램을 조작해 프로그램들을 막아내곤 도망친 다음 엘도라도의 프로토타입을 얻은 호러는 가르에덴 사로 침입해 연구를 계속했고, 빈민가에 살던 마틴 헤네스에게 호러를 조종하는 반지를 주고 엘도라도를 완성시켰고, 곧 전세계 인터넷에 접속하여 사람들의 영혼을 모을 것이라며 이 시스템을 파괴하고 시스템에 묶인 사람들의 영혼을 해방해달라 소드에게 부탁한다.
이후 소피를 구출할 때 소피가 살아있는 걸 확인하곤 퀸이 소드를 막아서자 소드를 현실로 돌려보내며 소피를 구하고 반드시 엘도라도를 파괴해달라 말하곤 미소를 짓는다.
그 후엔 탈출한 소드에게 킹이 사람들의 영혼을 흡수하기 시작했단 소식을 전하고 이를 막으려면 영혼 저장소로 접속해 사람들을 해방시켜야 한다며 마틴이 소피아에게 관리자 권한을 남겨놨음을 알렸다. 이후 침입 디바이스를 찾아내고 소드를 안내하며 계속 도움을 준다.
이후 소드와 소피를 안내하여 엘도라도로 강제 접속시키고 소드가 킹을 맡기로 하고 리지는 소피를 데리고 엘도라도를 제거하기로 한다. 이후 접속 단말로 향해 접속을 시도하나 킹의 보안 프로그램이 발동되고, 설상가상으로 비숍이 막아서자 배리어를 발동하여 버틴다. 이후 무리해서라도 접속을 시도하는 소피에게 잘못하면 네 존재도 사라질 수 있다 만류하나 소피가 접속에 성공해 관리자 권한으로 상황을 타파하고 엘도라도를 삭제하는데 성공하자 놀라고 소피에게 작별이라며 소드에게 편식하지 말란 말을 전하곤 성불한다. [3]
3. 기타
- 소드가 황금기사 자리를 계승하는데 반해 고등학교를 다녔던걸 보아 소드가 수호자의 길을 걷게하지 않고 평범하게 살길 바랬던것 같다. [4]
- 오빠를 닮은 건지 정신이 꽤 비범하다. 육체는 오래 전에 죽고 10년 동안 엘도라도에 갇혀 같이 끌려온 사람들이 모두 먹혔는데도 의연하며 소드가 자신을 호러가 만든 환상으로 의심했음에도 역시 황금기사는 그래야 한다며 흡족해하기도 하고 소드에게 반드시 소피를 구하고 엘도라도를 없애달라는 걸 보면 평범한 정신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