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데인저러스/초보자 가이드

 


1. 개요
2.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
2.1. 한국어 사이트
2.2. 영어 사이트
3. 기초 사항
4. 게임 실행
4.1. 메인 메뉴 둘러보기
4.1.2. START
4.1.3. FRIENDS AND PRIVATE GROUPS
4.1.4. REPORT A PLAYER
4.1.5. OPTIONS
4.1.6. CREDITS
4.1.7. SAVE AND EXIT
4.1.8. 번외: 오픈 플레이에 접속이 불가능할 때의 해결 방법
5. 게임 시작!
6. 인터페이스에 대한 이해
6.1. 메인 인터페이스


1. 개요


엘리트: 데인저러스의 경우 스팀 평가에서도 볼 수 있듯이, 많은 초보자들이 높디높은 진입 장벽을 견디지 못하고 나가떨어지는 일이 흔하다. 인게임 튜토리얼과 공식 가이드 영상이 존재하긴 하지만, 한글화가 되지 않아 영어 실력이 부족하다면 해석이 힘들며, 아웃피팅, 엔지니어 등 심화된 인게임 컨텐츠에 대한 설명은 전무해 막막함을 느끼기 십상이다. 본 문서는 엘리트: 데인저러스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되었거나 이제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팁이다.
시작하기에 앞서 엘리트 데인저러스는 일명 노가다성이 매.우 심한 게임이다. 항상 이를 숙지하면서 여유로운 게임을 권장한다. 또한 조금 늦게 성장 하더라도 탐험, 전투, 무역, 채광을 흥미 위주로 모두 경험하면서 게임을 재미있게 해야 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2.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



2.1. 한국어 사이트


네이버 카페 '엘리트 데인저러스 코리아' #가입필요
국내에서 가장 큰 엘데 커뮤니티. 업데이트/패치 내역이나 예고, 최근 핫한 돈벌이 수단이나 각종 미션 공략 등이 올라온다.

2.2. 영어 사이트


엘리트 데인저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
공식 채널로, 본편에 대한 초보자 가이드 뿐 아니라 호라이즌이나 새로이 추가되는 컨텐츠들에 대한 가이드, 그리고 업데이트 노트 등도 제공된다.
엘리트 데인저러스 위키아#
엘데를 집중적으로 서술하는 wikia. 각종 설정, 함선 스펙, 엔지니어 효과 등에 대해서도 잘 정리되어 있다.
엘리트 데인저러스 레딧#
엘데 레딧. 영어권 유저들의 커뮤니티로 각종 정보를 얻을 수가 있다.
Fuel Rats, 플레이어 기반 연료 재충전 서비스#
플레이어가 만들었으며, 플레이어로 이루어진 서비스 그룹.
만약 우주를 탐험하다 연료가 떨어저 돌아가지 못할때, 이 서비스에 연락을 하여 구출 요청을 할수 있다.
현재 위치, 플레이어 이름, 연료가 전부 떨어져 비상 사태로 돌입되어 산소가 떨어지는지에 대한 여부를 입력하면, 확인 후 연료를 채워주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제공 연료 쥐에게 연락을 해야 하므로, 영어 회화가 되지 않으면 사용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존재하지만, 초보자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

3. 기초 사항



3.1. 게임 구매와 가입 방법


게임 구매 자체는 어려울 게 없으나, 가입 과정이 조금 난해하여 따로 분리하여 서술하였다. 문서 참조.

3.2. 조작법


게임의 기본 조작 자체는 매우 직관적이나, 각종 유용한 보조 기능이 워낙 많아 분리하여 서술. 문서 참조.

3.3. 용어


게임 내의 각종 용어를 알아야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진득하게 정독해서 외워둘 건 외우자. 문서 참조.

4. 게임 실행


호라이즌 패스까지 전부 구매했다면, 런처에서 '''ELITE DANGEROUS: HORIZONS (64-BIT)'''를 선택하고 '''PLAY'''를 눌러 게임을 시작하자. 잠시 시간이 흐른 후 게임 창이 열리며 웅장한 음악과 함께 프론티어 디벨롭먼트와 엘리트 데인저러스의 로고를 보여주고, 잠시간의 셰이더 렌더링과 천체 생성 시스템 가동 시간[1]을 거친 후 게임이 실행된다. 참고로 로고가 뜨는 건 마우스 왼쪽 키 광클로 넘길 수 있는데 어쨌든 저 시끄러운 오프닝 음악은 들어줘야 한다.

4.1. 메인 메뉴 둘러보기


[image]
메인 메뉴에선 7개의 선택 가능한 세부 메뉴와 친구의 온/오프라인 여부 등을 알려주는 COMMS 패널 등이 존재한다.

4.1.1. '''TRAINING'''


이 게임의 '''튜토리얼'''. 여러가지 훈련이 가능하지만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아, 비교적 쉬운 영어로 설명함에도 영어 울렁증이 있다면 고생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직접 해보는 게 최상. '''반드시 클리어하고 본 게임에 들어가야 이롭다.''' 문서 참조.

4.1.2. START


[image]
게임 시작. 오픈 세션, 개인 초대 세션, 솔로 플레이 3가지중 하나를 플레이 할 수 있다. 엘리트 데인저러스는 모든 세션의 데이터가 공유되는데다, 놀랍게도 지역/기기 상관 없이 유럽에 서버가 딸랑 1개 있다. 즉 플레이스테이션 유저랑 엑스박스 유저랑 PC 유저가 같이 게임을 할 수 있는데, 단일 서버의 부작용으로 가끔 접속이 느려지거나 끊기기도 하고, 보이스 채팅 역시 자주 끊긴다. 디스코드 등의 별도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게 좋다. 세션 데이터가 공유되기에 초보자 뿐 아니라 숙련자더라도 PK를 당하기 싫다면 다른 유저들과 함께하며 지원을 받을 게 아닌 한 솔로 플레이를 하는 게 낫다.

4.1.3. FRIENDS AND PRIVATE GROUPS


친구와 개인 그룹. 친구 추가, 그룹생성 등 친구 항목들을 관리할 수 있다.

4.1.4. REPORT A PLAYER


[image]
플레이어 신고. 부정 행위나 비신사적인 행동을 하는 타 유저를 신고할 수 있다.

4.1.5. OPTIONS


[image]
설정. 그래픽, 소리, 네트워크, 조작키 세팅 등등 여러가지 설정을 세팅할 수 있다. 조작키의 경우는 이것저것 선택할 게 많아 굉장히 복잡한 게 흠. 또한 제일 아래의 CLEAR SAVE의 경우 세이브를 깔끔하게 날리는 것이니 정말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호기심에서라도 누르지 말자.

4.1.6. CREDITS


크레딧. 게임 제작진에 관한 정보가 실린 크레딧을 볼 수 있다.

4.1.7. SAVE AND EXIT


저장 후 종료. 현재까지의 게임 진행 상황을 저장하고 종료한다.

4.1.8. 번외: 오픈 플레이에 접속이 불가능할 때의 해결 방법


처음 시작하는 유저들에겐 간혹 오픈 플레이에 접속하는 도중 에러 메시지가 뜨며 서버 접속이 끊기는 현상이 발생한다. 그럴 경우 options - CLEAR SAVE를 누른 후 런처를 껐다 켜면 대부분 해결된다. 그래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으면 카페나 레딧 등에 문의하거나 프론티어에 티켓을 넣어보자.

5. 게임 시작!


플레이를 시작하면 로딩 화면엔 당신의 함선이 주황색으로 렌더링되어 뜨게 된다. 나중에 가면 당신이 제일 마지막에 탔던 함선이 뜨겠지만, 처음 시작하는 이상 기본 함선이 뜰 수 밖에 없다. 이 함선은 바로 사이드와인더 Mk.1 (Sidewinder Mk.1), 값싼 녀석이지만 성능은 그야말로 처참하다. 쓸모가 수집용과 기행용 외엔 아무 짝에도 없다 봐도 될 정도다. 그나마 다행인 건 일단 설정상 플레이어가 비행을 시작하며 자동 가입되는 Pilot's Federation이 지원을 해주기에, 이 함선만큼은 부숴먹어도 공짜로 리필해주니 초반엔 이것저것 해보다가 날려먹더라도 부담 없다.
시작부터 호라이즌 DLC를 구매 후 시작하였다면, 본편만을 구매한 유저와는 다르게 '''Asellus Primus''' 성계의 행성 표면 기지인 '''Bakers Prospect'''에서 시작하게 된다. [2]
현재는 게임 본편에 호라이즌 DLC가 포함되도록 바뀌어서 신규 플레이어는 전원 '''Bakers Prospect'''에서 시작한다.
들어가기 전에: 이 문서에 실리는 인게임 스크린샷들은 모딩을 통해 UI의 색상을 변경하였다. 본래의 UI는 주황색으로, 스크린샷의 UI는 색반전이라 보면 된다.

6. 인터페이스에 대한 이해


모처럼 SF 게임인 이상 광활한 우주와 멋진 천체, 그리고 미래적인 우주선을 기대했겠으나, 정작 게임을 시작하면 주변 배경은 칙칙한 격납고. 우주선의 콕핏은 좌우로는 공간이라곤 없고 시야도 비좁아 마치 21세기 전투기 같은데다, SF 장르라면 흔한 각종 홀로그램 창은 정면에 몇 개 보이지 정작 중요한 지도나 함선 상태 등을 나타내는 건 보이지 않는다.
[image]
우선 처음 주어진 함선인 사이드와인더의 콕핏과 인터페이스를 보자. 입문자들에게 친절하지 않은 이 게임의 튜토리얼에서 대략적으로 배웠겠으나, 심층적인 것은 가르쳐주지 않았다. 이것저것 마구 눌러보지 말고 다음 가이드를 보며 하나하나 따라하며 익혀보자.

6.1. 메인 인터페이스


게임의 알파이자 오메가가 되는 것이자, 함선이 바뀌더라도 앞으로 계속 보게 될 화면이다. '''운전연습 때 계기판의 계기들이 무엇인지 배우듯, 엘리트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선 반드시 각자가 무엇을 가리키는 건지 알고 가야 한다.'''
[image]
현재는 행성 기지에 있기에 완전한 우주 공간에 있을 때와는 조금 다른 점들이 있다.
* 회색
통신 패널. 후술.
* 분홍색
정보 패널. 함선의 이름, 서버 시간 (국제 표준시), 각종 알림이나 경고 등을 볼 수 있다.
* 백색
헤드업 디스플레이. 현재는 행성 표면에 있기에 고도, 받음각, 방위각, 행성 좌표, 행성 중력 등이 표시되며, 일반 우주에 있을 때나 슈퍼크루즈 상태에선 다른 것들이 표시된다.
* 적색
좌측 계기판. 타겟으로 잡은 표적이나 천체가 없기에 현재 있는 스테이션의 이름, 지배 세력, 성계 이름, 정치 체제, 산업 체제가 서술되고, 그 옆에 현재 행성 타입에 맞는 이미지가 표시된다.
* 주황색
스테이션 메뉴. 상단엔 현재 있는 스테이션의 이름과 타입에 맞는 아이콘, 그 아래에 국제 표준시와 오늘의 날짜[3]이 표시된다. 아래의 세 메뉴는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기능들.
  • STARPORT SERVICES
우주 정거장 서비스. 스테이션이 속한 슈퍼파워, 지배 팩션, 지배 팩션의 상태 등을 볼 수 있으며, 상점/미션/여객/벌금 지불/현상금 수령/보급/수리 등을 할 수 있다. 후술하겠지만 작은 규모의 스테이션인 Outpost라면 보급이나 수리가 안 되는 경우도 있고, 지배 팩션의 상태에 따라 못 쓰는 기능도 있다.
  • RETURN TO SURFACE/ENTER HANGER
행거 입출입. 행거에서 나오거나 다시 들어갈 수 있다. 행거는 굳이 들어갈 필요는 없으나 들어가야 할 때가 딱 하나 존재한다. 바로 아웃피팅.
  • LAUNCH
발진. 지금 있는 스테이션을 떠날 수 있다. 5분 이내로 떠나지 않으면 벌금을 무는 건 고사하고 치명적인 공격을 당해 격침당하므로 지체없이 나가야 한다.
* 녹색
함선 상태.
  • 함선 아이콘
자신의 함선을 나타낸 모습으로, 피격이나 충돌 시 맞은 곳에 표시가 나타난다. 함선 아이콘을 두르고 있는 원은 함선의 쉴드 잔량이다. 제일 큰 원이 25%, 두 번째 원이 50%, 제일 작은 원이 25%로, 쉴드를 장착하지 않았거나 지속되는 공격으로 쉴드가 꺼졌다면 원이 나타나지 않는다.
  • 퍼센트 게이지
함체 내구도로, 내구도가 0에 달하면 함내 인터페이스가 꺼지며 경고 방송이 나온 후 함선이 폭발하며 리스폰을 해야 한다.
* 연청색
전력(電力) 표시기. 함선의 세 가지 체계인 '''시스템(SYS), 엔진(ENG), 무장(WEP)'''에 대한 전력 분배 현황을 나타낸다. 한 체계당 0~4단계의 전력을 조절해줄 수 있다.
  • 상단의 게이지 바
해당 체계에 남은 전력을 의미한다. 게이지가 전부 떨어지면 해당 체계의 능력이 팍 떨어지기에 상시 전력 조절을 잘 해야 한다. 이는 방향키를 통해 한 번에 한 단씩 할 수 있으며, 아래쪽을 누르면 초기 상태로 리셋(RST), 왼쪽을 누르면 시스템, 위쪽을 누르면 엔진, 오른쪽을 누르면 무기에 전력을 분배할 수 있다. [4] 당연하다면 당연히 전력을 많이 몰아줄수록 효율이 좋아진다. 효과는 다음과 같다.
  • 시스템 중점
쉴드가 공격받을 때 받는 데미지가 줄어들 뿐더러 쉴드의 회복도 빨라진다. 적에게 맞고 있을 때나 쉴드를 재충전해야할 때 유용하다.
  • 엔진 중점
엔진과 스러스터의 출력이 높아져 일반 우주에서의 속도와 선회력이 증가하며, 게이지가 빠르게 차기에 부스트를 더 자주 쓸 수 있다. 적을 추격하거나, 혹은 도망치거나, 아니면 그저 빠르게 이동하고 싶을 때 유용하다.
  • 웨폰 중점
탄약을 쓰는 무기의 재장전이 빨라지며, 전력을 많이 잡아먹는 빔 레이저 같은 무기를 쓰더라도 끊임없이 오래 쓸 수 있다. 한번에 막대한 에너지를 끌어다 쓰는 플라즈마 가속기나 레일건을 쓸 때는 그야말로 필수.
* 진청색
기타 상태. 위에서 설명하고 남은 여러 상태들을 표시해준다.
  • 제일 위의 긴 선
현재 성계에서의 상태 표시줄. 해당 성계에서 적대 팩션에 속해 있거나, 범죄를 저지르거나, 불법 승객/물건을 싣고 있다면 그에 맞는 경고가 뜬다. 경찰에게 스캔이라도 당한다면 그대로 공격당하므로 초보라면 이런 게 뜨지 않게 조심해서 행동해야 한다.
  • 연료계
남은 연료 표시기. 얇은 게이지 한 줄이 두꺼운 게이지의 일부라, 얇은 게이지를 모두 쓰면 자동으로 두꺼운 게이지가 일부 줄어들며 얇은 게이지가 다시 꽉 차게 된다. 일반 우주와 슈퍼크루즈 상태에서는 얇은 연료 게이지를 우선으로 쓰나, 초공간 도약인 하이퍼드라이브를 한다면 두꺼운 게이지를 한 번에 뭉텅이씩 소모한다.
  • 각종 요인 알림
FSD 가동에 영향을 주는 현재 함선의 매스 록(Mass Lock) 여부, 랜딩 기어와 카고 랙 도어의 개폐 여부를 알려주는 창. 이들 중 하나라도 불이 들어와있으면 FSD 가동을 하지 못한다. 우선 MASS LOCKED에 불이 들어와있으면 근처 스테이션이나 캐피탈 쉽 같은 거대 구조물이나, 혹은 행성이나 고리 같은 천체의 중력에 영향을 받고 있다는 뜻. 구조물의 크기와 질량에 따라 다르지만 2~5km 정도 벗어나면 풀린다. 또한 LANDING GEAR에 불이 들어와있으면 랜딩 기어가 내려졌다는 뜻. L키를 눌러 수납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CARGO SCOOP의 경우 화물칸 문이 열렸다는 뜻. Home키를 눌러 개폐가 가능하다.


[1] 우리 은하를 1:1로 재현하기에 항성과 행성이 수없이 많다. 그렇기에 컴퓨터 사양이 좋지 않다면 렌더링 시간이 조금 걸릴 수도 있으니 기다려보자.[2] 본편만을 구매하고 시작하였다면 '''LHS 3447''' 성계의 아웃포스트인 '''Trecithick Dock'''에서 시작한다.[3] 연도의 경우 인게임 연도에 맞춰 나온다.[4] 이 때 각자의 효과음이 미묘하게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