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천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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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약 5000세. 생일은 6월 10일. 본래는 긴 생머리의 검은 머리, 검은 눈의 큰 여성이지만 평소에는 양갈래머리의 어린아이 모습으로 다닌다.[2]
구름마을에서 일어난 사건에서 범인을 잡기 위해 구름마을 전체에 결계를 쳤다. 결계가 클수록 틈이 있을수도 있는데 마을 안팎으로 출입을 할 수 없었던 점을 미루어보아 뛰어난 실력임을 알 수 있다.
어린 모습이 하나도 안 귀엽다는 광휘를 때린(!)걸로 봐선 과격해보이지만 노을의 병문안 때는 사과를 깎거나 륜이 소나기를 맞지 않도록 등껍질을 소환해주는 자상한 모습도 보여준다.
오방신 중 유일한 여성이다.
오색향연 1화를 보면 거북 일족인 듯.
살고지고 4화를 보면 거북 일족 중에서도 흑거북 일족에 속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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륜이 수습황룡으로 첫 출근을 하기 전부터 구름마을로 출장을 간 상태. 여우비 5화에서 청하의 회상씬에 잠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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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여우 8화에서 십장생 사슴 수장인 한울에게서 천년전쟁이 끝난 후 부모를 잃은 아이들만을 골라 범행을 저지르는 백여우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때
다른 오방신들과 함께 등장.
학과 여우 終장에서는 고구마를 먹는 모습으로 등장, 어린아이의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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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장생 소나무 수장 백송이 천지해 소집과 시화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회상씬에 한 컷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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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마을로 긴 출장을 간 오방신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에피소드. 지금까지는 오방신=시화 정도로만 간략하게 언급이 되는 정도였으나 구름 위 달 그림자에서부터는 각자의 능력을 보여주면서 차례로 등장한다.
여명의 경우에는 피부색을 감추기 위해 분칠까지 하고 구름마을에 잠입했다. 복장으로 보아 무희일 가능성이 있으나 활동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달구름 축제로 구름궁에 온 녹환과 부딪혔고 거대 장승 주술이 시전되었을 때 마을 전체의 결계 기운과 부딪혔을 때 느낀 기운이 같은걸 안 녹환과 다시 조우한다.
마을 밖으로 피신해야 할 주민들이 그러지 못하고 있어 녹환은 여명에게 결계를 풀어달라고 하지만, 여명은 지금 구름마을에서 일어난 사건 때문에 일부러 결계를 만든것이라고 설명한다.
륜과 천지해 일원들이 거대 장승 주술을 파괴하고, 마지막 남은 구름원로도 시화에 의해 체포되어 사건은 마무리 된다.
연회가 끝나고 돌아가는 날 어린모습으로 변신하고 별로 안 귀엽다는 광휘를 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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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름축제가 끝나고 첫 소집에 드디어 오방신이 참여한다. 물론 몸이 좋지 않았던 노을과 여름에는 인간계로 가는 광휘는 제외.
소집 후 만난 녹환에게서 원숭이 수장 신후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된 륜은 원숭이 일족의 영토임은 확실하나 출처가 불분명한 안개숲을 발견했는데 곧 무너질 숲에서 한 여자아이를 만났고, 그 아이를 데리고 나올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한번 안개숲에 방문했던 륜, 녹환, 신후는 그 여자아이를 만나지만 숲이 끝나는 곳까지 쫓아갔음에도 데리고 나오는데 실패한다.
장서관에서 안개숲에 대한 자료를 찾던 륜은 황도와 만나게 되고, 노을의 병문안을 가게 된다.
먼저 와 있던 시화와 여명에게 지금 맡은 일에 대해서 얘기하자, 안개숲의 안개는 일종의 경고라는 것을 알려주는 여명.
방어와 결계에 뛰어나서인지 안개숲에 대한 지식도 제법 있는 듯 하다.
륜이 홍로와의 만남에서 안개숲의 여자아이의 이름은 미요이며, 어미를 잃은 2천년 전의 모습 그대로 성장이 멈춰버린 무지개 원숭이[4] 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안개숲으로 다시 들어갔을 때 미요가 나타나지만 미요의 환영에 속은 모두가 그 환영을 쫓아가고, 륜만이 진짜 미요를 찾아낸다.
곧 무너질 안개숲에 환영을 걸었다는 걸 안 여명은 미요를 억지로 데리고 나가려하고, 어미를 기다리고 있는 미요가 사실은 이미 어미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한다.
무지개 원숭이인 미요의 빛깔은 줄곧 옥빛으로, 이미 머릿속엔 모든 상황이 정리된 상태, 즉 진정되어 있을 때 나타나는 색이었다.
륜의 설득으로 다행히 미요는 안개숲에서 나가려 하고, 안개숲이 무너지려는 찰나 능력제한이 풀려 여명의 결계로 모두 무사히 안개숲을 빠져나온다.
안개숲의 일이 해결된 후 처음에 미요를 만났을 때 환영인 걸 어떻게 알았느냐고 묻고, 륜이 기척이 다른 방향에서 느껴졌음을 말해준다.
기척을 읽기 쉽지 않은 안개숲에서 일을 잘 마무리한 륜을 칭찬해준 여명은 '''"덕분에 이것저것 구경 잘 했다. 완벽하진 않아도 방식은 제법 내맘에 들어. 다음 소집 때 보자."'''하며 먼저 간다.
그렇게 안갯속 무지개 에피소드는 마무리된다.
소집에 참여한 장면을 제외하곤 출연하지 않았다.
154화에서 소집에 참여. 시화의 부상 이야기가 잠깐 나오자 달산에 데려갔음 됐을텐데 하고 말한다. 시화의 말로는 여명이 그때 바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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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화에서 오랜만에 여명의 활약상이 나온다. 154화에서 시화가 '''"여명은 바빴잖아요."'''라고 하는데, 그 때(시화, 노을, 광휘가 달산에 갔을 때) 여명이 했던 일은 바로 도깨비 일족의 옛 장서관 위치를 찾는 것이었다. 정보상 시궁의 도움을 받아 결국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폐허가 된 장서관에 주인들이 많아 시화와 여명이 처리 중이었는데, 이때 시화가 공격을 피하지 않고 있자 여명이 나서서 주먹으로 때려 잡아 구해준 뒤, 피하는 시늉이라도 하라며 꼬집었다. 장서관이 크기만 하고 뭔가 부족한 듯한 느낌을 받았던 시화는 마룻바닥이 무너져 여명이 끼이는 바람에(!) 숨겨진 공간을 찾아냈다.
숨겨진 공간에는 시화도 본 적이 없는 엄청난 양의 서책들이 가득했다. 그 중에서 청량원로에 대한 정보를 찾아내려 하는 시화.
하지만 먼저 와 있던 청량원로에게 발각되고 만다. 사정이 있어 어느 곳에도 자신에 대한 기록이 없다는 청량원로.
자신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으면 직접 물어보라고 말하지만, 시화는 결국 아무것도 묻지 않고 돌아선다.
장서관의 숨겨진 공간에 들어섰을 때 시화가 륜이 좋아할거라고 얘기하자 여명이 몇 권 가져다 주면 좋겠다고 말한다.
그래서 고른 책이 '저주에 관한 이야기'..... 은근 책 고르는 취향이 독특하다.
노을과는 여러 면에서 대조되는 캐릭터. 머리색과 피부색,[5] 성격이나 말투[6] 여러가지 대착점이 많은 캐릭터이다.
성인 여성의 모습보다는 작은 어린아이의 모습을 더 좋아하는 듯.
등껍질을 소환하는 등 편리해보이는 능력도 사용하는데 륜이 비 맞을까봐 능력을 사용해준걸 보면 자상한 면모도 있다.
어렸을 땐 시화랑 주로 충돌하는 장면이 많다. 현재도 가끔은 투닥거리는 사이. 아무래도 둘 다 지지 않고 만만치 않게 한 성질 하는 탓에 그럴 수밖에.
1. 소개
나이는 약 5000세. 생일은 6월 10일. 본래는 긴 생머리의 검은 머리, 검은 눈의 큰 여성이지만 평소에는 양갈래머리의 어린아이 모습으로 다닌다.[2]
구름마을에서 일어난 사건에서 범인을 잡기 위해 구름마을 전체에 결계를 쳤다. 결계가 클수록 틈이 있을수도 있는데 마을 안팎으로 출입을 할 수 없었던 점을 미루어보아 뛰어난 실력임을 알 수 있다.
어린 모습이 하나도 안 귀엽다는 광휘를 때린(!)걸로 봐선 과격해보이지만 노을의 병문안 때는 사과를 깎거나 륜이 소나기를 맞지 않도록 등껍질을 소환해주는 자상한 모습도 보여준다.
오방신 중 유일한 여성이다.
오색향연 1화를 보면 거북 일족인 듯.
살고지고 4화를 보면 거북 일족 중에서도 흑거북 일족에 속하는 듯하다.
2. 작중 행적
2.1. 여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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륜이 수습황룡으로 첫 출근을 하기 전부터 구름마을로 출장을 간 상태. 여우비 5화에서 청하의 회상씬에 잠시 등장했다.
2.2. 학과 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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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여우 8화에서 십장생 사슴 수장인 한울에게서 천년전쟁이 끝난 후 부모를 잃은 아이들만을 골라 범행을 저지르는 백여우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때
다른 오방신들과 함께 등장.
학과 여우 終장에서는 고구마를 먹는 모습으로 등장, 어린아이의 모습이었다.
2.3. 눈이 내리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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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장생 소나무 수장 백송이 천지해 소집과 시화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회상씬에 한 컷 등장했다.
2.4. 구름 위 달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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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마을로 긴 출장을 간 오방신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에피소드. 지금까지는 오방신=시화 정도로만 간략하게 언급이 되는 정도였으나 구름 위 달 그림자에서부터는 각자의 능력을 보여주면서 차례로 등장한다.
여명의 경우에는 피부색을 감추기 위해 분칠까지 하고 구름마을에 잠입했다. 복장으로 보아 무희일 가능성이 있으나 활동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달구름 축제로 구름궁에 온 녹환과 부딪혔고 거대 장승 주술이 시전되었을 때 마을 전체의 결계 기운과 부딪혔을 때 느낀 기운이 같은걸 안 녹환과 다시 조우한다.
마을 밖으로 피신해야 할 주민들이 그러지 못하고 있어 녹환은 여명에게 결계를 풀어달라고 하지만, 여명은 지금 구름마을에서 일어난 사건 때문에 일부러 결계를 만든것이라고 설명한다.
륜과 천지해 일원들이 거대 장승 주술을 파괴하고, 마지막 남은 구름원로도 시화에 의해 체포되어 사건은 마무리 된다.
연회가 끝나고 돌아가는 날 어린모습으로 변신하고 별로 안 귀엽다는 광휘를 때린다(!).
2.5. 안갯속 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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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름축제가 끝나고 첫 소집에 드디어 오방신이 참여한다. 물론 몸이 좋지 않았던 노을과 여름에는 인간계로 가는 광휘는 제외.
소집 후 만난 녹환에게서 원숭이 수장 신후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된 륜은 원숭이 일족의 영토임은 확실하나 출처가 불분명한 안개숲을 발견했는데 곧 무너질 숲에서 한 여자아이를 만났고, 그 아이를 데리고 나올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한번 안개숲에 방문했던 륜, 녹환, 신후는 그 여자아이를 만나지만 숲이 끝나는 곳까지 쫓아갔음에도 데리고 나오는데 실패한다.
장서관에서 안개숲에 대한 자료를 찾던 륜은 황도와 만나게 되고, 노을의 병문안을 가게 된다.
먼저 와 있던 시화와 여명에게 지금 맡은 일에 대해서 얘기하자, 안개숲의 안개는 일종의 경고라는 것을 알려주는 여명.
방어와 결계에 뛰어나서인지 안개숲에 대한 지식도 제법 있는 듯 하다.
안개숲의 여자아이가 주인[3] 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륜이 어느 정도 정보가 모이면 다시 안개숲에 들어갈거라고 하자 여명은 스러지는 숲의 최후를 본 적이 없어 기회가 되면 봐두고 싶다며 자신도 가겠다고 한다.'''"누가 살만한 장소는 아냐. 숲은 스러질 때가 되면 안개가 끼기 시작하고 그 안개로 인해 능력도 봉인 돼. 생물들은 점점 사라지기 시작하지. 보통은 사라지기 전에 숲을 떠나지만 그러지 못한다면 점점 투명해지다가 결국 안개가 되어 사라져. 숲에 오래 머물수도 없고."'''
륜이 홍로와의 만남에서 안개숲의 여자아이의 이름은 미요이며, 어미를 잃은 2천년 전의 모습 그대로 성장이 멈춰버린 무지개 원숭이[4] 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안개숲으로 다시 들어갔을 때 미요가 나타나지만 미요의 환영에 속은 모두가 그 환영을 쫓아가고, 륜만이 진짜 미요를 찾아낸다.
곧 무너질 안개숲에 환영을 걸었다는 걸 안 여명은 미요를 억지로 데리고 나가려하고, 어미를 기다리고 있는 미요가 사실은 이미 어미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한다.
무지개 원숭이인 미요의 빛깔은 줄곧 옥빛으로, 이미 머릿속엔 모든 상황이 정리된 상태, 즉 진정되어 있을 때 나타나는 색이었다.
륜의 설득으로 다행히 미요는 안개숲에서 나가려 하고, 안개숲이 무너지려는 찰나 능력제한이 풀려 여명의 결계로 모두 무사히 안개숲을 빠져나온다.
안개숲의 일이 해결된 후 처음에 미요를 만났을 때 환영인 걸 어떻게 알았느냐고 묻고, 륜이 기척이 다른 방향에서 느껴졌음을 말해준다.
기척을 읽기 쉽지 않은 안개숲에서 일을 잘 마무리한 륜을 칭찬해준 여명은 '''"덕분에 이것저것 구경 잘 했다. 완벽하진 않아도 방식은 제법 내맘에 들어. 다음 소집 때 보자."'''하며 먼저 간다.
그렇게 안갯속 무지개 에피소드는 마무리된다.
2.6. 월하미인
소집에 참여한 장면을 제외하곤 출연하지 않았다.
2.7. 꽃이 지는 시간
154화에서 소집에 참여. 시화의 부상 이야기가 잠깐 나오자 달산에 데려갔음 됐을텐데 하고 말한다. 시화의 말로는 여명이 그때 바빴다고.
[image]
163화에서 오랜만에 여명의 활약상이 나온다. 154화에서 시화가 '''"여명은 바빴잖아요."'''라고 하는데, 그 때(시화, 노을, 광휘가 달산에 갔을 때) 여명이 했던 일은 바로 도깨비 일족의 옛 장서관 위치를 찾는 것이었다. 정보상 시궁의 도움을 받아 결국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폐허가 된 장서관에 주인들이 많아 시화와 여명이 처리 중이었는데, 이때 시화가 공격을 피하지 않고 있자 여명이 나서서 주먹으로 때려 잡아 구해준 뒤, 피하는 시늉이라도 하라며 꼬집었다. 장서관이 크기만 하고 뭔가 부족한 듯한 느낌을 받았던 시화는 마룻바닥이 무너져 여명이 끼이는 바람에(!) 숨겨진 공간을 찾아냈다.
숨겨진 공간에는 시화도 본 적이 없는 엄청난 양의 서책들이 가득했다. 그 중에서 청량원로에 대한 정보를 찾아내려 하는 시화.
하지만 먼저 와 있던 청량원로에게 발각되고 만다. 사정이 있어 어느 곳에도 자신에 대한 기록이 없다는 청량원로.
자신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으면 직접 물어보라고 말하지만, 시화는 결국 아무것도 묻지 않고 돌아선다.
장서관의 숨겨진 공간에 들어섰을 때 시화가 륜이 좋아할거라고 얘기하자 여명이 몇 권 가져다 주면 좋겠다고 말한다.
그래서 고른 책이 '저주에 관한 이야기'..... 은근 책 고르는 취향이 독특하다.
3. 여담
노을과는 여러 면에서 대조되는 캐릭터. 머리색과 피부색,[5] 성격이나 말투[6] 여러가지 대착점이 많은 캐릭터이다.
성인 여성의 모습보다는 작은 어린아이의 모습을 더 좋아하는 듯.
등껍질을 소환하는 등 편리해보이는 능력도 사용하는데 륜이 비 맞을까봐 능력을 사용해준걸 보면 자상한 면모도 있다.
어렸을 땐 시화랑 주로 충돌하는 장면이 많다. 현재도 가끔은 투닥거리는 사이. 아무래도 둘 다 지지 않고 만만치 않게 한 성질 하는 탓에 그럴 수밖에.
[1] 의미는 '새벽을 밝히는 희망의 빛'.[2] 본인은 어린 모습이 더 귀엽다고 좋아하는 모양. [3] 한 장소에 오래 머물다보면 그 장소의 주인이 된다. 주인화가 진행될 수록 시간의 흐름에 비례해서 주체가 되는 주인은 그 장소에서 굉장히 강해진다. 능력의 제한이 있는 곳에서도 주인은 제한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다시 말하면 '무적화'.[4] 감정에 따라 다양한 색을 띈다. 빛깔이 무척 아름다워 같은 천계의 주민임에도 무지개 원숭이를 사냥하는 일이 많았고, 무지개 원숭이 개체수는 줄어들어 숨어살게 되었다.[5] 노을은 피부와 머리가 새하얀 반면, 여명은 새까만 흑발에 까무잡잡한 피부.[6] 노을은 차분하고 온화한 성격이라면 여명은 괄괄한 여장부 스타일에다가 츤데레 기믹도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