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민동락

 

1. 與民同樂
2. 경상남도 교육비 지원 카드
2.1. 지원 내용


1. 與民同樂


'백성과 즐거움을 함께하다'라는 뜻으로, 백성과 동고동락하는 통치자의 자세를 비유하는 말이다. 《맹자(孟子)》에서 유래되었다.

2. 경상남도 교육비 지원 카드


공식 홈페이지
경남 저소득층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비를 지원하는 바우처 카드다. 보통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위주로 지급해 준다.
경상남도 거주 미성년 자녀 1인 당 1장씩 발급된다. 일반적으로 연초에 신청 기간이 잡혀있으며, 당해년도 10월~12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1] 경상남도 자체 사업이므로 문화누리카드와 같이 발급받을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사용기한까지 쓰지 않으면 모두 소멸되므로 기간 안에 최대한 많이 써 둘 필요가 있다. 사용 종료일이 다가올 경우 가맹 서점들에 포인트를 쓰러 온 사람들이 몰려오기도 한다. 그래도 포인트를 다 못 쓰는 경우가 많은지 연초에 공지한 날짜보다 일주일 정도 연장되기도 한다.

2.1. 지원 내용


예산 부족때문인지 2019년부터 금액이 대폭 삭감[2]되고 신청 기준이 강화되어 빈축을 사고 있다.
학습지 업체, 인터넷 강의 업체, EBS,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온라인 서점 및 경상남도 관내 오프라인 서점[3], 여민동락 사이트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가맹점에서도 구입이 불가능한 품목이 있으니 주의. 문화누리카드와 달리 경상남도 관내 교육용이므로 가맹점이 적고, 구입 불가능 품목[4][5]이 많은 편이다.
공식 사이트에서는 대성, 이투스, EBS, 메가스터디 등 인터넷 강의 업체의 여민동락 전용 패키지[6]도 많이 판매하니 공식 사이트에 들어가서 확인해 보는게 좋다.
고등학생(특히 고3)인 경우 여민동락 카드를 매우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학교, 학원의 교재비와 인터넷 강의 수강비용 부담을 확 줄여준다.
지원 취지나 내용도 나쁘지 않은 정책이다. 다만, 앞서 말했듯이 지급 금액이 삭감되어 예전보다 쓰기 힘들어졌다.

[1]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사이트로 확인 해두는 편이 좋다.[2] 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에서 초/중/고 모두 10만원 지급으로 삭감 및 통일되었다.[3] 주의. 카드 명의자의 연령대와 신분에 맞는 책만 구매할 수 있다. 초등학생용 카드로 고등학생용 도서를 구매하거나, 여민동락 카드로 19세 미만 구독 불가 도서를 구매하는 등 카드 명의자의 연령대와 신분에 맞지 않는 책을 구매하려고 시도하는 경우 부정 사용자로 적발된다.[4] 비 도서 품목, 문구, 라노벨, 만화책, 본인 열람 목적이 아닌 도서, 19세 미만 구독 불가 도서 등[5] 라노벨이나 만화책을 구입할 경우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하자. 그 외에도 문화누리는 되는데 여민동락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6] 가끔 사은품이 딸려 오는 것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