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제 이올린
1. 개요
'''내 사전에 한계는 없다! 승리를 향해 진격하라!'''
공식 설명 中
모두의마블 for kakao에 등장하는 캐릭터.'''새로운 파산의 여제!'''
캐릭터 도감 탑 20 설명 中
2. 캐릭터 능력치
3. 설명
기사왕 아서를 이은 두 번째 모두의 캐릭터. 2018년 8월 10일~11월 16일까지 별사탕 상점에서 뽑을 수 있는 왕의 상징 3개를 모으면 여제 이올린을 획득 가능했다. 이후로는 획득 불가였으나 2019년 5월 25일 토요일 기준, 업데이트로 인해 무료로 패키지 상점에서 획득이 가능해졌다.
내장템 중 주컨템은 홀짝바 기능과 3% 높아진 내땅이동 스킬이 덤으로 붙어있다. 말하자면 헤바와 닌바를 합쳐놓은 것. 스킬도 누구에게나 강력할 홈파티 초대장의 확률을 올린 것이라 파산조합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당대 최상위 행템 2개를 얹어놓은 스킬셋이라서 모마의 캐릭터들 중 파산쪽으로 압도적인 행템 자유도를 자랑한다.
대신 이 말을 뒤집으면 치명적인 단점도 되는데, 기존에 있던 행템들이 스킬셋이라는 것은 신캐들과 비교할 고유능력이 없다는 소리다. 상위권에 위치하는 캐릭터들의 순위는 기존에 존재하는 최상위 행템 하나를 빼고도 사용할만한 강력한 고유능력이 있기 때문에 보장되는 것인데, 이올린은 수치 빼고는 그런 거 없어서 이론상 홈초의 가치가 더더욱 좋아야 최상위권에 들어갈 수 있다.
4. 평가
분명히 능력치, 행템 자유도, 스펙 모든 면에서 월등한 최강의 파산 캐릭터였지만, 나온 시기가 너무나 안좋았다.
이 캐릭터가 처음 출시됐을 때는 출발지 보호막으로 인해 파산캐들이 암흑기를 겪던 시기이기도 했고, 무엇보다 '''2너원'''을 비롯한 대량의 독점캐들이 모마의 중심으로 군림하던 시기였다. 그로 인해 당시 유저들은 '그냥 고인이다.', '차라리 루시아를 쓴다.'등의 악평을 쏟아냈다.
암흑기가 지나자 파산메타의 재발굴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우선 '''로켓엔진 건설장비'''가 출시되어 당시 출시된 지 얼마 안 되어 최건밖에 사용할 게 없었던 폭주 베라에게 날개를 달아줬고, 무엇보다 루시아와 로건의 엄청난 시너지가 발굴되면서 루시아가 그 뒤를 잇는 강한 파산캐로 상승세를 타게 되었다. 이에 따라 이올린도 점점 재평가를 받기 시작했고, 랜드마크 없이도 기부받을 수 있게 기가북이 상향됨으로 최건이 몰락하자 이올린은 다른 파산캐들처럼 로건으로 갈아타게 되었다. 그리고 홈초와 함께 사용시 연계가 가능하고 닌바와도 좋은 궁합을 보였던 전자기장 증폭기가 등장했는데, 이올린은 홈초와 닌바를 모두 기본으로 내장하고 있었기 얼마없는 전자증의 사용자가 되었다.
파산캐 필수템인 차건과 더불어 로건과 전자증까지 껴도 한 자리가 남기 때문에, 여기에 도면을 넣든 통행료를 불리든 아무 이상이 없다. 또한 버프기간에는 풀강버프를 이용해서 아서처럼 독점 세팅으로도 쓸 수 있었다. 아서처럼 써먹는다고 최건을 사용하면 닌바옵 내장이 무의미하고 기가북과 차건에 당할 수 있다는 것과, 홈초스킬을 생각하지 않는 세팅이라는 점만 주의한다면 정블추로 어찌저찌 붙여볼 수 있다.
문제는 간접상향을 혼자 받은 게 아니라는 것이다. 유진 같은 캐릭터들은 스킬의 가치가 역사의 흐름에서 뒤떨어졌기에 제칠 수 있었지만 루시아 같은 경우 퇴물짝이 되어가던 상황이었음에도 역주행을 했다. 독점캐 쪽도 파산메타가 뜬다고 한순간에 무너지는 게 아니라서 저 위에서 버티고 있는 2너원을 끌어내릴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게다가 루시드, 자청비, 르블랑, 광클 같이 신캐들은 계속 양산되는 상황이었고 결국 폭베 견제용인 '''호출 방어의 수호석'''에 덩달아 피해를 전가받았다.
2019년 3월에 이르러서는 정말 아무도 안쓰게 되었으며, '''한 번 만나서 맞붙는 것 조차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워졌다.'''
충분히 정점에 오를 수 있었으나, 시대를 잘못 만난 탓에 결국 소리없이 사라진 비운의 캐릭터.
5. 기타
2019년 5월 24일 소망 미션 이벤트로 모든 유저에게 무료로 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