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재판 시리즈/말풍선

 



1. 개요
2. 종류
2.1. 잠깐!(待った!)
2.3. 받아랏!
2.4. 거기다!
2.5. 이거다!
2.5.2.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
2.6. 잠깐만!(ちょっと!)
2.7. 여기다!
2.8.
2.9. 넵! (はいッ!)


역전재판1~4,역전검사1 말풍선 모음 (다국적 언어)

역전재판 1~6 말풍선 모음 (ENG only)

역전재판 6 말풍선 모음 (ENG/JPN)
모든 시리즈에서 진범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재생 시 주의를 요망. 스포를 피하려면 영상은 보지 않고 소리만 듣는 방법도 있다.
유튜브/니코동 같은 동영상 사이트에서 "ace attorney objection (voice clip) / 逆転裁判 異議あり" 등의 키워드로 검색하면 여러개의 갈무리 영상들을 찾아볼 수 있다.

1. 개요


역전재판 시리즈를 대표하는 대사들. 원래 게임 진행 중에 음성이 없는 작품이지만, 말풍선과 함께 음성이 지원되는 일부 대사들이 있는데, 그 덕에 강렬함이 더욱 극대화 되어 삿대질과 더불어 트레이드 마크로 부상했다. 특히 이 중에서 이의있음은 말 자체가 은근한 네타로 변했다. 해외에서는 으로도 쓰인다.
본래 시리즈에선 법정에서 언쟁하는 인물이 보통 변호사검사뿐이었으니 이 대사를 외치는 자들도 변호사와 검사로 한정되었다. 덕분에 주연인 아야사토 마요이조차도 가지지 못한 게임내 음성을 조연급인 아우치 검사가 가지기도 한다. 증언을 반박할 때뿐만 아니라, 변호사와 검사 사이에 언쟁할 때 서로의 의견에 딴지를 걸 때 쓰기도 한다.
역전검사 시리즈에선 언쟁의 배경이 법정을 벗어나다 보니, 그냥 중요 증인들이나 범인들도 이 대사를 많이 하며 로우 시류미카가미 하카리처럼 자기 직업에 맞게 변형하는 경우도 생겼다. 그 영향 때문인지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 / 대역전재판에서는 재판 파트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증인들도 많이 사용한다.
DS판에서는 말풍선이 화면 전체를 덮을 정도로 커져서 박력이 더해졌다. 그리고 음성인식을 통해서 자신이 직접 '이기아리!'라고 외치면서 태클을 걸 수 있다. 근데 이 인식 범위가 굉장히 넓어서 이나 아무 소리나 외쳐도 목소리만 크면 인식된다. 사실 목소리뿐 아니라 연속으로 바람을 불어도 인식한다. 사실 NDS 마이크를 쓰는 게임들은 대부분 이런 식이다(…).[1] 3DS로 발매된 역전재판5부터는 음성인식이 진보해서 정확하게 발음해야한다. 그렇게 빡빡하진 않지만 옛날처럼 소리만 지르면 다 되던 옛날과는 달리, 어느정도까진 엇비슷하게는 발음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이기아리'면 '이이아이!' 정도로...
3DS판부터는 새로운 특징도 생겼다. 보통은 완성된 말풍선이 사용되지만, 제3자가 끼어들거나 중요한 상황일 때 글자들이 순서대로 튀어나와 말풍선에 박히는 이미지를 사용한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다. 애니메이션판에서도 비슷한 스타일로 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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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종류



2.1. 잠깐!(待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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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A판과 DS판의 일본판
DS용 영어
DS용 스페인어
DS용 이탈리아어
DS용 독일어
DS용 프랑스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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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의 영어판
프랑스판
독일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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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S용 역전재판 5 6(일본어 / 영어)
대역전재판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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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쳐폰용 넥슨 모바일 버전
스마트폰용 한국어판
애니메이션 더빙판
심문 도중 'ゆさぶる(뒤흔들다/추궁하기)'를 사용하면 사용되는 말풍선. 증인의 증언을 여러 번 살필 필요가 있는 역전재판 특성상 가장 많이 듣게될 음성이다. 추궁할 때가 아니더라도 스토리 진행 도중에는 '이의 있음' 대신에 태클을 거는 용도로 사용되기도 한다.
사실 한국어는 비공식패치판 때문의 영향인지 , 정식판에서도 잠깐!으로 번역되긴 했지만, 나중에 생긴 죳토(ちょっと!)와 구분하기 위해서라도 "기다려!"나 "멈춰!" 정도로 번역하는 것이 더욱 적절하다.

또한 연출상으로도 "이의 있음!" 만큼의, 혹은 그 이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말풍선이다. 게임 중 뭔가 진행이 막힌다거나, 혹은 그 반대로 끝이 보인다거나 할 때와 같이 중요한 시점에 목소리가 삽입되지 않은 정체 불명의 "잠깐!" 말풍선을 등장시켜서 흐름을 끊거나 반전을 주는 것은 역전재판 시리즈에서 심심찮게 목격할 수 있는 연출중 하나이다. 실제로, 역전검사 시리즈에서는 "이번엔 또 누가 "잠깐!"이라고 한거야?"라는 류의 대사가 존재한다. 말풍선에는 필수불가결하게 보이스 클립이 같이 존재해야 한다는 것이 어느 시점까지는 암묵의 룰이었던 듯 하나, "잠깐!" 만큼은 예외로 두는 것 같다. 제작진에게 총애받는 말풍선이라고 할 수 있다. "이의 있음!" 이나 "여기다!", "받아라!" 등 다른 말풍선들은 "잠깐!"과 달리 목소리 없이는 사용되지 않는다.

2.2. '''이의 있음!'''




2.3. 받아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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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A판과 DS판의 일본판
DS용 영어
DS용 스페인어
DS용 이탈리아어
DS용 독일어
DS용 프랑스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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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S용 역전재판 5 6(일본어 / 영어)
3DS용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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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영어
프랑스어
네덜란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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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재판 도중 증거품을 제시할 때 사용한다. 그림에서 특정 위치를 지정해서 보여주거나, 책의 특정 페이지를 지정해서 제시할 때도 쓴다. 그 외에 사이코 록을 해제할 때 증거품을 제시하는 데도 쓰인다.
일본어를 번역하자면, 먹어라!, 받아라!쯤 된다. '받아라'는 약간 순화한 것에 가까운 번역으로, くらえ(食らえ)는 그대로 해석하자면 '''먹어라!'''에 가깝다. 그러니까 원래는 배틀물에서 필살기를 때리면서나 할만한 대사이며, 일본에서는 '이의 있음' 만큼이나 웃기는 시리즈의 상징 네타 요소이며, 태생이 이렇다보니 음식 관련 개그를 치거나 진짜 증거물을 먹여버리는 이야기로 쓰기도 한다.
또한 한국어 번역판에서는 받침이 붙어서 "받아'''랏'''!"이 되었다. 어째선지 받침이 붙어있는 것은 우리나라 뿐이다.. 일각에서는 비공식 번역판의 이의있'소'가 이의있'음'으로 번역된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차이점을 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지만, 딱히 밝혀진 이유는 없다.
영어판 번역인 Take That!은 보통 사람을 때리거나 공격하면서 내뱉는 "이거나 먹어라!"쯤 되는 말이다.
재밌는 점은 얼티밋 마블 VS 캡콤 3에 나온 나루호도가 Lv.3 하이퍼 콤보(필살기)인 '역전재판'을 쓰면서 진짜로 이걸 써먹는다. 역전재판 시리즈의 대부분 에피소드의 최종장의 진범고발 파트를 필살기로 만든 것인데(...), 내용은 상대방을 증인석에 세우고 사건의 진범으로 고발하는데, 증거품 3개를 제시하면서 받아랏! 하고 외친다.

2.4. 거기다!


DS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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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판
영어판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프랑스어판
3DS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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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영어
  • 일본어 :そこだ!(Soko da!)
  • 영어 : Gotcha!
오도로키 호스케 전용 음성. 꿰뚫어보기를 사용하며 버릇을 간파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2.5. 이거다!



2.5.1. 역전검사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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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영어
  • 일본어 : これだ!(Kore da!)
  • 영어 : Eureka !
역전검사에서 등장. 로직 중에 새로운 사실을 찾아내면, 사용한다.
일본판은 "이거다!"란 뜻이며, 영문판은 아르키메데스로 유명한 그 "유레카!". 깨달았다는 뜻이다.

2.5.2.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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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 일본어 : これだ!(Kore da!)
  • 영어 : Have a look!
  • 독일어 : "Schau!"
  • 스페인어 : "¡Atención!"
  • 이탈리아어 : "Ecco qui!"
  • 네덜란드어 : "Kijk eens!"
  • 프랑스어 : "C'est bon!"
이례적으로,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에서 레이튼 시점에서 증거품을 제시하면 "받아라!"가 아니라 "이거다!"를 사용한다. 레이튼 측의 영어는 위의 것과는 다르게 (증거품을) "보시죠!" 정도로 말한다.

2.6. 잠깐만!(ちょっ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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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일본어판)
영어판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네덜란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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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역전재판 시리즈
  • 일본어 : "ちょっと!" (Chotto!)
  • 영어 : "Hang on!"
  • 독일어 : "Sekunde!"
  • 스페인어 : "¡Un segundo!"
  • 이탈리아어 : "Un momento!"
  • 네덜란드어 : "Moment!"
  • 프랑스어 : "Pas si vite!"
다수의 증인을 심문하는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 대역전재판 시리즈에서 사용되는 음성. 한 증인이 증언을 하던 도중, 타 증인이 증언에 모순 혹은 의문을 느꼈을 때, 잠깐 증인의 말을 끊고 의문을 느낀 증인에게 딴지를 걸어 왜 의문을 느꼈는지 묻을 때 사용한다.
사실 이 쪽이 더 '잠깐!'에 가깝고(굳이 직역하자면 '쫌!' 정도지만 '잠깐'이 이미 있으므로 의역하면 '잠깐만!' '잠시만!' 정도가 됨), '맛타!(待った!)'는 '기다려!'가 더 적절하다. 1편 한글패치 할 당시에는 ちょっと가 없었으니 어쩔 수 없지만(...). 비공식 한글 패치에서는 대역전재판의 경우 "잠깐!",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에서는 "저기요!"로 번역되었다.

2.7. 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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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일본어판)
영어판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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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재판 5, 6(일본어)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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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역전재판 시리즈
  • 일본어 : ここだ!(Koko da!)
  • 영어 : Got it!
  • 프랑스어 : Ici!
역전재판 5~6에서는 코코로 스코프 사용 시 나오며, 그 외에 사진 등에서 모순점 등을 지적할 때도 나온다.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에서는 나루호도 류이치가, 대역전재판에서는 나루호도 류노스케미코토바 스사토가 각각 증거품에서 모순을 발견했을 때 사용한다.
한국어로는 "이거다!"(일) / "알았다!"(미)란 뜻.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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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일본어판)
영어판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네덜란드어
  • 일본어 : いらっしゃいませ! (Irasshaimase!)
  • 영어 : Welcome!
  • 독일어 : Willkommen!
  • 스페인어 : ¡Muy buenas!
  • 이탈리아어 : Benvenuti!
  • 프랑스어 : Bienvenue!
  • 네덜란드어 : Welkom!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 제 3장 미궁의 마을의 빵집에서 나루호도가 처음 만난 레이튼 일행에게 인삿말을 건네면서, 뜬금없이 말풍선이 나온다. 해당 씬에서 나루호도와 마요이는 기억상실에 걸려 빵집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법정에서 하도 외치고 다니던 버릇은 어디 안 간다는 걸 보여주는 것. 이 말 다음의 "저희 가게는 신선한 버터가 듬뿍. 무척 맛있어요!"에서도 음성 지원이 이어진다. 말풍선도 그렇지만 배경에 흩날리는 밀가루와 웅장한 테마곡이 시너지를 일으켜 웃음을 유발하는 장면이다. 레이튼은 "아무래도 무척 기운 넘치는 좋은 빵집 사람인 것 같다"고 평했다.
이벤트성 말풍선이기 때문에 이후의 등장은 없다.

2.9. 넵! (はい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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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어 : はいッ!(Hait![2])
나루호도 류노스케 (CV. 시모노 히로) 나루호도 류타로(CV. 하나자와 카나) 전용 음성. 잠깐! / 이의있소! / 받아라! 전부 대응하는 대사이며, 대답할 때도 사용한다. 한국어로 해석하면 넵!하고 대답하는 것. 비공식 영문 번역판에서는 '''"Sir!"'''다. 나름대로 적절한 번역.
에피소드1에서 아직 변호사로 각성하기 전인 초, 중반부에 외치며 후반부에 변호사로 각성하고 난 후에는 제대로 이의 있음!이라고 외친다.
[1] 마이크를 쓰는 부분에서 아무 소리나 내거나, 게임기를 손톱으로 두드리는 것은 닌텐도가 공인한 테크닉이다.[2] 부득이 어말의 촉음 ッ를 t로 옮기긴 했지만, 일본어에서 촉음 뒤에 아무 자음이 따라오지 않으면
[t]
발음이 아니라 성문 폐쇄음
[ʔ]
으로 발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