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모에

 

모에속성 중의 하나로 캐릭터의 연령에 대한 모에를 말한다.
캐릭터가 가지는 연령에 대한 모에를 말하는 것으로 연상(누님), 연하(로리), 동갑내기, 아줌마(숙녀) 등이 존재한다.
너무 유명한 모에속성이면서도 당연히 존재하는 모에속성으로 생각하게 된다.
얕아 보이지만 파고 들면 끝이 없는 심오한 모에속성이다.
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상당수의 미연시 게임에서 남자주인공은 고등학교 2학년생으로 설정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대해서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붙어있는 경우[1]가 아닌 이상, 고2때 고등학교라는 배경에서 후배, 동기, 선배 속성의 공략 캐릭터를 모두 접하기 유리하다고 보기 때문인 듯 하다.
소년만화의 왕도인 소년과 소녀의 만남이란 패턴 덕에 동갑내기 모에가 대세였으나 80년대 후반부터 보급된 전기물 장르에 한하여 비일상적인 생활을 하는 히로인이 일상적인 생활을 하는 주인공을 비일상으로 끌어 들이는 패턴이 만들어지면서 연상모에[2]가 유행하기도 했다.
  • 주인공에게 중점을 두는 경우 반대로 연하의 캐릭터를 위해 주인공이 비일상의 세상에 발을 들여 놓는 패턴이 있기도 하나, 연상이 끌어 들이는 패턴에 먹혀 연상의 캐릭터를 위해 주인공이 비일상의 세상에 발을 들이는 패턴도 등장했다.
  • 연상이 대상이면 연상캐릭터에게 새로운 것을 지도받고 사사하는 형태를 취하며 연하가 대상이면 연하를 지키거나 보조, 보호하는 형태를 취하게 된다.

[1] 다카포 시리즈가 대표적. 주인공은 중3이며, 히로인들은 중2, 중3, 고1이다.[2] 이 경우 히로인은 인간이 아닌 종족이거나 여러가지 이유로 인간을 그만둔 터라, 주인공보다 훨씬 나이가 많으면서도 외형적으로는 동갑이나 연하로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일종의 갭모에 요소로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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