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재태권도
전통태권도장. 한자 표기는 硏武齋이며, 사전적 의미는 '''무술을 연구하는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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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태권도 수련, 지도 및 전수를 목적사업으로 하는 비영리단체.
무술로서의 태권도를 추구하기에 수련에 있어 무술의 기본[1] 을 중요시한다. 설립자들 모두 태권도 초기 5대 모체관(母體館)[2] 중의 하나인 창무관 출신이다.
2. 역사
- 1988년 5월 서울대학교 태권도부 내에 졸업생들의 수련 모임인 「월요회」가 결성된다.
- 1997년 12월 12일 「연무재」가 정식 개원한다. 개원 전에는 서울대학교 태권도부 동문도장이었으나, 개원과 동시에 외부에 문호를 개방한다.
- 2002년 3월 5일 KBS1 『피플! 세상속으로』에 소개되다.태권도 사범 이광희의 무술인생
- 2005년 2월 21일 주간조선 1842호 「[무림의 고수들] 일타육격!… 이것이 무술 태권도다!」보도
- 2017년 11월 11일 초대 이사회 구성
- 2017년 12월 12일 설립 20주년
3. 수련의 특징
다음과 같은 무술의 기본기를 중시한다. 따라서 화려한 동작과 높은 점프를 하지 않고 신체의 효율적인 움직임을 추구한다.
- 바른 시선
- 낮은 앞굽이
- 낮은 뒷굽이
- 낮은 주춤서기로 빠른 몸통지르기
- 복식호흡을 통한 상체와 하체의 접기 및 젖히기
품새 이름을 연법(鍊法)이라고 지칭하며 1식부터 10식까지 있으나 지금은 연법 6식까지 수련하고 있다. 품새 수가 다른 문파에 비해 적은데 이는 품새의 개수 자체보다 완성된 동작을 추구하는 목표의식에서 발한 것이다.
연법 1식은 가라데의 헤이안 2단과 같은 동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굽이아래막기 및 앞굽이정권지르기의 단순한 동작이지만, 실제 구현하는 움직임이 기존 가라데와 상이하다.
연법 1식과 2식의 시연은 이곳에서 볼 수 있다. https://youtu.be/0dqsB1C0BPA
4. 수련 내용
4.1. 수련층
초기에는 성인에 한정하여 수련생을 받았으나, 2005년 부산 장안제일고등학교에 전통태권도부가 개설되면서 현재 고등학생까지 수련 연령층을 확대했다.
4.2. 수련 시간
매주 월요일 및 목요일 오후 8:00 - 오후 9:30 (주2회)
4.3. 수련 순서
'''바른 호흡을 통한 몸풀기'''
'''주춤서 몸통지르기'''
-주먹으로 두번 지르기 10회
-장으로 두 번지르기 10회
-주먹으로 세 번 지르기 10회
-장으로 세 번 지르기 10회
'''앞굽이 기본동작'''
-아래막기 18회
-얼굴막기 18회
-거들어막기 18회
'''뒷굽이 기본동작'''
-양손날 막기 18회
-외손날막기 18회
'''응용동작'''
-아래막고 몸통지르기 전후각3회 합 6회
-헤쳐막고좌우연속지르기 전후각3회 합 6회
-금강막고몸통지르기 전후각3회 합 6회
-안팔목막고몸통모지르기 전후각3회 합 6회
-제비품목치고등주목인중치기 전후각3회 합 6회
'''발차기'''
-제자리 반달차기 좌우20회 합40회
-전진앞차기 좌우9회 합18회
-전진옆차기 좌우9회 합18회
-전진돌려차기 좌우9회 합18회
-전진뒷차기
'''품새'''
-연법1식 만련(晩鍊), 평련(平鍊), 쾌련(快鍊)
-연법2식 평련(平鍊), 쾌련(快鍊)
-연법3식 평련(平鍊), 쾌련(快鍊)
-연법4식 평련(平鍊), 쾌련(快鍊)
-연법5식 평련(平鍊), 쾌련(快鍊)
-연법6식 평련(平鍊), 쾌련(快鍊)
-연법 1~5식 연속 평련(平鍊)
-연법 1~5식 연속 쾌련(快鍊)
-연법 1~5식 연속 쾌련
'''무기술'''
-목봉, 쌍목검, 진검
'''정리운동'''
-주춤서기 15분
5. 참고 문헌
허인욱, 『(관(館)을 중심으로 살펴본) '''태권도형성사'''』, 한국학술정보, 2008. ISBN-9788953498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