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군(레드얼럿3)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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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3에 등장하는 가상의 진영. 전작에서는 미국 중심이었지만 이번작에서는 유럽측의 비중이 높아졌으며 아인슈타인 박사를 대신한 퓨처테크사가 주요 군산복합체로 가세하고 있다. 소련군 및 욱일 제국을 대립 및 적대한다.
이번엔 소련군이 기갑물량으로 프랑스까지 탈탈 털어버리면서 영국과 미국이 힘을 합쳐 어찌어찌 유럽을 수복하고 소련을 몰아내려고 하지만 생뚱맞게 욱일 제국이 뒷통수를 날려 양진영 모두를 공격해서 결국 소련과 임시로 휴전하여 동맹을 맺고는 일본을 공격한다. 이후 욱일을 몰아내는 과정에서 소련이 다시 뒤통수를 치고 내부의 적인 미국 대통령이 딴지를 거는 과정속에서도 소련을 멸망시키고 욱일을 굴복시키면서 전쟁을 승리로 이끈다. 업라이징에서도 소련의 잔당들을 상대하면서 욱일세력 반란을 진압하는 승전국의 모습이 묘사된다. 하지만 업라이징 소련 미션에서는 퓨처테크와 계약을 맺고 소련 과학자들을 납치해서 강제로 실험에 참가시키거나 민간인들을 상대로 냉동실험을 시키는 등 전작에서 항상 선역 역할만 맡았던 연합군이 악역으로 나온다.
미국와 유럽국가간의 알력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고 주로 유럽쪽 세력이 주도적으로 연합군을 이끌며 미국은 뒤에서 딴죽이나 거는 국가로 묘사되는데 레드얼럿3 연합군 장비설정들을 보면 유럽쪽 회사제품들이 많고 퓨처테크도 본사가 유럽에 있을 정도.
전작과 달리 한국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 일단 설정상으로 연합군 소속이 아닌데 욱일제국 영역도 아니어서 그냥 중립국으로 추정된다.[1][2][3]
전작처럼 전체적으로 보병과 공군전력이 우수하고 지원스킬이나 특수능력이 좋은 유닛들이 많지만, 지상을 책임져야 할 기갑 유닛들은 화력이 강한대신 체력이 종잇장이라 자칫 컨트롤에 신경을 써주지 못하면 한타에 밀리는 수가 있다. 따라서 컨트롤과 조합이 매우 중요하고 항공전력을 통한 견제를 초반부터 꾸준히 해줘야하는 상급자용 진영. 해군은 뭐 그럭저럭 쓸만하다는 평가.
또한 건설소에서 티어업을 올려 주변 건물에 적용시켜야하는 연합 티어업 시스템의 문제로 확장이나 테크트리를 올리는데 애로 사항이 꽃피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신경써서 플레이해야 할 사항이 많다. 일단 어떻게든 조합을 갖추면 그만큼 강력한 부대가 되어준다.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추천할만한 진영. 물론 연합의 궁극병기인 MCV를 이용한 멀티거너+막사보병 조합이 다른 진영 유저들이 치를 떨 정도로 강해서 사기소리 듣는 진영이기도 하다(...).
승리시 나오는 일러스트는 에바 멕케나가 양손에 연합군 국기를 들고 미소를 짓는 모습이고, 패배시에는 울상한 표정을 짓는다. 일러스트 주변도 총알이 박히거나 불에 그을려졌고, 들고있는 연합군 국기도 그을려져 있다.
2. 등장인물
3. 유닛
이름 뒤에 ☆표시가 붙은 유닛은 업라이징에서 추가된 유닛들이다.
3.1. 보병
3.2. 차량
3.3. 공군
크라이오콥터와 하빈저 건쉽을 제외하고는 모두 지상의 비행장에서 탄약과 연료를 지속적으로 보급받아야할 필요성이 있으니 주의할 것.
3.4. 해군
항구에서는 군수 공장에서 생산하는 프로스펙터와 립타이트 ACV, MCV가 생산이 가능하다. 이 문단에선 항구에서만 생산 가능한 유닛만 정리한다.
4. 같이 보기
[1] 소련이 시간여행기술을 이용하여 아인슈타인 박사를 암살해서 역사가 바뀌었다. [2] C&C 위키는 한국이 욱일 치하에 놓였다고 주장. 그러나 정작 게임 상에서 미션 중간 영상에서 보이는 욱일제국 영토는 일본 열도 뿐이고, 등장 인물들의 대화에서도 한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3] 레드얼럿 세계관의 태평양 전쟁은 나치가 없어서 미국,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중화민국 vs 일본제국의 구도로 흘러가서 한국을 완충국으로 설정해 놓은 듯 하다. 그나마 아인슈타인이 존재하던 1~2편은 맨하탄 프로젝트로 겨우 2기라도 뽑아내고 소련의 위협때문에 알아서 기었을테지만 3편에서는 아인슈타인이 소멸해 1기의 핵무기도 없어 일본이 미국과 서유럽 연합군에 맞서기 위해 소련에 붙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종전협상으로 적당히 넘어가 전력을 보존했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