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여자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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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상북도 영주시에 위치하는 일반계 고등학교이다.
1.1. 교화, 교가
교화: 백합
교가: 태백산 푸른 줄기 아늑한 동산
슬기롭게 자라나는 아름다운 백합
부지런히 배우고 닦으리라 진선미
새 역사의 창조자다 영광의 딸들
믿음으로 바르고 참된 사람이 되자
줄기차게 나아가자 영광여고
(영광여고를 영광여중으로 바꾸면 교가가 똑같아진다.)
2. 위치, 특징
학교가 언덕위에 있어 걸어서 올라오면 종아리가 건강해진다. (주로 7시 57분)
하복이 대진여자고등학교와 같다고 한다. 1학년때는 교복이 얼추 맞았지만 3학년이 된다면 단추가 잠기지 않는 대 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다. 그러니 교복을 한 치수 크게 사는것을 추천한다.
미션스쿨이다. 수요일 1교시에 예배가 있다. 특별찬송을 반마다 돌아가면서 한다.
3. 시설
본관, 신관, 강당(명성홀), 급식실, 기숙사(은파학사, 명성학사, 혜곡학사)로 이루어져 있다.
3.1. 본관
본관은 3층이다. 엄밀히 따지자면 4층으로도 볼 수 있겠다. 1층에는 교무실, 방송실, 행정실, 교장실, 교목실, 진로진학실 등이 있다. 2층에는 2학년 교실(1~5반)과 5반은 이과반이다. 그리고 3학년 7반교실이 있다. 3층에는 3학년 교실(1~6반)이 있다. 4층 계단을 올라가면 오른쪽 문이 3학년 교무실, 왼쪽 문이 옥상이다. 학생은 출입금지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다.
1층 교무실에는 3학년 담임선생님을 제외한 대부분의 선생님은 이곳에 계신다.
시험기간이 되면 양 자동문에 교무실 출입금지 종이가 붙는다. 자동문 앞에 서서 지나가는 선생님을 붙잡고 용무를 이야기하면 대부분 불러주신다. 밖에서 부르기도 한다. (ex ㅇㅇㅇ선생님~~!!)
교무실 안에는 Wee 클래스가 있다. 행사가 자주 열리는데 간식을 받을 수 있다. (이때 손으로 사과를 쪼갤 수 있는 학생들이 환영 받는다.)
방송실- 2020년 방송실을 새로 리모델링했다. 덕분에 화질이 매우 좋아졌다.(화질만 좋아졌다)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 되었으며 크로마키로 계절별 배경이 바뀌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방송부 학생들이 매일 아침 아침 경건회를 진행한다. 시험기간도 예외는 없다. 이 멘트는 방송부원이 돌아가면서 하는것같다. 카메라가 켜진줄 모르고 배를 까고 춤을 추었다가는 모든 반 티비에 내 배꼽이 생중계 되는 모습을 볼 것이다. (조심해)
중앙현관- 코로나19로 열 체크를 하기 위해 본관학생들은 모두 이쪽으로 등교한다. 가끔 38도 이상으로 나올때가 있다. 2교시 쉬는시간마다 요구르트 아줌마가 오신다. 요구르트 200원. 그래놀라는 400원이다. 그래놀라+슈퍼100 조합을 추천한다. 우유에 타먹는 것도 파는 것 같다. 비싸다. 하지만 매점이 없어졌으므로 수단이 없다.
행정실- 추울 때, 더울 때, 고장났을 때, 언제든지 달려오시는 든든한 행정실 선생님이 계신다. 사실상 고장나면 바로 행정실로 가라고 하는 선생님들이 계신다. 2019년 2-2반 2020년 2-3반 그 다음은..?
교장실에는 교장선생님이 계신다.
교목실- 목사님이 계신다. 들어가서 좌측에 놓여있는 하얀 통 안에 간식이 담겨있다. 이는 2교시만 되도 동이 난다. 신관학생들은 과자의 형태도 구경하지 못 한채로 발걸음을 뒤로하곤 한다. 해바라기씨, 포테이토 크리스피, 등이 존재한다. 1인 1간식이라 쓰여있지만 대체적으로 지켜지지 않는 편이다.
진로진학실- 진로 선생님이 계신다.
3학년 교무실- 너무 계단이 많아서 등산대신 교무실 가는것도 괜찮을 것 같다. 교무실 옆 옥상으로 가는 문을 열면 영주시 전체가 보인다.
3.2. 신관
신관은 5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층에는 기술가정실, 보건실, 과학실이 있다. 2층에는 2학년 교실(6,7반)이 있고, 예일과 하버드가 있다. 3층은 1학년 교실(1~3반)과 도서실, 4층은 1학년 교실(4~5반)과 수학체험실, 정보실, 5층은 1학년 교실(6~7반), 미술실, 무용실이 있다.
구름다리를 지나가야 한다. 1층 뒷쪽에는 쓰레기장이 있다. 신관 야외계단에서 관사골 바라보는 풍경이 참 예쁘다. 서있다 보면 하교하는 영광여중생들을 볼 수 있다.
기술가정실- 기술가정 수업을 하는 곳이다. 양 옆에 개수대가 있다. 3D프린터기가 있다. 히터기가 시끄럽다.
보건실- 아플 땐 보건실로 가자
과학실- 유리문을 열고 들어가면, 과학교사 교무실이 있다. 복도를 따라 쭉 걸어가면 왼쪽과 앞쪽에 과학실이 하나씩 있다.
하버드실, 예일실- 영어수업이나 과학 수업을 하는 곳. 거금을 투자한 터치스크린이다. 하지만 터치펜이 사라졌다.
가끔 선생님들이 착각해서 스크린에 보드마카로 필기를 하실 때도 있다 그 순간 선생님의 눈은 그 무엇보다 커져있다. 하지만 지워지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수학 체험실- 운이 좋다면 서랍에 들어있는 초코파이를 발견할 수도. 그러나 유통기한은 장담할 수 없다. 먹고 담당쌤한테 걸렸다가는 초코파이 칼로리보다 더 높은 혹독한 운동을 해야할지도 모른다.
도서실- 이벤트가 많다. (붕어빵, 크로플)을 굽는 냄새로 가득하니 주의하도록 하자. 2020년을 기준으로 책이 많이 들어왔다. 2020년 이전 도서실은 휴식의 용도와 다름없었다.
정보실- 정보수업하는 곳.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 정보실 의자로 기차놀이 한번쯤은 다 해봤을 것이다.
미술실- 칠판에는 자석이 가득.. 벽에는 작품들이 가득...
무용실- 탁구대랑 런닝머신, 윗몸일으키키 기구(?) 등이 있다. 마치 바닥이 맨발로 달리면 나무가시가 하나쯤은 찔릴듯한 생김새이다.
명성홀-
2층으로 이루어진 강당이다. 졸업식, 입학식, 수요예배, 공연 및 교육등 다양한 행사를 하는 곳이다. (사실상 모든 행사를 이곳에서 한다고 봐도 무관하겠다.) 물론 가끔씩 세미나실에서 열리기도 하는데 그때는 야자가 없다. 접이식 영화관 의자로 되어있어서 편하다. 다만 고장난게 몇개 있으며, 너무 편하다고 강사님 말씀 도중에 눈을 감고 생각을 하는 행위는 하지 말도록 하자. 2층에는 방송부 학생들이 있다. 라는 단골멘트를 들을 수 있다.
명성홀 지하에는 세미나실과 야간 자율 학습실이 있다. 벌레친구들이 옹기종기 모여 담화를 나누는 곳이다. 101호, 102호이며 여름철에는 101호의 큰 문을 통해 벌레들이 자주 들어온다. 앞 쪽에 앉게될 학생들은 유의하도록하자. 벌레가 발 아래에서 목격되는 경우가 상당하다. 이 곳 역시 본관과 동일하게 에어컨이 문제이며 제습기능을 상실한지 오래되었다. 여름 장마철에는 18도로 틀지만 파워로 설정하지 않길 바란다. 찬바람이 덜나온다. 101호에는 조율이 안되어있는 피아노가 한 대 있다. 합창제때 자주 사용하게 된다. 세미나실 안쪽 계단을 통해 명성홀로 갈 수 있다.
강당 옆 내리막길 - 아주 가파르다. 한번 뛰어내려가기 시작하면 보건실 앞까지 절대 멈출 수 없는 마의 코스이다. 하지만 그 위에 앉아있는 친구들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 혹여나 뛰어내려가다가 올라오는 차와 부딪힐 수 있으니 조심하도록 하자
3.3. 운동장
아주 귀여운 강아지가 학생들을 향해 전속력으로 뛰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중앙에 잔디밭이 있다. 스프링쿨러로 잔디를 정성스레 가꾸는 퇴직하신 선생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한 쪽에는 정자와 멀리뛰기장, 농구대 등이 있다. 야자 중간에 교문 쪽 담장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야경을 감상 할 수 있다. 여름철엔 모기를 조심하도록 하자.
3.4. 기숙사
은파학사- 영광여고의 기숙사. 2층 침대를 보유하고 있다.
명성학사- 한 방에 약 8명이 옹기종기 생활한다.
혜곡학사-
1층은 급식실, 2층은 기숙사 자습실이다. 3층엔 음악실도 있다.
음악실에서는 1학기에 가창시험을 보며, 2학기에는 악기 시험을 본다. 가창시험은 2곡을 배운 후 제비뽑기를 통해 결정되는데, 주로 고음역대의 곡이 지정되는편이다. 가사를 외워서 불러야하므로 가창시험 주간에는 반주를 켜두고 점심시간 연습하는 학생들을 볼 수 있다. 선생님과의 아이컨택을 주의하자.
4. 학교 생활
8시까지 등교해야한다. 20분까지 아침자습을 한다. 아침경건회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일 진행된다.
1교시 ~ 4교시 후 점심시간
5교시 ~ 7교시 후 청소시간
8교시 방과후, 저녁시간
야자 1부, 2부
하교
금요일 3,4교시에 동아리를 한다. 다른 행사가 있거나, 시험기간에는 하지 않는다. 하지만
4.1. 행사
4.2. 급식
맛있는 편이다. 과거에는 맛 없는 급식으로 악명이 높았다. 물론 지금도
음식별로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신전과 비슷한 맛의 떡볶이가 나오는 날이면 학생들의 열기가 식어지질 않는다. 극단적인 식단을 자랑한다. 매운거+매운거+매운거 혹은 탄수화물+탄수화물+탄수화물로 구성된 극단적인 반찬을 만날 수 있다.
꿀팁: 맛있는 음식이 나오는 날은 천천히 먹으면 남은 음식들을 차지할 수 있다! 이때 배식하는 곳과 가까운 위치 선정이 중요하다
단, 남은 배식 시간보다 빨리 받으러 가면 혼나니 주의 하도록 하자.
5. 출신 인물
김은희 - 한화그룹 첫 여성 CEO.
권미진 - KBS 25기 공채 개그우먼
6.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내 다리에 의존해서 가야 할 것 같다.
6.1. 버스
제일교회 앞에 내려서 가파른 언덕을 오르거나, 영광중학교 앞에 내려서 걸어 영광여자중학교를 지나 언덕을 올라오는 방법이 있다.
경사가 높은 언덕을 올라야 하기 때문에, 택시나 자가용을 타고 등교하는 것을 추천한다. *2020년 기준 명성홀까지 택시 금지
7. 기타
기타는 통기타가 소리가 좋다.
7.1. 여담
* 야경이 예쁘다.
급식실 가는 길에 도토리 나무가 있는데 도토리가 열릴때 쯤 된다면 잘생긴 선생님께서 그릇에 도토리를 담아 두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