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전단지 수집
1. 개요
영화관에 배치되어있는 전단지를 모으는 취미다.
2. 상세
흔히들 영화 포스터 수집으로 알고있는데 A4는 전단지라고 하는것이 정확하다. 영화 포스터는 보통 A3 또는 그 이상의 사이즈를 말한다. 국내는 A4사이즈가 통용되고, 간혹 B5 또는 A5사이즈도 나온다. 주로 동아시아 국가에 많이 존재하며 일본의 경우에는 B5사이즈이다.
수집 초기단계에는 금전적으로 전혀 부담이 되지 않으나 해가 거듭하고, 정리를 시작하게되면 다른 취미생활처럼 어느정도의 돈은 투자를 해야한다.
대략 영화 개봉 1~4주 전에 극장에 배치가 되며, 인기있는 영화일수록 오래 있다. 일본의 경우 개봉 6개월 전부터 나오는 경우도 많다.
3. 문제점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보니 정말 드물게 몰상식한 사람들이 몇십 몇백장을 들고가는 경우가 있다.
한국영화의 포스터 특성상 주제와 내용보다는 배우에 초점이 가는 경우가 많다보니, 전단지 또한 배우 얼굴만 크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문제는 포스터 자체의 문제라 봐도 무방하다. 외국 영화의 경우에도 메인포스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배우 중심의 전단지가 가끔 나온다.
4. 여담
마블 영화들이 흥행과 함께 엄청난 희소성을 띄게 되었고, 페이즈 1 특히 아이언맨1과 인크레더블 헐크 A4는 없어서 못 구하는 편. 이외에도 시리즈 영화의 1편들이 인기가 많은 편이다. (ex 해리포터, 헝거게임, 트와일라잇 등)
코로나19의 여파로 2020년 3월부터 급격하게 전단지의 수가 줄어들었고, 낱장 전단이 주를 이루게 되었다. 심지어 국제수사, 뉴 뮤턴트의 경우 영화전단지로 아예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