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거

 

1. Jäger
2. 1번에서 유래한 서브컬쳐 안의 예거
2.4. SF 영화 퍼시픽 림의 거대로봇
2.5. FPS 게임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등장 오퍼레이터
3. 인명
3.1. 실존 인물
3.2. 가상 인물
4. 동음이의어


1. Jäger


Jäger. 독일어사냥꾼을 의미하는 단어로서, 움라우트를 제거한 대체 표기로 적었을 경우의 철자는 Jaeger이다.[1] 독일어 단어의 일반적인 취급이 그렇듯, 창작물에선 뭔가 간지나서[2] 이곳저곳에 갖다붙이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독일어에는 말을 모는 자, 쾌속 수송선 등을 뜻하는 Jager(야거)라는 단어도 있기 때문에, Jager를 Jäger로 혼동해선 안 된다. 네덜란드어의 jager(야허르)는 독일어의 Jäger와 Jager를 모두 뜻하지만, 독일어는 그렇지 않다.[3]
사람의 성이나 원래 단어 그대로의 사냥꾼의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지만, 보통 미디어에서는 군사적인 의미의 예거를 차용하는 경우가 많다.
타 유럽 국가와 비슷하게 근대 독일은 사냥꾼들을 데려다가 다양한 용도의 경보병(초기 라이플맨의 역할)으로 사용하였다(미군의 레인저와 비슷하다). '엽병'이라는 일본식 번역이 오히려 의미 전달에는 적절하기도 한데[4], 이런 의미가 확장되어 적용된 것들이
  • Fallschirmjäger - 낙하산(Fallschirm) + 경보병 = 공수부대 혹은 강하엽병[5]
  • Gebirgsjäger - 산맥(Gebirge) + 경보병 = 산악(경)보병
  • Feldjäger - 야전(Feld, field) + 경보병 = 헌병[6][7]
  • Landjäger - 땅(나라) + 사냥꾼 = 경찰[8]
들이고, 이러한 경보병에서의 의미 확장 외에 본연의 '사냥꾼'으로의 뜻이 확장되어 적용된 단어는 다음과 같다.
오스트리아나 북유럽 같은 게르만어권 지역에선 예거가 편제나 특정 용도의 무기 체계의 명칭이 아니라, 보병을 뜻하는 일반적인 용도로 쓰이거나 군인의 계급명으로 쓰이기도 한다.
가끔 인터넷상에서 사람들이 예거를 '야거'라고 잘못 표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Jäger를 옮겨 쓸 때 ä에 점이 누락되어 잘못 알려진 것이다.[9][10] 독일어로 공수부대를 뜻하는 단어 팔시름예거가 팔슈름야거라고 잘못 알려진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상술했듯이 Jager(야거)라는 단어는 독일어에 존재하지만, Jäger와 뜻이 다르기 때문에 두 단어를 혼동해선 안 된다.

2. 1번에서 유래한 서브컬쳐 안의 예거



2.1.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저격병


이외에도 독일 주민들에게 야생동물 사냥을 시키면 '예거'라고 말하는 걸 들을수있다.[11]

2.2. 어쌔신 크리드 3의 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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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및 데이터베이스에서 나오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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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상의 영국군 엽보병

게임상의 미 대륙군 엽보병
어쌔신 크리드 3에서 등장하는 엘리트 적병. 영국이 고용한 헤센 용병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미국은 역사적으로 헤센 용병을 부대째로 고용한 적이 없지만 이들에게 땅을 주는 식으로 전향시켜서 부대를 편성했다고 한다.
본편에서는 수배레벨 3이 되면 플레이어를 수색하며 워싱턴 왕의 폭정에서는 전투만 벌어졌다하면 어디서 튀어나왔는지 일반병 떼거지와 함께 등장한다.
  • 기본적인 반격이 먹히질 않는다. 반격을 때릴 경우 칼등으로 치거나 주먹으로 후려쳐 데미지를 주고 아주 짧은 시간동안 경직시킨다. 그러나 반격할 때 빠르게 방어 파쇄를 시도하면 알짤없이 방어가 풀린다.
  • 방어 파쇄를 시도하면 바로 역관광을 먹인다.
  • 숨어있는 코너를 잘 찾아내며, 권총 사격도 한다.
  • 특수 공격기로 수류탄을 던져댄다.
  • 총 한 방에 죽지 않는다.
전작의 예니체리가 했던 엘리트 적병이라는 역할을 맡지만 사실 특징과 전투능력 자체는 전의 전작의 교황청 근위대에 더 가깝다. 사실 전투능력 자체는 예니체리와 흡사하지만 파훼법이 너무 간단한 케이스. 가장 정석적인 방법은 반격으로 무장해제를 먹이고 패는 거지만, 반격+소모품 사용으로 한 방에 보내버릴 수 있으며 고화력 피스톨을 사용해도 한 방에 사살할 수 있다. 더군다나 로프다트 더티 트릭으로 눕힌 뒤 푹찍하면 그만이라 당시 플레이어가 구사할 수 있는 거의 모든 트릭이 먹히지 않는 예니체리에 비해 예거를 죽일 수 있는 방법은 차고 넘친다.

2.3. 영웅전설6엽병


엽병(獵兵) 내지 엽병단(獵兵団)이라고 쓰고 イェーガー라고 읽는다.

2.4. SF 영화 퍼시픽 림의 거대로봇


본격 '''양덕후판 거대로봇물의 끝'''을 달리는 존재들. 보다 정확한 정보는 예거(퍼시픽 림) 항목 참조.

2.5. FPS 게임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등장 오퍼레이터


독일특수부대 GSG-9의 방어측 오퍼레이터로 등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예거(레인보우 식스 시즈) 참조.

3. 인명


1에서 파생된 사람 이름. 독일계 성씨다.
영어에서 쓸 때는 Yeager를 쓴다.

3.1. 실존 인물



3.2. 가상 인물



4. 동음이의어


[1] 독일어 Jäger의 움라우트를 제거한 대체 표기로서는 Jaeger가 올바른 표기이므로 엄밀히 말하자면 Jager는 잘못된 표기가 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미권에서는 관습적으로 Jaeger와 Jager를 병용하고 있는 추세이다. 네덜란드어에서는 독일어 Jäger에 해당되는 단어로서 실제로 Jager(야허르)라는 어휘가 존재하기 때문에, 여기서 영향을 받은 것일지도 모른다.[2] 그 외에 대표적인 것들로는 블랙, 어쌔신, 사신 등... 뭔가 오글거리는데 주인공이 날뛰면 그럴싸한 이름들이 있다.[3] 독일어에는 이것 외에도 변모음의 존재 여부에 따라 뜻이 달라지는 단어가 여럿 있다. 예를 들어 schön(아름다운)과 schon(이미), Hutte(등에 지는 바구니)와 Hütte(오두막)가 존재한다.[4] 하지만 예거가 포함된 단어마다 불 필요하게 XX엽병이라고 번역하여 공수부대를 강하엽병으로, 대전차병을 전차엽병이라고 번역하면 독자들이 혼란을 겪을 수 있다. 본 의미가 어떻든, 번역하고자 하는 언어에서 인지도가 가장 높은 표현을 채용하는 것이 옳다.[5] 강하엽병은 Fallschirmjäger를 직역한 일본식 번역명이므로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6] 현 독일연방군 헌병에만 해당된다. 전통적으로 독일어권 국가에선 헌병을 프랑스어 Gendarmerie라 불렀으며, 오스트리아와 스위스군에선 여전히 Gendarmerie라는 명칭이 쓰이고 있다. 나치 독일에 대한 과거 청산 때문에(점령지에서 벌인 헌병들의 악행) Gendarmerie라는 용어 자체가 안 쓰이는 것. 참고로 원래 Feldjäger는 프로이센 시대부터 쓰이던 사냥꾼 부대 명칭이었다.[7] 나치 독일 시절엔 헌병을 Feldgendarmerie(야전 헌병)라 불렀으며, 그냥 Gendarmerie는 Ordnungspolizei(질서경찰, 나치 독일의 경찰)의 분과인 지방경찰이었다. [8] 18세기~1930년대 한정. 나치 독일 시절에는 Ordnungspolizei(질서경찰)이란 명칭이 쓰였으며, 지금은 Polizei(경찰)라 부른다.[9] 인터넷상에서 독일어 변모음(움라우트)을 복붙하다 보면 변모음에 붙어있는 점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다. 이는 독일어뿐만이 아니라 강세와 같은 부호가 첨가된 다른 언어의 자모음에도 해당된다.[10] 네덜란드어에서는 사냥꾼을 Jager로 표기하지만, 실제 발음은 야허르다.[11] 여성 주민은 예거의 여성형인 예거렌이라고 말한다.[12] 성을 독일식으로 읽으면 예거 야퀴쯔가 되며 성의 유래 역시 스위스의 명품시계 브랜드인 Jaeger-LeCoultre.[13] 철자표기는 JägerLöwemon이므로 a와 o에 움라우트가 붙어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