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판매

 

1. 개요
2. 상세
3. 동인계에서
4. 관련 문서


1. 개요


물품이 정식 출시되기 전에 미리 주문을 받아두는 것. 흔히 예판이라고 줄여 칭한다.

2. 상세


과거에는 상품의 유통구조가 복잡하고 물류 또한 썩 빠르지 않아서, 예약판매를 이용하면 일반 소매점보다 상당히 빠르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었다. 때문에 예약판매 주문을 하려고 웃돈을 얹는 상황까지 벌어지기도 하였으나, 현재는 유통구조나 물류가 상당히 개선되어 오히려 소매점에 물건이 풀린지 수 일 후에야 예약판매 제품이 도착하는 경우도 있다.[1]
"남보다 빠르게 즐긴다"는 개념은 사라진지 오래이며, 단지 같이 따라오는 옵션을 바라보고 구매하는 것일 뿐이다. 소프트웨어, 특히 게임에서는 '''국내 한정으로''' '''예판=한정판'''의 개념으로 변질된 지 오래이다. 물론 상당수의 경우 게임의 예판의 경우 자잘한 옵션에 가격도 싼 경우가 많아 더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은 유저가 이용하기도 한다.
꼭 구매하고 싶은 제품이 아니라면, 굳이 돈이 묶이고 제품 품질도 알 수 없는 예판 주문을 넣을 필요가 없다. 정식 출시 이후에 사용기나 리뷰 등을 참고하여 구매하는게 낫다.

3. 동인계에서


동인지의 경우는 예약을 받는 게 보통인데,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1) 자금의 융통.
책을 많이 찍을수록 들어가는 돈이 많은데, 스스로 융통할 수 있는 돈에 한계가 있을 때 예약을 받아 예약금으로 책을 찍는다. 부익부 빈익빈은 여기서도 심화된다.
2) 수량 조사.
재고를 최대한 줄이기 위한 노력. 보통은 예약분+소량의 현매분을 찍는다.

4. 관련 문서



[1] 심지어 본제품은 문제없이 제시간에 보낼 수 있는 상황이지만 예약구매 특전이나 사은품의 물량부족으로 인해 발송 자체가 지연되는 경우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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