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암다포르 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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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마법 문명이 융성했던 제 5성력 말기, 고대도시 암다포르는 백마법의 힘으로 번영을 누리고 있었다. 하지만 이 웅장하고 화려했던 도시에 적대 세력이 '어둠의 사자'를 소환하고 말았다. 치열한 싸움 끝에 가까스로 그 존재를 봉인하는 데 성공했으나, 큰 타격을 입은 도시는 결국 제6재해를 이겨내지 못했다.

그 후로 이 유적은 정령의 힘으로 감춰져 있었으나, 제7재해의 영향으로 봉인에 점차 균열이 가고 있었다...

  • 레벨 제한: 50 ( 아이템 레벨 60 이상 )
  • 제한 시간: 90분
  • 4인용

2. 관련 퀘스트


  • Lv. 50 썩어 문드러진 마법 도시

3. 맵



4. 공략


  • 전체적으로 우울한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길은 오직 일직선이다. 가는곳마다 괴이한 곤충형 몬스터들이 앞을 막는다. 적절한 몰이는 빠른 진행에 도움이 되지만, 역량을 초과한 몰이는 파티괴멸 을 부른다. 적어도 데미지증폭 디버프를 거는 쫄까지는 몰지말것을 권한다.
  • 곳곳에 보물상자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두개의 보물상자가 동시에 있는곳이 있는데, 둘 중의 하나는 미믹이다. 첫번째는 오른쪽이 보물이고 왼쪽이 미믹, 두번째는 왼쪽이 보물이고 오른쪽이 미믹이다. 참고하자.
  • 길목 중간중간 거대한 점균덩어리가 있는데, 보이면 무조건 이놈부터 패야한다. 주변에 소환된 몹부터 잡으면 점균덩어리가 지속적으로 쫄을 소환한다. 그렇게까지 단단한 맷집은 아니므로 광역기가 있다면 적극 활용하자. 광역딜이 어려우면 무조건 점균덩어리부터 점사하도록 하자.

4.1. 첫 번째 중간 보스 : 부패한 대식가


  • 첫번째 보스인 '부패한 대식가'는 곰팡이가 덕지덕지 붙고 하단에 입이 하나 달린 구부모양을 하고 있다.
  • 부패한 대식가의 기믹중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플레이어중 탱커를 제외한 나머지 중 한명에게 선을 잇고 삼켜버린다는데 있다. 이렇게 삼켜진 플레이어는 DOT데미지와 함께 행동불가가 되고 대식가에겐 또 다른 타겟인 입이 생성된다. 나머지 인원들이 빠르게 이 입에 데미지를 줘서 깨트려야만 삼켜진 플레이어가 해방된다. 늦으면 삼켜진 플레이어가 즉사하므로 주의.
  • 중간중간 독장판을 분사하기도 하므로, 힐러는 적절한 광역힐과 독 해제를 해주면 된다.
  • 여담으로 고대의 무기 던전 퀘스트를 진행하는 유저들에게는 그야말로 파이널 판타지 14 역사상 최악, 최흉의 네임드로 손꼽혀 왔는데, 예전에는 이놈이 표식을 찍고 삼키기를 시전하여 유저를 즉사시키기 전에 녹일 화력이 나오지를 않았기 때문. [1] 현재는 만렙 유저기준 조율을 해제하고 갈 경우 혼자서 충분히 두들겨팰수 있다.

4.2. 두 번째 중간 보스 : 아리오크


  • 보스방에 들어서면 타겟을 잡을 수 없는 높이에서 아리오크가 날고 있다. 보스를 지상으로 유인하기 위해선, 하나씩 생성되는 '목장 와무라'를 탱커가 잡아 '요마의 향기'라는 디버프를 획득해야 한다. 이 디버프가 없으면 아리오크는 전장에 내려오지 않으며, 전투중 이 향기의 지속시간이 끝나면 전투를 종료하고 다시 하늘로 날아가버린다. 그리고 체력을 회복하므로 탱커는 계속 생성되는 와무라를 잡아 디버프 유지에 신경써야한다.[2] 아리오크가 간혹 광역 독장판을 깔기도 하므로 이에 주의하면 별것 없는 보스다. 딜러는 쫄나왔으니 잡는다고 괜히 목장 와무라를 때리지 않도록 주의. 탱 혼자 때려도 충분하다. [3]

4.3. 보스 : 디아볼로스


  • 보스방 입구까지 중간중간 백마법탑과 쫄들이 보인다. 탱커는 우선 끌어올 수 있는 쫄들을 먼저 계단 위로 몰아와 처리하며, 이후 백마법탑부터 부수는 식으로 진행하면 된다.
  • 템렙 120 시학 장비, 혹은 그 이상의 템을 끼고 이 던전에 올 확률이 높은 홍련의 해방자 시점에서는 재앙의 전조가 가려운 수준(...)으로, 오히려 문을 사용할 때 얻는 디버프때문에 더 아파져서 그냥 광역기고 전멸기고 무시하고 팬다.
  • 디아볼로스는 후에 둔 스카에서 다시 등장한다. 최종보스로 여겨졌던 스카하크를 페이크 최종보스로 만들고 두번이나 모험가에게 도전하나 결국은 깨진다(...) 등장할때 자신의 봉인을 푼 놈들이 누구냐며 암다포르 마도사 놈들은 아닌거 같다고 한걸 보아 던전 시놉시스에서 언급된 '어둠의 존재'의 정체인 모양.
이하 서술은 정공법. 최저레벨 조율 도전이라면 시도해봄직 하다(...)
  • 보스방에 들어서면 우선 보스를 주시대상으로 지정(Shift + F)해주도록 하자. 이는 보스가 어떤 스킬을 쓰는지 모니터링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 전투를 시작하면 문이 생성되면서 문위에 문양이 일시적으로 빛난다. 이때, 지정된 한 사람이 같은 문양을 가진 문에 같은 종류의 표식을 지정해주는 것이 좋다. [4][5] 아니면 같은 문양이 새겨진 문들을 외워야 하므로 귀찮다.
  • 전투중 디아볼로스가 강력한 전멸기인 '재앙의 전조'를 캐스팅하는데, 이때 같은 문양의 문들을 열어 그 사이를 통과함으로 전멸기를 회피할 수 있다.[6][7] 문은 총 8개로, 2개씩 열면 사라진다. 즉, 4번의 회피가 가능하다는것이고, 이것은 4번이상 회피를 하게 되면 더 이상 피할것도 없이 전멸기를 맞아야 한다는 말이 된다.
  • 가장 좋은 방법은 탱커를 제외한 나머지 중 한 사람이 문을 전담하는 것이다. 문을 열러 달려가야 하므로 무빙 딜로스가 적은 음시나 상대적으로 여유를 만들 수 있는 힐러[8]가 맡는 편을 추천. 만약 이게 손발이 안 맞으면 엄한 광역기에서 딴사람이 그냥 문을 열어버리는 난감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 보이드의 문을 사용하면 나올 때 받는 피해 증가 디버프가 걸린다. 에스나로 해제되지 않으니, 전 파티원, 특히 힐러는 체력에 주의해야 한다.
  • 디아볼로스가 한 대상에게 중력 구슬을 던지는데, 이 구슬의 주변에 있으면 데미지와 함께 과중력 디버프를 받는다. 대상이 된다면 구석으로 피하자.[9] 과중력에 잘못 걸리면 재앙의 전조 캐스팅 때 제때 문을 못여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1] 템렙 339 나이트 기준으로 크림슨 사이다까지 먹어도 1퍼 이하로 깎기가 어렵다. 영식템 기준 340에 마테작까지 끝난 셋팅을 단독 클리어 최소 컷으로 봐야할듯.[2] 요마의 향기는 와무라 전방 부채꼴 형태로 퍼지므로 탱커를 제외한 나머지는 최대한 와무라 뒷쪽에 있어야 한다. [3] 탱이 영 못미더우면 도트기 정도나 걸어주자 [4] 전투 극초반에는 힐러가 조금 더 여유가 있는 편이므로 힐러가 한바퀴 돌며 찍어주면 좋다 [5] 총 4쌍이므로 3쌍만 징을 찍어줘도 나머지 한 쌍까지 식별되므로 참고 [6] 보통 한 쌍중 한개를 미리 열어두고, 재앙의 전조가 절반쯤 캐스팅되었을 때 나머지 하나를 열면 타이밍이 맞는다. [7] 문이 열리고 빨려들어갈 때 까지 지연이 있고, 또 반대쪽 문으로 나올 때 까지 시간이 약간 걸리므로 타이밍을 잘못 재면 문을 열고도 맞게된다. 그래서 보스를 주시대상으로 지정 해 두어야 스킬 시전바가 바로 보여 타이밍을 잴 수 있다. [8] 백마면 도트힐로, 학자면 에오스로 문을 여는 동안 일시적인 대처가 가능하다.[9] 문과 문 사이가 좋다. 혹은 이미 사용한 문쪽으로 가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