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공본드송

 

1. 개요
2. 가사
2.1. 해석


1. 개요



한국의 노래. 초창기 인터넷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다. 사실 노래라기보다는 쌍욕하는 것에 가깝다. 2001~2002년경에 유행을 탔으며, 본드를 마약으로 사용하는 놈들에게 바치는 곡(이라기보단 그냥 욕..)이다.
이 사람은 비슷한 노래인 김대중송도 만들었다.[1] 지금은 고인드립이 되었다.
만든 사람은 과거 욕쟁이로 유명했던 로근인이라는 사람이다.

2. 가사


미친 또라이 새끼 중삐리 으그레이드 고삐리 뒷동산에서 뽄드 빨다가 장풍 쏘는 소리하고 자빠졌네 씨발놈이 야이 씹자슥아 500원짜리 오공본드 같은 놈아 개자슥아 어디서 가스 좀 마신나 신나좀 불었나 뽄드 좀 빨았나 이 개자슥아 개좆만한 씨발새끼 뒷동산에서 바가지 머리에 체크바지 까만봉다리 두손모아 뽄드빨고 있을때 뒤로 살금살금 몰래몰래몰래 끼가가 까만 봉다리 사정없이 낚아채어 대갈통에 그대로 씌아놓고 옆에 있는 부탄가스 깡통가꼬 대가리 좆나게 쪼싸뿌까 이 씨발놈아
"고마때리라 마이묵었다 아이가"
개좆 빨아라 이 씨발 놈아 야이 개자슥아 후루끄르 껌딱지 씨발장넘아 정신이 오락가락 혀가 꼬이고 주둥이가 돌아가고 헛것이 보이나 이 씹자슥아 버벅이는 말투로 나에게 달라들라 하지마라 이 뭉청한 넘아 진짜 이 씨바새끼가 옆에 있는 오공본드 똥구녕에 고대로 꽂아가꼬 있는 힘껏 주짜뿔라 개자슥이 십새끼가 빠이가라.

2.1. 해석


중학교 졸업하고 고등학생 된 놈이 뒷동산에서 바가지 머리를 하고 체크 바지를 입은 채 본드를 불고 있다. 벌써부터 본드, 가스, 신나 같은 나쁜 짓을 하다니, 네가 본드를 불 때 뒤로 살금살금 돌아가서 비닐봉투를 낚아채 네 머리에 씌운 후 옆에 있는 부탄가스 깡통으로 네 머리를 마구 때려주겠다.
"그만하십시오, 많이 때리시지 않으셨습니까."
그만하기는, 개뿔, 너는 엄청 맞아야 한다. 본드의 환각 작용 탓에 헛것이 보이냐? 그런 환각이 덜 깬 버벅이는 말투로 나에게 달려들지 마라. 진짜 그렇게 본드를 불다가 나중에 또 걸리면 본드를 네 항문에 넣어서 짜주겠다. 그러니 빨리 가라.

[1] 이런 컬트적인 플래시 문화가 태동하기 시작했던 2001년~2002년은 국민의 정부 집권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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