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
黔丹 / Geomdan[1]
1. 개요
인천광역시 서구의 지역으로, 과거 경기도 김포군 검단면이었다. 법정동으로는 금곡동, 마전동, 불로동, 대곡동, 원당동, 당하동, 오류동, 왕길동을 포함한다. 더 넓은 의미로는 경인 아라뱃길 이북에 속한 백석동과 시천동 일부도 검단의 생활권역에 포함된다.
이 넓은 지역의 행정동은 검단1동부터 5동까지 '검단n동으로' 지정되었으나, 2018년 7월 1일 검단1동을 검단동으로 바꾸고 나머지 지역들도 법정동의 이름을 활용한 불로대곡동(舊 검단2동), 원당동(舊 검단3동), 당하동(舊 검단4동), 오류왕길동(舊 검단5동)으로 변경됐다.
2. 지명 유래
검단의 검(黔)은 검은색을, 단(丹)은 붉은색을 뜻하며 옛부터 이 지역이 서해안으로서 검붉은 갯벌이 많아 붙은 이름이다. 출처
3. 역사
- 1914년 4월 1일:경기도 김포군 검단면, 노장면, 마산면을 검단면으로 통폐합
- 1995년 3월 1일:법률 제4802호[3] 에 따라 김포군 검단면이 인천광역시 서구로 편입되어 검단동으로 변경
- 1996년 6월 1일, 6월 15일:검단동이 인천통화권으로 편입 (김포 0341에서 인천 032로 변경)
- 2002년 1월 1일:검단동이 검단1동과 2동으로 분동
- 2005년 9월 1일:검단1동에서 검단3동이 분동
- 2006년 9월 1일:검단1동에서 검단4동이 분동
- 2013년 9월 2일:검단1동에서 검단5동이 분동
- 2018년 7월 1일:각 행정동 명칭 변경 (검단1동→검단동, 검단2동→불로대곡동, 검단3동→원당동, 검단4동→당하동, 검단5동→오류왕길동)
- 2019년 11월 4일 : 당하동에서 마전동이 분동
4. 교통
서울특별시로 가는 노선이 많지 않은 인천광역시의 원도심에 비해 검단 지역은 서울이나 경기 지역으로 진출입하는 것이 어렵지 않는 편이다. 60번, 66번, 78번, 1002번 같이 서울로 가는 시내버스의 배차간격이 나쁘지 않다. 더해서 광역버스인 1100번, 1101번, 9501번, 9802번도 서울 접근성에 큰 도움을 주고있다. 확실히 인천 원도심보다 서울의 위성도시 성격이 보다 강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정작 다른 인천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은 시간적으로나 거리 상으로나 열악한 편. 심지어 경인 아라뱃길이 준공되면서 검단 지역이 김포와 함께 섬이 되어 버리는 바람에 도보나 자전거를 통한 이동은 거의 어려운 상황. 또한 버스 교통과 반대로 철도 교통은 불모지나 다름 없었지만 2016년 7월 30일에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되면서 인천 원도심지역인 미추홀구, 남동구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높아졌다. 검단사거리역은 한때 인천 2호선 역 중 가장 승차량이 많은 역이었으며, 2017년에는 서구청역에 밀려나긴 했지만, 검단의 높은 인천 2호선 이용률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4.1. 철도 및 도시철도
4.2. 경유 버스
4.3. 도로
- 봉수대로
- 원당대로
- 가람로
- 가현로
- 가현산로
- 거월로
- 검단로
- 검단천로
- 고산로
- 고산후로
- 단봉로
- 두루물로
- 드림로
- 마전로
- 마중로
- 봉화로
- 불로로
- 사월로
- 서곶로
- 오류로
- 완정로
- 청마로
-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5. 환경
인천광역시 서구 오류동, 왕길동, 백석동, 검암동, 경서동과 김포시 양촌읍 일대에 세계 최대 규모의 쓰레기 매립장인 수도권 매립지가 위치한다. 당초 2016년으로 사용이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쓰레기 매립량의 감소로 아직 공간이 남아있어 2025년까지 사용이 연장되었다. 악취 제거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아직도 가끔씩, 특히 비가 내리면, 쓰레기 매립장으로부터 올라오는 악취 냄새가 난다.
여러 택지지구(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가 소규모로 개발되었고, 2020년 기준으로 검단신도시의 개발로 인한 연담화가 아직 완료되지 않아 각 택지지구 사이를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도 많다.
검단 지역은 2018년 기준으로 불과 1, 2년 전까지만 해도 논밭에서 경작이 이루어지고 중간 중간 난개발된 소규모 중소공장지대가 존재했으나, 2017년 후반기에 이르러 검단신도시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전부 철거되어 여러 공사장으로 바뀌어 방음벽이 설치되었다. 그래도 아직까지 다른 지역에 비해 곳곳에 자연이 남아있어 쾌적한 느낌을 준다.
6. 주변 시설
7. 행정동 및 법정동
7.1. 검단동 (舊 검단1동)
옛 김포군 검단면의 중심지로, 인천광역시 서구에 편입된 이후 검단1동주민센터와 검단출장소가 같은 건물(구 김포군 검단면사무소)을 사용하다가 인구증가에 따른 행정동 개편으로 검단1동주민센터가 검단동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이 바뀌면서 분리되었다.
7.1.1. 금곡동
옆의 마전동과 함께 옛 김포군 검단면 시절부터 가장 번화한 상업지구(검단사거리)를 이루고 있다. 이 주변은 과거 김포군 검단면의 면사무소 소재지였기도 하며 지금도 서구청 검단출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2016년 버스 개편 이전까지 영풍운수의 차고지가 있던 곳으로 인천 버스 노선 중 현재는 폐선된 77번 등의 기점이 있던 곳이다. 이곳과 왕길동, 마전동을 포함한 검단사거리 주변 영역은 과거 검단면의 중심지었던 역사의 연장선으로 '''검단''' 혹은 '''검단사거리'''로 통한다. 관내에 금곡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일부가 검단1도시개발사업구역(메트로파크씨티6)으로 지정되어있다. 인천 본토에서 계양산 다음가는 높은 산 중에 하나인 가현산(215m)이 대곡동의 경계에 위치한다. 북쪽으로 김포시 양촌읍과 접한다. 지명 유래는 옛날 풍수지리학자가 이 마을을 지나가다가 마을 뒷산에 쇳돌이 매장되어 있을 것이라고 한 후부터 ‘금곡리’라 했다고 전하여 진다. 이 마을에서는 일제강점기 말까지 금을 채굴하였으며 광복 후에도 많은 철을 채광한 바있다.금곡동 산200번지 일대가 그 자리이다. 1914년 행정구역폐합에 따라 신리, 좌동을 병합하여 금곡리라 했다.
7.1.2. 마전동
조선시대 말까지는 마산면이었다. 이 지역에서 삼을 많이 지배했기 때문에 마전(麻田)이라고 불린다.
마전동은 크게 3개의 부분으로 나뉜다. 마전택지개발지구(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지역, 검단사거리 주변의 검단택지개발지구(검단신도시와 다름) 지역, 그리고 마전역이 위치하는 옛 검단4동, 행정동 마전동에 속한 검단2택지개발지구(구 검단2신도시와 다름) 지역이 그것이다. 법정동상으로는 다 같은 마전동이나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마전지구는 산지 사이의 좁은 영역에 남북으로 긴 권역을 가지고 있다. 지구의 중심으로 가현천이 흐르며, 9개의 아파트 단지와 연립주택이 분포하는데, 다른 택지지구보다 많이 한산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그러나 마전지구의 북쪽 끝에 마전지구버스차고지가 있어 17-1번, 76번, 78번, 9501번, 1101번버스가 이곳에서 출발하여 교통은 꽤 좋은 편에 속하며 앉아서 가는 것에 유리하다는 장점도 존재한다.
마전지구는 기온이 낮은 편인데, 김포 원도심이나 검단사거리 일대와 비교했을 때 기본적으로 2도 가량 차이가 난다.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서늘한 편. 11년 겨울엔 여기서도 소주가 얼어터지는 일이 있었다. 이처럼 기온이 낮은 이유는, 지형적으로 산지가 많아 한기가 많이 내려오기 때문이라고 한다. 마전지구 내에 인천마전고등학교와 인천검단초등학교가 존재한다.
검단사거리를 경계로 왕길동과 금곡동과 접하는 검단1택지지구 지역은 검단1동행정복지센터와, 서구청 검단출장소, 검단농협, 검단우체국, 검단도서관, 복지회관 등의 존재하는 검단의 명실상부한 중심 지역이다. 이곳 또한 위에서 서술한 대로 '''검단''' 혹은 '''검단사거리'''로 통칭된다. 검단로를 중심으로 북쪽으로 목화아파트, 한일아파트, 장미아파트 등이 있고, 남쪽으로는 비교적 새로 지어진 검단 힐스테이트 1/2차와 검단 아이파크가 있다. 또한 영화관, 도서관, 수영장 등 여러 편리 시설이 있는 검단복지회관이 위치해 있다. 관내에 검단고등학교와 검단중학교, 인천능내초등학교가 있다. 검단사거리역에서 1,2번 출구를 나와 바로 완정로만 지나면 마전동이지만 아슬아슬하게 포함되지 않는다.
행정동 마전동에 속하는 마전동에는 마전역이 위치한다. 마전동 영남탑스빌 아파트(당하동의 당하탑스빌아파트와 별도)과 동아아파트, 검단금호아파트와 당하풍림아이원3차 등 아파트와 연립주택이 존재한다. 외곽으로 롯데마트도 있으며, 마전역 앞에는 검단 유일의 사우나가 있는 목욕탕인 스파렉스가 있다. 관내에 마전중학교와 인천완정초등학교가 있다.
행정구역상 당하동에 속하는 마전동에는 검단택지개발지구와 당하택지개발지구의 일부가 위치한다. 해당 위치에 검단경찰서와 검단소방서가 신설될 예정이다.
근처에 산지가 존재해서 그런지, 묘지공원이 여러 개 모여있는 곳이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황해도 실향민 묘지공원과 인천 호남향우회 묘지공원이 여기 있다.
7.2. 불로대곡동 (舊 검단2동)
2018년부터 검단2동에서 불로대곡동으로 행정동 명칭이 바뀌었다.
7.2.1. 대곡동
큰 골짜기에 위치한 마을이라 하여 한골, 황골, 황곡 또는 대곡(大谷)이라고 부른다. 원래는 검단2신도시 계획지구로 편입되어 있었으나 검단2신도시가 좌초되는 상황을 겪으면서 지구지정이 해제되었다. 지금은 취소된 계획이지만 만일 중앙대학교 검단캠퍼스가 성사되었다면 이곳에 위치할 예정이었다.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다. 지금은 소규모 공장지대와 자연촌락, 경작지가 분포한다. 북동쪽으로는 김포시 장기동의 장기지구와 접한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인천 도심지(강화군 및 옹진군 제외)중에서 가장 최북단에 위치한 동이다. 추후 검단신도시와 김포 한강신도시를 연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일산신도시와 자유로 및 강변북로로 가는 일산대교 진입이 용이한 위치에 있다.
7.2.2. 불로동
조선 말까지 마산면에 속한 마을이었다. 전설에 따르면 동네 앞산인 만수산에 삼산을 비롯한 각종 약초가 많이 자라 어느 노인이 이 산에서 채취한 약초와 산삼으로 나물로 해 먹은 후로 장수하였으며, 그 후 만수산에 불로초가 있다는 소문이 퍼지며 이 마을을 불로마을로 부르게 되었다는 지명 유래가 있다. 1914년 일제에 의한 행정구역 통폐합 당시 갈매리와 목지리를 병합하여 불로리가 되었고 검단면으로 편입되었다.
관내에 불로지구가 조성되어 있고 불로지구 남쪽으로 검단신도시가 들어설 예정이다. 불로지구에 퀸스타운이라 불리는 동성아파트, 신명아파트, 길훈아파트, 월드아파트 등의 택지지구가 조성되어 있으며, 학교는 불로초등학교, 목향초등학교가 있다. 불로지구의 서편으로 갈산천이 흐른다. 불로지구의 주변으로 용해산, 황화산 등의 동네야산이 있으며, 마전동과의 경계에 지명의 유래인 만수산이 존재한다.
이 지역에 인천 도시철도 2호선 지선이 불로지구를 통과하여 김포시(걸포북변역)를 거쳐 고양시 일산서구(킨텍스역, 일산역)까지으로 가는 계획이 있으며, 인천 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이 이 곳을 거쳐간다. 해당 역은 1호선과 2호선의 환승역으로 가능성이 있다.
교육 면에서 이 지역의 아이들은 김포 원도심과의 위치가 근접해 버스를 이용하여 김포시 사우지구에 위치한 학원가를 이용하기도 한다. 또한 문화적인 측면에서는 쇼핑을 할 때에도 서구 당하동에 있는 이마트 검단점보다는 바로 근처에 있고 버스도 많이 다니는 김포시 감정동에 있는 홈플러스 김포점에 가는 등 사실상 김포시 불로동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정도.
일산대교 진출입로가 근접해 있어 자가용 차량을 이용하여 일산신도시의 문화 생활권을 같이 누릴 수 있다. 불로동 주민들은 생활권 자체가 인천 원도심보다는 검단사거리 인근 상업지구, 김포시 일대 생활권에 가까우며, 아예 일산신도시, 서울특별시 강서구 일대로 나가는 주민들도 적지 않다.
여담으로 흔한남매가 이곳에 거주한다. 정확히는 퀸스타운의 한 아파트.
나무위키의 편집지침상 이 이상 서술할 수는 없다.
7.3. 원당동 (舊 검단3동)
2018년부터 검단3동에서 원당동으로 행정동 명칭이 바뀌었다.
7.3.1. 원당동
조선 초기에 이 마을에 있었던 원당(元堂)이라는 제사당이 지명의 유래이다. 한편 일설에는 옛 북성산 밑이라 산림이 울창하여 수목이 풍부하였으므로 이 곳에서 생산되는 좋은 목재로 집을 지었기 때문에 ‘원당’이라고 하였다는 말도 전해다.
관내에 원당지구가 있으며, 원당지구 내에서는 원당대로를 사이에 두고 남북으로 당하동과 원당동이 나뉘어진다. 대한항공사원아파트(KAL아파트)가 오래 전부터 존재한다. 또한 원당 금호2차아파트와 원당 대림e편한세상, LG자이아파트 등의 아파트 단지가 있고 여러 연립주택, 개인주택이 분포한다.
검단 원당동, 불로동 그리고 계양구 동양동 일원에서 택지 개발 중 발굴된 선사 유적을 전시하는 검단선사박물관이 원당지구 중심에 존재한다. 원당지구의 동편으로 고산과 금정산이 있으며 과거에는 자연촌락과 농경지가 존재했는데 지금은 모두 검단신도시 개발로 인하여 공사장으로 변하였다. 관내에 인천창신초등학교와 원당중학교, 인천원당고등학교가 있고, 신도시 개발지구 쪽으로 서구영어마을[6] 도 존재한다. 동쪽으로 김포시 풍무동과 접하며 원당대로로 이어져있다. 검단신도시는 원당지구를 둘러싼 모양으로 개발되기 때문에 인천도시공사 검단사업소도 이곳에 존재한다. 인천 1호선이 연장되면 북쪽 검단신도시 2단계 상업지구에 역이 신설된다.
당하동 쪽 원당지구는 당하동 부분에 서술한다.
7.4. 당하동 (舊 검단4동)
2018년부터 행정동명이 검단4동에서 당하동으로 개명된다.
7.4.1. 당하동
과거 제림산에 제사당이 있었고 당 아래쪽에 부락이 있었다 하여 당하동(堂下洞)이다.
당하동은 크게 당하택지개발지구와 원당택지개발지구(당하동)로 나뉜다. 당하지구에 완정역과 독정역이 존재한다. 당하지구 완정역 앞 완정사거리를 중심으로 우리은행, 하나은행 검단지점이 있고 스타벅스 등 여러 프랜차이즈도 입점하였다. 독정역 근처로는 이마트 검단점과 메가박스가 입점하였다.
검단 힐스테이트 5차/6차 아파트, 당하 대우 푸르지오 아파트, KCC 스위첸 아파트, 당하탑스빌아파트[7][8] , 검단 SK뷰 아파트가 이곳에 있다.
또한 검단 지역의 가장 큰 종합병원인 검단탑병원이 존재한다. 관내에 인천세무고등학교와 인천당하중학교와 인천당하초등학교, 그리고 백석동에서 이주온 인천백석초등학교가 존재한다. 인천영어마을이 당하동 원당지구 동편 옛 경진전문직업학교 자리에 있다. 당하동 원당지구는 원당대로를 사이로 원당동과 나뉘며, 원당 금호1차아파트, 풍림아파트 등 택지지구와 상업지구가 존재하고, IBK기업은행 지점이 존재한다. 관내에 인천발산초등학교와 인천원당초등학교가 존재한다. 당하동의 원당지구와 당하지구 사이 드림로를 따라서 황해도민묘지 등 공동묘지가 꽤 많이 분포되어있다.
여담으로, 공공/행정시설이 행정복지센터를 제외하면 전무하다. 교육지원청이나 구청, 세무서 및 대한민국 법원같은 큰 시설을 말하는 것이 아닌 우체국, 경찰서(파출소), 소방서 등의 생활밀접시설도 전혀 없다. 등기 하나를 보내려고 해도 원당지구나 검단사거리까지 가야한다. 당하지구의 경우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의 개통으로 인해 급격히 성장한 지역이라 그런 듯 하다.
2021년 경 검단 지역을 관할하는 검단경찰서와 검단소방서가 신설될 예정이다. [9]
7.5. 오류왕길동 (舊 검단5동)
2018년부터 검단5동에서 오류왕길동으로 행정동 명칭이 바뀌었다.
7.5.1. 오류동
조선조 중엽 이전, 이 마을에는 오동나무숲이 많았으며, 그 옆에 버드나무 한 그루가 서 있어 이들 나무 이름을 따서 ‘오류리’라 칭하였다고 전하다. 1914년 행정구역폐합에 따라 반월촌, 봉화촌, 대촌을 병합하여 오류리라고 했다. 이후 인천광역시에 속하며 오류동이 되었다
오류동과 왕길동에 걸쳐서 조성된 오류지구에 아파트가 현재 많이 준공돼있는 상태. 풍림, 현대건설, GS등의 건설회사가 지은 단지들이 있다. 그러나 현재 오류지구의 상업지대는 아직 미개발 상태이다.
원래는 버스 노선이 부실하여 교통이 불편했으나 지금은 1100, 1101등의 노선의 더 확충되어 많이 불편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의 검단오류역이 존재한다. 수도권 매립지, 한국환경공단이 이곳에 있으며, 검단산업단지도 이곳에 위치한다. 경인 아라뱃길의 인천터미널물류단지도 이곳에 속한다. 관내에 학교로는 인천단봉초등학교가 있다. 북쪽으로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와 접한다.
7.5.2. 왕길동
조선조 중엽에 어느 풍류객이 이 마을을 '旺吉'이라고 작명하여야 이 마을에 덕(德)이 있고 생활이 풍요로울 것이라고 하여 '왕길' 마을이라 칭하게 되었다고 전한다. 왕길 또는 외리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폐합에 따라 소왕길리, 안동포, 동사곶리를 병합하여 왕길리라 칭했다.
검단사거리의 서남쪽으로 검단사거리역과 왕길역이 이곳에 속한다. 이곳도 앞서 여러번 말한대로 금곡동 마전동 일원과 함께 '''검단'''혹은 '''검단사거리'''로 통한다. 검단먹거리타운과 롯데시네마가 있는 검단지역 최대의 상업지구이다. 다만 먹거리타운은 밤이 깊어지면 치안이 불안정해질 수 있는 곳이고, 롯데시네마는 관리가 되지 않아 멀리서 보면 폐건물과 다름이 없어 보인다. 특히 롯데시네마 건물은 2017년까지 검단사거리 맞은 편에 건설되던 중 건축이 중단되어 몇 년이나 흉측스럽게 방치됐었던 정곡빌딩과 함께 검단사거리의 경관을 해치는 주요 요인으로 평가된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현재는 정곡빌딩이 완축되었다.
KT검단지사와 검단지구대, 검단119안전센터가 있다. 검단에서 가장 오래된 종합병원인 온누리병원에서부터 검단사거리까지 완정로를 따라 수많은 개인의원이 들어서 있고, 완정로 너머엔 보건소가 있다. 관내에 인천왕길초등학교가 있다. 안동포사거리 동편 오류지구 남쪽으로 검단3도시개발사업구역과 왕길1도시개발사업구역이 지정되어있다.
7.6. 마전동
[image]
2019년 11월 4일부터 당하동(행정동)에서 분동되었다.
8. 관련 문서
[1] 가끔 '검단'을 로마자로 'Gumdan'이라고 쓰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렇게 쓰면 로마자 표기법에 따라 ''''굼단''''이 되어 버린다(...).[2] 2021년 1월 주민등록인구[3] 서울특별시광진구등9개자치구설치및특별시·광역시·도간관할구역변경등에관한법률[4] 독정역은 아슬아슬하게 법정동:백석동(행정동:검암경서동)에 있기에 제외한다.[5] 원래 기점은 김포시 풍무동 유현마을 신동아아파트인데 김포운수에서 암암리에 여객 취급을 하고 있다. 차고지에 붙은 행선지와 차량 행선판에 대놓고 인천 구간을 써놓은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차고지가 검단에 있어 그러한 것으로 추정된다.[6] 인천영어마을과는 다르다. 이곳은 과거에 창신초등학교 구교사였다.[7] 최근 '영남.신대진.성웅' 아파트로 이름을 바꿨다고도 하는데, 원래부터 이 단지의 등기명은 영남.신대진.성웅이었다. 이 3개의 회사가 동시에 시공했기 때문이다. 탑스빌이라는 이름은 이 중 가장 큰 회사였던 영남건설의 브랜드였기에 붙여진 것. 3개 회사 모두 외환위기 이후 부도나서 사라졌다.[8] 인근 마전동에도 영남탑스빌아파트가 있으므로 혼동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9] 법정주소로는 마전동 관할이지만, 행정동으로는 당하동 관할이며 위치 상 이곳이 더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