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고등학교/교내 행사
1. 개요
오송고등학교는 크고 작은 교내 행사를 많이 개최하며 충북 도내 행사률 3위 및 평가혁신 우수학교, 아름다운 교육상 학교 부문 대상 수상 학교이다.
2. 오송고등학교 주관
2.1.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2월 말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 2016년까진 수련원 등으로 떠나 1박2일로 진행했다. 처음만난 학생들끼리의 1박2일동안 분위기는 어색을 넘어선 수준으로 어색하며 같은 방에 앉아있는것조차 어색하다. 2017년부터는 수련원에서 진행하지않고 학교 강당에서 당일치기로 진행되었으며 OT날에는 학교 생활 소개 및 입시 설명이 진행되고 교내 학생들이 동아리와 BOP에 대해 소개한다. 여담으로 오송고의 급식을 처음으로 맛보는 날이기도.
- 2020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생략되었음.
2.2. Festival 돌다리
매년 연말에 소나무의 정기를 한껏 흡수한 오송고인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는 축제의 장이다. 3학년을 제외한 전교생이 참가하며 공연과 체험 활동으로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연 활동은 2016년까지는 1,2학년 모든 학급이 참여했으나 공연 시간이 너무 길기 때문에 단점이 너무 커 2017년부터는 공연 예선을 진행해 각 학년마다 4개반이 공연에 참가한다[1] . 학급 공연뿐만 아니라 개인 공연도 진행한다. 체험 활동은 창체/자율 동아리가 참가하며 전시부스와 체험부스,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주로 음식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체험부스가 인기만점이었으나 17년부터는 음식을 직접 만드는 것이 금지됨에 따라 대규모 체험 부스가 인기만점 부스가 되었다.
2017년까지는 당일에 몰아치기로 축제를 열었으나 2018년에는 1학기에 공연 활동 , 2학기에 체험 활동 두 파트로 나뉘어 진행되었다.2.3. 오송 청소년학술제
1년 동안의 BOP 활동을 총 결산하는 BOP 발표회.
2.4. 으라차차! 오송 체육제전
1학기 중간고사 이후 진행되는 학교 체육대회. 건물은 물론 운동장이 작아 전교생을 수용하지 못해 3학년은 활동에서 제외되며[2] 1, 2학년 16개 모든 반이 참여한다. 이날 16개 반 모든 경기를 소화하지 못해 체육대회가 있는 그 전 주와 그 주에 예선을 진행한다. 사실상 체육대회는 일주일 동안 하는 것이라 봐도 무방하다. 종목은 축구/배구/농구/피구/줄다리기/윷놀이/계주/팔씨름/손님 찾기/릴레이 게임 등이 있으며 남자부/여자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모든 종목에서 예선 탈락한 반은 체육대회 당일에 정말 할 게 없으며,[3] 전교생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종목은 계주뿐이라 흥미진진한 편은 아니다. 2017년까지는 딱 하루동안 열렸으나 2018년과 2019년에는 이틀동안 열렸다. 2020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다.
2.5. 돌다리 문학예술제
방학 몇일 전, 1학기 말에 진행되는 문학축제. 문학 축제라 책을 같이 읽고 시를 써보는 날이라 생각하지만 그게 맞다. 오전에는 책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 감상문 쓰기 등 개인활동을 진행하며 오후에는 시인 및 교수님들을 초청해 강의를 진행하고 전교생이 모두 참여하는 문학골든벨을 개최하기도. 2019년에는, 모든 반이 한 주제를 가지고 플래시몹을 추는 것으로 진행된다.
3. 학생회 주관
3.1. 학생회 임원진 공개청문회
학생회 임원은 학생투표가 아닌 학생회장단의 결정으로 선출되므로 학생들의 궁금점과 자질평가를 위해 선발 후 일주일 내로 시행하는 행사이다.
행사 자체는 라이브로 송출되며, 각급 실장과 부실장 및 희망인원은 참석할 수 있고, 질문권은 현장 참석자에게만 주어진다.
행사 자체는 라이브로 송출되며, 각급 실장과 부실장 및 희망인원은 참석할 수 있고, 질문권은 현장 참석자에게만 주어진다.
3.1.1. 비판
- 공청회의 지속 가능성 문제 제기: 공개청문회라는 아이디어 자체가 7대 학생회에서 나왔던 것이고, 7대 학생회 임기 중에서도 청문회라는 특성상 한 번밖에 진행하지 못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8대 학생회가 공개청문회라는 아이디어를 완벼하게 잘못 이해하고 있다는 점. 다음은 오송고등학교 제8대 학생회 인스타그램 게시물 전문이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가장 큰 문제는 8대 학생회가 '청문회'라는 개념을 모르고 있다는 점. 다음은 대한민국의 공개청문회의 정의이다.<공청회>
공청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원래 공청회는 많은 학생분들을 모아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참여수가 매우 저조한 관계로 (2명밖에 신청했다는건 안 비밀...)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웃음 이모티콘) 하지만 아쉬워하지 마세요! 2학기 말에 재정비하여 한 번 더 공청회가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웃음 이모티콘)
#나중에는 #신청자가 #폭발하기를 #ㅠㅠ #오송고 #학생회
인사청문회는 대한민국 대통령이 행정부의 고위공직자를 임명할 때, 국회의 검증 절차를 거치게 함으로써 행정부를 견제하는 제도적 장치다. 국회의원은 해당 회의에서 후보자가 공직에 대한 수행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질문을 통해 검증한다.
7대 학생회는 이 과정에서 대통령을 학생회장으로 바라보고, 국회의원을 대의원으로 바라보아 현재 대의원을 구성하는 각 반의 실장과 부실장을 모두 모은 뒤, 공개청문회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참여희망인원을 추가로 모집하였다. 학생이 학교의 주인인 것은 맞으나 모든 학생이 학교를 대표한다고 하기에는 실장과 부실장을 대의원으로 임명해둔 것이 무용지물이 된다.
또한, 학생회의 게시글을 보면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되었고, 2학기 중 한 번 더 진행 예정이라고 적혀 있다. 우선, 고등학교의 특성상 임명 전 검증을 거치는 과정으로서의 청문회는 어렵다. 이는 7대 학생회에서도 인정한 바이며(윗 영상을 참고 바람) 대의원들도 인정했었다. 하지만 이 점을 악용해 공개청문회를 간담회로 격하시키는 활동은 그 진정성에 의심을 품을 수 밖에 없다. 또한 이러한 자리를 한 번 더 가지겠다고 한 점에서 청문회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의심할 수 밖에 없다.
7대 학생회의 인수인계 부족인 것인지, 8대 학생회의 오점인지는 불분명하나, 민주적 학교 운영이라는 명목을 내세워 시작한 청문회에 꽤나 큰 오점으로 남을 만한 사건.
또한, 학생회의 게시글을 보면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되었고, 2학기 중 한 번 더 진행 예정이라고 적혀 있다. 우선, 고등학교의 특성상 임명 전 검증을 거치는 과정으로서의 청문회는 어렵다. 이는 7대 학생회에서도 인정한 바이며(윗 영상을 참고 바람) 대의원들도 인정했었다. 하지만 이 점을 악용해 공개청문회를 간담회로 격하시키는 활동은 그 진정성에 의심을 품을 수 밖에 없다. 또한 이러한 자리를 한 번 더 가지겠다고 한 점에서 청문회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의심할 수 밖에 없다.
7대 학생회의 인수인계 부족인 것인지, 8대 학생회의 오점인지는 불분명하나, 민주적 학교 운영이라는 명목을 내세워 시작한 청문회에 꽤나 큰 오점으로 남을 만한 사건.
3.2. 학생회 임원진 성과보고회
학생회 임기 중 두 차례 진행되며,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성과를 보고하는 자리이다.
행사 자체는 라이브로 송출되며, 각급 실장과 부실장 및 희망인원은 참석할 수 있고, 질문권은 현장 참석자에게만 주어진다.
행사 자체는 라이브로 송출되며, 각급 실장과 부실장 및 희망인원은 참석할 수 있고, 질문권은 현장 참석자에게만 주어진다.
3.3. 차기 학생회 후보자 토론회
차기 학생회 후보로 나온 후보자들끼리 자신의 공약과 학교 운영 계획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이다. 2018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원래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으나, 2020년에는 위 동영상과 같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기존 방식에서 질문은 행사 시작 전 받은 익명 질문과 더불어 현장 질문을 함께 받았으나, 2020년 온라인 토론회 때는 토론을 진행하며 바로바로 질문을 받아 진행했다.
기존 방식에서 질문은 행사 시작 전 받은 익명 질문과 더불어 현장 질문을 함께 받았으나, 2020년 온라인 토론회 때는 토론을 진행하며 바로바로 질문을 받아 진행했다.
3.4. Lunch Time Twinkle Concert
매달 특정일 점심시간에 신청자를 받아 공연 등을 한다.
노천공연장에서 하는 만큼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편. 일찍 가두는 편이 좋은 자리를 맡기 좋다.
3.5. 스포츠리그
스포츠리그는 체육선생님들과 학생들의 주도로 매우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축구/농구/배구/배드민턴 총 4종목으로 운영되며 축구(남)와 배구(여)는 반대항전 , 농구(남)와 배드민턴(여)은 개인참가신청을 받아 무작위 선정된 팀으로 운영된다. 체육대회에 비해서는 관심도가 매우 낮은편이나 반대항전은 뜨거운 열기로 진행되며 농구/배드민턴 경기는 경기를 보려 모인 학생들로 붐빈다. 이 네 종목 외에도 스포츠리그에 속하는 농구/마라톤/배구 동아리가 존재한다. 이 동아리들은 대회참가를 위해 운영된다. 마라톤동아리는 마라톤 대회 참여를 위해 결성되었으며 매주 수/금 6시15분쯤 오송 호수공원에 가면 볼 수 있다. 농구동아리는 2017년 제26회 충청북도 클럽대항 농구대회에 첫 참가했는데 첫 출전에 첫우승을 달성하게 되었다. 이 우승으로 오송고는 충청북도 대표로 전국대회에 참여하게 되었다.
4. 학교혁신팀 주관
4.1. 리서치 플래닝
학술 활동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관심 분야, 학년, 선택 과목에 관계 없이 참가할 수 있는 행사. 총 5시간 가량 진행되며, 비슷한 관심 분야를 가진 5명 이내의 학생들이 조를 이뤄 진행한다. 세 시간 동안 연구 계획을 세우게 되며, 이 때 팀당 한 명씩 담당 교사 및 리서치 멘토 학생이 배정되어 자문을 구할 수 있다. 끝나기 한 시간 전엔 참가 팀들이 모두 모여 연구계획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며, 이 때 여러 분야의 선생님, 다양한 학생들과 피드백을 서로 교환할 수 있다.
4.2. 학술 심포지엄
학교혁신팀 측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연구하고 싶었던 주제에 관해 팀을 이뤄 연구하고, 이를 다른 학생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 리서치 플래닝과 연계된 행사이나, 희망자에 한하여 추가 신청을 할 수는 있다.
[1] 예선 진행 취지가 앞에 서술한 이유도 있지만 다른 이유로는 개인 공연 참가 팀을 더욱 늘려 학생 개개인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거였지만 17년 개인 공연 참가팀은 작년과 비슷한 5개팀만이 참가했다[2] 3학년은 이 날 졸업사진 촬영을 한다. 특히 2019년에는 3학년 학생들이 각종 여러가지 옷을 입거나 분장을 하여, 퍼레이드가 진행되었다.[3] 주로, 반에서 폰으로 게임이나 영화를 보거나, 각 층 복도에서 탁구 등을 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