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미(가면라이더 오즈)
1. 소개
ヤミー / Yummy
가면라이더 오즈의 괴인. 일본어로 어둠을 뜻하는 야미가 아니라 yummy를 표현한 야미다. '맛있는', ''''냠냠.''''을 의미하는 의성어. 그리드가 셀 메달을 흡수한다는 점에선 그럴싸하기도.(...) 야미가 인간의 욕망을 흡수하며 본래의 모습으로 변하기 전의 모습이 미이라와 닮았다는 점에서 미이라(mummy)와 어둠(일본어로 야미, ヤミ)을 조합한 합성어일 수도 있다.
그리드가 자신의 육체의 일부인 '셀 메달'과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탄생시키는, ''''욕망의 덩어리''''라고도 불리는 존재. 그리드가 인간에게 셀 메달을 가져다 대면 그 인간에게 동전 투입구가 생기고, 거기에 셀 메달을 넣으면 해당 인간의 욕망을 섭취해 야미가 태어난다. 참고로 욕망의 섭취로 야미를 성장시킨다는 건 모든 그리드가 공통이지만, 그 욕망을 섭취시키는 방법은 각 그리드마다 제각기 다르다.(자세한 건 밑에 참조.) 그리드의 분신이라고도 할 수 있으며 친부모인 그리드의 명령에 충실히 따른다.
힘의 원천은 전술하듯이 바로 '''인간의 '욕망''''이며, 이 욕망을 양분으로 삼아 체내의 셀 메달을 증폭시켜 자신이 품은 셀 메달의 특징을 갖춘 완전체로 성장한다. 완전체가 되면 지능을 가지게 되며, 또한 성장과 함께 체내에서 몇 장밖에 안 되던 셀 메달을 100장 단위로 증폭시키고 본 적도 없을 오즈나 앙크의 존재를 아는 것을 보면 그리드의 기억을 이어받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러 동물들의 특징을 두루 지닌 그리드와 달리 딱 한 동물의 특징만을 가지고 있다. 공통적인 특징으로 모두 사람의 인면을 가지고 있으며, 감겨있는 눈은 인간의 끝없는 욕망을 나타낸다고. 자세히 보고 있으면 꽤 무섭다.
신체가 대량의 셀 메달로 구성되어서 공격을 받으면 신체를 이루던 메달이 넘쳐 나오며, 완전히 쓰러트리면 폭발하면서 대량의 셀 메달들이 뿔뿔이 흩어진다.
야미들은 어디까지나 자신의 숙주의 욕망을 자기나름대로 구현하는 것만 신경쓰기 때문에 괴인인것 치곤 의외로 '''살인에 관심 있는 야미가 드물다.'''[1] 거기에 오히려 야미에 의해 자신의 욕망과 직면하게 되면서 야미의 숙주들 태반은 이로 인해 정신적 문제를 극복하기도 했기에 헤이세이 라이더 전체를 통틀어봐도 한 두명도 아니고 야미 태반이 '''착한 괴인'''에 속하는 이상한 경우.[2] 다만 환상계 메달의 야미는 사람의 욕망에 의해 태어나는게 아니라 무질서하게 움직이며 그런만큼 살인도 거리낌없이 저지른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괴인은 괴인인지라 물질적인 피해나 사람들에게 부상을 입히는 등의 나쁜 짓을 하기도 하고, 욕망이 폭주하거나 욕망이 사람의 인명과 관련된 것일 경우 사람들에게도 피해가 갈 만한 행동을 하기에 문제. 초반 에피소드 1 ~ 2에서만 입힌 피해만 해도 보석방과 은행을 털었고, 빌딩 두 채를 망가뜨리는 등의 짓을 했다. 사람의 욕망에 따라 움직이다보니 '''금전적인 피해'''만 따지면 헤이세이 라이더 괴인 가운데서도 순위권.(…) 놀이동산에서 놀던 인간들을 끔살시킨 프테라노돈야미나 사람들의 꿈을 파괴해서 폐인으로 만들어버린 유니콘야미 등 보라색 메달의 야미는 인명피해가 무지막지하고, 일반 그리드의 야미도 숙주가 악질 테러리스트였던 사메야미의 경우 여기저기 폭발을 일으켜 인명피해가 컸을 것이 틀림없다. 결국 이 야미들의 기본적인 행동 패턴을 결정짓는건 숙주의 욕망이다.[3]
참고로 에피소드 2를 보면 불완전체인 '하얀야미' 상태에서도 은행 금고문을 완력으로 열어버리는 등, 상당히 무시무시한 신체능력을 자랑한다. 에피소드 13에서는 우바에 의해 반쪽으로 쪼개진 셀 메달로 만들어진 불완전 블랭크체인 '부스러기야미'라는 형태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에피소드 19에서는 그리드 자신과 계통이 다른 코어 메달을 가진 상태에서 야미를 만들면 두 계통의 특성을 동시에 가진 야미가 만들어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런 야미를 ''''아종야미''''(혹은 '합성야미')라고 하는데 두 종류의 동물의 모습이 합성된 야미로 통상 야미보다 훨씬 더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이런 야미는 하나 빼고 전부 카자리가 만들어냈다.[4][5]
덤으로 사람이란 존재가 욕망에 아예 무관할수 없는데 야미의 경우 그 중 특출나게 강한 욕망을 집어내 구현시키는 식이다 보니 '''그 특출난 욕망이 너무 사소하면''' 야미를 만들수 없다. 22화에서 타카시가 이제껏 숨기던 욕망(나쁜 사람들을 혼내주는게 아닌 아버지가 집에 돌아오는 것)을 드디어 밝혀내자 셀 메달의 투입구가 자동으로 닫혔다.
후반부에선 로스트 앙크와 보라색 메달이 등장함에 따라 조류계 야미와 환상계 야미들도 차례로 등장한다.
2. 등장 야미 목록
야미의 욕망 섭취 방식은 각 그리드마다 다르며 각 그리드의 성격을 잘 반영하고 있다. 블랭크체가 있는 곤충, 고양이, 조류계는 이 상태에서 일정량의 욕망을 흡수하거나 실행하는 것으로 성장하여 완전체로 변화한다. 괴인형은 모티브가 된 생물을 등진 인간형으로,(사람 얼굴이 머리에 붙은 듯한 디자인) 비인간형은 모티브가 된 생물과 욕망을 붙잡는 이미지의 손 같은 형태를 갖게 된다.
2.1. 하얀야미
에피소드 1~3, 11, 13, 17, 19, 21, 25, 29, 31, 33, 39, 43에 등장. 평범한 야미들이 갓 태어났을 때의 모습으로 숙주의 욕망의 대상을 섭취하면 다른 야미들로 각성할 수 있게 된다.
2.2. 쓰레기야미
가면라이더 오즈의 잡몹. 성우는 이부키(勇吹輝).
그리드의 전투원. 야미 중 하나로 키는 180cm, 체중은 75kg. 일어 원뜻도 쿠즈(屑 - 쓰레기) 야미이고 더빙판에서도 '쓰레기 야미'로 변역되었으나, 정식 국내방영 이전에 퍼진 아마추어 자막에서 부스러기야미로 번역되었으며 이쪽의 인지도가 더 높다. 하얀야미보다 더 하위의 존재로 쪼개진 셀 메달로 생성한다. 외모는 하얀야미와 흡사하지만 붕대가 감긴 면적이 적고 얼굴의 중심에 검은 동그라미가 있다는 것. 야미의 반응에 민감한 앙크도 이 녀석들만큼은 눈치를 못 챘으며 좀비마냥 타격공격에 강해 아무리 맞아도 금방 일어나는 끈질김을 보였다.
숙주가 필요없고 파편 하나당 1마리인지라 한 번에 둘 이상 출현시킬 수 있고 그 성질상 싸워 이기는 것 자체를 도외시하면 몇 장의 셀 메달로 대량의 전투력을 얻을 수 있기에 그리드 시점에서 보면 최고의 연비를 자랑한다. 야미 본래의 목적인 셀 메달의 증식은 불가능하지만 반대로 따지면 죽여도 남는 건 이미 쪼개진 셀 메달 반쪽뿐이니 오즈 일당에게 메달을 뺏기지 않는 메리트도 있다. 또한 야미의 출현을 감지하는 앙크라고 해도 파손된 메달이기 때문에 쓰레기야미의 출현은 감지할 수 없으며 이때문에 은밀한 행동을 할때 발견될 위험성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사실상의 창조주는 우바로 13화에선 성능시험을 위해 4체가 등장해 쿠와가타 헤드의 전기공격에 싹쓸이당했으며, 14화에선 앙크의 주의를 끌기 위해 2체 등장하나 고토 신타로가 쏜 샷건에 박살났다. 물리 공격은 맞아도 바로 일어설 정도의 내구력을 지녔지만, 하얀야미 이상으로 둔하고, 오즈의 특수 공격이나 인간의 대물 화기 등에는 내성이 없으며 직접적인 전투력도 거의 없기 때문인듯하다.
첫 등장한 13화 당시엔 성능시험 발언이 있어서 뭔 꿍꿍이인지 알 수 없었으나 진짜 목적이 14화에서 밝혀졌는데, 메즐의 셀 메달 보급=피라니아야미의 성장을 눈치채지 못하게 하기 위해 오즈와 앙크의 주의를 끄는 양동작전이었다. 이 놈 말고도 카자리와 샴네코야미와도 교전해서 눈치를 챌 틈이 아예 없었지만 그래도 이놈은 양동작전과 시간 벌기에 이용되는 전투원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수있다.
16화에선 다른 메달을 대량으로 뺏은 카자리에게 충격을 받아 자신도 카자리나 앙크처럼 다른 코어 메달을 흡수하겠다고 다짐하면서 메즐을 찾기 위해 풀었으나 마침 지나가던 에이지와 앙크에 의해 전부 박살나면서 놓쳤다. 이후 우바가 등장하는 에피소드 18, 21, 22에서도 라이더와 앙크의 행동을 제한하기 위해 등장해왔다가…
간만에 우바가 등장한 31화에서는 앙크가 눈치를 못챈다는 걸 응용해 인간에게 기생시켜 그 욕망을 셀 메달로 벌어들일 수 있다는 사실까지 밝혀졌으며 우바는 이점을 이용해 대량의 인간에개 기생시켜 시간을 들이면서도 비밀리에 셀 메달을 만드는 역할로 써먹었다!!! 하지만 인간 1명당 하루에 1개씩 생성되며 증식 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통상의 야미보다 한 번에 벌어들이는 양은 떨어진다고 할수 있으며 그간 축적해왔던 셀 메달들의 엄청난 수를 보면 대체 얼마 동안 앵벌이한 건지 상상이 안 가는 수준. 이후 에피소드 35에서도 등장하여 오즈, 앙크들과 전투를 벌였다.
이후 또 한참 안 보이다가 코어 메달을 대량 투입 당해서 결국 메달의 그릇으로 폭주해버린 우바가 대규모로 쏟아내버리고 그걸 본 에이지, 앙크, 고토&다테가 처리하다가 에이지와 앙크는 위의 폭주 우바를 막으라고 보낸후 뒤이어 합류한 사토나카와 같이 한군데로 전부 몰아놓고 3방향 버스 버스터 난사로 모조리 쓸려버렸다.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포제&오즈 MOVIE 대전 MEGAMAX에서는 가면라이더 포세이돈도 전투원으로 사용하고 있고 오 메달의 운용 기술을 얻은 재단 X에서도 마스카레이드 도펀트와 더스타드와 함께 전투원으로 이용하고 있었다.
쓰레기 야미 생성은 오즈의 가타키리바 콤보 특수능력인 분신체 생성에 해당하는 우바의 능력이라는 설이 있다. 실제로 작중에서 쓰레기 야미를 만든 것은 우바와 메달의 그릇 뿐이며 메달의 그릇이 우바를 모체로 생성된 것을 보면 사실상 우바의 고유능력으로 추정되었다...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포제&오즈 MOVIE 대전 MEGAMAX에서 가면라이더 포세이돈 또한 쓰레기 야미를 생성했으나 포세이돈 내부에 TV판 파이널 에피소드에서 사라진 메달이 전부 있다고 했고 디렉터즈 컷판에서는 쓰레기 야미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우바의 코어메달이 빛나는 장면이 나온 것을 봐도 역시 우바의 고유능력인 것 같지만 앙크의 말에 따르면 다른 그리드도 쓰레기 야미를 만들 수 있다.
후속작인 가면라이더 지오에서 어나더 오즈가 소환하며 재등장. 여기선 인간에게 셀 메달 하나를 넣어 변신시킨다. 거기다 기존 야미들처럼 폭사하면 대량의 셀 메달이 나오고 변한 인간도 원래대로 돌아온다.
2.3. 곤충계
우바가 생성하는 야미. 숙주의 욕망을 대신 이루어주거나 실행한다. 가장 빨리 완전체로서 활동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며 우바의 '''급한 성격'''을 반영하고 있다. 블랭크체 있음.
기본적으로는 숙주가 갖고 싶은 물건을 대신 갖거나 하고 싶은 행동을 대신 해서 욕망을 충족시키지만, 그렇게 되지 않는 추상적이고 복잡한 욕망의 경우에는 우바 본인이 인간체 모습으로 접근해 구체적인 방법을 대답하게 만드는 식으로 야미의 행동 방식을 조절한다. 그리고 이런 경우는 오히려 조류계의 방식과 비슷한 느낌으로 흘러간다.
2.3.1. 카마키리야미
보석가게에 나타난 우바가 근처에 있던 귀부인의 몸에 셀 메달을 집어넣어 탄생한 야미. 숙주는 귀금속을 좋아하는 귀부인으로, 그녀의 '''"보석으로 아름답게 꾸미고 싶다.",''' '''"보석의 가치를 타인에게 자랑하고 싶다."'''라는 욕망을 양식으로 삼아 보석점의 귀금속들을 닥치는대로 섭취, 성장하여 사마귀형 괴인인 카마키리야미가 된다.
양쪽 손에 크게 발달한 외골격이 존재하며, 사마귀답게 무장으로 주먹과 반일체화한 예리한 낫을 사용한다는 것이 최대의 특징. 또한 체내의 셀 메달의 파워를 증폭시킴으로써, 낫으로부터 에너지 검기를 생성하여 이것을 날려서 모든 방향에서 적을 베어버리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성장 후 우바의 명령에 따라 코어 메달의 탈환을 위해, 불완전하게 부활하여 팔만 둥둥 떠다니던 앙크를 습격하고, 그 와중에 보석 가게 때부터 카마키리야미를 쫓아온 형사 2명이 빈사의 중상을 입고 만다. (이 중 한 명이 후에 앙크의 육체가 되는 이즈미 신고.) 이후 앙크를 일방적으로 괴롭히지만, 이를 보다못한 히노 에이지가 앙크가 가지고 있던 오즈 드라이버로 변신하게 되어, 자신들한테 최대의 적이라 할 수 있는 오즈를 부활시켜버린 꼴이 돼버린다. 결국엔 오즈의 타카키리바에 의해서 쓰러진다.
참고로 오즈 첫 공개 영상에서는 오즈에게 메다쟈리버로 발리는 장면이 나왔는데 에피소드 1에서는 그냥 타카키리바에 발렸다. 촬영장소도 에피소드 1에서와는 전혀 다른 곳으로 나온다.
여담이지만 이 녀석, 그리드도 아닌 1화용 야미주제에 앙크에 대해 알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오즈에 대한 것도 알고 있었다. 현대에 막 태어났던 야미가 고대의 앙크를 알고 있을 가능성은 낮기에 아마도 창조자인 우바의 기억을 공유하고 있었던 것 같다.
이후 카미키리야미의 슈트는 가면라이더 지오에서 등장하는 어나더 아기토의 헤드 기어로 재활용된다.
2.3.2. 오토시부미야미
1화에서 코우가미 파운데이션 소유의 박물관 전시물들을 훔치러 위장취업했다가 험한 꼴 당해 병원에 입원해있던 두명의 도둑 콤비[6] 중 한명인 말라깽이(...)의 욕망에서 태어난 야미. 야미의 소체가 된 인간의 욕망은 돈이며, 1화에서의 소동 이후 반성한 뚱땡이와 달리 다음 범행으로 현금수송차량을 덮칠 계획을 짜고 있었다. 게다가 이미 수송 루트까지 다 파악해놓은 상태.
우바에 의해 블랭크체로 태어난 야미는, 갑부가 되고싶다던 말라깽이(...)의 욕망에 따라, 말라깽이가 덮치려 했던 현금수송차량을 급습, 차량 내의 돈을 닥치는 대로 먹어치우고는, 그것도 모자라 근처 은행에 쳐들어가 금고 내의 현금 및 금괴 등을 닥치는대로 먹어치워 완전체인 오토시부미야미가 된다.
처음에는 사람 정도의 크기였지만, 은행이 입점해있던 건물 외벽을 먹어치우면서 점점 거대화한다. 건물 붕괴 후 바로 옆 건물로 넘어가서는 그 건물의 외벽도 먹어치우려 하지만,[7] 그 때 라이드벤더대의 대장인 고토 신타로가 나타나 생일선물이라며 건내받은 메다쟈리버를 득템한 오즈와의 전투에서 오즈의 필살기 "OOO BASH"에 의해 일도양단 당해 소멸. 물론 앙크는 흩어져가는 셀메달 모으는데 열을 올리고 있었다. 참고로 전투현장 근처에서도 그 짓 하고 있었다.(…)
덤으로 우바가 만든 야미 중에서 '''유일한 거대 야미'''이다. 이토마키에이야미까지 포함시켜도 둘뿐이다.
2.3.3. 아게하야미
여행수기 블로그를 운영중인 츠쿠바 케이스케의 욕망으로부터 태어났다. 어떤 인물이 갖고있는 능력이나 재능을 흡수하여 다른 사람에게 부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유명 블로거로부터의 문장력과 만담가로부터의 화술을 흡수하여 건네줌으로서 츠쿠바의 "유명해지고 싶다"는 욕망을 가속시키고 있다. 비행능력과 나비가루를 사용한 공격으로 반격수단이 없는 오즈가 고전하여 두번에 걸쳐서 놓친다.
12화에서 다시 교전할때 에이지의 말에서 뭔가를 느낀 고토 신타로가 던져준 우나기 캔드로이드의 힘으로 어찌 처치되나 싶었으나, 이후 우바와 가멜의 개입으로 오즈를 다굴하여 몰아붙인다. 허나 가멜이 메달을 털리면서 등장한 사고조 콤보의 중력장으로 날지 못하게 되고 스캐닝차지 사고조 임팩트에 말 그대로 산산조각난다. 또한 그가 죽으면서 남긴 대량의 셀 메달은 앙크가 어느새 6:4로 나눴다(!!!)
참고로 카마키리야미, 바이슨야미 에 이어 세번째로 사람의 말이 가능한 야미인데 바이슨의 경우는 가멜의 말에 반응해 답신 정도에 그쳐있으며 실질적으로 이 단계에서 자아와 회화능력을 겸비한건 카마키리와 본 개체 뿐. 창조주인 우바가 성급하고 머리가 잘 안돌아가는것(공식 발언)이 믿겨지지 않게 의외로 우수한 지성파 야미라 빅풋의 킹곤 급의 의외성을 보여줬다(우바의 보조를 받거나 보조를 하기에 지능이 높은걸지도 모르지만).
또한, 소체가 된 인간 츠쿠바 케이스케의 배우 아베 신노스케씨는 과거 그란세이저에서 임팩터 로기아/호시야마 슈이치로 역, 가면라이더 카부토에서 요리왕 카부토로 유명한(!?) 큐렉스 웜 역으로 나온 전적이 있다.
이것의 바리에이션으로 쿠로아게하야미가 있다.
2.3.4. 카부토야미
검도 도장에 다니는 시라토리 리에의 '강해지고 싶다' 란 욕망으로부터 탄생한 곤충계 야미. 처음엔 블랭크체 상태였지만, 욕망에 따라 도장의 연습생이나 사범을 덮쳐서 성체로 성장한다. 신체의 표면이 딱딱한 외골격으로 덮여 있으며 이유는 불명이나 블랭크체 시점에서부터 높은 방어력을 자랑한다. 전투 시에는 딱딱한 신체을 이용해 적과 격투를 펼친다. 또한, 숙주의 욕망이 '''이중'''으로 있었기 때문에, 오즈(타카고리바)와의 교전 중 괴로워하더니 분리해서 쿠와가타야미를 생성했다.
쿠와가타야미와 함께 2:1로 오즈를 다굴하나 다테 아키라가 변신한 버스가 등장하면서 전세가 역전, 드릴 암과 버스버스터에 밀리다가 오즈의 타토바킥과 버스버스터의 셀버스트를 동시에 맞고 파괴되었다. 하필이면 쿠와가타야미가 카부토야미를 프렌드 실드로 만들고 도주해버리는 바람에 졸지에 같은편에게 배신당한 셈이 되었다.
사족으로 야미주제에 이상하게 멋있게 생겼다, 역시 카부토.
2.3.5. 쿠와가타야미
시라토리 리에가 마음 깊은곳에 지닌 "또 다른 욕망" 의 영향으로, 카부토야미에게서 분리되어 태어났으며 특이케이스인지라 블랭크체 없이 바로 성체로 출현했다.
모습은 얼굴 빼고 카부토야미와 동일하며 딱딱한 외골격과 방어력도 건재. 무거워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재빠른 움직임 그리고 우바나 오즈의 쿠와가타 헤더의 특수능력인 전격공격의 사용이 가능하여 첫 등장 당시엔 오즈가 이제까지 못 보던 분리능력에 동요한 탓도 있어서 카부토야미와의 다굴로 오즈를 압도하나, 갑툭튀한 다테 아키라가 변신한 버스의 버스버스터의 난사를 맞고 안되겠다 싶었는지 카부토야미를 프렌드 실드로 해서 재빨리 도주했다.
이후 숙주인 리에의 진정한 욕망을 이루기 위해 검도장의 사범 하시모토의 결혼식장으로 이동하나 다테의 조언으로 자신의 욕망을 깨닫고 그걸 스스로 저지하려는 리에를 따라온 다테와 그를 타코 캔드로이드로 추적해온 에이지와 교전. 도중에 우바의 협력을 받으나 오즈 타카우타의 전기채찍공격에 밀리고 있는 중 몰래 뒤로 빠진뒤 대량의 셀메달을 사용한 브레스트 캐논의 셀버스트를 맞아 폭발했다.
2.3.6. 밧타야미
칸바야시 스스무의 욕망에서 만들어졌으며, 높은 도약력과 민첩한 움직임, 전격을 방출하는 능력을 가진다. 욕망이「악인을 용서하지 않는 정의감」인지라 괴인으로서는 드물게 히어로 마냥 소매치기범을 때려눕혀 성장하고 성장후 소매치기당한 사람을 도와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밤의 거리에서 집단 단위로 민폐를 끼치는 청년들을 때려눕히는 도중 오즈와 버스와 맞서게 된다. 이후 우바까지 가세하자 오즈 타카쟈바는 기가스캔으로 쓰러트리려 하나 이 야미를 정의의 힘이라 생각하게 된 칸바야시 부자가 막아서면서 기가스캔을 못 쏘고 야미는 도주.
그 뒤 "세상의 부패를 바로잡고 싶어" 하는 칸바야시와 함께 폭주족과 부정의혹이 있는 정치가의 사무소를 습격하게 되고 결국 에이지는 "정의를 위해서라면, 인간은 어디까지도 잔인해질 수 있는거야" 라는 말과 함께 야미를 쓰러트리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22화에서 타쟈도르 콤보의 조류메달 기가 스캔으로 쓰러진다.[9]
악의 괴인이면서 사람을 돕는건 역시 가면라이더 = 영웅 = 메뚜기의 이미지에서 따온듯 하며[10] 점프를 할 때마다 '''토옷!'''이라는 구호를 외치는 특이한 녀석. 초대 오마쥬와 '정의감'이라는 흔치않은 욕망을 가진 야미인만큼 이전과는 뭔가 다른 전개를 보여주리라 시청자들은 기대했으나... 그런 거 없다. 오히려 오즈가 '''선빵'''을 깐다. 이후에도 칸바야시의 "나쁜 놈들을 그냥 둬서 좋을리 없잖아요" 라는 질문에 에이지가 동문서답을 하는 등 영 엉뚱한 전개에 많이 아쉬웠다는 평이다.[11]
팬들의 해석에서도 여러가지로 갈린다. 하나는 어차피 그렇게 해봐야 결국 이득을 보는 건 메달을 벌어제기는 그리드들이므로 어쩔 수 없이 없애야한다는 설이다. 다시말해 정의감이라지만 '''어차피 악의 조직에게 이용당하는 정의감''' 일 뿐, 결과적으로는 정의가 될 수 없다는 해석.
또 하나로는 사적인 범죄자 처단이다. 칸바야시가 본래부터 바랐던 것은 '''검사로써 악인들을 법적으로 정당하게 처벌하기 위함'''이었기 때문. 그런데 정작 야미로 사적인 처단을 하였으니, 이미 그 목적에서 한참 벗어난 것이 된다. 에이지가 전투 도중 칸바야시에게 '''"이게 진정 칸바야시씨가 원했던 겁니까!"'''라는 대사와 이 이유를 생각하면 가장 맞아떨어진다. 정작 영상 본편에서 그 메시지가 잘 전달되지 않아 아쉽다는 평에서만 위와 같다.
다만 디자인이 원작 라이더를 오마쥬한 녀석치고는 좀 징그럽게 생겼다는게 팬들의 평이다.[12]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가면라이더 위자드 스페셜 에피소드에서는 같은 메뚜기 계열의 유사라이더 얼터너티브, 괴인 아크 오르페녹과 같이 아마담의 부하 괴인으로서 등장한다.
[13]
2.3.7. 쿠로아게하야미
곤충계 야미 최초의 여성체.....지만 갑빠가 매우 크고 아름답다. [14] 죽은 은사(恩師)의 가족에게 은밀하게 돈을 계속 보내주는 사카타 코스케의 "돈을 벌고 싶어" 라는 욕망으로부터 태어난다.
은행을 덮쳐서 큰 돈을 빼앗는 것으로 성장을 이룬 후 하늘을 날아다니며, 거리에 돈을 흩뿌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타카우타의 전기채찍에 의해 땅에 떨어지나 우바와 함께 오즈와 버스를 괴롭히면서 격렬한 전투를 펼치지만 마지막에는 타쟈도르 콤보의 셀메달 기가스캔를 맞고 파괴된다.
리쿠가메야미에 이어 탄생한지 5분여만에 썰린 괴인2호. 헤이세이 라이더 들어서 슈트가 꽤나 비싸졌기때문에 괴인들이 2화씩 활약하는게 보통이었는데 오즈에 와서 단명하는 괴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오프닝의 크레딧에선 쿠로 부분이 카타카나가 아니라 한자로 표기되어있다.
36화 이후 우바의 리타이어와 43화에서 부활한 이후로 우바가 야미를 만들지 않은 것으로 인해 이놈이 마지막 곤충계 야미이다.
2.4. 고양이계
카자리가 생성하는 야미.
인간에게 셀 메달을 투입하면 바로 튀어나오지 않고 숙주에게 기생해 욕망을 증폭, 폭주시켜 성장. 최종적으론 숙주째로 삼켜 탈피한 후 변화해서 사람의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에이지로선 제일 상대하기 껄끄로운 상대. 다만 완전체가 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며 이는 카자리의 '''치밀한 성격'''을 반영한다. 블랭크체 있음. 비슷한 형태의 아종계도 이렇게 만들기도 한다.[15]
2.4.1. 네코야미
카자리에 의해 탄생한 야미. 소체가 된 인간은 능력자이긴 하지만 엄청난 대식가이며, 그의 욕망 또한 식탐이었다. 그 식탐이 어느정도냐 하면, 레스토랑에서 상당한 양의 음식을 주문해 먹어치운 것도 모자라 편의점에서 도시락과 주먹밥 등 엄청난 양의 음식을 사서 먹어댔을 정도. 그러고도 돈은 그때그때 잘 내는거 보면 의외로 부자인 듯. 결국 이를 눈여겨 본 카자리에 의해 야미에 기생당하고 만다.
체중을 살린 몸통박치기나 타격 뿐만이 아니라, 셀메달의 파워를 에너지탄으로 발사할 수도 있다. 또한 전신을 뒤덮고있는 두꺼운 지방이 충격을 흡수하기 때문에, 아무리 오즈라도 보통 공격으로는 데미지를 주는 것이 어렵다. 일단 베기공격은 전혀 데미지를 주지 못하지만 타격공격은 데미지가 들어가는 듯하다.
야미에게 기생당한 후 물류창고에서 도시락 배달을 위해 대기중이던 트럭 안에 있던 도시락들을 먹어치우고 있던 중 셀메달 소리를 듣고 쫓아온 앙크 & 에이지에 의해 저지당한다. 그러나 우바 때와는 달리 카자리가 행한 방식은 야미를 인간의 육체에 기생시키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오즈로 변신한 에이지는 제대로 된 공격을 못한 체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했다. 게다가 이 과정에서 앙크와 에이지의 의견 차이로 인해 결국 놓치고 만다.
이후 이즈미 히나가 아르바이트하는 쿠스쿠셰에 나타나 그 곳의 식재료들을 마구 먹어치우지만, 에이지의 캔드로이드 낚시질에 낚여 결국 다시 에이지와 맞닥뜨리게 된다. 그리고 에이지는 타코 캔드로이드를 이용해 잘익은 고기를 야미의 눈 앞에서 흔들면서 야미를 기생한 인간에게서 떼어놓을 심산이었지만, 앙크가 아직 덜 컸다면서 방해해서 실패하고 만다.
이후 완전히 성장한 뒤, 인간의 육체에서 빠져나와 완전체인 네코야미가 된 후, 오즈와 다시 재대결을 펼친다. 전투 초반에는 엄청난 지방살 때문에 메다쟈리버와 토라 암 공격이 전혀 먹히질 않아 고전하는 듯 했지만, 밧타레그에 의한 발차기 공격이 유효타로 들어가자 이 기세를 타서 필살기 타토바 킥을 날려 쓰러트리려 하는 순간 카자리의 방해로 또 다시 실패하고 만다.
이후 분리된 숙주는 신체 일부가 야미화된 상태로 괴로워하면서도 음식을 처묵처묵하고 결국 완전체 상태에서 숙주를 집어 삼켜 강화, 메다쟈리버의 참격에도 어느 정도는 견디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카자리와의 대결에서 치타의 코어메달을 탈취한 오즈가 하반신을 치타로 바꿔서 킥 연타를 날려 숙주를 탈취당하게 된다. 이후 거리낄것이 없어진 오즈와의 대결에서 메다쟈리버의 필살기를 맞고 패배. 구해진 숙주는 반성하는 듯 싶었지만, 실려가면서도 병원 밥 맛있는 데로 가자며 또 먹을 것을 찾는다.
가면라이더 지오 10화에서도 등장.
2.4.2. 샴네코야미
우수한 외과의사이지만 수술에 대한 욕망과 집착 덕분에 수술하는 것을 금지당한 타무라 케이의“수술을 하고싶다”라는 욕망으로부터 만들어진 야미. 민첩한 움직임과 날카로운 메스날이 달린 오른손이 공격 수단이다. 케이의 체내에 잠복해, 수술을 하고 싶다는 욕망을 가속시켜 셀 메달을 증식 시키고 있었지만, 야미의 소재를 찾아 병원내에 잠입하고 있던 에이지 일행과 맞닥뜨려서 싸우게 된다.
앙크가 늦게 도착해서 뒤늦게 오즈로 변신한 에이지를 고속이동으로 압도하나 콤보체인지로 사고조 콤보로 변신하여 형세가 역전, 사고조 임팩트 맞고 죽을 뻔 하나 숙주인 타무라가 굴러떨어져오면서 그녀와 합체해 회피.
14화에서 숙주의 몸에 기생한 상태로 계속 떠돌아다니다가 숙주를 삼킨 완전체가 되나 타카토라타의 리볼스핀킥으로 타무라를 떼어내는데 성공한다. 바로 그때 난입해온 카자리와 함께 오즈를 몰아붙여 토라와 치타 메달을 뺏어내는데 도움을 주었으나 고토의 샷건을 오즈랑 함께 쳐맞고 그 틈에 셀메달 3개를 장전한 오즈의 오즈배시에 공간째로 잘려버렸다.
여성형이지만 야미 주제에 가터벨트를 착용하고 있다.
2.5. 중량계
가멜이 생성하는 아미.
스스로에게 셀 메달을 투입해 바로 생성되며 가멜 자신이 순간적으로 느낀 욕망에 따라 행동해 가멜의 몸에 셀 메달을 실시간으로 공급한다.[16] 이 때문에 야미 자체를 쓰러트려서 얻는 메달이 적으며 가멜의 '''단순한 성격'''을 반영한다. 블랭크체는 없음.
인간을 사용하지 않고, 블랭크체도 거치지 않고, 메달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특성으로 봐서는, 가멜에게서 떨어져나온 피조물보다는 여전히 가멜의 일부분인 단말에 가까운 느낌이다.
2.5.1. 바이슨야미
타케시&모모코 부부의 부부싸움을 본 가멜이 아내측인 모모코가 신발을 던지는 것을 재미있다고 여기고, 그 욕망(...응?)을 충족하기 위해 자신의 몸에 메달을 삽입해서 만들어낸 야미.
능력은 손으로 바닥을 쳐 진동을 일으키고, 그 진동으로 물건들을 날리거나 공중부양 시킨 후 집어던져 사람들에게 맞추는 것이다. 단지 그것 뿐이지만, 문제는 점점 갈수록 던지는 물건들이 커진다는 것. 처음에는 모모코가 던졌던 것처럼 신발 정도나 날아갔지만, 8화에 가면 공장에서 위험한 화학약품(바닥에 떨어지자 폭발했다;;;)이 든 드럼통이나 커다란 파이프까지 던질 정도가 된다. 중량계답게 힘이 강하고 몸도 단단해 카마키리소드의 공격이 제대로 먹히지 않기도 했다. 허나 라이온 메달에서 나는 빛에 시력을 잃어 일시적으로 퇴각.
가멜의 단순무식한 성격에 걸맞게 그가 신발던지기에 재미를 느낄수록 야미가 반응하며, 특히 '맞았다'라는 단어에도 반응한다. 남편인 타케시가 복권에 당첨되어 맞았다는 말을 하자 더더욱 난동을 심하게 부리고 이에 에이지가 오즈로 변신하여 대항한다. 이 야미는 엄청나게 강한 공격을 할수 있지만 '공격'을 할때마다 '셀메달'을 소비하기 때문에, 셀메달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야미를 무찔렀을때 셀메달이 '하나'만 떨어졌다.혹은 자신에게 직접 들어가서 넣은것만 나온다는 것. (이 때문에 앙크는 처음에 이 야미를 쓰러트리지 않고 냅두려고 했다.)
8화에서 가멜에게 질질질 '''끌려가는''' 심히 안습한 모습으로 등장. 그리고 가멜 왈, '''"무거워! 네 발로 걸으란 말이야! 이 굼벵아!"''', 그리고 가멜이 메즐을 찾으며 '''버리고''' 가버리자 "오즈, 이 나쁜놈!" 하면서 열폭하여 공장을 습격하고 달려온 오즈와 한판 붙으나, 라이온 헤드의 광빨에 또다시 시력을 잃고, 라키리바의 필살기인 '''카마키리 슬래시'''에 폭살당한다.
죽어서도(!?) 대우가 처절한게, 12화에서 앙크가 이 녀석과 싸웠을때의 일을 기억하여 중력=가멜. 즉 자기 주인의 메달의 힘이 필요하다는 단서를 찾아내 과감한 작전을 결행하게 하여, 자의는 아니지만 자기 주인의 메달을 털리게 하는 사태로 몰아넣었다. 하여간에 심히 불쌍한 야미 되시겠다.
묘하게 샤치팬더야미와 콤비로 엮인다. 배틀비디오에서는 유연히 모자를 주웠는데 그 주인이 이즈미 히나인 것을 알고 그녀를 습격하려다가 힘으로 철저하게 관광당한다. 이후 샤치팬더야미와 함께 타카토라가루(또는 타카가루바) 콤보의 희생양이 된다. 넷무비에서는 샤치팬더야미와 함께 동물원에 전시되기도 하였다.
이후 지오 48화에서도 등장하여 블랭크 야미들과 조를 이루고는 토키와 준이치로를 습격한다
2.5.2. 리쿠가메야미
카자리가 오즈를 쓰러트리자고 부추기면서 가멜이 만들어낸 중량계 야미. 인간형의 야미에 육지거북의 껍데기를 씌운듯한 형상이며, 육지거북의 목 부분에 인간형의 얼굴이 잠식되어있는게 특징. 또한 가메라식 비행 외에도 거대한 철구를 무기로 휴대해 적에게 던지는걸 특기로 한다. 허나 등껍질이 꽤 무거웠는지 현실의 거북이마냥 한번 뒤집히면 그대로 자력으론 일어나지 못하는 모양이다.
스피드는 약간 떨어지지만 단단한 등껍질과 높은 파워를 발휘하며 가멜과 카자리와의 연계로 오즈를 압도하나 현지조달로 되찾은 라토라타 콤보에게 밀리게 된다. 이후 가멜과 카자리를 쫓아가려는 오즈를 방해하기 위해 손발을 등껍질속에 집어넣어 원반같은 모습으로 회전비행하며 철구 난사와 몸통박치기로 공격하나 토라이드벤더의 돌격으로 추락후 몸이 뒤집힌 상태로 일어나지 못해 그대로 오즈배시에 쓰러졌다. (남긴 셀 메달은 1개)
여담이지만 역대 괴인들 중 꽤나 단명했다... 탄생한지 5분도 안돼서 썰렸으니...(...) 그것도 카마키리야미와 쿠로아게하야미보다도 더 빨리.
2.6. 수서계
메즐이 생성하는 야미.
인간에게 셀 메달을 투입해 숙주 근처에 수많은 야미의 알을 만들어서 숙주의 욕망을 양분으로 차분히 성장시킨다. 메즐의 '''상냥한 성격'''을 반영하고 있으며 블랭크체는 없다. 하나의 숙주와 셀 메달로 수많은 야미를 만드는 것이 큰 메리트. 반면 알 상태에서는 자력으로 방어할 수 없고 숙주의 욕망에 따라 일부가 먼저 활동해서 존재가 발각될 수 있는 디메리트도 있다. 인간형이 적은 편.
2.6.1. 피라니아야미
메즐이 이즈미 히나가 다니는 학교의 학생인 야마노 하루카의 '''쇼핑에 관한 욕망'''에 주목해 만들어낸 야미이다. 이 녀석도 전투력은 별로지만 때거지로 등장한다는 점에서 쓰레기야미처럼 '''전투원''' 기믹이 있다고 생각해 볼수 있다. 쓰레기야미와 달리 셀 메달 벌기 전용이긴 하지만.
하루카가 사는 방에서 주머니 모양의 알을 만들어 그 안에서 성장한다. 게다가 야미의 알은 다른 물체로 의태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카 본인도 야미가 있다는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고장난 브레이크처럼 멈추지 않는 하루카의 욕구에 의해, 완전체가 되어 떼거지로 발생했다.
탱크의 외벽조차 찢어버릴 정도로 강력한 턱이 주무기. 비록 야미 하나하나의 전투력은 그리 높지 않지만, 그 수가 많기 때문에 틈을 주지 않고 끊임없이 달려드는터라 오즈도 제법 고생을 했다.
초반엔 물량으로 오즈를 고전시켰지만, 가타키리바 콤보로 첫변신한 오즈가 수십명의 분신체를 만들어 격돌하면서 전세가 밀리기 시작. 최후의 수단으로 모든 개체들이 하나로 합쳐져 거대 피라니아야미가 되어 덤벼들지만, 오즈의 필살기 '가타키리바 킥' 에 의해 완전히 섬멸된다.
14화 끝부분에서 다시 등장해 여러 개체가 탄생해 우바가 만든 쓰레기야미로 앙크의 주의를 끄는 동안(실질적으론 카자리와 샴네코야미의 교전에 정신이 팔렸지만) 셀메달을 무사히 캐내는데 성공. 여기서의 숙주는 사기꾼이라 경찰에 체포된 것 말고는 정체 이전에 어떤 욕망으로 야미가 만들어졌는지도 알 수 없다.
2.6.2. 사메야미
정체불명의 폭탄범의 욕망으로부터 만들어진 야미로 파괴 충동을 가진 채 거리에서 날뛰기 시작한다. 수중에서 헤엄치는 것은 물론이며, 주위 환경을 일시적으로 액상화시켜 지중에 잠입할 수 있으며 이 능력으로 사각으로부터의 기습공격이나 몸을 지키는 것을 자랑으로 여긴다. 또한, 입으로부터 토해내는 물 덩어리는 고압으로 압축되어 있어서 파열할 때의 충격은 화약을 사용한 일반 폭탄을 웃도는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
욕망의 근원은 코우가미 생체연구소의 연구원 중 한명인 타다노 토오루(只野 通)라는 남자[17] 로, 폭탄을 제조하여 실험하는 것을 즐기는 남자다. 그의 폭탄을 만들어 실험을 하고싶다는 욕망에 메즐이 반응하여 셀 메달을 투여했던 것. 10화에서 공원에 연쇄폭탄을 설치하나 타카 캔드로이드 덕에 현장으로 튀어온 에이지의 분투로 폭파는 저지되었고 이후 경찰에 연행된다.
마키 박사는 그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것이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가에 대해서 경과를 알아보기 위해 그를 방치해두었고, 거기에 빡친 에이지는 마키 박사에게 경고성으로 위협을 가하게 된다.
상어의 모습을 한 야미로 어느 지형에서든 자유자재로 해엄을 칠수 있으나 9화에선 라토라타의 콤보를 발동시킨 오즈에 인해 패배. 그러나 둥지를 틀고서 수많이 부화하는 메즐의 야미 특성상 10화에서도 대량으로 등장… 했는데 마키박사의 실험땜에 격리된 연구원들을 떡실신시키나 토라이드벤더가 날뛰어서 몇 마리 쓰러지고, 라토라타 콤보의 오즈 배쉬에 세 마리가 쓰러지고, 토라이드벤더의 포효에 의해 지중에 잠입해 있던 모습이 드러나 토라이드벤더 광탄에 살아있는 사메야미가 몽땅 쓸려버린다.
미용 살롱 '뷰티 마린 레버라토리'[18] 의 연구 주임인 사쿠라 유미로부터 탄생. 정식 무대에 서는 여동생 사쿠라 레이처럼 아름다워지고 싶다고 하는 욕망을 양식으로 해 성장했다. 홍어처럼 생겼으며 개개의 전투 능력은 높지 않지만, 차례차례로 알에서 부화해 에이지 일행을 공격했다.
카자리가 사쿠라 유미의 안에 있는 욕망을 이용해서 만들어내지만 초반엔 사라졌다가 나타났다가 하였고, 우바가 카자리에게 '실패한 것 같군'이라고 말하지만 나중에 알에서 무수히 많은 에이야미(小)[19] 가 나타났다. 아무래도 카자리는 사쿠라 유미 안에 있는 욕망을 알아보고 있었던 것 같다.
이 야미는 지금까지 나왔던 수서계 야미들과는 다르다. 먼저 이 야미는 아직 부화하지 않은 알 상태인데도 말을 하였고[20] 카자리가 탄생시킨 야미지만 우바가 ''''메즐의 기척이 느껴지는데''''라고 말한다. 카자리는 우바에게 ''''메즐의 것이기도, 가멜의 것이기도 하니까''''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말하여 다음화에 라이온쿠라게야미 같은 아종야미가 나올지도 모른다. 이번 에이야미가 소(小)인 만큼 다음 화인 24화에서 에이야미 대(大)가 나올지도 모른다.
그리고 24화 본편에서 본체인 자그마치 코뿔소와 홍어를 섞어놓은 형상의 에이사이야미가 등장한다.
2.6.3. 이토마키에이야미
에이사이야미의 코뿔소 부분이 버스의 드릴 암에 의해 분해되자 남은 가오리 부분이 거대화한 야미. 하늘과 바닷속을 고속으로 이동하며 물폭탄 공격과 보라색의 괴광선을 발사하는 능력을 가진다.
바닷속을 이동하면서 오즈와 교전하는 카자리를 원호했으나, 타카 헤드의 능력으로 카자리에게서 샤치 메달을 빼앗은 샤우타 콤보로 변신한 오즈와 싸운다. 오즈 샤우타 콤보를 바닷속으로 끌여들여 싸우나, 타코 레그에 의해 팔이 갈려나가고 공중에 던져진 끝에 옥토 배니쉬를 맞고 갈려나갔다.
에이야미와 마찬가지로 지느러미 부분은 빨간 매니큐어를 칠한 여성의 손가락 같은 형태이며, 배 부분엔 인간의 얼굴과 쇄골같은 부분, 그리고 사람의 팔 같은 부분이 있다.
2.7. 조류계
로스트 앙크가 생성하는 야미.
셀 메달을 인간의 몸에 삽입하면 블랭크체가 나와서 성장. 알에서 깨어나는 듯한 이펙트가 추가되어 있으며,[21] 숙주를 욕망과 관계 있는 "둥지"에 가두고 아기새에게 먹이를 주는 어미새처럼 욕망 해소와 관련된 물건을 외부에서 가져온다.
2.7.1. 오우무야미(靑)
25화에 등장한 최초의 조류계 야미. 입에서 화염탄을 내뿜을 수 있고 고속으로 하늘을 나는 비행능력을 가지고 있다.
은퇴를 눈 앞에 둔 복서 오카무라 카즈키의 '한 번 더 링에 오르고 싶다' 라는 욕망으로 만들어져, 블랭크체로 출현한후 그 자리에 있던 후배의 왼팔의 기능을 뺏아 푸른 날개로 바꿔 오카무라의 왼팔에 집어넣은 후 달려온 가면라이더 오즈와 가면라이더 버스를 앞두고 통째로 변형하여 본 형태로 성장했다.
이 둘을 강력한 화염으로 공격한 뒤 오카무라를 데리고 어디론가 사라졌으며, 그를 어딘가의 빈집에 감금해 복서들을 차례대로 습격해 왼팔의 기능을 뺏아 추출해낸 파란 깃털로 왼팔을 치료해주면서 한번 더 링에 오르고 싶어하는 그의 욕망을 재촉하나, 다테가 풀어놓은 고릴라캔드로이드에게 존재를 감지당한덕에 버스와 앙크에게 메달을 받은 오즈 타쟈도르 콤보와 교전. 강력한 화염으로 버스를 압도하고 타쟈도르 콤보도 불을 쓰기에 상성이 나쁜 오즈를 격추해 "겨우 그걸로 한계냐?" 라며 비웃으며 개관광보낸뒤 다시 사라졌다.[22]
그리드는 자신의 속성에 맞는 야미를 만들어내기에 이 야미를 만들어낸건 앙크가 아닐까하고 에이지와 다테가 의심하게 되며, 동시에 앙크도 일부러 싸우기 힘든 메달 조합을 줘서 버스의 공격을 저지하면서까지 이 야미가 쓰러지지 않도록 공작하는데…?
26화에서 오키무라의 욕망을 들어줄려고 상대 복서를 링으로 데려와서는 공을 울린답시고 지붕위에 숨어있던 앙크를 공격했다. 그리고 한가지의 떡밥을 남겼는데 셀메달을 갖고 어디로 돌아갈거냐는 앙크의 물음에 ''''너도 알고 있을텐데''''라 답했다. 그러나 이 야미는 단순히 셀메달만 갖고 가는게 아니라 앙크의 코어메달도 가져가려 했기에 얌전히 자기를 만든 그리드에게 돌아가지 않아, 결국 이 야미를 만든 그리드를 알아내겠다는 앙크의 계획은 실패. 여기에 앙크가 미리 보험으로 '''25화에서 에이지에게 맡겼던 조류계 코어 메달 3개를 회수하지 않은 상태였다.''' 결국 목적을 이루지 못한 채 버스데이와 오즈의 샤우타 콤보에게 다굴맞아 폭사했다.
참고로 프로듀서가 야미를 디자인한 이즈부치씨에게 "새의 야미는 될 수 있다면 빨간색으로 했으면 한다" 라고 한것에 즉답으로 앵무새로 결정되었으나, 파란색이 좋다는 이즈부치씨의 의견으로 청색의 야미가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초안의 적색은 미사용으로 끝날…뻔 했으나, 27화에서 적색의 개체가 등장한다.
그리고 우바의 곤충계 야미와 24화의 에이사이야미, 극장판에 선행등장하고 본편에 등장한 프테라노돈야미에 이어 네번째로 등장한 '''말을 할 수 있는 야미'''이다.
2.7.2. 오우무야미(赤)
만들어진 경위나, 근원이 된 욕망 등 모든 것이 불명인 수수께끼의 야미. 이전에 출현한 파란 오우무야미와 거의 동등의 능력을 가졌지만 파란 오우무야미와는 다르게 진지하지 않고 노는 모습을 보인다.
갑자기 거리에 나타나 사람들을 덮치기 시작했지만, 오즈의 응전에 의해 일시 철수를 한다. 그 후, 오즈와 버스가 이카재규어야미와 싸우고 있는 도중에 난입하지만, 샤우타 콤보의 옥토 배니쉬를 맞고 쓰러진다.
이후 오우무야미가 오즈 내에서 다시 출현하는 일은 없었지만,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위자드&포제 MOVIE 대전 얼티메이텀 1차 CM에 전투원의 선두에 달려오는 장면이 나왔다.
2.7.3. 후쿠로우야미
히노 에이지의 동급생이며, 현재 넷 벤처의 사장으로서 활약하는 키타무라 유이치의 욕망으로부터 만들어진 야미. 아마도 그의 욕망은 에이지 주변의 인물들을 에이지로부터 떼어놓고 자신이 에이지와 우정(?)을 다지는 것일듯.
이후 레저 랜드(유원지)에서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된 히나를 찾는 에이지한테 시설의 경영자로서 키타무라가 협력한 것으로 성장을 이룬다. 공룡계, 환수계 야미 다음으로 강한 조류계 야미답게 강력한 힘을 발휘해 버스를 압도하지만 후에 마주치게된 오즈 사고조 콤보에게 밀리다가 다테 아키라와 고토 신타로를 잡아 자취를 감추어 버린다.
특수능력은 검은색의 붕대로 적을 휘감는 것으로, 적의 움직임을 봉쇄하거나, 다리를 휘감아 이쪽으로 끌어당기거나 적을 납치하는데도 유용하게 쓰인다.
껄끄러운 공격으로 상당히 선전했던 야미였지만, 34화에서는 카자리, 로스트 앙크와 함께 프트티라 콤보로 변신한 에이지에게 사정없이 털렸다. 아마 지금까지 쓰러트렸던 야미 중에서 가장 처절하게 털린 야미. 마지막엔 다른 그리드들이 도주 후 자신도 도주하려고 하지만 두들겨 맞으면서 쏟아낸 셀메달로 발동한 메다가브류 바주카모드의 스트레인 둠에 의해 폭사.
여담으로 최초로 조류계 야미가 어떻게 탄생하는지 보여준 야미로 알에서 깨어난듯한 블랭크체가 숙주의 욕망이 충족되기 시작하면 완전체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7.4. 군계야미(샤모야미)
하얀야미 상태로 첫 등장했으며, 쿠스쿠시에가 있는 유메미 마을에서 규칙이나 매너를 위반하는 사람들을 덮쳤다. 이후 강가에 쓰레기를 버리는 청년을 패다가 에이지와 교전. 성장해서 야미의 모습이 된다. 수탉인지 닭벼슬이 달려 있는데, 시뻘건 색에 주름도 그렇고 마치 뇌가 밖으로 노출된 것처럼 생겼다. 아니, 뇌가 있는 거냐 없는 거냐면서 벼슬을 가리키는 걸 봐서는 진짜 뇌인 건지도.
싸움닭이 모티브답게 마치 무에타이 같은[24] 동작으로 오즈를 고전시켰으며, 깃털을 리본으로 변화시켜 오즈와 버스의 움직임을 봉하기도 했다. 그리고 머리의 닭벼슬에서 화염 공격을 하기도 했다.
이후 마을에 주민 허가도 없이 방범 카메라가 설치된 것에 열받은 시라이시 치요코가 방범 카메라에 천을 씌워서 카메라를 가리자 그녀의 앞에 나타났으나 오히려 히나의 사다리 공격에 털렸다.[25] 그리고 오즈와 버스와 교전, 리본 공격으로 오즈와 버스의 움직임을 봉했으나 오즈는 프트티라 콤보로 변신해 자력으로 탈출했고, 버스는 사토나카 에리카의 서포트에 의해 해방. 이후 프트티라 콤보의 메다가브류 바주카 모드의 스트레인 둠에 의해 털리...는줄 알았는데 깃털로 돔을 만들어 견뎌낸뒤 토깠다! '''최초로 프트티라 콤보가 나온 화에서 죽지 않고 살아남은 야미.'''
40화에서는 깃털을 쏴서 그 깃털을 맞은 사람을 조종하는 능력을 보여줬으며, 이걸로 유메미 마을의 경찰들을 조종하고 숙주의 집에 틀어박혔으나, 에이지가 캔드로이드를 이용해 감시 카메라들을 박살내자 다시 밖으로 나온 뒤 오즈와 버스와 2차전을 치룬다. 이번에도 돔을 만들어 공격을 견뎌냈으나 라토라타 콤보의 라이오넬 플래셔에 돔이 허물어졌고, 이후 라토라타의 스캐닝 챠지에 의해 허무하게 생을 마감한다.
숙주의 경우, 유메미 마을의 회장 시모다 곤조가 의심되었다. 이 영감이 앙크와 에이지를 마을 분위기를 망친다는 이유로 퇴거시키려고 했고 마을에 주민 허가도 없이 방범 카메라를 설치했기 때문.
하지만 이후 밝혀진 숙주의 정체는 바로 '''시모다 곤조의 부인이었다.''' 초반에 나왔을 때는 아주 예의바른 모습을 보였고 방범 카메라로 마을 사람들을 감시하는 곤조의 뒤에서 얌전히 서예를 하고 있어서 대부분이 이 사람이 숙주라고는 예상 못했는데, 알고보니 상당히 과격한 사람. 곤조는 이 사람에게 휘둘리는 것 뿐이었고, 야미를 만든 욕망의 정체는 위에도 서술했듯이 '''마을을 지배하고 싶다.'''(...) 후반부에 본성이 드러날때 군계야미와 같이 '''"좀더! 좀더! 좀 더 이 마을을! 지배한다!"'''라고 발광하는 걸 보면 상당히 깬다.(...) 이분은 이후 야미가 사라진뒤에는 원래대로 돌아오...긴 무슨. 그동안의 일을 기억 못하는지 시모다에게 자기가 사라고 했던 감시 카메라와 TV를 보고 언제 이런 걸 샀느냐며 시모다를 갈궜다.(...)
여담으로, 모티브가 된 동물 이름이 한자로 나온 최초의 야미다. 지금까지의 야미들은 모티브가 된 동물 이름이 전부 가타카나로 되어있었다.
또한 계속 조류계 야미를 보고 닭드립을 쳐대던 다테 아키라가 사라지고 나서 나온 진짜 닭야미다.(...) 그런데 넷무비에서 이걸 닭이라고 했다가 틀렸다. 이유는 이건 그냥 닭이 아니고 싸움닭이라서.(....) 일본어로는 일반닭은 니와토리, 군계는 샤모로 단어 자체가 다르니...
2.7.5. 하게타카야미
에피소드 42에서 '''로스트 앙크가 소멸하고 난 후 만들어진 조류계 야미.''' 즉 앙크가 만들어낸 야미이다. 이 야미는 이제껏 그리드이면서도 야미를 만들어낼 수 없었던 앙크가, 에피소드 42에서 오른팔 상태가 아니라 본체가 부활함으로서 정말로 '''그리드'''로서 활약하게 된 것을 의미한다. 동시에 이는 오즈와 완전히 적으로 돌아섰다는 반증도 된다.
하지만 단 1화만에 오즈 샤고리타와 버스에게 폭사한다. 원래 숙주가 우바가 직접 데려와 자기를 부활시킬 셀 메달을 모으기 위해 데려왔던 인물이라 그렇다. 앙크가 우바를 부활시키기 위해 이 야미를 만들었다고 해도 무방하다.
다만 꽤나 의미 있는 타이틀을 두 개나 석권한 야미로서, 위에 말했듯이 '''앙크가 본편에서 직접 만든 처음이자 마지막 야미'''이자 '''본편 마지막 야미'''다. 그런 것 치곤 순전히 우바 부활용도로 쓰인 터라 전혀 알아주는 사람은 없지만. 전작의 올드 도펀트와 동급의 사례... 로 보이나 자세한 건 불명.[28]
2.8. 아종 야미
그리드가 자신의 계통과 다른 코어 메달을 가지고 있다면, 야미를 만들 때 자신의 계통의 특성에 다른 계통의 특성을 추가로 가진 야미가 만들어질 수 있는데, 이런 야미를 ''''아종야미''''(혹은 '합성야미')라고 하는데 두 종류의 동물의 모습이 합성된 야미로 통상 야미보다 훨씬 더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우니아르마딜로야미를 빼면 다 카자리가 만들어서 다들 고양이계 야미의 방식을 따라가며, 우니아르마딜로야미는 메즐이 가멜의 메달을 투입해 만들어 가멜의 방식을 따른다.
2.8.1. 라이온쿠라게야미
이즈미 신고한테 복수하기 위해 탈옥한 야마가네 토이치의 욕망에서 만들어진 야미. 카자리가 메즐의 코어 메달을 흡수한 영향으로 고양이계&수서계의 2가지 힘을 겸비하게 된 최초의 합성 야미이며, 블랭크체에서도 좌우의 색이 다르다. 완전체로 성장하는 순간 푸른색과 노란색의 빛을 동시에 내뿜기도 한다.
민첩한 움직임으로 상대를 농락할 뿐만 아니라, 해파리 부위에서 강력한 전격을 발한다. 게다가 해파리 부위를 공격 당하면, 데미지 만큼 소형 해파리를 분리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왼손의 날카로운 손톱 오른손의 전기 채찍(?)을 무기로 사용하며, 입에서는 화염탄을 내뿜을 수도 있다. 그리고 수서계 야미의 치명적 약점인 라이온 헤드의 라이오넬 플래셔도 사자 부위를 이용해 반사해버린다.
20화에서 분노에 사로잡힌 숙주를 흡수해 완전체가 되며 그 힘을 스스로 제어하지 못해 폭주후 선착장에 출현해 달려온 오즈를 압도하고 버스의 쇼벨 암으로 숙주가 떼어내어져도 대량의 쿠라게야미를 방출해 두 라이더를 괴롭힌다. 허나 타쟈도르 콤보가 된 오즈의 엄청난 전투력에 압도당해 프로미넌스 드롭을 맞고 폭사한다. 사건이 종결된 후 숙주는 일단 무사히 돌아오긴 했지만 마지막에 야스를 잡고 구타를 시작하여 반절이긴 하지만 복수에 성공하게된다.
여담으로 생김새는 겔 쇼커의 쿠모라이온(거미라이온)을, 인간체에서 발톱을 꺼내든 모습은 어떤 뮤턴트와 닮아있고 목소리는 숙주의 야마가네 도이치 역의 분이 담당. 또한 일본 전역에서 방영되는 폭소문제의 특별방송에서 20화 촬영중의 현장이 밝혀지면서 등장 1달전부터 그 존재가 널리 알려졌었다.
2.8.2. 에이사이야미
메즐과 가멜의 코어 메달을 카자리가 수중에 넣어 2개의 힘을 겸비하고 태어난 야미. 카자리가 만들어냈지만 정작 고양이계의 특성은 합성되어있지 않다.
숙주 사쿠라 유미의 근처에서 알이 만들어져 몰래 성장했으며 알 상태에서 숙주에 대해 "아름다워지고 싶지 않나?" 라고 말을 걸었으나 당초엔 유미가 자신의 욕망을 자각하지 못해 씹혔고, 구면인 다테 아키라와의 재회로 "예뻐지고 싶다" 라고 자각하면서 목소리가 들리게 된다. 그리고 방에 있던 알을 들고 떠돌다가 야미의 기색을 탐지한 에이지와 앙크에게 발견되나, 대량의 에이야미를 방출해 방해한뒤 자리를 떴고 다시 나타난 유미는 옷과 보석을 몸에 두르게 되어 엄청나게 아름다워지고, 주변의 남성은 물론 여성까지 매료시켰으며 연애관계에 둔감하다는 에이지까지도 뿅가죽게 만들었다(…)
이후 결국 알에서 부화하는데 성공하나 유미가 다테의 설득으로 욕망을 줄이자 "욕망을 저버리지마" 라면서 습격, 허나 수리되면서 파워 업한 드릴 암의 위력에 코뿔소 부분이 분해되었고(코뿔소처럼 튼튼한 피부에 의한 방어력이 높다는 설정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다) 남은 가오리 부분이 거대화해 이토마키에이야미가 되었다.
이 야미는 메즐제 야미처럼 숙주 근처에서 알이 만들어져 몰래 성장했으나, 우바제 야미처럼 처음부터 의지를 가진듯이 숙주의 욕망을 부추겼는데다가[30] 거대한 하나의 알로만 태어났단 것이 다른 수서계 야미와의 큰 차이점.
2.8.3. 이카재규어야미
가면라이더에게 계속 패배한 쇼커의 전투원 센도 인(千堂 院)[31] 의 가면라이더를 이기고 싶다는 욕망에서 만들어졌으며, 재규어의 민첩성과 오징어의 강력한 촉수를 가지고 있다. 또한 쇼커의 전투원에서 만들어진 야미라서 그런지 벨트가 보통 야미의 쇠사슬 벨트와는 달리 쇼커 벨트다.
첫등장부터가 개그라 말린 오징어를 굽는 모습을 보곤 공포에 떨었으며 라이더가 아닌사람 상대론 엄청 약한건지 오토바이를 탄 인간을 차례차례로 덮치고 있을 때[32] 달려온 오즈 일행과 전투를 벌이고, 붉은 오우무야미와 같이 오즈와 버스를 몰아붙혔다.
그리고 역대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전투원을 불러내서(정확히는 셀메달로 만든 복제) 오즈를 다굴치기도 한다. 여기서 능력 하나가 밝혀지는데 자신의 검 형태의 촉수를 그냥 촉수처럼 돌려서 적을 구속하는 것. 이 능력으로 오즈를 꼼짝 못하게 하지만 이즈미 히나가 끙끙거리며 냅다 집어던진 바위에 맞고 깔린다. 어떻게든 바위를 치웠는지 다시 오즈와 싸우고 버스의 CLAWs 사소리의 공격에 맞고 강으로 날려져 버린다. 이후 도망치는데 도망칠 때 능력 2개가 더 밝혀지는데 하나는 물 위를 서서 이동하고[33] 입에서 이카데빌처럼 오징어 모양의 폭탄을 발사한다. 이후 샤우타 콤보로 변신후 CLAWs 사소리에 올라탄 오즈를 오징어 폭탄으로 때려잡는듯 싶었으나, 그건 페이크였었고 이후 땅속에서 다시 합체해서 나온 CLAWs 사소리와 샤우타 콤보의 무지개 광선 공격에 폭사.
여담으로 야미이지만 어쨌든 오징어라는 건지 동족(?)인 오징어를 구우면 무서워서 손발이 오그라든다(...).
2.8.4. 샤치팬더야미
카자리가 죽은 누나의 그림자를 추구하는 마키 키요토의 욕망에서 만든 야미. 고양이계[34] +수서계의 아종 야미이다.…어?
어릴 때 사별한 마키의 누나 히토미의 묘비를 끌어안는걸 시작으로 관계없는 여성들에게 닥치는 대로 달라붙어 그 괴력으로 단단히 조이는 행위를 반복하고 다닌다. 여기에 카자리는 "세계를 끝장내는게 아니었어?" 라고 지적하였으며 닥터 본인은 이 야미의 행동이 자신의 "자애와 모성으로의 욕구" 에서 왔다고 자기분석했다.
이후 프리허그를 반복한 끝에 본 형태로 성장해 마키의 누나 히토미를 닮은 시라이시 치요코의 존재를 알고 쿠스쿠시에로 향하지만 숙주인 마키에게 방해를 받고[35] 거기에다 가면라이더 버스가 난입해 전투에 돌입. 버스랑 막상막하로 싸우다가 그냥 도망가 버린다. 이후로도 집요하게 치요코를 노리지만 버스와 오즈에게 방해받자 두 라이더를 방해하나 타카쟈바가 시간끄는 사이에 발동시킨 브레스트 캐논을 맞고 폭쇄했다.
다테 아키라는 본 야미가 도망갔을때 "귀여워서 순간 방심했다" 말했으며 이후로도 팬더짱이라고 불렀다. 근데 하는 짓과는 달리 전투력은 꽤나 강한 편에 속해 마키가 날린 프테라 캔드로이드를 파괴했다. 28화에선 판다권법(?)을 사용하기도 했다.
판다라는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동물 이미지 때문인지 기합소리나 효과음, 행동 등이 묘하게 웃긴다. 멀리서 보면 귀여운 판다 부분이 많지만 가까이서보면 왼팔이 범고래의 머리, 귀가 지느러미로 되어있는데다가 판다 얼굴의 검은 눈 부분에 인간의 얼굴이 있는 등 무시무시한 부분이 섞여있다.
국내에 방영할때 뿌잉거리는 소리가 인상적이다(..) 하지만 그 덕분에 귀엽다는 사람들도 있다. 앞서 말했듯이 가까이 보면 외형이 징그럽지만 그딴건 상관없다는 사람도...
묘하게 바이슨야미와 콤비로 엮인다. 넷무비에서는 둘이서 함께 동물원에 전시되기도 하였으며, 배틀비디오에서는 잡지를 읽으면서 걸어가던 도중 히나한테 덤볐다가 관광당한 바이슨야미하고 부딫혀 앙크한테 캥거루 메달을 빼앗긴다. 이후 바이슨야미와 함께 시민들을 습격하다가 타카토라가루(또는 타카가루바) 콤보의 희생양이 된다.[36]
2.8.5. 우니아르마딜로야미
카자리 이외의 그리드가 만들어낸 최초의 아종야미로, 메즐이 가멜에게 셀 메달을 투입해 만들어내 야미다.
특수능력은 바늘을 쏘는 것으로, 이 바늘에 맞은 사람은 맞은 당시에는 멀쩡하지만 이후에는 잠이 안오게 된다. 근데 피곤은 느끼기 때문에 피곤해도 잘 수 없는 상태가 된다(…). 말그대로 고문. 잠드는 바늘을 쏘는 것 외에도 대량의 철바늘을 수없이 발사하는 원거리 공격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사람들의 수면욕이 극에 달한 시점에서 사람들을 잠들게 해, '''사람들의 수면욕을 충족시키는 것으로 대량의 셀 메달을 생성해냈다.'''
전투능력도 뛰어나 가멜의 단단한 아르마딜로 부분으로 대부분의 공격을 무효화 하고, 그렇다고 메즐의 성게 부분을 공격하자니 그 부분은 바늘이 돋아있는지라 이래저래 공격하기가 껄끄러운 타입이 됐다. 심지어 그 메다가브류로 공격해도 흠집하나 나지 않는다. 바늘이 돋아있는 왼팔로 격투공격[37] 을 해서 오즈 타토바 콤보를 털어버렸다.
게다가 하필이면 메즐과 가멜에게 강한 라이온 메달이 털린 덕분에 상당히 고전했으나, 불은 먹혔던 덕분에 쿠쟈크 메달로 소환한 타쟈 스피너의 화염방사 공격은 먹혔지만 도망치고 말았다. 이후 사람들의 수면욕을 충족시켜 대량의 셀 메달을 만들어낸 뒤 오즈와 다시 붙게 되고, 타카우바의 타카 토라 밧타 셀 메달을 넣은 전기가 흐르는 메다가브류 공격에 의해 파괴된다. 리쿠가메야미, 쿠로아게하야미에 이은 1화만에 털린 괴인(…).
파괴된 뒤 '''지금까지 나온 야미들 중 최고로 많은 양의 셀 메달'''이 나왔는데, 이 셀 메달들은 앙크가 먹으려던 사이 다테 아키라가 "Claws 사소리"로 털어서 카자리와 메즐과 가멜한테 줘 버렸다(…).
2.9. 공룡/환수계
길 또는 마키 키요토가 생성하는 야미. 사람이 아닌 욕망의 대상이 되는 사물에 셀 메달을 투입해서 생성되며 블랭크체는 없다. TV판 본편에선 모든 것을 무(無)로 돌리기 위해 행동하며,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오즈&더블 feat.스컬 MOVIE 대전 CORE에선 숙주의 욕망에 관계된 걸 모으는 설정이었다.
2.9.1. 프테라노돈야미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오즈&더블 feat.스컬 MOVIE 대전 CORE와 본편 에피소드 32~33에서 등장한 공룡/환수계 야미. 특이하게도 다른 야미들과 달리 암수 한쌍으로 이루어져 있다.
2.9.1.1.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오즈&더블 feat.스컬 MOVIE 대전 CORE
수컷은 가이아 메모리[39] 로부터, 암컷은 아케치 요시노의 발레 슈즈로부터 탄생.
수컷은 강한 싸움의 기억을 찾아다니면서 나루미 아키코를 매개로 기억의 해방을 시도. 극장판이 진행되는 내내 W이나 액셀, 버스에 두들겨 맞다가 결국 당했다.
암컷은 나와서 그냥 날아다니다가 오즈의 가타키리바 콤보의 가타키리바 킥에 두들겨 맞고 퇴장.
이 당시에는 욕망을 무로 돌리는 힘이 있다는 설정도 없었고 그냥 다른 종류의 야미보다 약간 강한 종류일 뿐이라지만 결과적으로 TV판보다 더더욱 안습한 취급을 받게 되었다.
2.9.1.2. 본편
마키 키요토가 보라색 코어 메달의 힘을 이용해서 만들어낸 야미. 일반적인 야미와는 다르게 '욕망을 모으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욕망을 무(無)로 돌린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놀이공원, 쇼핑센터 등 욕망이 모이는 곳으로 날아가 닿으면 사람을 증발시켜버리는 검은 안개를 뿌려댔다. 아마도 여태까지 나온 야미들 중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야미일 듯. 이는 '''욕망을 무(無)로 돌릴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으로, 욕망이 있는 모든 것들을 무로 할 수 있다. 인간은 물론이고, 욕망이 잠재되어 있는 코어 메달의 힘마저도 무로 돌릴 수 있어 보라색의 전격으로 코어 메달의 힘을 이용하는 오즈의 변신을 강제 해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같은 '무'의 속성인 프트티라는 변신을 해제하는 게 불가능했다.
이 외에도 불꽃이나 광선을 발사하는 능력도 갖추고 있으며, 기본적인 전투능력 자체가 타 그리드들의 야미보다 훨씬 더 강력하다.
강력한 힘으로 히노 에이지를 궁지에 몰아넣지만, 변신이 해제당해 목숨이 위험한 상태의 에이지를 보라색 코어 메달이 프트티라 콤보로 강제 변신시킨다. 이를 보고 '동류이면서 적'이라고 말하며 덤벼들지만 프트티라 콤보의 상대가 전혀 되지 못했으며, 결국 각기 프트티라 콤보의 스캐닝 차지와 "메다가브류"를 사용한 필살기 "스트레인 둠"을 얻어맞고 소멸한다.
에피소드 32 마지막에 촛대를 매개체로 다시 재생성되었고 에피소드 33 초반에 다시 등장해 버스를 몰아세우다가 오즈, 버스의 합동공격에 밀리는가 싶더니 또 오즈의 변신을 해체시키며 위험에 몰아간다. 그러나 프트티라 콤보으로 변신한 에이지에게 단 '''1초,''' 농담이 아니라 '''진짜 1초'''만에 사망한다.
박살났을 때 남은 메달은 모든 것을 무로 돌린다는 설정에 부합하게 1장이었지만 에피소드 33 초반에 또 다시 등장한 개체는 여러 개의 셀 메달을 뿌리며 터졌다. 이에 대해 일본 쪽은 버스 버스터에 의해 발사된 셀 메달일 가능성을, 한국 쪽은 가멜의 야미마냥 능력의 행사로 메달이 줄어드는 타입일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2.9.2. 유니콘야미
이즈미 히나의 친구인 스기우라 사치코가 버린 패션쇼 준우승 트로피에 마키 키요토가 셀 메달을 투입하여 만든 야미. 또한 누에야미를 제외하면 유일한 환수종 야미다.'''"꿈은 밤에나 꿔라."'''
히나에게 우승을 넘겨버린 것이 분해서 버려진 준우승 트로피에서 만들어진 야미인 만큼 이번에도 욕망을 충족하는 것이 아닌, 욕망을 없애는 야미. 사람들의 꿈을 욕망으로 규정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달리고 있는 사람들의 꿈들을 외부로 드러낸 다음 그것을 파괴한다. 이렇게 꿈이 파괴된 사람은 꿈의 파괴로 인해 축 늘어지게 된다.
쉽게 말하면 근면성실하게 노력하는 사람들을 '''꿈도 희망도 없는 니트족'''으로 만들어버리는 것이다.
우선 작중에서 피해를 본것은 금메달을 위해 노력하던 선수, 가수의 꿈을 위해 거리에서 공연을 하던 듀엣가수, 그리고 '''이즈미 히나'''이다. 그리고 에피소드 36에서 거리에서 그림을 그리던 화가와 마지막으로 히노 에이지...가 될 뻔 했지만, 에이지의 꿈을 구현화했을 때 나온 건 '''겁나 큰 지구'''였다. 유니콘야미는 그 크고 아름다운 꿈의 위용에 "'''뭐, 뭐가 이렇게 커?!'''"라며 경악한 뒤 다시 되돌린다.
그 후 난입한 우바와 메즐 그리고 가멜과 함께 오즈와 버스를 공격했으나 드디어 환수계 메달의 폭주를 제어하게 된 오즈의 프트티라 콤보에게 전부 쳐발리고, 결국 스트레인 둠을 맞고 소멸했다. 이후엔 꿈은 잃은 피해자들은 원래대로 돌아온 듯.
참고로 유니콘 야미도 프테라노돈야미와 마찬가지로 소멸할 때 셀 메달이 1매밖에 나오지 않는다. 프테라노돈야미처럼 오즈의 콤보를 무너뜨리는 능력이 있는지는 미확인.
2.9.3. 안킬로사우루스야미
마키 키요토가 만든 두 번째 공룡계 야미.[40] 만들어낸 소재는 얼음. 앙크를 구하러 가는 히노 에이지와 고토 신타로 앞에 출현해 두 사람을 가로막는다.
신체적으로 매우 강인하며, 오른손은 안킬로사우루스의 꼬리와 같은 철퇴이다. 또한 전신의 가시를 얼음으로 만들어 발사해 폭격하는 공격이 위력적으로, 이 공격으로 오즈 타토바 콤보에게 큰 피해를 줘서 변신을 풀어버렸다. 그 밖에도 냉기를 뿜어 상대를 얼리는 것도 가능하다.
에피소드 41에선 에이지와 고토의 앞에 나타나 엄청난 몸빵으로 오즈와 버스의 합동공격에도 큰 피해를 입지 않고 얼음산탄으로 압도해 타토바 콤보의 변신을 풀어버리고 에이지를 보낸 고토 혼자 상대하게 되며 캐터필러레그로 무모하게 돌격해 온 버스에게 눌리자 버스의 하반신을 얼려 움직이지 못하게 하나 사토나카 에리카의 도착으로 형세가 역전되어 도주, 승부가 흐지부지 끝난다.
이후 에피소드 42에서 마키의 명령으로 시민들을 얼리고 '''"오즈에게 도움을 청해라"'''라며 에이지를 끌어내려 했으며, 이 때 사람 한 명을 '''완전히 얼려 박살내버린다.'''[41] 계획대로 에이지가 나타나긴 했으나, 얼려진 사람들은 라토라타 콤보의 라이오넬 플래시의 열 덕분에 구해졌고, 자신은 버스를 상대하며 몰아붙였으나 근거리 브레스트 캐논 셀 버스트에 의하여 폭사했다.
2.9.4. 누에야미
갈라가 만든 야미. 앙크의 메달들을 빼앗지만 최후에는 브라카와니 콤보로 변신한 오즈에게 관광당하다 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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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작에서 최초로 등장한 카마키리야미부터 선공을 맞지 않는 한 인간을 공격하지 않았다. 에이지가 오즈가 되려 하자 일반인이 상관할 일 아니라며 나름대로의 설득과 '''그걸 쓰기 시작하면 그냥 끝나진 않는다.'''라며 나름 '''걱정'''해주기도 했다. 심지어 21~22화에 나온 밧타야미의 경우 숙주의 정의감에 의해 만들어진 만큼 왜곡되었다곤 하나 정의만을 위해 활동했고 대놓고 죄를 저지른 사람을 빼면 민간인을 건들진 않았다. 오히려 소매치기당한 가방을 건네주고 바로 후퇴했을 정도.[2] 사람의 욕망을 어긋나게 들어준다는 점에선 덴오의 이매진과 비슷하나 이매진은 '''처음부터 다른 의도를 가지고 있었으며 그 의도(과거회귀)를 이루기 위해 사람들을 찾은 것'''인 반면 야미는 존재의의부터가 '''왜곡된 방식이라 하더라도 숙주의 욕망을 해소시켜주기 위함'''이다.[3] 실제로 야미는 물론 '''그리드'''조차 어디까지나 셀 메달을 모으기 위해서 인간들을 다루고 있던 것뿐이라 기본적으로 인간에 대해선 굳이 적대적이진 않다. 더 정확히 말하면 가멜은 아무 생각도 없는 단순한 놈이고(...) 우바와 메즐은 인간에 대해 나름 주의하고 경계하는 정도. 카자리는 아예 인간의 진화를 자신들도 본받아야 한다고 느낀다.[4] 원래라면 수서계 메달을 몇 장 가진 우바도 가능했어야 하지만 카자리의 말에 따르면 우바는 다른 메달을 쓰는 데 메달을 쓰는데 두려움을 느껴 무의식적으로 피했다고 한다.[5] 모티브는 마찬가지로 2종류의 동식물의 특징을 융합해서 만든 겔 쇼커의 합성괴인으로 추정된다.[6] 부활한 그리드를 제거하기 위해 출동한 라이드밴더 부대의 공격에 휘말렸던 그 콤비들이다.[7] 참고로 그 건물 최상층에서는 상류층 유명인사들이 모여 파티를 하고 있었다.[8] 같은 각본가가 쓴 덴오의 울프 이매진에 이어 두번째로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괴인 역을 맡은 케이스.[9] 물론 다른 야미들처럼 그냥 맞는게 아니라 라이더 킥(!)으로 응전(!)한다. 이것도 일종의 오마쥬일까.[10] 또는 진 가면라이더나 가면라이더 블랙의 원작 만화판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아마도 일종의 오마쥬인듯.[11] 해당 에피소드인 21, 22화의 각본가인 모리 노부히로는 그때엔 신인이였다. 다만 오즈의 선빵은 문제될것이 없는게, 당시로써는 밧타야미가 왜 사람을 도와주는지 헷갈렸던 데다가, 양아치들이라고는 하지만 오즈가 도착했을때 본 모습은 밧타야미에게 사람들이 공격받고 쓰러져있는 모습이었으니.[12] 징그러울 수밖에 없는게, 야미는 사람의 욕망으로 태어난 만큼 디자인에 인면(人面)을 사용하고 있다. 그래도 역대 메뚜기 괴인들이 나름대로 꽤 멋졌던 만큼 아쉽다는 평.[13] 어나더 아기토 슈트가 부족해서 최대한 슈트가 비슷한 걸 재활용했는 것 같다. 스틸컷에는 전투 현장에 밧타 야미가 떡하니 출연해 있지만 실제 방영분에서는 편집됐다. 정확히는 밧타 야미가 제대로 보이는 장면만 어떤 편집을 해둔 것이고 워즈와 싸울 때 잠깐 보이는 슈트는 분명 밧타 야미의 것이다.[14] 아주 색놀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 원본 아게하야미와 비교하여 디자인이 얼굴 외에도 하반신 등이 미묘하게 다른 구석이 있다.[15] 참고로 아종야미는 수서계를 주체로 했을 경우 알에서 태어나는 경우가 많다.[16] 여담으로 그런 식으로 공급이 가능한게 가멜외는 없다.[17] 여담이지만 타다노 역을 맡은 사카모토 마코토는 가면라이더 키바에서 토터스 팡가이아역으로도 출연한 경험이 있다.[18] 일본어 표기는 ビューティーマリンラボ(뷰-티-마린라보)이며 ラボ(라보)는 ラボラトリー(라보라토리-)의 줄임말. 참고로 영어 표기는 BEAUTY MARINE LAB이며 LAB는 실험실, 시험소 등을 뜻하는 LABORATORY의 줄임말이다.[19] 한자 小(소)는 작을 소이다.[20] 저번에 19화에서 카자리가 라이온과 치타과 함께 가져간 카마키리 메달의 영향으로 우바의 야미의 특성인 의사소통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23화 영상에서 카자리의 몸 안의 코어 메달들을 보여준 장면이 있는데 곤충계 코어 메달이 없는 걸로 봐선 중량계 코어 메달의 힘에 의한 우바의 야미만큼은 아니라도 어느 정도 말을 하는 가멜의 야미의 특성인지도 모른다. 아니면 여러 메달들의 힘이 합쳐져 나타난 특성일 지도 모른다.[21] 에피소드 33에선 블랭크체 출현 시, 에피소드 39에선 군계야미로 성장할 때 이 효과가 나온다.[22] 그런데 타쟈도르 콤보는 화염공격 외에도 공작의 깃털 모양의 에너지탄을 발사하거나 타쟈스피너에서 에너지탄을 발사할 수 있기 때문에 설정사으론 '''질리가 없다.'''[23] 이후 가면라이더 위저드에서 하얀 마법사역을 맡았다.[24] 무에타이 시합에서 나올 거 같은 피리 노래도 나온다![25] '''그리드'''에게도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수준이므로 설정붕괴같은 건 아니다.[26] 하게타카(ハゲタカ, 禿鷹)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조류 중 독수리류 혹은 콘도르류의 속칭'이라고 나온다. 에피소드 43 예고에서도 보면, 우리가 독수리하면 생각나는 얼굴 부분이 하얀 흰머리수리보다는 . 대머리 독수리나 콘도르와 그 모습이 비슷한 것을 볼수 있다.[27] 그렇기 때문에 커플들, 그 중에서도 남자에게만 집중적으로 폭력을 가했다. 공룡/환수계 야미를 제외하면 아주 직접적인 폭력을 행사하여 대량의 부상자를 만들어낸 야미이기도 하다. 그래서 팬들 사이의 평가는 '''"숙주는 현실의 우리들이다"(…)'''[28] 올드 도펀트는 슈라우드가 준비한 "가상의 테러 도펀트" 격이며 주인공 일행이 바로 다음 에피소드에서 테러 도펀트와의 싸움에 들어가므로 후일담인 에피소드 49를 제외하고는 이 올드 도펀트가 마지막으로 나온 일반 도펀트라고 볼 수 있다. 유토피아 도펀트는 실질적인 최종보스로서 일반 도펀트 축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29] 본체가 된 배우가 직접 목소리 연기를 했다.[30] 본래 가멜과 메즐의 야미는 명확한 의지 없이 욕망에 응한 파괴활동밖에 행하지 않는다.[31] 전투원을 뜻하는 일본어 "센토우인"의 말장난.[32] 오히려 여자 라이더에게 두들겨 맞고 기절한다.[33] 물 위를 걷는다는 게 아니라 그냥 서있는 상태로 이동한다.[34] 중량계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지만, 27화에서 샤치팬더야미가 성체로 변하면서 내뿜은 빛은 노랑+파랑이었다.[35] 이 때 이 양반이 캔드로이드로 막아서면서 나오는 포즈가 꼭 바바리맨을 연상하게 한다. [36] 다만 캥거루 메달이 아니라 우나기 혹은 조우 메달을 선택하면 역으로 샤치팬더 어택으로 오즈를 쓰러트린다.[37] 바늘부위로 때릴때는 엉덩이를 2번씩이나 때렸다.[38] 이전에 가면라이더 덴오에서 스콜피온 이매진 역을 맡은 바 있다.[39] 메모리에 메달을 삽입하는 장면은 없었다.[40] 사실 프테라노돈야미의 모티브인 프테라노돈은 공룡이 아니라 익룡이므로 따지고 보면 이 야미가 첫 번째 공룡계 야미라고 볼 수 있다.[41] 이런 장면들은 전체적으로 암울하고 하드했던 쿠우가, 아기토, 류우키에서나 나왔던 장면이다. 물론 이쪽들 보다는 약하긴 하지만 오즈가 후반부로 가면서 분위기가 심각해졌다는 걸 알 수 있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