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썸
배틀테크의 이너스피어제 80톤 배틀메크이다.
1. 제원 정보
[image]
@AWS-8Q 기준
2. 설명
SLDF의 비-왕실 사단용 화력 강습 메크인 구식 스트라이커를 대체하기 위해 제작된 메크. PPC 3문의 화력으로 장거리에서 적진에 구멍을 내는 일점사 능력과, 또한 15톤의 튼튼한 장갑을 살려 움직이는 방어 터렛과 같은 역할을 추구해서 설계되었다. 어느쪽이든 최대의 접전이 벌어지는 환경이고, 오우썸은 그런 상황에서 충분히 제위력을 발휘하는 좋은 메크였다. 모든 무장이 에너지 중심인데다 냉각기를 28개나 장비했기 때문에 에너지 무장 메크답지 않게 열관리가 편한 편이며, 장시간동안 독립적인 작전이 가능했기에 모든 세력에서 채용하고 있다.
결점은 최대 54km/h밖에 되지 않는 느린 속도와 PPC 그 자체인데, PPC는 최소 사거리 제한이 3헥스라서 적이 3헥스 미만의 턱 밑까지 기어들면 거의 무력화되고 만다. 게다가 무장이 좌우 동체와 오른팔에 달려 있어서 좌측 방향과 후방으로 들어오는 잽싼 경메크에게 등짝을 허락하는 일이 자주 있었다. 물론 후방 장갑도 매우 두텁긴 한데, 결국 때려잡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라... 고로 지휘관들은 전략적으로 지형과 아군 대형, 공격지점을 잘 고려해서 오우썸을 배치해야 했다. 사실 전술적인 약점이 뚜렷한 기종이지만, 소개 규칙 환경에서 PPC 3발의 지속 화력은 매우 인상적인 만큼 약점 때문에 오우썸의 배치를 꺼리는 바보는 아카데미에서 입만 살은 허접 지휘관 뿐일 거라는 말도 있다.
3. 변형 기종들
- AWS-8R: PPC 세문을 15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 두기와 대구경 레이저로 바꾼 기종.
- AWS-8T: 8R의 냉각기 다섯기를 대구경 레이저로 대체하였다.
- AWS-8V: PPC 세문 중에서 두문을 15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와 대구경 레이저로 대체하였다.
- AWS-9M: 헬름 메모리 코어를 복각한 이후 만든 기종. 먼저 냉각기 28기를 2중 냉각기 20기로 대체하였고 하전 입자포를 ER 하전 입자포로 업그레이드하였다. 또한 보조 무기로 2연장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두기와 소구경 펄스 레이저 및 중구경 펄스 레이저로 대체하였으며 엔진을 320 출력 초경량 엔진으로 교체했다.
- AWS-9Q: 8Q의 직계기. 8Q의 냉각기 28기 중 19기를 2중 냉각기로 바꾼 뒤, 네번째 PPC를 추가하고 가디언 전파 방해 슈트를 장비하였다.
- AWS-10KM: 9Q의 하전 입자포 세문을 중형 하전 입자포 두문과 단포신 하전 입자포로 바꿨다. 소형 엔진과 소형 회전의를 쓰기 위해 2중 냉각기 한기와 소구경 레이저를 제거하고 뼈대를 엔도강으로 만들었다.
- AWS-11M: 실험 기종으로 경형 하전 입자포 8문을 장비하고 있다. 이 중 양 몸통의 네문은 하전 입자포 축전지를 추가로 장비하고 있으며 냉각기로 클랜제 2중 냉각기 20기를 사용했다. 중앙 몸통에 경형 PPC 두문을 장착하기 위해 소형 회전의를 채용했다.
- AWS-11R: 3133년에 개발된 8R의 후계 기종이며 은폐 장갑을 채용하였다. 경형 가우스 라이플, 15연장 초장거리 미사일 발사기, 15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 ER 중구경 레이저로 무장하고 있으며, 강력 추진기와 가디언 전파 방해 슈트 및 냉각 포드를 장착하였다. 이 기종의 특성은 기존에 있던 전투 주먹 외에도 착란, 저성능이 붙어있다.
- AWS-11H: 8Q의 두번째 직계기. 8Q의 하전 입자포를 중형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소구경 레이저를 사거리 연장형으로 교체했다. 이 업그레이드를 실행하기 위해 클랜제 엔도강으로 뼈대를 만들고 클랜제 2중 냉각기 23기를 채용하였다.
3.1. 전용기들
- AWS-8Q Buck: 썸퍼 용병단의 벅 트립 하사가 사용했던 기종이다. 8Q의 엔진을 400 출력 초경량 엔진으로 대체하였고 냉각기는 2중 냉각기 16기를 쓰며, 소구경 레이저를 떼고 철섬유 장갑을 둘렀다.
- AWS-8Q Smith: 블랙 오멘의 지휘관 리처드 스미스 대령의 전용기.
- AWS-9Ma: 아담 스타이너가 탔었던 오우썸. 9M의 보조 무기들을 소구경 레이저와 통신 장비 및 가디언 전파 방해 슈트로 대체한 형태.
- AWS-9Q Klatt: 크레센트 호크의 로드니 클라트 중사의 전용기. 9Q의 소구경 레이저와 가디언 전파 방해 슈트를 소구경 펄스 레이저와 C3 보조 유닛으로 교체했다.
- AWS-10KM Cameron "데모나": 블레이크의 전언 교단의 세인트 자마이스 경의 전용기. 10KM의 중형 하전 입자포 두문을 22형 ER 하전 입자포(클랜제)로 대체하고, 2중 냉각기들을 클랜제로 바꾼 뒤, ER 소구경 레이저와 조준 컴퓨터 및 개량형 C3 컴퓨터를 장비한 기종이다. 10KM의 소형 핵융합 엔진을 표준형으로 바꾼 대신 장갑화시켰으며 소형 회전의에도 장갑화를 시행했다.
4. 관련 메크
- 스트라이커: 오우섬은 SLDF 비 왕실 사단 화력 강습멬인 스트라이커의 대체 기종으로 제작되었다.
5. PC 게임에서
5.1. 레거시 PC 게임 시리즈
멕워리어 1부터 3까지는 그야말로 중간보스 같은 입지였다. 저놈의 PPC는 한방만 맞아도 중량급 메크는 장갑이 훅 날아가고 심하면 과열 경고와 함께 시스템 셧다운으로 메크가 멈춰서게 만드는데 저걸 3문이나 달아놨으니(...). 1대만 있으면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은데 2-3대 동시 등장 때는 도대체 게임을 어떻게 수습해야될 지 알 수가 없게 만드는 주범이었다.
멕커맨더에선 초기작에서만 등장하였다. 여기서의 무장은 ER 하전 입자포 세문, 레이저 두문(A, J형)/ER 하전 입자포 세문, 펄스 레이저 두문(W형)으로 무장하고 있다. 무장을 보면 AWS-9M에서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만 뗀 모습이다.
5.2. 멕워리어 온라인
초창기 서비스때부터 등장하였다. 여기서는 8Q, 8R, 8T, 8V, 9M과 영웅인 Pretty Baby가 등장한다.
주로 PPC 무장 위주인 8Q나 장거리 미사일(LRM) 지원 플랫폼인 8R이 주로 쓰이는 편이며, 특히 패치를 통해서 8Q는 아예 모든 PPC 무장을 3개를 알파샷으로 쏴도 되게 버프를 먹은 탓에 원전의 11H 비슷하게 중형 PPC(Heavy PPC)를 3개 쓰거나 하는 무장으로 주로 등장한다.[1]
그렇다쳐도 PPC 자체의 발열이 높기 때문에 여전히 관리가 쉬운 편이 아니니 주의가 필요하다. 더군다나 이너스피어 DHS(Double Heat Sink, 이중 냉각기)는 부피를 3칸이나 먹어서 커서 클랜제만큼 많이 넣지도 못 하는데, 특히 최대 엔진 출력도 낮기 때문에 엔진에도 많이 못 넣는다.[2]
8R의 경우엔 특성으로 LRM 15의 재장전 시간 감소가 있기 때문에 엄청난 속도로 LRM 15를 쏠 수 있지만 문제는 이너스피어 미사일 무장이 차지하는 무게가 클랜 것의 2배인 탓에 탄환 챙기기가 꽤나 힘든 편이다.
5.3. 배틀테크
여기서는 8Q, 8T가 등장한다. 8Q는 철저히 에너지 무기만 사용하기 때문에 널널한 여유 중량을 활용하기 어렵다. 8T는 미사일도 장착할 수 있어서 8Q보다는 피팅이 쉬운 편이다.
5.4. 멕워리어 5
[1] 원래 PPC 와 가우스 라이플 무장은 알파샷 2개까지만 가능이고 3개 이상부터는 추가 발열 패널티를 먹게 되어 있었다. 이후 패치로 몇몇 무기의 발열 패널티 제한 수량 1 증가 쿼크가 추가되어 혜택을 본 멕들이 여럿 있다. PPC쪽으로는 이 어썸8Q이 대표적이고, 그 이외에 UAC/20 제한 수량 1 증가 버프가 붙은 헌치백IIC와 슈퍼노바 영웅멕 보일러, 나이트스타 등 일부 멕들에게도 쿼크가 붙어 있다.[2] 어썸 기종 중에서 AWS-9M(최대 385 출력)과 영웅멕 AWS-PB(최대 400 출력)를 제외하고 최대 엔진 출력이 300밖에 안된다. 즉 AWS-8Q는 300이 최대이므로 엔진에 추가 냉각기를 2개 밖에 못 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