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마톤(로스트사가)
1. 소개문구
이래봬도 난 박사라고!
2. 스토리
고도로 발전된 증기기관 기술로 인해 인류는 큰 도약을 하게 됩니다. 증기기관 원리를 이용한 의수 의족이
개발되어 사람의 움직임을 통해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화학, 전기, 석유 및 철강 분야에서 국가
적인 기술 혁신에 성공하게 됩니다.
많은 과학자는 증기기관의 기술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여 인류의 삶을 풍족하게 만들기 위해 힘썼습니다. 그
러한 과학자 중 괴짜 발명가가 있었으니..! 그 이름은 마톤 박사!! 증기기관을 이용한 로봇 개발과 화학 분야
에서 괴상한 발명품을 만드는 괴짜 과학자였습니다.
마톤 박사는 희한한 발명품을 만들어내고 그 발명품으로 사고만 치는 괴짜 발명가였습니다. 사람들은 그러
한 박사를 천재가 아닌 엉뚱한 바보 박사라고 손가락질하였습니다.
마톤 박사는 1년에 한 번 있는 세계 발명품 대회에 나가기 위해 여러가지 물건을 만들었습니다. 그 중 증기
기관을 이용하여 동력을 얻고 실린더와 피스톤의 압출력을 이용해서 주변의 먼지를 빨아들이는 로봇청소기
를 개발하였습니다.
세계 발명품 대회 날이 밝아오자 마톤 박사는 씩씩한 발걸음으로 대회장에 입장 합니다. 세계 발명품 대회
가 성대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신기한 발명품들이 선보이게 됩니다. 닥터 마톤 박사는 초초한 마음으로 자신
의 발명품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닥터 마톤 박사의 발명품인 로봇 청소기가 사람들에게 선보이게 됩니다. 잘 작동 되는가 싶더니 로
봇 청소기는 갑자기 엄청난 스팀을 내뿜었고 갑자기 불꽃이 튀기 시작 했습니다. 당황한 박사는 급히 로봇
청소기의 전원을 OFF 시켰습니다.
대회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야유를 퍼부으며 마톤 박사의 로봇 청소기를 비난했습니다. 그 광경을 본 마
톤 박사는 큰 슬픔은 안은 채 대회장을 빠져나와야 했습니다. 자신을 비난하던 사람들의 야유와 비난이 머
릿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귓속에서 계속 사람들의 야유가 맴도는 것 같아 너무 힘이 들었던 마톤 박사는
그 자리에 주저 않고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고 있었습니다. 그때 저기 멀리서 한 소녀가 이상한 철가방을 들
고 박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 소녀는 박사에서 힘을 내라며 다독여 주었고 괴상하게 생긴 철가방에서
이상한 도면 하나를 건네게 됩니다.
그 소녀의 이름은 마공학자라는 소녀 였습니다. 소녀가 준 도면은 다른 세계로 이동할 수 있는 평행 공조
장치라는 것이었습니다.
마공학자가 준 도면을 들고 집에 돌아온 박사는 도면을 펴서 세세하게 검토하고 있었습니다. 도면의 평행
공조 장치의 원리를 알게 된 박사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이 발명품이 자신을 대회에서 1등으로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마톤 박사는 평행 공조 장치에 필요한 재료를 구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도면을 보며 평행 공조 장치를 만드는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는 마공학자는 의미
심장한 웃음을 지고 어디론가 사라지고 있었습니다. 쉽게 만들어질 것 같았던 평행 공조 장치는 실패를 거
듭하며 조금식 완성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어느덧 5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드디어 박사는 평행 공조 장치 개발에 성공하게
됩니다. 평행 공조 장치 개발에 성공한 박사는 테스트를 위해 사과 한 개를 기계 안에 넣고 전원 버튼을 눌
렀습니다. 괴상한 소리를 내면서 원형 안에 있던 5개의 쇠구슬이 빠른 속도를 내며 돌고 있었고 사과를 중
심으로 자기장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최고 한계점에 다다랐을 때쯤 큰 폭발과 폭발음과 함께 사
과는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이 광경을 목격한 마톤 박사는 큰 환호성을 지르며 평행 공조 장치의 성공을 확
신 하였습니다.
그 순간 굳게 닫혀있던 개발실의 문이 큰 폭발음과 함께 부서지며 마공학자가 의미심장한 웃음을 진 채 개
발실로 들어옵니다. 이전과 사뭇 다른 분위기를 발산하는 마공학자를 본 박사는 경계하며 마공학자게에 여
기에 무슨 일로 왔냐며 묻습니다.
마톤 박사를 지켜보고 있던 마공학자는 개발에 성공한 평행 공조 장치를 빼앗기 위해 개발실로 들이닥친 것
이었습니다. 마공학자에게는 평행 공조 장치를 개발 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여 마톤 박사를 이용한 것이
었습니다. 마톤 박사는 직감적으로 평행 공조 장치를 지키기 위해 장치를 막아서며 다가오지 말라 경고했습
니다. 그러자 마공학자는 마톤 박사에게 강력한 전기를 발사 하였고 순간적으로 일격을 당한 박사는 힘 없
이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온몸에 감도는 전기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 이였던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서서히 눈이 감기고 있던 차 눈 앞에 전원 버튼이 보였던 박사는 마지막 힘을 다해 버튼을 누르고
기절해버렸습니다. 그러자 평행 공조 장치는 괴상한 소리를 내며 작동 되었고 박사는 기계 안으로 빨려 들
어가게 되었습니다. 마공학자는 박사를 꺼내기 위해 달려갔지만 한발 늦었습니다. 기계는 엄청나게 빠른 속
도로 쇠구슬을 돌리고 있었고 중앙에 만들어진 자기장이 박사를 휘감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평행 공조 장치에서 만들어진 거대한 자기장에서 큰 폭발이 일어나며 박사는 순식간에 사라지고 말
았습니다.
강력한 폭발음에 정신을 차린 박사는 온몸이 부서지는 듯한 고통을 받고 있었습니다. 힘겹게 눈을 뜬 박사
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손이 점점.. 녹아 없어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손부터 서서히 녹아 없어지는 마톤 박사는 고통 속에 몸부림을 치기 시작 하였습니다. 점점 액체로 변신하
던 박사의 몸은 큰 열기가 팽창 하였고 액체는 뜨거운 온도로 달아 올랐습니다. 몇 분이 지나지 않아 박사
의 몸은 하늘을 날아다니는 뜨거운 기체로 변해 가고 있었습니다.
박사는 자신의 몸이 기화 상태로 변해가는 것을 직감하였고 이대로 자신은 죽을 것이라고 생각한 박사는
이 모든 사실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눈을 감았습니다.
눈을 감아버린 마톤박사…
마톤박사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3. 기본기
기본사양 : 3개의 게이지를 지니고 있으며, D꾹을 사용하면 하나씩 줄어든다.
기본 공격 (D → D → D → D)
4연타 공격을 하며, 모든 기본 공격 도중에 점프로 캔슬할 수 있다. 마지막 타격은 상대를 두 번 타격한다.
대시 기본공격 ( →→ D → D → D)
3연타 공격을 하며, 모든 대시 공격 도중 점프로 캔슬할 수 있다. 마지막 타격은 상대를 두 번 타격하며 무릎 꿇리는 판정이 있다.
점프 공격 (A → D → D → D)
3연타 공격을 하며, 마지막 타격은 상대를 두 번 타격한다.
점프 대시 (A →→)
대쉬 방향으로 빠르게 내려오며 상대를 타격한다. 두 번 타격하는 판정이며, 다운된 상태의 적도 공격할 수 있다. 점프 공격 이후에도 사용할 수 있다.
증기 회피(피격 중 →→)
게이지가 2개 이상이 있어야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시 몸체는 그대로 존재하고 플레이어는 조종할 수 있는 증기로 변해 자유롭게 이동하며 짧은 시간 공격을 회피할 수 있다. 회피 시간이 끝나면 떨어져 있던 몸체로 강제로 귀환된다. 단 일정 거리 이상으로 멀어지게 된 상태에서 지속시간이 끝날 경우 기존에 존재하던 몸체로 귀환하지 않고, 플레이어가 조종하던 증기의 위치로 몸체가 나타난다.
건틀렛 발사 (지상에서 D꾹)
'''오토마톤의 알파이자 오메가'''
게이지가 1개 이상 있어야 사용 가능하며, 달리는 도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
사용 시 게이지가 하나 차감되며, 방어가 가능하고 어느 정도의 유도 성능이 있는 건틀렛을 발사한다.
이 건틀렛에 피격 당할 경우, 그대로 끌려와 붙잡힌다. 이후 오토마톤은 360도 전방으로 붙잡힌 상대를 빙빙 돌리며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이렇게 건틀렛에 붙잡힌 상대가 돌아가는 도중에 다른 적을 타격할 경우 얻어맞은 상대는 넉백, 다운된다.
한 번 걸렸을 때 홀딩 시간이 상당히 길고, 모든 게이지가 충전되어 있는 상태에서 건틀렛 발사를 맞췄다고 가정하면 거의 6-7초 가까이 상대를 무력화 시켜둘 수 있다.
내려찍기 (D꾹으로 적을 붙잡았을 때 D → D → D)
머리 위로 돌리고 있던 상대를 지상으로 내려찍는다. 총 3회 반복할 수 있으며 역습, 낙법등으로 빠져나가려고 시도하면 정확한 타이밍이 아닌 이상 낙뎀을 받으며 강제 다운된다. 만약 지상에 다른 적이 있었을 경우 같이 얻어 맞는다. 이 경우 다운된 상태의 적도 타격할 수 있다.
올라가기 (D꾹으로 적을 붙잡았을 때 A)
돌리고 있던 적을 향해 뛰어오르며, 이후 점프 공격이나 대시로 연계할 수 있다. 내려찍기 도중에도 사용할 수 있으므로 보통 내려찍기 2회 이후에 게이지가 없거나, 아끼고 싶을 때 사용한다.
점프 건틀렛 발사 (A → D꾹)
게이지가 1개 있어야 사용 가능하며, 사용 시 게이지가 하나 차감된다. 처음에 상대를 붙잡는 부분까지는 지상에서의 D꾹과 동일하지만, 이후 연계가 달라진다. 다만 오토마톤이라는 용병 자체가 지상전에 강하기 때문에 이 기술을 쓸 일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편.
점프 내려찍기 (A → D꾹으로 적을 붙잡았을 때 D)
붙잡힌 상대를 지상으로 한 번 내려찍는다. 이후 가속 잡기로 연계할 수 있다.
가속 잡기 (점프 내려찍기 이후 A)
바운딩 된 상대에게 빠르게 다가가 상대를 붙잡고 같이 지상으로 떨어진다. 이후 지상 건틀렛 발사로 다시 연계할 수 있다.
4. 스킬
성능강화 / 무기스킬(SD)
사용 시 헐크 버스터와 비슷한 외형으로 바뀌고 몸이 커지며, 기본기가 변경된다. 그리고 스킬을 사용하자마자 끝날때까지 '''피격 모션이 나오지 않는''' 판정이다. 무적 판정이 아니므로 체력이 그대로 깎이므로 주의. 칼리의 투구나 세비지버서커의 궁극진화의 효과와 동일하다고 생각하면 편함.
증기배출 / 갑옷스킬(ASD)
사용 시 플레이어가 조종할 수 있는 증기와, 조종할 수 없는 몸체로 캐릭터가 나뉜다. 조종할 수 없는 몸체같은 경우 스스로 적을 추적하며 내려찍는 공격을 한다. 조종할 수 있는 증기같은 경우 점프(A) 버튼을 연타하면 공중으로 날아오를 수 있고 공격(D) 버튼을 통해 캐릭터 주변에 열을 내뿜어 적을 공격한다. 이 공격은 누워있는 적도 강제로 세운다. 지속 시간이 상당히 길고, 무엇보다도 사용 도중 무적 판정이라 대처하기 어렵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은 장비다.
부품회수 / 투구스킬(AD) 이후 공격키(D) 연타
플레이어 주변으로 여러 개의 톱니바퀴를 날린다. 이 톱니바퀴에 피격당한 적은 넉백, 다운된다.
다운된 상태의 적도 공격할 수 있으며, 모든 공격을 맞춘다는 가정 하에 상당한 데미지가 나온다.
엔진과열 / 망토스킬(AS)
반액티브 스킬로 총 게이지 66을 지니고 있다. 사용 시 33게이지를 소비하고, 전방으로 돌진하며 부딪힌 상대를 무꿇시키는 판정이 있다.
공격키(D) 입력으로 캔슬할 수 있으며 방향키로 이동 방향을 조정할 수 있다.
5. 평가
5.1. 장점
*'''쉬운 난이도'''
오토마톤은 막말로 d꾹 하나만으로 게임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쉬운 용병에 속한다
*'''D꾹의 뛰어난 성능'''
난전상황에서 누구 하나가 오토마톤에게 끌려가는 순간 그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나가 떨어지고, 끌려간사람은 오토마톤의 d꾹 콤보를 맞으며 긴 시간동안 전장에서 이탈하게된다.
5.2. 단점
*'''높은 게이지 의존도'''
오토마톤의 핵심은 D꾹인 만큼 게이지가 없는 오토마톤은 사실상 특색없는 구캐수준으로 성능이 떨어진다
*'''1 대 1상황의 무력함'''
오토마톤의 기본기는 좋게 봐줘도 요 근래 나오는 용병들에 비해 저열한게 사실이며, D꾹역시 방어파괴가 없기 때문에 다들 정신이 없는 난전상황이 아닌 이상 대놓고 쓰기에는 무리가 있다.